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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10만원살기 이번 여행은 망...ㅋㅋㅋ
아름다운숲81 추천 0 조회 3,154 23.07.10 23:37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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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1 00:18

    첫댓글 오랜만에 숲님 글 보니 반갑네요^^
    아이들에게 여름 여행은 무조건 물놀이가 껴 있어야
    좋아하더라고요~
    아이가 커 가면서 어느 순간 이 여행의 추억과 감정이
    아름답게 불쑥 튀어나올 그런 순간이 있을 거예요~
    전 전주 한옥 마을은 높은 곳에서 바라볼 때만 좋더라고요^^
    시골 사람이라 그런지 서울 북촌이나 서촌의 좁은 골목길이
    더 좋았어요ㅋ

  • 작성자 23.07.11 00:33

    저도요!!! 막상 그 안을 돌아다니다 보니 왜 이곳이 한옥마을로 유명한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지붕만 한옥이고 그냥 서울 한복판을 돌아다니는 느낌이랄까요...? 저 역시 한옥이 보고플 땐 북촌 서촌을 더 자주 방문하게 될 듯 합니다. 그곳의 고즈넉함과 작은 골목의 풍경들이 더 이뻤던 것 같아요~~

  • 23.07.11 00:38

    숲님 전주 여행 다녀오셨네요~
    전주가 볼거리도 많고 저는 좋더라구요~딸과 함께 여행 가서 저는 늘 기억에 있어요
    숲님도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라 지나고 나면 좋을거예요~
    기차로 한시간이면 가는곳이라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안가본지 몇년째입니다~
    여초카페에서 숲님 글 봤어요ㅎㅎ숲님인지는 몰랐는데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예쁜 모습 자주 올려주세요^^

  • 작성자 23.07.12 00:14

    ㅋㅋ 부끄럽네요~ 주은님도 보셨다니 ^^;; 그래도 덕분에 마음을 빨리 결정할 수 있었어요~ 전주는 나중에 마음 잘 맞는 친구나, 엄마랑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니면 다른 계절에 (덥지 않은) 또 한 번 가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ㅎㅎ

  • 우와...부럽당♡
    전주 안가봤는데!
    도장깨기처럼 슬슬 다녀봐야겠~
    올해는 얼굴봅세!^^

  • 작성자 23.07.12 00:14

    언니도 다녀와 보세요~ 대신 더위 좀 가시면 그때 가 보세요 ;;; 지금은 가족끼리 갔다가 의 상할 수 있어요 ㅋㅋㅋㅋ 올해 얼굴 보는 거 대찬성이요~ 늘 대기 중입니다 후훗!

  • 23.07.11 04:02

    어른이 좋아할만한 여행이니 얼굴이 굳어가는듯요~애들은 꼬딱지만하더라도 풀장에 풀어놓는게 최고!
    이 여행은 40대 여자 셋 또는 젊은 커플 코스 ㅎㅎㅎ

  • 작성자 23.07.12 00:15

    맞아요 ㅠ.ㅠ 이번엔 1박이라서 수영장 갈 시간도 없을 것 같아서 수영복을 안 챙겨 갔었는데, 그게 최대의 실수였던 것 같아요 ;; 나중에 엄마랑 가거나, 마음 잘 맞는 친구랑 다시 가 볼까봐요~

  • 23.07.11 05:22

    전주가 고향인 저는 반갑네요~
    느리게 가는 도시,음미하며 즐겨야 제맛인 그곳...
    쉬엄쉬엄 사시면서 이쁜 추억 많이 만드세요^^

  • 작성자 23.07.12 00:16

    느리게 가는 도시, 라는 타이틀에 제가 마음이 끌렸던 거랍니다~ 이번에 너무 빡세게 갔다 온 것 같아서, 다음엔 좀더 여유로운 날로, 시간을 들여 천천히 다녀 볼까 싶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7.12 00:16

    오... 저는 약을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침을 맞으면 되는군요!! 역시 한의원이 답인가 봐요 ㅠ.ㅠ 팁 감사합니다~ 요즘 정말 족저근막염 때문에 크록스 신발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ㅋㅋ

