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복음은 바울의 복음인가.<요약>
<행20:21>2024.6.23.<주일>오사카 사랑하는 교회 김호일 목사.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구원론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성경 중에서 가장 중요한 책입니다.
1-8장까지 구원론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도바울의 복음을 이해하고 그의 복음을 따라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왜냐 사도바울이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강조했기 때문에 전하는 사람이나 듣고 믿음 생활을 하는 사람이나 모두가 바울의 복음을 바르게 알고 전하고 믿어야 합니다. 로마서1장은 이방인<불신자>의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의 가장 큰 죄는 우상을 섬기는 죄입니다. 2장에서는 유대인<믿는 자>의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은 이방인을 판단하고 가르치며 자신들은 행하지 않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3장에서는 전 인류의 죄를 지적했습니다. 3-5장까지는 믿음과 은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8장까지는 순종할 수 있는 방법과 버림받을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8장에서는 성화의 비결을 말하며 어떻게 해야 죄를 이길 수가 있는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가 있는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구원함을 받으려면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받는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목사들이 오직 믿음이 참 진리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구원>을 받는다고 강조하지 않고 먼저 2장 전체에서 회개의 절대적인 중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회개와 믿음이 참 진리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율법으로는 절대로 의롭다 함<구원>을 받을 수 없고 회개와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구원>을 받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오직 믿음만을 강조하기 때문에 구원파에 빠지게 되고 믿는 자들에게서 행함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만을 강조하면 목사와 성도들이 타락하고 맛을 잃은 소금처럼 되기 때문입니다. 1장에서 이방인 불신자들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들의 마음을 내버려 두어서 더욱더 악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2장에서 유대인 즉 믿는 자들의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율법을 받았기 때문에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선한 것을 좋게 여기는 자들이었지만 소경의 길로 인도하는 자들 이었고 이방인을 판단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2장에서 복음을 설명하면서 곧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믿음과 의롭다 함<구원>을 설명하지 않고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전한 복음과 똑 같은 복음을 전했습니다. 먼저 자신의 죄를 깨닫고 마음이 가난해지고 애통해하는 즉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불러 회개시키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도 로마서에서 복음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백성들의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강조한 후 믿음으로 의롭다 함<구원>을 받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도바울의 복음을 이해해야 우리의 복음이 바울의 복음과 같아질 수가 있습니다. 바울이 말한 대로 믿고 가르쳐야 바른 복음입니다. 사도바울은 유대인들에게 즉 믿는 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회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 날에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진노의 반대는 칭이 즉 의롭다 함 구원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진노에서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바울은 회개를 강조하면서 회개가 구원의 조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