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3구간(매요리-덕운봉) | |
산행날짜 |
2010년 2월 13일 토요일 (무박산행) |
산행코스 |
◈ 산 행 코 스 ◈
매요리-(3.1km)->사치재-(5.8km)->아막성터-(1.4km)->복성이재-(4.1km)->봉화산-(4.6km)->광대치-(3.5km)->중재->-(4.4km)->백운산-(3.4km)->영취산-(2.1km)->덕운봉
◈ 산 행 거 리 / 시간 ◈
39 km / 도상거리
오후12시56분-오후8시16분 총 19시간20분 / 점심 20분 포함
◈ 산행 진행 시간표 ◈
00:55-매요리마을회관
( 간간히 눈이내리고 대전과달리 눈이 많이 싸여있다. 매요리 마을길에들어 들머리 확인하고 산행준비를한다 )
01:58-사치재 (매요리 상점에서 직진후 포장도로를 따라 가다 좌측표식이있지만 거치지않고 목재소까지 포장도로를 따라 간후 오른다 )
02:15-88고속도로 (사치재) (눈이 내리고 5센치 쌓여 미끄럽다. 88도로를 무단행단후 좌측으로 철망을 따라 20미터간후 들머리를 확인할수있다 )
04:48-아막성터 (사치재에서 계속되는오름길이다 전망 트여 있다. 아막성터까지는 잔목과 철쭉으로 산행에 방해가 심하다. ) *알바구간-아막성터를 지나 복성이재로 향해야 하는데 암자를 돌아 들어가 하산길로 내려서 흥부마을 정자 까지 내려서 북쪽방향을 잡고 복성이재로 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05:41-복성이재 (아막성터에서 암자길로 가지말고 좌측 표식을 따라가야함 암자길에 표식이 있어 착각하수있음 계속맴돌수있음 )
07:44-봉화산 (가파르지않고 서서히 오름길로향한다. 눈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
10:48-광대치 ( 봉화산부터 광대치까지 화려한 눈꽃과 조망에 감탄을 연발한다. 정말 올해 최고의 눈꽃이다 광대치에 도착 좌측철망을 따라가야함 )
11:57-중재 ( 중재까지는 오르내림이 반복이다. 중치에 도착 오르페우스를 기다리고 행동식을 한후 백운산으로 진입한다)
14:40-백운산 (지도상 2시간이지만 실제 눈길이라 3시간이 족히 걸린다. 쉼없이 올라도 계속되는 봉우리들 정신없이 올라선다-고된백운산이다 )
16:35-영취산 ( 능선길이 이어지고 주변 눈꽃이 아름답다. 눈이 15세치다. 발목위 까지 덮는다. 멧돼지 발자국이 선명한다 )
17:44-덕운봉 ( 영취산-덕운봉 미구간 도 만만치않다, 영취산보다 더많 이 쌓여있다 무릎까지 온다 간간히 러셀이 이어진다. 체력과 무릎과 허벅지근육에 통증이 온다. 오르페우스도 힘들어한다. 저번 구간에 왔으면 조난 당했을것 같다. 덕운봉 구간 힘이 든다.)
