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억새가 은빛물결을 이루는 모습이 참 멋진 장관이죠
그래서 10월 정기산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5만평의 억새벌판이 있는
밀양 천황산 ~ 재약산 능선길, 사자평억새길 따라서"로 진행예정입니다.
얼음골에서 케이블카 타고서 정상부까지 올라선 후에 조망 좋은 능선길 따라서 걷다가
하산하는 산행길이라 누구나 갈 수 있는 쉬운코스이오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 밀양 천황산은...
영남 알프스의 중심 천황산(주봉 사자봉) * 높이 1,189m의 천황산(주봉 사자봉)은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어 험해 보이기도 한다. 남쪽 5km 부근에 솟아 있는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있다. 천황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수미봉·사자봉·능동산·신불산·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드넓은 억새평원으로 가을철 환상적인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명소이기도 하다.
▣ 밀양 재약산은...
경남 밀양에 위치한 재약산은 영남 알프스 산군중의 하나로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125만평에 이르는 재약산 동쪽의 사자평고원은 광활한 분지가 온통 억새풀로 뒤덮혀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억새벌판이다. 억새가 밀집해 자라는 곳만도 5만평에 이른다.
재약산은 해발 1,108m의 수미봉과 1,189m의 사자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자평고원은 두 봉우리 사이의 해발 800m 지점부터 완만한 타원형의 언덕들로 이어진다.
사자평 억새는 어른 가슴정도 밖에 안 올 정도로 키가 작다. 어른 키 보다 더 크고 흰 머리카락을 풀어 헤치고 출렁이는 은빛 억새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광활한 넓이가 주는 감동이 남다른 곳인데, 가을철 사자평 억새의 풍광을 '광평추파(廣坪秋波)'라 하여 재약8경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사자평 억새의 모습은 드넓은 대양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봄철 진달래나 벚꽃을 능가하는 뛰어난 화려함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덕분에 재약산 사자평은 영남알프스 일원에선 가장 인기 있는 산행코스로 꼽히고 있다. 얼음골 갈림길에서부터 사자봉 사면과 천황재, 수미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길에 억새가 지천으로 널려있다. 특히 이곳 구간은 전망도 탁월하고 야생화도 즐비해 가을 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사자평 곳곳에 나무가 많이 자라 예전 같은 광활한 억새밭을 기대하고 올랐던 이들에겐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명성에 걸맞는 광대한 억새밭이 펼쳐지고 있어 가을철 억새 산행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재약산은 남쪽으로 표충사를 품고 있는 계곡에 층층폭포, 흑룡폭포가 있으며, 북쪽 남명리 천황사 계곡에 얼음골이 있어 영남지역의 나들이 코스로 사계절 인기가 있다. 고사리분교터를 지난 하산길의 옥류동천 풍광의 백미는 계곡 중간에 걸쳐 있는 폭포들이다. 홍류폭포와 고사리마을로 올라서기 직전에 나타나는 계단형의 층층폭포는 등산객들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하다. 요즘 같은 가을에는 물줄기가 좀 가는 것이 흠이지만, 주변 수림의 가을빛이 볼 만하다.
▣ 밀양 표충사는.....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밀양 재약산(해발 1,189m)기슭에 자리하는 표충사는 유생들을 교육하고 성현들을 제사하는 표충서원이 사찰영역 안에 있어 불교와 유교가 한 자리에 공존하는 특색 있는 사찰이다. 신라 무열왕 원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죽림사(竹林寺)라 한 것을 신라 흥덕왕 때부터 영정사(靈井寺)라 하였고, 1839년(헌종5)에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국난을 극복한 서산, 사명, 기허대사를 모신 표충사당(表忠祠堂)을 이곳으로 이건(移建)하면서 절 이름도 표충사(表忠寺)가 되었다.표충사는 신라시대 때부터 고려시대까지 보우국사(889),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국사(1286), 천희국사(1290)가 선풍을 관장하여 일국의 명찰이 되었다. 조선시대 후기에는 사명대사의 8세(世) 법손(法孫)인 월파당 천유(月坡堂天有)화상이 8도 도총섭(八道都摠攝)에 올라 전국사찰(八道寺刹)의 승규(僧規)와 풍기(風紀)를 감찰 단속하는 규정소(糾正所)가 설치되었으며, 근대에는 조계종 종정과 통합종단의 초대 종정을 지낸 효봉(曉峰)선사가 주석하다가 입적한 곳이다.예부터 명산유곡으로 이름이 높았던 표충사 일대에는 수많은 고승대덕들이 남긴 각종 전설들이 전해 온다.
① 산행지 : 밀양 영남 알프스 천황산~재약산, 사자평 억새길 산행
② 산행코스 :
밀양 얼음골케이블카하 →상부(하늘정원) ~ 천황산(사자봉) ~ 천황재 ~ 재약산(수미봉) ~ 사자평억새 ~
고사리분교터 ~ 층층폭포 ~ 흑룡폭포 ~ 청하암 ~ 표충사 거리 약 10km, 시간 6시간 ( 점심, 휴식 1시간 포함 )
③ 산행일시 : 2022년 10월 23일 (일) 06시00분 출발 ~
(케이블카 당일선착순 예약관계로 06시 일찍 출발)
④ 출발장소 : 옥계 舊)신한은행앞(06:00) ~ 신평 중앙새마을금고(06:15)~
⑤ 회비 : 55,000원 (회비 입금계좌 : 농협 356-1149-4379-73 김명회)
(케이블카 왕복비 ₩15,000 포함, 편도구매불가)
⑥ 준비물 : 등산화, 중식, 간식, 생수, 보온의류, 모자 , 장갑, 스틱, 무릎 보호대, 선글라스, 비상약 등.
⑦ 모집인원 : 44명
⑥ 신청방법 : 카페 댓글 신청 후 회비 선입금입니다.
* Time Schedule
06:00 옥계 구)신한은행앞 출발 (현재 폐점)
06:15 신평 중앙새마을금고 출발
08:50 밀양 얼음골 도착 & 조식 & 케이블카 당일예매 대기
09:30 케이블카 탑승 및 산행시작
(당일 행락인파 인원 등의 요인에 따라 지연될 수 있습니다)
15:30 산행종료 표충사 주차장
(10시 탑승일 경우 16:00 산행종료)
17:30 식당이동 및 하산주 종료후 출발
19:00 구미도착 (신평 → 옥계)
※ 탐방코스는 당일의 일기와 현지상황에 따라 회원님의 안전을 위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선입금제 산행회비 관리 기준◀
◈ 산행회비를 납부하고 산행에 불참하거나 취소하는 경우
가. 산행 5일전(화요일이전)까지 취소할경우 - 전액 다음달 산행회비로 이월
나. 산행 2일전(금요일)까지 취소할 경우 - 회비 1만원 차감 후 다음달 회비로 이월
다. 산행 전일 취소 또는 당일 불참하는 경우 - 전액 산악회에 기부금으로 처리
라. 이월된 산행회비는 다음달 산행에도 불참시 소멸됩니다.
장문식(회장) 010-6510-4293
사무국장(최동희) 010-5706-5124
재무(김명회) 010-4718-7860
산행대장(최석진) 010-2514-3947
산행대장(이재철) 010-7504-7640
※경북75바9432 (오상투어 하늘색 버스, 민경신기사님, 010-3368-9439)
◈기타사항 : 본 산악회는 비영리 동호회 단체로 산행중 발생하는 사고의 책임은 참가자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하시고 안전산행이 되도록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또한, 별도의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니 이점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청감사드립니다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