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후 생활 "만족100%" 할 수 있는 사람과 "불만100%" 할 수 있는 사람의 차이

[여민정치1]

정년 후의 생활을 "만족도 100%" 할 수 있는 사람과 "불만 100%" 할 수 있는 사람의 차이는 의외에 있었다

무엇이든 정보를 찾아 조사해 본다

매일 오전에 신문이나 잡지, 인터넷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오후에는 수집한 정보 중 더 알고 싶은 정보를 찾아 그 내용을 보고서 용지에 적는다.

가끔은 아주 세부적인 주제를 다른 방법으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최근에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가진 똑똑한 동물은?" 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개와 고양이가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지,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지 의문이 생겼다.

덧붙여서, 나는 개나 고양이를 키운 적이 없다.

어렸을 때  유기견을 부모님에게 말하지 않고 기르려고 했지만,

곧 아버지에게 들키고 "부모에게 숨기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라는 꾸지람을 들었다.

덧붙여서 유명 대학의 연구실의 기록에 언급되어 있는 것 같지만,

지능이 높은 1위의 동물은 고릴라나 오랑우탄 등의 유인원이었다.

미국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서, 침팬지 동료 보노보가 인간의 언어(영어)를 습득하자,

그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하여, 인간의 명령에 따라 장작을 모으고, 성냥으로 불을 붙이고,

특수 키보드를 사용하여 인간과 대화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2위는 고래, 돌고래, 범고래이다. 돌고래는 인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뇌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소리를 내서 동료와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기록이 있다.

3위는 코끼리이다. 코끼리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거울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번째 순위 아래는 순서대로 개, 까마귀, 쥐, 문어, 개미이다.

문어가 상위 7위 안에 들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순전히 호기심에서 조사했지만 이러한 의외성도 흥미 롭다.

인간과 바나나 사이

나는 또한 "인간과 다른 유기체의 유전자가 얼마나 흔한지"를 조사했다.

2003년이 되어서야 전체 인간 게놈이 해독되었다.

다른 유기체에 대한 게놈 염기서열 분석이 진행되어 왔으며,

두 유기체에 공통된 유전자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연구에 따르면 인간과 침팬지는 유전자의 약 96%를 공유한다.

고양이 (에티오피아 원산지, 인간이 기르는 아비시니안의 가장 오래된 품종)는 약 90%, 가축(소)은 약 80%이다.

과학적으로 무엇이 어려운지는 모르겠지만, 인간과 다른 유기체가 유전적으로 매우 가깝다는 것은 흥미롭다.

바나나에 들어 있는 유전자의 약 60%가 인간의 유전자에 공통적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인간들 사이의 유전자 공통성이다.

인간 게놈은 약 30억 개의 염기쌍의 DNA(디옥시리보핵산)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99.9%가 모두 동일한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과 다른 개체는 0.1%(300만 개)에 불과하다고 보고되었다.

유전 정보의 99.9 %가 동일하기 때문에 인간의 능력과 적성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0.1%의 차이는 사람이 특정 질병에 걸리기 쉬운지 여부와 특정 약물이 효과가 있는지 여부와 관련이 있다.

이러한 미세한 차이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의 유전 정보에 맞는

맞춤형 의료(개인 맞춤 의료)를 행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인간과 다른 유기체의 유전자가 얼마나 동일한가에 대한 질문은 개인 맞춤형 의학이라는 주제로 이어졌다.

은퇴 후 "성인을 위한 독자적 연구"의 기쁨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붕?어]

2편이 또 올라오나요?
제목하고 내용이 전혀 매치가 안돼서요...^^

[여민정치1]

베스트 셀러를 발췌한 글이라 책 전체에 대한 내용은 아직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