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니치렌(日蓮)이 어떠한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일인지 용수(龍樹) 천친등(天親等) 천태(天台) 묘락등(妙樂等)조차도 나타내시지 않았던 대만다라(大曼茶羅)를 말법(末法) 이백여년경(二百餘年頃)에 비로소 법화홍통(法華弘通)의 기치(旗幟)로서 나타내 드리느니라. 이것은 결코 니치렌(日蓮)의 자작(自作)이 아니로다, 다보탑중(多寶塔中)의 대모니세존(大牟尼世尊) 분신(分身)의 제불(諸佛)을 판목(版木)으로 한 본존(本尊)이니라. 그러므로 수제(首題)의 오자(五字)는 중앙(中央)에 걸리고 사대천왕(四大天王)은 보탑(寶塔)의 사방(四方)에 좌정(坐定)하고 석가(釋迦) 다보(多寶) 본화(本化)의 사보살(四菩薩)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보현(普賢) 문수등(文殊等) 사리불(舍利弗) 목련등(目連等)이 무릎을 꿇고 일천(日天) 월천(月天) 제육천(第六天)의 마왕(魔王) 용왕(龍王) 아수라(阿修羅) 그 외(外)에 부동(不動) 애염(愛染)은 남북(南北)의 이방(二方)에 진(陣)을 치고 악역(惡逆)의 달다(達多) 우치(愚癡)의 용녀(龍女)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삼천세계(三千世界)의 사람의 수명(壽命)을 빼앗는 악귀(惡鬼)인 귀자모신(鬼子母神) 십나찰녀(十羅刹女) 등(等) 뿐만 아니라, 일본국(日本國)의 수호신(守護神)인 천조태신(天照太神) 팔번대보살(八幡大菩薩) 천신칠대(天神七代) 지신오대(地神五代)의 신(神)들 통틀어 대소(大小)의 신기등(神祇等) 체(體)의 신(神)이 줄지어 있으니 여타(餘他)의 용(用)의 신(神)이야 어찌 빠질소냐, 보탑품(寶塔品)에 가로되 「여러 대중(大衆)을 접(接)하여 모두 허공(虛空)에 있음」 운운(云云). 이들의 불(佛) 보살(菩薩) 대성(大聖) 등(等) 통틀어 서품(序品) 열좌(列座)의 이계팔번(二界八番)의 잡중등(雜衆等)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이 어본존(御本尊) 속에 주(住)하시어 묘법(妙法) 오자(五字)의 광명(光明)에 비추어져서 본유(本有)의 존형(尊形)으로 되니 이를 본존(本尊)이라고 하느니라."
니치뇨부인답서(日女夫人答書) 56세 미노부 뿐만 아니라, 일본국(日本國)의 수호신(守護神)인 천조태신(天照太神) 팔번대보살(八幡大菩薩) 천신칠대(天神七代) 지신오대(地神五代)의 신(神)들 통틀어 대소(大小)의 신기등(神祇等) 체(體)의 신(神)이 줄지어 있으니 여타(餘他)의 용(用)의 신(神)이야 어찌 빠질소냐, 보탑품(寶塔品)에 가로되 「여러 대중(大衆)을 접(接)하여 모두 허공(虛空)에 있음」 운운(云云). 이들의 불(佛) 보살(菩薩) 대성(大聖) 등(等) 통틀어 서품(序品) 열좌(列座)의 이계팔번(二界八番)의 잡중등(雜衆等)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이 어본존(御本尊) 속에 주(住)하시어 묘법(妙法) 오자(五字)의 광명(光明)에 비추어져서 본유(本有)의 존형(尊形)으로 되니 이를 본존(本尊)이라고 하느니라."
니치뇨부인답서(日女夫人答書) 56세 미노부 말대(末代) 악세(惡世)의 학자(學者)들에 대해 이것을 가지고 추량(推量)할지어다. 천(天)을 지(地)라 하고 동(東)을 서(西)라 하고·불을 물이라 가르치고·별은 달보다 뛰어나며, 의총(蟻塚)은 수미산(須彌山)보다 초월(超越)한다고, 이와 같이 말하는 사람들을 믿고 있는 사람들은·배우지 않는 악인(惡人)보다·훨씬 열등(劣等)하고 나쁜 것이다.
니치렌(日蓮)이 불법(佛法)을 시험하건대, 도리(道理)와 증문(證文)보다 더한 것은 없고, 또 도리(道理) 증문(證文)보다도 현증(現證) 이상(以上)은 없느니라.
