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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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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빙화(氷花)가 아니라 빙화(氷禍)더라 – 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
악수 추천 0 조회 149 24.02.27 11:0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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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7 11:48

    첫댓글 여유가 되면 산행 시간이나 넉넉하게 주시지요...대장님이 마음에 안 듭니다. 그나저나 상고대와 빙화들은 아름답네요...

  • 작성자 24.02.27 12:51

    산행대장님으로서는 안전하고 얼른 서울 오려고 그러시리라 이해는 합니다.
    조망을 보러갔는데 날이 궂어 글렀고, 그나마 빙화가 만발하여 벌충하였습니다.^^

  • 24.02.27 16:06

    온 세상이 얼음 꽃으로 하얗네요. 계속해서 겨울 설산을 만끽하셔서 즐거우시겠습니다..^^

  • 작성자 24.02.27 18:46

    민주지산이 겨울산이더군요,
    더불어 근처 벡두대간도 빙화의 세상이었습니다.^^

  • 저 정도의 빙화(氷禍)라면 나무들이 아주 곤욕을 치러겠군요.
    보는 사람 눈이야 즐겁겠으나, 나무들로서 대단한 고통이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았습니다.
    민주지산과 삼도봉을 보니 십여년전 백두대간 종주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왕복으로 종주하다 보니 여름에 한번, 겨울에 한번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 작성자 24.02.27 18:50

    빙화(氷禍)도 자연현상이라 우리는 수목의 찬란한 슬픔(?)을
    즐겁게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올 겨울에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이곳 백두대간을 지나는 사람이 없나 봅니다.
    그쪽으로 눈길이 조용합니다.^^

  • 24.02.28 06:35

    대부분 대장들 일찍 돌아오는게 목표입니다 ㅠ.
    늦으면 택시비 물어달라는 대원들 ㅠ
    그 대원에 그 대장입니다
    올설경은 대박입니다 ㅎ

  • 작성자 24.02.28 07:47

    대장 노릇이 힘들겠지요.
    누군가 산행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면책조항이 있어 면책되겠지만,
    사고예방, 사후처리 등에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올해는 가는 데마다 설경이 볼만합니다.^^

  • 24.02.28 19:29

    와우~ 빙화가 종일토록 곁에서 따라다녀 주었군요. 홀로 걸었으면 진도나가기 힘든 길이었겠네요. 느린 동행자들 덕에 사진을 많이 찍으셨을 듯. ㅎㅎ

  • 작성자 24.02.28 20:17

    산행 초반에는 줄서서 가는 바람에, 삼도봉 가는 후반에는 빙화에 쓰러진 나무들을 헤쳐나가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 덕분에 주변의 멋진 경치를 느긋이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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