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Daum)
[영화 줄거리]
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의 꿈은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여는 것.
가진 것이라고는 낡은 모자 가득한 꿈과 단돈 12소버린 뿐이지만 특별한 마법의 초콜릿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다.
하지만 먹을 것도, 잠잘 곳도, 의지할 사람도 없는 상황 속에서 낡은 여인숙에 머물게 된 ‘웡카’는 ‘스크러빗 부인’과 ‘블리처’의 계략에 빠져 눈더미처럼 불어난 숙박비로 인해 순식간에 빚더미에 오른다.
게다가 밤마다 초콜릿을 훔쳐가는 작은 도둑 ‘움파 룸파’의 등장과 ‘달콤 백화점’을 독점한 초콜릿 카르텔의 강력한 견제까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영화 결말]
부푼 꿈을 안고 도시에 도착한 웡카는 갖고 있는 돔을 모두 소비하고 블리처의 꾐에 빠져 스크러빗 부인이 운영하는 세탁소이자 여인숙에 투숙합니다.
다음날 백화점 앞에서 초콜릿을 팔던 웡카는 그 곳을 삼등분해서 지배하고 있는 이들과 이들과 결탁한 경관에 의해 쫓겨나게 됩니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웡카는 스크러빗 부인이 내민 계약서에 서명한 죄로 엄청난 빚을 지고 세탁소에 갇혀 일하게 됩니다.
세탁소에는 웡카처럼 잡혀 있는 회계사, 배관공, 전화 교환수 등이 있었고 이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웡카는 누들의 도움을 받아 몰래 탈출해 초콜릿을 팔며 빚을 갚을 계획을 세웁니다.
세탁소 사람들과 몰래 초콜릿을 팔고 하수고로 도망치던 웡카는 경찰서장에게 들키게 됩니다.
영화 후반, 웡카는 모아 놓은 돈으로 초콜릿 가게를 열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웡카를 감시하던 초콜릿 가게 사장들의 방해로 망해 버리게 됩니다.
이들은 웡카에게 세탁소에 있는 이들의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떠날 것을 제안하고, 웡카는 이를 받아들이는데 자신을 죽이려는 속셈을 알게 되고 반격을 계획합니다.
즉, 초콜릿 가게 사장들이 몰래 빼돌린 초콜릿과 비리 장부를 훔치기로 하고 성당에 기린을 풀어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지하에 잠입합니다.
경비병을 제운 웡카와 누들은 비밀 장부를 발견하지만, 초콜릿 가게 사장들에게 붙잡히고 초콜릿 저장고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움파룸파가 도움을 주고 탈출하는 한편 비밀 장부를 서장의 부하에게 건네 서장을 체포하고, 배수구로 초콜릿을 방출해 초콜릿 분수대를 만들어 버립니다.
영화 마지막, 누들은 잃어버린 어머니와 만나고, 움파룸파에게 함께 일하자고 말하며 성을 초콜릿 공장으로 만들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짧은 감상평)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영화로 알려진 웡카는 패딩턴을 연출했던 폴 킹이 연출을, 티모시 살라메가 주인공 웡카를 연기했습니다.
초콜릿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카르텔에 맞선 웡카의 재미있고 신나는 모험을 그린 영화로 권선징악의 결말은 뻔하지만, 아이들과 보기 좋은 뮤지컬 영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