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아내사랑이유5(엡5:30,31)-그리스도와교회 한 몸 한 치제-남편과아내 한 몸 한 지체이기때문.
29 자기 육신을 미워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자기 육신을 먹여 살리고 돌보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그렇게 하시듯이 합니다.
30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입니다. 31 ②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②창 2:24
지금 바울은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을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비교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몸을 정성을 다하여 가꾸며 보호하며 돌본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행하신 모습으로서
남편도 이와 똑같은 원리로 아내를 성숙하기까지 정성을 다하여 돌보고 따뜻하게 감싸야 할 것을 말한다.
왜 그런가? 오늘 말씀 30절에 바울은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가 그 몸의 지체라고 말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돌보는 이유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이루는 지체들이다.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의 관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에
그리스도께서 지체들의 모임인 교회를 양육하고 돌보신다.
그러므로 이와같이 남편도 자신의 몸인 아내를 양육하며 돌보아야 한다.
왜그런가? 남편과 아내는 그리스도와 교회가 하나인 것처럼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바울은 31절에 이렇게 말한다.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말씀은 창 2:24의 인용으로서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루신 결혼의 신비를 나타낸다
여기서 ‘합하여’로 번역된 헬라어 ‘프로스콜레데세타이’은 성적인 결합을 의미하는 단어로서
이러한 결합을 통해서 남편과 아내는 그 무엇으로도 분리할 수 없는 ‘한 몸’을 이루웠기 때문이다(고전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