  • 23.07.11 06:59

    전주 저도첨가보고 번화가 골목같아 깜놀했던기억이 있네요..고즈넉함을 기대했는데 복잡하고 정신없는 골목이요..그래도 어딘가 떠난다는건 좋은거같어요..담엔 안동하회마을?이런곳으로 가볼까하는데 서울북촌같은 느낌일까요?고즈넉하고 여유로운곳 가고싶네요

  • 작성자 23.07.12 00:18

    경주의 황리단길과 전주의 한옥마을은 정말 제 예상을 벗어나는 곳이었어요~ 뭔가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들을 기대했다가 홍대 한복판에 있는 기분이었달까요? ㅋㅋ 그래도 서울에서 맛보기 어려운 먹거리들이 있었고, 높은 건물이 없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안동 하회마을도 가 보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 다녀오시게 되면 어떤지 들려주셔요~ 기대기대 ㅎㅎ

  • 23.07.11 07:00

    아이가 어릴때 뭣도 모르고 여름휴가를 전주로 갔다가 더위에 놀라 잠도 못자고 새벽에 시댁 강원도로 내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저흰 주말에 워터파크에서 종일 놀았어요. 담번 여름 여행은 워터파크가 있는 리조트나 계곡낀 펜션을 추천드립니다. ^^

  • 작성자 23.07.12 00:19

    ㅋㅋㅋ 꼬야님도 더운 날에 다녀오셨던 모양이네요~ 진짜 더운 여름엔 워터파크나 물이 있는 곳이 짱인 것 같아요! 아이를 그렇게 키우면서도 이제야 깊이 깨닫습니다~ 계곡 낀 펜션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추천 감사드려요~^^

  • 23.07.11 07:27

    언니 저희도 너무 더워서 어린이박물관 갔다가 수영장에 계속 있었어요~~수영장 작지만 아이는 무조건 가야 된대서ㅜㅜ느즈막하게 나가서 외할머니솜씨먹고 베테랑칼국수,오짱,길거리야,초코파이 다 포장해서 숙소 왔어요.걷기에 너무 더웠어요ㅠㅠ
    숙소가 가까워서 다음날도 한옥마을을 누비고 다녔네요~남편한테 당분간은 전주 안와도 되겠다 하면서 내려왔어요.못 만났지만 사진 보면서 같이 돌아다닌 느낌이여요~😂오전에 커피 한잔 마시면서 푹 쉬어요~~

  • 작성자 23.07.12 00:21

    우린 왜 실내에 들어갈 생각을 못했을까... 전주에 어린이 박물관이 있었어? 난 몰랐네ㅠ.ㅠ 사실 난 다른 곳도 가고 싶었는데, 거기서 다른 데로 이동하자고 하면 두 남자가 더 씅을 낼 것 같아서 말을 하지 못했어 ㅋㅋㅋ 돌아다니다가 더위 피하려고 자꾸 까페를 들어갔더니 하루 종일 먹게 되더라~ 난 이번에 베테랑 칼국수는 못 먹어 봤네 ㅠ.ㅠ 어떤 맛인지 궁금... 오짱은 정말 너무 맛있더라!! 맥주 안주로 짱이야~

  • 23.07.11 07:45

    전주는 안 가본곳이라 숲님 여행기보니 가고싶네요.
    더운날 여행은 아이들은 꼭 물놀이가 있어야하는거 같아요 ㅎㅎ
    족저근막염 저는 충격파15번 받으니 나아지더라고요 ㅋ
    얼른 나으시길요~

  • 작성자 23.07.12 00:22

    충격파는 또 무엇인가요~ 치료 세계는 정말 신세계인 것 같아요 ㅎㅎㅎ 그건 물리치료 비슷한 건가요? 요즘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서 운동화 아니면 크록스만 신고 다닙니다 ㅋㅋ

  • 23.07.11 09:35

    요즘 날씨에는 물놀이 제외 하고는 다니기 힘든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갔다가 경기전만 보고는 안은 그냥 휙휙 다녔던 기억이..^^;;
    숙소전경 좋아보이네용! 그래도 지나고 보면 다 추억이 될거에요~

  • 작성자 23.07.12 00:23

    그르니까요~ 더운 날은 물놀이가 짱이라는 걸 저는 왜 몰랐던 걸까요 ㅠ.ㅠ 순전히 저의 욕심으로 두 남자를 끌고 다닌 것 같아 새삼 미안하기도 합니다 ^^;; 경기전만 한옥 마을 느낌이 나고, 사실 다른 곳은 그냥 번화가 같았어요 ㅋㅋ 위에서 내려다보는 한옥 마을이 가장 이름과 어울리는 것 같아요~

