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겔포스 등 일반의약품 가격 줄줄이 인상

[pharmpharm]

[쿠키 건강]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박카스, 겔포스 등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원부자재 가격상승에 따라 가격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이들 일반의약품의 가격 인상폭은 10% 내외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물가인상 등을 반영 12% 정도의 가격 인상안을 두고 논의 중에 있으며, 보령제약은 겔포스 등 5개 일반약의 가격을 3월부터 인상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의 생록천과 생록천 골드 또한 10% 인상된 가격에 출하된다. 이외에도 한국와이어스의 센트룸도 가격이 7∼8% 인상될 전망이다.



이러한 일반의약품의 가격 인상에 대해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최근 경기 악화와 맞물려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들 일반의약품의 가격 인상이 도매 출하 가격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 실제 약국에서 판매하는 가격 반영 여부는 지역별 차이가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