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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소개-밑반찬 스크랩 실채아몬드 볶음
자유 추천 0 조회 5 08.11.06 23:0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친정엄마가 매운것을 못 먹는 절 위해 만들어줬던 음식 중..

밑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던 마른 반찬이랍니다.

 

오징어채 하면 일반적으로 두툼한 진미채 많이들 연상하시는데..

실처럼 가늘다고..(그렇다고 정말 실처럼 가늘진 않습니다 ㅎㅎ)

실채라고 불리는 오징어채를 약간 매콤하게 해서 만들어주신건데..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친정엄마한테 한번 배웠지요 ㅎㅎ

저는 신랑 줄라고 좀 매콤하면서..신랑이 좋아하는 아몬드도 같이 넣고 했어요.

오징어채의 담백한 맛과 고소한 아몬드의 환상 궁합이랍니다^^

 

고소하면서 적당한 단맛에..

다른 반찬보다 몇번은 더 집어먹게 되는 고런 반찬이랍니다.

 

-오늘의 요리법-

오징어채(실채) 150g, 아몬드 적당량, 고추기름 1스푼, 포도씨유 1스푼, 설탕 1스푼 안되게, 통깨 넉넉히

 

 

 

이것이 실채라고 불리우는 오징어채에요..

보통 길게 연결되어 있어서..

 

조리하기 전에 약 7-10cm 정도로 잘라서 훌훌 털듯이~

엉킨 부분 풀어주고..

부스러기 좀 떨궈주세요.

 

그래야 조리후에 깨끗해요

 

 

 

잘라준 실채에..

포도씨유와 고추기름 1스푼씩 넣고서

조물락 조물락..골고로 버무려주세요.

 

이때..실채 150g에 고추기름 1스푼이면 좀 매콤합니다.

덜 맵게 드시고 싶으시면 고추기름을 반스푼으로 줄이세요.

포도씨유는 고대로 1스푼 정도 넣어주면 되구요^^

 

또한 실채외에 고추, 파프리카등 다른 야채를 넣고 볶으실 분들은 이때 미리 고추기름과 포도씨유를 넣고 버무려 주세요~

 

 

 

오목한 팬에 기름기 없이~

아몬드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아몬드는 이렇게 미리 한번 볶아줘야 고소한 맛이 더 살아난답니다.

 

아몬드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불을 약불로 줄인 뒤에~

잘 버무려진 실채를 넣고서 볶아주세요.

 

실채볶음은 불 조절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급하게 한다고 강불이나 중불에서 볶다가는 금방 타기 쉽상이거든요..

게다가 센불에서 볶으면 실채의 엉킴도 심해지구요^^

 

약불에서 재빠르게..

실채가 살짝 투명해지는 정도로 볶아주세요.

(저는 예은이가 투정부리는거 잠시 보느라 살짝 태워먹었어요^^;;;)

 

 

실채와 아몬드가 잘 볶아지면..불을 끄고나서~

단맛을 위해 설탕을 뿌려서 버무려서 주세요.

 

이때도..

재빠르게 후다다닥 버무려주세요^^

 

 

엉킴을 방지하게 위해~

잘볶아진 실채아몬드 볶음을 한번 훌훌 털어내듯이~풀어주고~

여기에 통깨 넉넉하게 뿌려준뒤에..

고대로 쟁반등에 식혀주세요

 

엉킨채로 식히면 그 엉킴이 고대로 가니까~

되도록이면 엉킨것을 잘 풀어서 식혀주세요^^

 

 

 

 

밥반찬도 되지만~술안주도 되는 정말 맛있는 그런 마른반찬이랍니다 ㅎㅎ

 

아이들이 먹을때는 되도록이면 포도씨유만 사용해서 볶아주세요.

특히 아몬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으니 넣어주면 아마 고소한 맛에 더 좋아할거에요~

 

매운거 좋아하면 여기에 청양고추 살짝 채썰어서 넣어줘도 칼칼하게 맵답니다.

하지만 고추기름만 넣어도 매콤하니까~

매운강도 조절 잘하세요^^

 

신랑이 밥반찬으로 먹기보다는~

술안주로 너무 좋다고..ㅎㅎ

벌써 거의 다 먹었다고 하네요 ㅎㅎ

 

얼른 실채 더 사다가~맛있게 볶아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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