  • 23.07.11 10:28

    저도 전주한옥마을 가고싶어요.
    내년쯤.?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 작성자 23.07.12 00:23

    숙소는 전주 라한셀렉트 호텔입니다~ 한옥마을 입구에 숙소가 있어서 호텔만 나가면 코앞이 한옥 마을이었어요 ㅋㅋ 그건 참 좋드라구요~ 한옥뷰 룸을 선택하시면 방에서 한옥 전경을 내려다 보실 수 있답니다 ^^

  • 전주 여행이 27만원밖에 안 들었어요? 완전 저렴하게 다녀오셨네요.
    울 아들은 저런 구경하는 여행을 못해요. 큰애도 작은애도 걷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저희 아들은 걍 그냥 수영장이나 놀이터나 아님 곤충 채집할 수 있는 그런것만 좋아해서 놀러가도 구경은 뭐~
    그래도 아이가 착해요. 울 애들 같았으면 금방 찡찡거리고 화내고 그랬을텐데...^^

  • 작성자 23.07.12 00:25

    저 비용은 기찻값과 숙소비용을 모두 뺀 금액이에요~ 한 마디로 종일 먹은 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ㅋㅋ 저랑 남편은 그래도 걷는 것에 익숙하고 저는 걷는 걸 무척 좋아하는데, 저희 아이는 아닌 것 같아요...ㅠ.ㅠ 여행을 시작한 지 30분도 되지 않아, 저희 아이는 언제 들어가냐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답니다;;; 어릴 땐 업고 가기라도 했는데 이제 그러지도 못하고 정말 괴로웠어요 ㅋㅋ

  • 즉흥도 계획도 그때그때 다르더라구요~~
    어디를 가냐에따라도 다르고ㅎㅎ
    당일치기 좋아해서
    빡세게 돌아댕기는 여행 좋아하는데
    걷기 싫어하는 사람 끼면 모든걸
    내려놓고 말없이 따라댕깁니다 ㅋㅋㅋ
    너무 더운날씨라 어른도 사실 힘들었을꺼같아요~

  • 작성자 23.07.12 00:26

    당일치기 여행 저도 예전엔 좋아했는데, 이젠 체력이 안 따라 줘요 ㅋㅋ 반드시 중간에 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민트좋앙님은 운동도 좋아하시고 체력도 좋으신 것 같아요!! 저 가뜩이나 저질 체력인데 더위 때문에 콩알 만큼 남았던 에너지까지 모두 방전되는 느낌이었어요~ 역시 여름엔 물과 실내가 최고인가 봅니다 ㅎㅎ

  • 23.07.11 14:05

    ㅋㅋㅋㅋㅋㅋㅋ아들래미 너무 닮았네요 ㅋㅋㅋ진짜 지친표정과 비협조
    엄마아까 찍엇잖아~~!! 하는데 아주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만원이면 저렴하게 다녀오셨네요^^

  • 작성자 23.07.12 00:27

    아구, 우리 똑똑이도 그러는구나! ㅋㅋㅋ 저는 저 시위하는 듯한 표정과 포즈도 왜 그리 귀여운지~ 그냥 날 잡어잡수~ 하는 듯한 얼굴이 웃겨서 그것도 좋다고 찍었네요 ^^;; 27만원은 순전히 먹고 마시고 논 비용이에요~ 기차랑 숙소까지 합하면... 흠... 60좀 넘게 들어간 듯 합니다 ^^

  • 23.07.11 14:15

    오우~~언니 이뻐요~~~♡아이를 데리고 나가는 건 큰 결심이 필요하쥬??전주~한번 가봤는데 주환이 주호 데리고 한번 가보고 싶네요~~♡저희가 기대가 컸던건지~~한옥마을 그냥 그랬어~~였는데 제가 수박 겉핥기식으로 보고 온듯 해요~~!!

