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 234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17% 상회했으며 기술료 제외로는 흑자전환 성공. 가장 큰 모멘텀은 타그리소 내성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임상이며 FDA 혁신치료제 지정시 내년 승인도 가능
▶ 기술료를 제외한 영업이익의 흑자전환 성공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70,000원으로 유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4,333억원(+4.3% y-y), 영업이익 234억원(-34.3% y-y)으로 컨센서스 대비 17% 상회. 2분기 기술료 수익은 167억원(-62.1% y-y)으로 감소하였으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84억원(-29.7% y-y)을 기록하며 기술료 제외 영업이익, 즉 국내 본업에서 흑자 전환 성공
유한건강생활 등 연결회사의 적자가 반영되고 있지만 렉라자의 생산으로 올해 유한화학의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등 연결 본업은 지속적으로 개선. 뿐만 아니라 올해 출시된 렉라자는 별도 실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은 매출 4,975억원(+15.8% y-y), 영업이익 221억원(+8.6% y-y)수준으로 전망, 3분기 기술료 수익은 138억원 전망
▶ 파이프라인 점검
1) 레이저티닙: 유한양행이 진행하는 단독요법 3상은 3분기 내에 환자모집 완료. 얀센이 진행하는 1차 치료목적 병용요법 3상은 순항 중이며 내년 하반기쯤 환자모집 완료, 타그리소 내성 병용요법은 9월 유럽종양학회에서 고무적인 데이터 공개 시 FDA 혁신신약지정 및 내년 승인까지도 가능
2) 베링거인겔하임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하반기 내에 개시 가능. 1상이 개시될 경우 관련 마일스톤 약 100억원 수령 가능
3) 길리어드 NASH 후보물질 도출: 내년에 2개에 대해 순차적으로 도출 가능하며 관련 마일스톤 약 100억원 수령 가능
NH 박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