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말
요새 연말이고, 기말고사 기간이라
상당히 바쁜니다.
그래서 당분간 스켓이론의 게시를 못 했습니다.
이 글도 3주 전에 썼던 것을 올려 놓은 것입니다.
요새 스케이트 시즌이라 유선방송에서
토리노 동계올림픽 녹화 방송하는 장면을 자주 보게됩니다.
볼때마다,
체육선생님과 대화하면서,
발목관절의 '지레의 원리'와 '탄성력'의 중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2. 발목관절의 배측 운동
발목관절의 배측 운동 = 배측 굴곡운동과 배측 신전운동으로 구분된다.
발목관절의 배측 굴곡운동은 '발목관절의 각을 최소화'하는 것으로서, '발목 꺽기'라고 생각면 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owdah.co.kr%2Fskate%2Fbig.JPG)
발목관절의 최대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owdah.co.kr%2Fskate%2Flittle.JPG)
발목관절의 최소화
발목관절의 배측 신전운동은 '발목관절의 각을 최대화'하는 것으로서, 꺽었던 '발목 펴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발목관절의 최소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owdah.co.kr%2Fskate%2Fbig-1.JPG)
발목관절의 최대화
다른 사진을 보면,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owdah.co.kr%2Fskate%2Flittle-1.JPG)
발목관절의 최소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owdah.co.kr%2Fskate%2Fbig-1.JPG)
발목관절의 최대화
3. 2종 지레의 원리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owdah.co.kr%2Fskate%2Fleverage.JPG)
2종 지레의 원리는 이미 여러번 말씀 드린 사항입니다.
A는 받침점이고, R 저항은 체중(전신의 무게 중심), F은 힘입니다.
생활에서 2종 지레의 원리를 이용은 호두까는 연장, 공사장에서 시멘트나 벽돌을 나를 때 사용하는 외발손수레 등이 있습니다.
쇼트트랙에서는 발목의 배측 신전운동(발목 펴기)에 적용되는데,
밀기의 끝부분에 '스냅(Snap)'이 그것에 해당합니다.
① 제2종 지레의 원리가 적용되므로
② '적은 힘으로, 스켓터의 몸을 멀리 밀어낸다'는 뜻입니다.
1) 역도
의 경우, 용상에서 수 백 kg이나 하는 무게를 어떻게 들어올리는가?
마지막 들어올리는 순간에
발목의 스냅(발목관절의 각이 최소화 -> 최대화)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합니다.
2) 높이 뛰기
의 경우도, 발목관절의 스냅으로 선수의 체중을 공중 높이 올린다고 합니다.
3) 기타 김연아의 트리플점프를 자세히 보면, 발목의 스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4. 탄성력
스켓의 발목을 꽉 묶어야 하는 이유는
탄성력을 얻기 위해서이다.
발목각의 '최소화->최대화'를 발목관절의 배측운동, 즉 '스냅'이라고 한다.
발목관절을 꺽었다가 펴는 동작을 말한다.
발목관절의 배측 굴곡운동(발목꺽기)으로 발목각을 최소화하였다가
발목관절의 배측 신전운동(발목펴기)으로 발목각을 최대화하는데는
물리학의 '탄성력'이 작용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owdah.co.kr%2Fskate%2Felsticity-1.JPG)
위의 오른쪽의 그림을 잘 보셔요.
당겼던 철판을 놓으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힘이 발생한다.
무릎으로 발목관절을 꽉 눌렀다가(발목각의 최소화) 놓으면
탄성력에 의해서 발목이 펴진다.(발목각의 최대화)
발목관절의 배측 신전운동(발목펴기)에는 물리학의 '탄성력'을 적용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