  • 작성자 23.07.12 00:29

    오우, 이쁘다니 최고의 칭찬이네요! ㅋㅋㅋ 저도 생각보다 한옥 마을 그냥 그랬는데, 또 보는 즐거움이 나름 있었어요~ 일단 먹을 게 많아서 한 걸음 한 걸음 떼기가 힘들었으요~ 나중에 주호가 기억을 잘 할 수 있을 때쯤에, 날이 좀 선선할 때 갔다 오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애들이 좋아할 만한 먹거리가 정말 많드라구요! ㅎㅎ

  • 가을에는 전주동물원도 가보세요 나무가 많아 단풍도보고 동물도 보고 아담해서 괜찮을듯 합니다 우산그림있는곳은 어디일까요?이쁘네요^^

  • 작성자 23.07.12 00:30

    동물원!! 그것도 나름 저의 큰 계획 안에 있던 곳인데, 두 남자가 너무 지쳐하는 얼굴이라 차마 그 곳도 가 보자는 말은 꺼내지 못했어요 ^^;; 다음엔 좀 선선할 때쯤 해서 다시 갔다 와 볼까봐요~ 우산 그림은 '궁중 수라간'이라는 식당 근처 골목을 지나다가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을 발견해서 찍은 거였는데, 정확한 위치는 생각이 안 나네요 ㅠ.ㅠ

  • 23.07.11 15:37

    친구들이랑 같이 여행가면 자는게 아까워서 열심히 돌아다니는데, 가족여행은 속도를 아이에게 맞추게 되는거 같아요.^^

    숲님 분위기 있고 예뻐요.👍

  • 작성자 23.07.12 00:31

    ㅋㅋㅋ 그쵸 친구들이랑 가면 일분 일초가 아깝지요잉~~ 근데 이젠 친구들끼리 가도, 그럴 체력이 안 돼서 빡세게 못 다닐 것 같아요 ㅠ.ㅠ 아, 세월...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어디 가서 이런 소릴 듣겠어요! ㅎㅎ

  • 23.07.11 15:47

    전주 코로나 전에 다녀왔는데 그 때 추억이 떠오르네요~
    경비에서 숙소랑 교통비는 제외된 금액인거죠?
    맛난 음식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억되셨겠어요 ~

  • 작성자 23.07.12 00:32

    네 숙소랑 교통비는 제외된 금액이에요~ 그것까지 포함하면 60 정도 들어간 것 같아요~ 한옥뷰라서 룸 비용이 좀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얼마 안 됐는데도 가물가물 ;; 평강샬롬님도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 23.07.11 16:36

    숲님~ 글씨 그리웠어요~~~ 자주자주오세요 ^^
    저는 전주는 시댁갈때 딱 한번 가본듯요 (시댁 전라도광주)
    왠지 언제든 가면 갈수있네? 하는 맘떔에 더 못가는거같아요 ㅎㅎㅎ
    저도 담에 갈떄 숙소랑 기타정보 물어볼게요 ㅎㅎㅎ 잘 적어두세요!

  • 작성자 23.07.12 00:33

    아~ 시댁이랑 가깝군요! 전 남들이 하도 많이 갔다 왔는데 저만 못 가 봤던 곳이라, 그리고 제가 한옥을 너무 사랑하는 터라 다녀왔는데 뭔가 예상과 많이 달라서 당황스럽긴 했어요 ㅋㅋ 다음에 궁금한 거 있음 물어보세요~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ㅋㅋ

  • 23.07.11 17:07

    엄청 좋아보이는데 겁나 더운가봐요.ㅎㅎㅎ
    쭌이 얼굴이 점점.. 그늘지는게 보여요 ㅎㅎㅎ
    그래도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멋찝니다.

  • 작성자 23.07.12 00:34

    응 겁나 습하고 덥고, 숨막히고 ㅠ.ㅠ 나도 이렇게 힘든데 애는 오죽할까 싶긴 했어~ 너는 너무 멋진 곳에서 여행 잘 하고 왔더라~ 부럽부럽!!!

  • 23.07.11 22:02

    애들어릴땐물에담그는게최곤가봐요ㅋㅋ 한옥풍경 좋은데요!!!

  • 작성자 23.07.12 00:34

    그니까요~ 특히 더운 날엔 물이 있거나, 실내여야 한다는 것을 제가 이제야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전 많이 걷고, 많이 먹고, 많이 봐서 나름 좋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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