掌柜我来了!(짱꾸이워라이러) 掌柜는 주인장이다. 아저씨 저왔어요..정도되는 말이다. 우리도 흔히 단골집에 가게 되면 상투적으로 쓰는 말이 있을것이다. 개화기무렵 복건성 사람들이 주로 우리 인천에 와서 정착하거나 부두하역일을 주로 맡았다. 복건말로 이것을 읽으면 짱꼬오라 정도가 된다. 거기서부터 출발한 말이 바로 짱꼴라다. 그럼 떼놈은...때가 많아서? 더러워서? 중국인들이 더럽다는 것은 확실히 맞다. 결코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더럽다. 하지만 더러워서 떼놈이 된 것은 아니다. 大人!중국인들에게는 존칭어이다. 하지만 사대주의에 물든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을 상대할 때 자칭하여 따렌..따렌..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한국으로 오던 사람들이 호북사람들이 주였는데 호북방언으로 大人을 발음하면 떼넝..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듣기에 떼놈 떼놈한다고 해서 떼놈이 되었다 한다. 중국인인 한국인을 비하하는 말로는 까오리빵쯔..혹은 까오리..라고 하는데 이걸 듣고 기분 나빠하는 유학생들이 많은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왜냐구? 이글의 말미쯤에 밝혀볼 계획이다...
그럼 떼놈들의 성격은 어떠한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정확하다. 많이 음흉하고 뭔가 숨기며 항상...그러나 일단 맘을 주면 정말 부담스러울 정도로 확준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착각을 한다는 것에 있다. 좀체로 중국인들은 맘을 주거나 하는 것을 잘하지 않는다. 그리고, 중국인은 정말 기록의 동물들이다. 글로 써내는 행위에 무지 집착을 한다. 중국에서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본 분들은 느낄 것이다. 정말 책만드는 거 좋아하는 민족이 바로 중국인이다. 오죽하면 글쓰는 것 자체가 예술이 되어버린 나라일까?
명리학의 영역은 어떠할까? 정말 많은 책이 있다. 중국도서관에서 ISBN검색을 한번해보라... 입이 턱하고 벌어진다. 정말 많다. 또 그책한권뿐인가? 좀 유명한 서적이다 싶으면 오만군상이 다 달라붙어 주를 쓰네 평을 쓰네 소를 쓰네...아주 난리법석이다. 우리의 3대보서..적천수.난강망..자평진전은 어떠한가...자평진전....서자평의 글에 서승이 붙이고..얘가 붙이고 쟤가 붙이고 해서..연해자평이 나왔다..그걸..또.이래..요래..저래..자평진전을 만들었는데..이래 한장 붙이고..저래 한구절..고치고...이래저래 두장붙이고...그래서 자평진전이 되었다. 난강망? 궁통보감....쩝...적천수? 평주, 천미, 징의.....푸하하하...무지 많다. 우리에게 알려진 것이 이정도지 이판본, 교판본, 주석서들까지 따지면 매일 8시간씩 적천수만 보더라도 그 주석서들을 다보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사실 우리가 적천수라고 하는 것이 언제 누가 쓴 적천수인지 엄밀히 따지면 모른다는 것이 더 정확하다. 쓴 사람은 한사람인데...판본이 죽을쓴다...넘 많다..다 내용이 틀리다. 그래서 나온것이 관판이다. 그런데 이 관판마져도 후세에 전해지면서 교체가 된다. 사고전서는 현재 3개 판본이 남아있는데 이 세 판본 마져도 서로 상이하다. 그 무수히 많았던 기인비사들이 남긴 서적들은 현존하겠지만 우리가 찾을 수 없다. 지금도 절기되었다는 태을수의 비기가 유리창의 한 골동품점에 있을 수도 왕푸징의 한 고서적상에 있을 수도 있다 분명히..... 그런데 우리가 말하는 3대보서와 명리정종, 삼명통회와 같은 유명한 서적들은 왜 유명해졌고 지금까지 전해지며 그 위치가 무슨 성경과 같은 절대적인 위치를 구가하고 있는 것 일까?