*하산길알바- 덕운봉에서 30분거리 산죽에서 하산길을 찾는다 길을찾고 내려서서 30분 하산길에 오르페우스가 잘못든거갔다고 다시올라 가자고 한다. 내기억으로 맞는데 계속 아니라한다 . 저번 개소리가 들렸는데 안들렸다 고 말한다 다시되집어 생각하니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안들린다. 일단 알바첫구간에 오르페우스판단이 맞아 아무말없이 다시 오른다. 다시올라 20분 지나다. 지도를 확인하고 점점멀어진다는 생각이 다시 되돌아 가자고 하고 다시 돌아온길로 돌아와 그구간을 다시내려선다.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다 계곡길로 향한다. 위험한 길이 이어진다. 주변 멧돼지 발자국과 목욕장소가 많이 있고 계곡길은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이동하다 벌통을 만나 사람흔적을 확인하고 바위길을 타고 능선길로 접어 들어 등로찾아 임도길로 내려선다. 오늘 산행은 최악에서 최고까지 경험한 산행이다. 또한번 생각한다 무리하지 말고,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하고 힘들거나 길판단이 어려울시 무조건 하산한다. 다시 한번 되뇌인다. 우락아 이번구간 좀 힘들었다 수고 했다 혼자라면 못갈 구간 함께 동행해줘 고맙다. 담 1/2구간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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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개 요 |
백운산(白雲山) 1,278.6m-경남 함양군 서상면, 서하면
백운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많다.그 중에서"흰구름 산"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산이 바로 함양의 백운이다.높이도 1,000m가 훨씬 넘는 준봉인데다 산정에서의 조망도 으뜸이다.남도의 내노라하는 명산들이 동서남북 어떤 방향에서든 거칠 것 없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남쪽에 하늘금을 그은 지리산의 파노라마는 그리움의 경지를 넘어 차라리 연민이다. 반야봉의 자태는 너무 뚜렷해 민망스럽기까지 하다.북쪽 끄트머리에는 넉넉한 덕유산이 태평스레 앉아 있고 그 너머에 황석, 기망, 월봉산이 줄기를 뻗대고 있다.금원 기백도 가까이 보이고 동북 방향 멀리로는 수도,가야,황매산도 가물거린다. 양쪽날개인양 백운산과 맥을 같이한 동쪽의 갓걸이산(괘관산)과 가을 억새가 멋진 장수군의 장안산이 서쪽에서 마주보고 있다. 이렇듯 백운산은 명산에 둘러싸여 명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지방 최고의 진산이다. 겹겹이 둘러싼 능파들 사이사이로 흰구름이 부리는 조화는 백운산만이 연출해 낼 수 있는 활동사진. 산세 또한 전형적인 육산이기에 사계절 내내 산행이 가능한 것이 이 산의 매력이다. 해방 전까지만 해도 30여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었지만 지금은 마을의 흔적이 거의 없고 산비탈에 빈집 한 채만 남아 있을 뿐이다.중재는 근래들어 백두대간 구간종주의 주요 지점으로 널리 알려진 고개이다. 백운산은 고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올라선다.중재에서 정상까지는 약 2시간 거리. 길목마다 백두대간 표시기가 무수히 달려 있어 그대로 따르면 길잃을 염려는 없다. 전라.경상을 가르는 백운산 서북릉 길은 대체로 완만하다. 중재에서 40분 정도 오르면 산행 들머리인 중기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이곳이 중고개재다. 고개넘어 서쪽의 지지리부락은 전북 장수군의 가장 오지마을이다. 중고개재에서부터 등로는 서서히 고도를 올리다가 정상 직전의 오르막에서 급경사를 이룬다.무덤 2기가 있는 이곳을 정상으로 착각하기 쉽다.무덤에서 정상은 북쪽으로 왕복 10분거리.헬기장을 지나면 곧 백운산 정상이고 흰 팻말이 서 있다. 하산을 위해 무덤으로 되돌아와서 동쪽으로 내려선다.상봉에서 10분이면 도착되는 중봉은 백운산 최고의 전망대다.중봉과 어깨를 같이한 하봉에는 장터의 흔적이 있으며 이곳에서 40분 거리의 상련대까지는 급경사 내리막이다. 내리막길에서 두번째 만나는 무덤에서 길이 두 갈래다.진행방향 오른쪽으로 따라야 상련대를 거칠 수 있으며 왼쪽길은 능선으로 해서 묵계암에 이르는 길이다.미끼골 위쪽에 있는 상련대는 적막이 흐르는 선원이다.상련대 왼쪽 계단길을 내려서면 바로 산간도로이며 길은 하산을 마감하는 운산리 대방마을까지 이어져 있다.중간에 비구니 두분이 암자를 지키는 묵계암이 있어 쉬어갈 수 있다.묵계암은 우리나라 유일의 절마당에 무덤이 있는 곳. 스님은 이곳이 천하 제1의 명당이라고 자랑한다.길손에게 솔잎차를 대접하는 절 인심이 암자를 가득 채운 한련꽃 향기 만큼 아름답다.
