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외동향우회/외중동창회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외동사투리(좌장:李容雨) 사투리에 얽힌얘기 외동읍 얼라들 병치레 ‘기계충’에 얽힌사연
이용우(괘릉, 영지/외중 7회) 추천 0 조회 412 12.03.06 19:3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안경쓴 모습이 그래도 제일 크게 나오셨네요.ㅎㅎ 영지분들 참 우정이 남다르신듯...많이 모이네요...이발소에 얽힌 얘깃거리가 끝이 없네요...그때는 그랬지요...바리깡이라는 머리깍는 기계가...머리를 깍기도 했지만..물어 뜯는거 같았지요..ㅎㅎ 괘릉 이발소는 경주가 가까워서...이쁜 면도사가 있었는가베요 웻세할만한 일도 생겼는가베요...모화에는 그런 호화판 이발소가 없었고...우리 집안 어르신인 철베이 아제가 ....그분은 한문도 잘 하셨고..언변도 좋아셨고...목수로도 유명하신분이 이발기술까지 배우셔서...만물박사이셨지요..ㅎㅎ

  • 사진각구란 말 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온가족 사진을 모아 넣어서 벽에 걸어 놓고 있었지요...이발소에는 촌스럽던 명화같은 것도 하나 정도는 기본으로 있었지요...저는 그래도 기계충에 한번도 걸린 거 같지 않았던거 같은데..요사이 쩌다 머리카락이 다 빠져 버리니....기가 막히는 겁니다..ㅎㅎ

  • 모찌방 소리도 참 오랜만에 들어 봤네요..ㅎㅎ 모찌방이 좋은 누나들은 거의 다 경주 울산으로....대구 부산으로.... 서울로..... 갔던거 같아요.ㅎㅎㅎ

  • 12.03.11 08:30

    멀꺼디 훤하기 빠지는 빙 저거 도장부스럼이라 안쿠능교? 기계충이 그빙이 그빙인강? ㅎㅎ 아련한 추억, 우리동내 키작은 이발재이 아재가 생각나네요, 빨래판 위에 올라앉아 가리야게 깍던 시절.......

  • 작성자 12.03.11 21:28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도장부스럼'은 기계충이 아니고, 의학용어로 말하는 '백선'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체부백선'으로 피부 사상균에 의한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데, 머리가 아닌 주로 엉덩이, 사타구니, 허벅지 등에 생깁니다. 물론 피부사상균에 의해 머리에 발생하는 '두부백선'도 있습니다. ‘가리야게’ 머리에 대한 추억을 갖고 계시는군요. 언젠가 틈이 나면, ‘가리야게’를 포함하여 옛적 우리들의 고향에서 유행하던 소년소녀들의 헤어스타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12.03.14 06:40

    머리깍는 이발사가 우리삼촌 이라서 자랑도 했지만 공짜로 깍는탓에 손님 없을때 멘 꼬바레이로 깍았는데,냉조 알고보이 여름에는 보리를 주고 가을에는 나락을 주는걸 모르고 공짜베긴줄 알고 미안해 하기도 하고,,...헌디 진물이 멀꺼디를 물고 있어가 기계가 몬차고 나가가 얼메나 따갑든지, 덜 따갑을라꼬 목이 빠지도록 처들기도 했지요, 커서는 아가씨가 면도를 해주는데 일부로 팔을 벌리면서 그곳에 부디쳐도 보고 어굴이 붉어 지면서 기부이 야릇하면서 좋기도 하데요,ㅎ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