얘기가 길어지니까...자평만 놓고 보자....우리나라에서는 자평은 무슨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사람이 많다. 거의 성경수준이다. 왜 자평일까? 왜 자평이 가장 보편적인 진리가 되어 있는 것일까? 이거 생각해본 사람있는지 모르겠다? 피부미인님같은 분께 물으면 진리이기 때문이다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그럼 왜 진리일까? 정답은 다른데 있지 않다. 바로 그 자체가 시험이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도 역관을 선발했다. 명리, 복술, 상법, 풍수 등의 시험을 치루었는데 그중 명리과목의 기준이 바로 자평이었다. 다른 관점의 공부를 해서는 시험에 합격을 할 수가 없었다. 검인정 교과서가 있듯이 중국의 역관시험 검인정 교과서가 바로 자평이었다. 왜 자평이었을까? 왕조 지배통치논리에 딱 입맛이 맞으니까. 일단 까불면 안된다. 딱 주어진 운명만큼만 살아야 된다. 그래서 자평에서 비견격도 없는 것이고 겁재격도 없는 것이다. 까딱 잘못하면 칼들고 자금성으로 쳐들어오니까....자평에 정치논리가 녹아있지 않을까?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깨끗한 사람일 것이다 뇌가.....그럼 명리정종? 삼명통회? 수능시험치는 애들봐라...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하는 애들이 있는가? 참고서들을 사들인다. 적중1800제...핵심적중200제...그런 것들이 바로 그러한 서적들이다. 통회에서 자평에 관한 관점을 달리해가며 서술한다. 왜? 예상답안이니까....일단 시험에 붙어야 하니까...그런다음 궁에 들어가면 하드트레이닝이 시작된다...비기의 전수....사수 역관이 죽을때쯤 비기는 전수가 되겠지..안그럼..안되니까....
요 밑에 20살나이차이난다는..약간은 코미디같은 명조가 올라왔다. 이런 저런 관점이 올라왔다. 귀격이다..돈은 많겠다. 돈도 없다. 본인의 관점은 돈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쩝 그 과정은...그리 명쾌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다. 왜...칼쓰는 장수가 평시에는 인정을 받겠는가? 쩝 백정이나 하면 딱 맞지...장비가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뭐가 됐겠는가? 무뢰한의 두목정도..아님..원직업이었던..백정...그것이 사주다. 사판도 해야된다는 것이다. 그런데..그 논의 분분에 본인은 그냥 본인의 관점만 밝히고 말았다. 왜 그랬을까? 평소 같았으면 한사람 팍 찍어서 물고 늘어져야 했을터인데....관점일 뿐이니까...그건 내가 뭐라고 할 입장이 아니다. 왜 귀격이라 했을까? 왜 돈이 없다고 했을까? 혼자 나름 명조를 뜯어재낄뿐이지...이말이 맞고 저말은 틀리는 차원의 일은 아니다.
근데 만약 어떤 분이 명리명종 몇페이지 몇째줄...에 뭐가 있으니....했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악마출동이다...왜?
지금 차가 고장나서 자빠져 있다. 근데 고등학교 기술교과서나 참고서 몇 페이지를 운운한다면 열받겠는가 안 받겠는가?
근데 해석이나 잘하고 뭐라한다면 중간은 간다. 근데 해석도 이상하게 한다. 고등학교 수학책을 보면서 무슨 심오한 수학철학적 접근을 해댄다. 그냥 우리가 깡통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아냐 저 깡통에는 뭔가 다른의미가 있을꺼야..하면서 두바퀴 세바퀴를 돌린다. 고서류 중에 왜 3대보서가 3대보서냐하는 것에 이렇게 답글을 다신 분이 기억난다. 일단 쉬우니까....그렇다...일단 제일 쉽다. 왜....쉬워야지 팔리고..그 3대보서라는 서적은 판매를 위해 유통되었던 책이었기 때문이다. 3대보서의 내용은 일단 무지 쉽다. 문체도 진짜 가볍다. 초심자용 교과서였기 때문이다. 어려운데....어렵겠지...일단.우리말도 아니고 몇백년전 말이니까..근데...알고보면 무지쉽다. 그래서 실전에서는 별루 쓸모가 없다. 왜? 고급기술이 없으니까.
그런 고전이라면 신물나도록 본다...왜 직업이니까...그걸 가지고 별별 말이 많다. 해석도 분분하다. 고전쪼가리 몇권읽었다고 도통한척한다.
그럼 고급기술은? 비기를 전수받아야지...선생을 찾고..고민을 하고.....