영취산(靈鷲山) 1075.6m-전북 장수군 장수읍
영취산은 백두대간종주코스 지도에는 표시되지만 웬만한 지도에 표시되지않는다. 영취산(1075.6m)은 백두 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으로 함양의 진산인 백운산에서 백두대간이 육십령으로 북상하는 도중에 거치는 산이다. 영취산 정상에는 정상표지목이 있고 사위조망은 북으로 남덕유산이, 서쪽으로 장안산이, 남으로 백운산이 조망된다. 영취산은 신령령(靈), 독수리취(鷲)를 쓰고 있다. 영취산은 고대 인도 마갈타국(摩竭陀國)의 왕사성(王舍城)의 북동쪽에 있는 산으로서 석가가 이곳에서 법화경과 무량수경(無量壽經)을 설법했다고 한다. 영취산를 준말로 영산, 또는 취산으로 부르고 있는데, 그 뜻은 산세가 '빼어나다', '신묘하다', 신령스럽다'는 뜻으로서 산줄기와 물줄기의 요충지로서의 걸맞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장수군청의 관광안내에나 그외 일부에서는 장안산을 일명 영취산이라 표시하고 있는데 장안산과 영취산은 동일산이 아니고 다른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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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음 바람조금 |
동행 산우 |
나와오르페우스 |
산 행 평 |
매요리에 도착후 목재소를 거쳐 완만히 오름길에 올라 능선을타고 사치재 88고속도로 에 다다른다. 횡단하고 좌측철망을 진행하고. 산길로 접어 들어 오름길이 어진다. 봉화산까지는 잡목과 철쭉 들이 산행을 방해하고, 눈도 5센치 이상쌓여 미끄럽다. 산행내내 멧돼지 발자국이 많이 발견되고, 소리를 지르거나 스틱으로 사람이 있음 확인시킨다. 봉화산에 도착하니 눈꽃과 조망이 너무나 아름답다 날씨 맑아 백운산 장안산까지 조망된다 봉화산부터 중재까지 도 눈꽃과의 만남이다. 중재에도착 행동식을하고, 백운산으로 향한다. 지도상 2시간거리 올라도 올라도 보이지않는다. 산행중간 마을 주민이 산행을 하고있음을 발자국으로 확인하고 발자국을 따라 올라간다. 2시간 45분만에 도착하고 물한모금을 마신다. 쉼없이 올랐어도 3시간 걸린다. 눈이많이와 속도가 나지않아 그런것 같다. 항상겨울산행시 눈산행시 러셀을 하면 양우측 허벅지위쪽 근육이 무리가 간다. 이번 산행에서도 후반 13시간 지날 무렵부터 근육경련이 시작되 내려설때 가지 힘들게 한다. 오른쪽 무릎도 통증이 온다. 백운산에서 영취산까지 눈꽃이 화려하고 능선을 따라가지만 근육경련으로 속도가 나지않고 한걸음 옮기기도 힘이든다. 아스피린을 꺼내 씹어 먹고 산행을 하니 조금 나아 진것 같다. 영취산도착 후 저번 미구간으로 향한다. 거리상 2시간거리 이다. 눈이 백운산보다 더 많이 온것같다 무릎까지 쌓인다. 러셀을하면 진행한다. 무릎과 근육이 경련이 오며, 한걸음 한걸음 통증과의 싸움이다 2시간 계속이어진다. 하산길에접어 들어 알바를하고 내려서니 절름발이가 된다. 택시를 타고 매요리까지 가서 오는길에 저녁을하고 도착하니 새벽 3시가 다되어간다. 집에 눈치가 보인다. 명절전인데 전화도없이 새벽에 돌아오니 백두 땜방1/2구간마루리 되면 천천히 산행 해야겠다. |
▲ 매요리 마을회관
▲ 잔잔한 눈이내린다. 대전에서 비가와서 우의와 바지우의를 입었는데 더워서 사치재에서 벗고 산행
▲ 매요리 마을 등산로 매요휴게소 바로옆
▲ 매요리 휴게실 강아지 가 손님을 맞이한다. 사람들이 많이와 찢지도 않는다. 대간길 쉼터
▲ 매요리 인증삿
▲ 매요리 인증삿
▲ 매요리 마을입구 등산로 안내판
▲ 매요리 마을부터 산을 끼고 이어지지만 그냥 포장도로를 타고 내려와 목재소 부터 진입한다
▲ 목재소 우측 등로
▲ 오르내림길이 이어지고 유치삼거리
▲ 길을 우리가 먼저 밟아 나간다.
