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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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김정화!!!"
"그냥둬- 한선아..
쟤 일부러 저러는 거야."
시간이 지나도 정화가 나오지 않자
잠시 머뭇거리다 급히 정화가 빠진곳으로 달려 들어가는
한선이.
장난일꺼라고 생각했던 다빈이도 뒤늦게 상황파악을
하고 한선이 뒤를 따라 들어가 보지만 갑자기 경사가 심했던
터라 더 가보지 못하고 도로 다시 뒷걸음 친다.
"어,어떡해......"
그런 광경을 저 멀리서 배구를 하다 말고 지켜보는 태우.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그 쪽을 향해 달려간다.
"뭐야... 무슨일 있어?"
"어? 그,그게.. 정화가.... 물에....."
"..이런...."
이것 저것 더 들어볼것도 없이 급히 물속으로 뛰어드는
태우이다. 뒤에서 발만 동동구르며 애타게 정화가 태우로
부터든.. 한선이로 부터든 얼른 살아 나오기 만을 바라는 다빈이.
그렇게 태우와 한선이가 정화를 찾으러 들어간지 얼마후
정화를 품에 안고 나오는건...
"정화야!!!!"
몸이 축 처진채 정신을 잃은듯한 정화를 안고 나오는건
한선이였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 나오는 태우.
다빈이는 정화를 보자마자 왈칵 눈물을 쏟으며
마구 한선이 품에 안긴 정화에게 달려 간다.
그런 정화를 모래위에 올려두고 잠시 정화를 말없이
쳐다보고만 있는 한선. 인공호흡을 하려는지 정화의 코를
막고 자신의 입을 살며시 가져다 댄다.
한선이의 몇번의 반복의 의한 인공호흡에 푸우- 하는 소리와
함께 물을 쏟아 뱉는 정화였고.... 잠시 눈을 껌벅이는가
싶더니 이내 살며시 눈을 뜬다.
"정신이 들어? 괜찮아?"
"정화야...ㅠ0ㅠ"
울먹이며 정화를 꼬옥 끌어안는 다빈.
젖은 몸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뱉는 한선이.
물이 뚝뚝떨어지는 갈색빛 나는 젖은 머리를 한번 쓸어넘기고는
뒤를 돌아 어디론가 걸어가는 태우.
이제서야 나타난 선생님들은 그저 안도의 한숨만 내쉰다.
**
으.. 머리가 너무 아파요. 춥기도 무지 춥구....
아까 물에 빠진것도 기억나고 한선이가 제게 인공호흡
해준것도 기억이 나는데 그 다음부터는 기억하기가 힘드네요..
"일어났냐?"
"-_-?"
낮게 깔린 태우의 목소리가 오늘따라 부드럽게 전해져
옵니다. 근데 왜 눈 뜨자 마자 보이는게 하필 태우예요?-_-;
"더 누워 있어-
아직 다 괜찮아 진거 아니니까."
일어나려 몸을 일으켰는데 더 누워 있으라고 그럽니다.-_-
저는 그냥 다시 누웠구요. 근데 지금 여기가 어디죠?
"여기........"
"숙소지 어디냐...
내가 너 납치라도해서 다른곳에 왔을까봐?"
치이-_-
저 소리 두번째 듣는겁니다.-_-
그래요. 전 납치할 인물이 못된다 이거죠?-_-^
"근데... 다른 애들은...?"
"다들 지금 재미있게 캠프 파이어 하고 있을꺼다."
하아-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요?
그럼 그동안 전 잠이나 쿨쿨 자고 있었던 거군요.
근데 이게 뭐예요 이게...ㅠ0ㅠ
캠프오기전부터 본전뽑고 집에 가겠노라고 굳게 다짐했는데...
본전은 커녕 안좋은 일만 생기고....-_-
마지막으로 있을 캠프 파이어도 그냥 흘려 보내야 하게 됐으니...
"태우야...
넌 캠프파이어 가도돼..
괜히 나때문에 여기 있을필요 없어......"
"착각이야-"
"뭐,뭐가...-_-"
"너 때문에 여기 있는게 아니라
내가 피곤해서 그냥 쉬고 있는 거라고"
"칫-_-
그럼 너희 숙소에 가 있어야지 왜 여기 있어?"
"여기 우리 숙소다.
그럼 우리 숙소 두고 다른 숙소에 가 있으라고?"
"-_-;;;;;;"
에씨-_- 이게 뭔 망신이예요.
쪽팔려 죽겠는데 태우 이 자식은 계속 피식 피식 웃어대고
전 태우를 등지고 누웠습니다.
타닥-
그때 누군가 문을 활짝 열어 젖히더니 숙소안으로
급하게 들어옵니다.
"저,저기 태우야....
큰일 났어... 빨리 나와봐...."
어느 여자가 숨을 헐떡이며 급하게 들어와서는
태우에게 큰일 났다고 빨리 나와 보라고 합니다.
대체 뭔 일이길래.....
"무슨일인데 그래?"
"지,진이가....."
"말 더듬지 말고 차근 차근 얘기해-
진이가 뭐 어쨋는데?"
"지,진이가 그러니까.. 자살하려고........"
"자살을 해?
이진 어딨어? 어디있는데??!!"
태우는 무척이나 놀란듯 급히 숙소를 나가 버리고
저는 그저 멍하니 태우가 나간곳을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진이가... 자살을 하려고 한다니요....
이건또 왠 괴상망측한 일입니까.... 자살이 뭐예요. 자살이....
대체 이번 캠프는 왜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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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수 의 쥬 져 리 "
에 구 구 구 구 ~
이 제 는 2 편 바 껭 안 나 마 따 아 ~ -0-
죄 송 해 요 ~ (__) 폭 탄 으 로 냉 기 기 루 ~
협 상 ? ? ? 밨 는 디 이 ~
죄 송 함 니 다 ~ 업 는 말 지 어 내 서 ㅠ_ㅠ
>_< 쳔 수 는 이 제 는 ~ 딴 글 올 리 로 오 ~
98727192@hanmail.net
^-^ 천 수 매 일 주 소 임 니 다 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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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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