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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른 하늘에 왠 날벼락??...ㅎㅎㅎ</P>
<P>어제 저녁 해인님께서 심하게 벙개를 일으켰지요...ㅋ</P>
<P>행운은 아무나 잡는것이 아니랍니다</P>
<P>카페에서 말뚜기 하다보면 눈에 띄는 법이지요~~말 그대로 왕재수??..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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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산의 자유시장~~</P>
<P>그곳에 해삼..멍게..오징어가 살아 있을 줄이야...ㅎㅎ</P>
<P>낙지는 밤마실 가고 없었지요...사실은 낙지 만나러 갔었는데...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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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남의 장소가 비좁게 느껴질만큼 그리운 얼굴들이 많았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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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 와계신 벙개의 주동자(?)...ㅎㅎㅎ</P>
<P>까만 양복에 넥타이까지....해인님의 멋진 모습을 보는 순간이었습니다요..</P>
<P>그리고 우리의 왕언니 소운화님...헤헤</P>
<P>어제가 두분의 D데이 였다네요~~그래서 한턱 벙개가 거하게 벌어 졌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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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짜라면 거시기도 거시기 한다는데...</P>
<P>이게 웬 멍게냐??...엄청 먹었지요~~(소운화님 지갑이 홀쭉해 졌을껄요??..ㅋ)</P>
<P>그래도 이런날은 먹는게 남는것이니만큼....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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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거니 받거니...!!</P>
<P>오고가는 술잔속에 피어나는 웃음소리...ㅎㅎㅎㅎ</P>
<P>그곳 사장님의 특별 서비스...조개탕이 나왔지요~~</P>
<P>속풀이에 좋다며 다들 조개만 건져서 먹었는데...</P>
<P>분위기 살리는 한마디~~~</P>
<P>"사장님....여기 내용물 첨가요~~~~"....ㅎㅎㅎㅎ</P>
<P>조개만 건져 먹고 국물만 달랑 남은 뚝배기에 조개를 더 달라는 우아한 멘트...ㅋ</P>
<P>순간 DB 지고 말았답니다~~~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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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벙개의 묘미를 맛보는 순간 이었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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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푸짐한집 이었습니다....^^*</P>
<P>혹여 미소님들 부산에 오시면 꼭 한번 함께 해보고 싶은 곳이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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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서 끝이 나면 너무 아쉽겠지요???</P>
<P>모두들 2차로 자리를 옮겼어요~~</P>
<P>자칭 노래를 아주 잘 하신다는 멋진 신사분께서 노래방을 가자고 하셨는데...</P>
<P>밀폐된 공간의 울렁증이 있으시는 또 다른 신사분이 계셔서</P>
<P>우리는 호프집으로 갔답니다...</P>
<P>모두들 노래방에서 또 한번 DB지는 순간을 놓쳐서 아쉬웠지요....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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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양의 조화를 이리저리 섞어 앉으니 분위기는 더 좋습니다...ㅋ</P>
<P>어여쁜 숙녀님께서 젖가락을 가지런히 놓아 줍니다..</P>
<P>우리가 시킨것은 마른 안주 였는데...ㅎㅎㅎ</P>
<P>아무리 둘러 봐도 젖가락을 쓸일이 없었지요...ㅋ</P>
<P>그래도 고운마음을 생각해서 팝콘을 젖가락으로 먹었어요~~~</P>
<P>아주 우아하지 않나요???.....ㅎㅎㅎㅎ</P>
<P>마른 안주속의 콩도 젖가락으로 집어 먹었지요~~~</P>
<P>소운화님께선 미끄러운 콩 집기가 아주 고난도처럼 보였어요...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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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산의 벙개 맞은 겨울밤은 이렇게 깊어만 갔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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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남은 또 다른 그리움을 가슴에 남겨 둡니다...</P>
<P>이렇듯 쌓여만 가는 이 깊은 정을 어찌 해야 하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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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행복한 겨울밤 돌아 오는 아쉬운 마음을...스님께서 채워 주십니다....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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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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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위섬~~너는 내가 미워도~~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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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깊은밤 홀로부는 겨울바람은 차갑기만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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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s: 해인님과 소운화님의 D데이는 월급날 이랍니다~~~ㅎㅎ</P>
<P> 이니셜~~이거 잘 써야 하는데....ㅋ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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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깊어져 가는 정 속에 저도 낑가 주이소~~~♡ 두분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_()()()_
어쩌나~~결혼기념일이 아니구요...ㅎㅎㅎ 두분 월급날이었어요...매달 사주시면 월매나 좋을꼬~~~ㅋㅋ
머리회전이 넘 빨리 돌아갔었군여~~~~~ㅋㅋㅋ 만남은 또 다른 그리움속으로~~~♡ 버들님 싸랑합니다.