▲ 산행중 멧돼지 발자국을 많이 만난다.
▲ 사치재 이정표가 2군데 있다.
▲ 88고속도로 횡단해 간후 좌측철망을 따라 20미터 이정표있음
▲ 외로워보이기도 하고 참거시기 하네
▲ 가늘길 중간중간 오르페우스 뒷모습을 잡는다.
▲ 아무도 없는 새벽산길을 걸어간다.
▲ 힘들지 오르페우스 힘내라 ! 꿈을 이루어진다.
▲ 땀이 비오듯한다. 오르페우스 대단하다 쉬지않고 진행한다. 대단해~~
▲ 봉화산전 까지 철죽길과 잡목으로 산행에 방해를 준다
▲ 남근석
▲ 암자 가기전 돌탑
▲ 아막성터 여기서 암자로 가지 말고 직진해야 한다 암자쪽으로 표식이 있어 각 할수있다 (알바구간)
▲ 암자 여기서 알바하고 하산길로 내서서 흥부마을 안내판에서 북쪽길을 잡아 복성이재로 다달른다
▲ 알바로 한시간이 지채된다
▲ 복성이재
▲ 치재
▲ 봉화산 오름길 이정표 눈꽃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일출을 보지못함 복성이재 알바를 안했다면 충분히 봤을것을
▲ 그래도 눈꽃과 조화를 이룬 일출이 환상적이다
▲ 인생길 화려함의 눈꽃과 같고 인생길 고된 산행길과 같다 - 정상이 저기 있다 힘내라 오르페우스 . 산에서 삶을 배운다.
▲ 봉화산 정상
▲ 봉화산에서 중재까지 능선길 화려한 눈꽃길
▲ 뒤돌아 본 봉화산 길
▲ 가야할 마루금 동화속 나라온듯 하다
▲ 땀점점 눈이 많아진다
▲ 장안산 과 무룡고개 영취산 백운산 조망 맨뒤
▲ 남덕유 서봉 쪽
▲ 팔공산 금남호남 정맥 능선 길
▲ 중재
▲ 백운산
▲ 쉬지않고 올라치는 오르페우스 대단해~~ 힘들지 아마도 인생길은 더 힘든일들이 많이 있겠지... 포기하지않고 간다면 이런 희열을 느끼겠지 힘내라 오르페우스 6월이후 어쩌나~~~?
▲ 인증삿
▲ 덕운봉구간 무릎까지 눈이 쌓여 있다
▲ 덕운봉에서 본 영취산
가야한 마루금 ``````
▲ 땀2시간동안 무릎까지 러셀을 한다. 저번 산행 하산 하길 잘한것 같다
▲ 땀 이제부터 2시간 근육통에 무릎 따스한 해장국이 생각난다. 추워지고 배도 고프나 왜 대간길을 가는지~~
▲ 옥산마을 임도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