제발 고등학교 교과서에 기준한 뭔가는 좀 하지말자...스스로 고민하고...용기있으면 선생에게 배운 비기를 풀어놓던지...아님 입을 닫던지..
이석영선생을 높이 사는 것은 그분이 저서에서 나름의 비기를 녹여 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욕한다..교과서에 없는 내용이고 교과서와는 다른 내용이라고...쩝...고등학교 교과서는 진리이기는 하지만 원칙이다. 세상은 원칙만으로는 통하지 않는다. 명리도 그러하다.
내가 명리학을 계속한다면 술사로서 간명을 한다면 사주닭님이나 이당님처럼 했으면 좋겠다. 아님 학자로서 학문을 한다면 동악재님처럼 했으면 좋겠다. 술과 학을 혼동하고, 학에서의 관점을 고전에만 국한하고..차라리 고전을 파고 싶으면 제대로 한학을 익혀 제대로 파라... 백화문을 파고 싶으면 불법체류님처럼 백화문을 생동감있게 배워 제대로 된 해석을 하라. 간명에 고전이 튀어나오고...고전이 그리했다면 그게 진리인가? 아니지 싶다.
조은님의 죽탕짬뽕의 간명이 보고 싶은데 또 바둑두시나...글이 안올라온다. 나름 그분의 간명을 보며 혜안을 느낀다.
제발...이미 죽어 뼈까지도 다 썩었을 고리짝 명조 말고..살아숨쉬는..명조를 보고 싶다.
까오리빵쯔..는 고구려를 칭하는 것이다. 고구려는 부경경제국가였다. 일단 뺐어야되는데...칼로 죽이자니..내년이 걱정된다. 왜 내년에도 들러서 털어야되는데...좋은 말로는 안줄듯하고 그래서 몽둥이로 팼다. 그래서 이 고구려 몽둥이새끼들이란 말이 까오리빵쯔다. 북경에도 그 흔적이 남아있다. 얼마나 팼으면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말이 남아있을까....난 까오리빵쯔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웃음이 난다.
어제는 잠시 불쌍하고 정신이 혼란한 레봉봉님의 투정을 받아주었습니다... 늘 시간에 쫒겨 한가하지 못한데도 공부할시간을 쪼개어 잠시 놀아주었습니다 좀 자극이 심했다면 사과드리며 시간낭비를 너무 많이했습니다....시간이 좀 아까웠지만 이 또한 좋은 경험이 되어 더욱 리얼한 글을 쓸수 있겠단 생각입니다..
축토 미토는 내가 지운게 아니고 글올리는 게 자꾸 에러가 나서 그냥 스크랩했더니 내까페가 표시되서리.. 그랬을거에요 .. 담에 컴을 고치면 다시 올릴께요 ...
네~~~~
어제는 잠시 불쌍하고 정신이 혼란한 레봉봉님의 투정을 받아주었습니다... 늘 시간에 쫒겨 한가하지 못한데도 공부할시간을 쪼개어 잠시 놀아주었습니다 좀 자극이 심했다면 사과드리며 시간낭비를 너무 많이했습니다....시간이 좀 아까웠지만 이 또한 좋은 경험이 되어 더욱 리얼한 글을 쓸수 있겠단 생각입니다..
그럼.. 제가 오늘 남의 글에 오만방자하게 한마디 픽 던지지 못하게 하는 컨셉이 먹힌겁니까? 그렇다면.. 모두 존중해주겠네요.. 꾸벅... 그분이 그만 자라네요.. 아..그 분이 또 이말씀을 전하라 하시네요.... 너나 잘하셔요...꾸벅
어떻게 하실건데요?
이바닦이 좁다는것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또 그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라네요... 사주는 절대로.. 함부로 내돌리는것이 아니리라... 왜냐... 이유는 반상회에 가면 알게 되리라
딴소리를 한 것이 아니라 , 댓글을 달다가 님과 더 부디치기 싫어진 것이고 .. 글을 지운것도 같은 이유에서인데 , 오해하지 않기를 ...
북광님... 북좀 그만 쳐요.. 그 북에 죽어나간 님들이 얼마나.. 열받아 할지...
정신좀 바로 가져요... 어떤분도 말했잖아요.. 역학의 발생은 어쩌어어어면? 정치라고.. 북광님과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하위클래스도 존재한다구요.. 다 그게 상충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