버들님이 날마다 스님이랑 뚜엣으로 바위섬을 부른다고 하더니만 얼마나 이뻐졌는지 깜찍한 모자까지 진시장이 훤하더이다. 카메라를 갖고 갔어야 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버둘님~글도 맛나게 쓰셨네.. 내용물첨가..ㅋㅋ한수 배우고..젓가락으로 우아하게 콩집어먹는..꼭 외계인들 모습같아서 웃었어요..벙개불에 콩도 볶아먹고 잼나게 노셨군요..즐겁게 ,행복하게 사시기를...
두분 월급 봉투가 두둑 하셨나봐요 ㅎㅎㅎ 이렇게 한턱 걸하게 쏘신것보니 정겨움이 오가는 순간의 미소님 들의 행복했을 모습에 저도 미소가 저절로 지어 집니다 우리 미소님 들 좋은 추억 만드셨습니다 이렇게 진실 한 마음하나 동여 매고 늘상 만나는 사랑의 공간 속에 함께 하는 기쁨으로 사랑이 있고 꿈이있는 미소님들 언제까지나 이렇게 웃으면 만나시길 소망합니다 아름다운 도반으로 참 버들님 덕분에 저도 행복했습니다 참 동영상이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지금처럼 늘 행복하시 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시간 가지신 부산님들 부러버요~글구 핸님~ 소운화언니~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결혼기념일 아이라쿤께네~ㅎㅎ 월급날이었다네요~~ㅎ
ㅎㅎㅎ 암튼 그,글은 천천히 끝까지 다 읽어야 해요 실수요~ 월급날 축하요 ㅎㅎ
벼리님 그게요~~~풍부하신 미소님들의 상상력때문에...ps는 나중에 썼어요...ㅎㅎ
DB지게 우아한
를 하셨군요 
우리도 서울서 
함 쳐야겠어요 질투 시기 이런 맴들이 마구마구 올라오는걸요 
정겨움이 가득 묻어나는 풍경입니다
함께 DBGO
G
주거니~ 받거니~오가는 술잔 속에 싹트는 카페 우정~ㅎㅎ 부딪치는 술잔소리 벙개밤이 익었네요~~푸짐한 안주거리 마주한 그리운 얼굴들 엄청 생각납니다~보고픈 님들~^^
아하~~매달 15일 봉급날이라굽쇼?? 달력에 침 발라 똥글뱅이 쳐놓을께요....ㅎㅎㅎㅎㅎ DBG는 소리가 이곳 까지 들렸다오~~~한맴온냐~아공 배아퐁~ㅎㅎㅎ
17일이래요~~~ㅎㅎㅎ 17일이 일요일이라서 땡겨서 받았다네요...즐거운 월급날...두둑한 봉투만큼...내 배도 불렀어요....ㅋ
17일...정확한 정보 땡큐~정보수정했어요~ㅎㅎ
ㅋㅋ~~~ 일정조정 드갑니돠
후기를 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덕분에 많이 웃고 갑니다...~~
많이 궁금했는데~~정감어린 글 잘 읽었어요~~글을 얼마나 재미나게 쓰는지~~서울 벙개하고 싶어지네요~~언제나 분위기좋고 화기애애한 부산분들 많이 부러워요~~
오늘 이른 아침부터 부산벙개 궁금하다구 하셨죠~ㅎㅎ 서울은 모이몬 화기애매 할까욤~ㅋㅋ
서울은 어느 분의 월급날 만나야 하나요...
여련화님 봉급날 언제에요?!ㅎㅎㅎㅎㅎㅎㅎ
스님 월급날은 언제일까요??~~ㅎㅎㅎ
스님 봉급날 벙개 합세당~~~!!!!
스님 한
봉급 다쓰시고 나면 뱅기는 우째타고 다니시라구요.
아이고 좋아라 한바탕 웃고보니 소운화 웃음소리 들려오는군요 넘 잼나게 행복한 시간들 간직하세요 가끔 한번씩 웃고파요
우찌 소운화 성님이 저를 빼 묵었을까나 ㅎㅎ 나도 곡주 좋아라 하는딩 ~~~~~해인님, 소운화 언냐 다음엔 나도 불러 주셔용 ㅋㅋ
우짜스까....
하는거 못밧어요.
ㅎㅎ 저두 못보구 들었어욤~~~~ㅎㅎ
저는 무거워서 못들고 그냥 두고 봤어요~ㅎㅎㅎ
사실 부산을 딱 한번이나 갔을까나 요만큼 살았으면서.... 용문사를 다니면서 동경의 대상이된 부산 나 한번 가고싶다 내 봉급날에....
상희화 언제든지 오삼 나가 있는디 무신 걱정 아무때나 시간날때 오시게나 아우님
저도 있어요~~ㅎㅎㅎ 성님!!....ㅋ
봉급날 기다리고 있을께욤.
부산 내려갈 때..17일 날짜 맞춰 내려갈께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