삼삼장기우사(三三藏祈雨事) 미노부에서 54세에 술작 1468쪽세간출세(世間出世)의 재물(財物)을 일분(一分)도 베풀지 않은 사람으로 법화경(法華經)만을 일자(一字)·일구(一句)·일게(一偈)를 수지(受持)하는 사람과 상대(相對)하여 공덕(功德)을 논(論)하건대,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의 공덕(功德)이 뛰어남이 백천만억배(百千萬億倍)이니라. 천태대사(天台大師)는 이보다 뛰어나기가 오배(五倍)이니라. 이러한 사람을 공양(供養)하면 복(福)을 수미산(須彌山)처럼 쌓는 것이라고 전교대사(傳敎大師)가 단언(斷言)하시었소. 이러한 일을 부인(夫人)에게 말씀하시라, 공공근언(恐恐謹言).
다이후노사칸전답서(大夫志殿答書) 미노부에서 60세에 술작 1104쪽사장님 제가 1톤차 운전하고 유인택이 떠불캡을 운전했어요 1톤차로 풀 실어 날라야 하기에 창고가서 1톤차에 실려있는 소독 통 내려야하기에 창고에 갔어요
떠블캡은 창고에 두고 나와 유인택과 같이 작업 하러가는중에 사장님 전화 받았어요
오해 하지 마세요
떠블캡 보다 1톤차가 많이 실을수 있어 차를 바꿨어요
미안합니다
대어본존님의 상모를 자세히 보시면 정중앙에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보탑형태로 제일 아랫쪽 經를 보탑의 받침으로 하여 華, 蓮, 法, 妙, 無, 南 순으로 안정된 글짜 크기로 보탑을 세우시고 南.無.妙.法.蓮.華.經를 도현하시고, 우리들이 뵙는 왼쪽 즉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중심으로는 오른쪽에 상수인 나무석가모니불이 도현되어 계시고, 우리들이 뵙는 오른쪽 즉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중심으로는 왼쪽에 나무다보여래가 되현되어 계십니다.
즉 남묘호렌게쿄 보탑 안에 이불이 나란히 병좌해서 우리들을 바라보시는 모습으로 도현되어 계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용보살들을 대표하는 사대보살이 이불병좌하시고 계신 나무석가모니불과 나무다보여래가 협사하시고 계신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향해서 나란히 도현되어 있습니다.
사대보살 중 상행보살이 상수이시기에 우리가 뵙는 왼쪽이 아닌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향해서 오른쪽에 나무상행보살로 도현되어 계시고, 맞은 편인 왼쪽에 나무정행보살, 오른쪽 나무상행보살 옆에 나무무변행보살, 다시 건너편 나무정행보살 옆에 나무안립행보살이 도현되어 계십니다.
1273년 7월 8일 사도 유배지에서 도현하신 시도지 대만다라 대어본존님을 뵈면 나무상행보살과 나무무변행보살 사이에 나무삼세제불이 도현되어 계시고, 나무정행보살과 나무안립행보살 사이에 나무분신제불이 도현되어 계십니다.
즉 지용보살들을 대표하는 사대보살이 삼세제불과 분신제불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불계의 경애를 대표하는 위치에 나란히 함께 도현되어 계신점에 깊이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그 아랫쪽에 보살계를 대표하는 문수사리보살과 보현보살, 약왕보살과 미륵보살이 차례대로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나무문수사리보살과 나무약왕보살이 도현되어 계시고, 왼쪽에 나무보현보살과 나무미륵보살이 도현되어 계십니다.
그리고 이들 보살계의 대표보살들과 나란히 성문연각계를 대표하는 사리불존자와 대가섭존자가 나란히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중심으로 오른쪽 나무약왕보살 옆에 나무사리불존자와 왼쪽 나무미륵보살 옆에 나무대가섭존자로 도현되어 계십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성문연각계의 대표인 사리불이나 가섭존자에게 나무사리불존자와 나무대가섭존자로 명칭하여 도현하신 점입니다.
이 카페(김태순씨가 주체로 운영하고 있는 남묘호렌게쿄 카페 : 처음 김태순씨가 카톡으로 간곡히 글을 부탁해서 올렸는데, 또 심술을 부려 내리라고 해서 내리게 된 것임, 이유는 일부 글들이 본인카페에서 주장하고 있는 이론적인 부분 위주가 아니라 어서근본의 실천적인 글들 때문에 스스로 위치가 곤란해졌겠다 생각하여 제가 쓴글 모두를 내리게 된 것임)에서 자주 인용하시는 육도(지옥.아귀.축생.수라.인계.천계)윤회를 벗어나서 사성(성문.연각.보살.불계)에 안착하는 신심을 하자고 하시는 이유 중 일부가 여기에 있다고 사료됩니다.
다만 아래 어서 말씀처럼 우리들은 사성에 머물며 신심할 것이 아니라 위대한 구원의 불제자 즉 말법만년 진미래제에 걸친 세계광선유포 실현을 위해 스스로 원해서 태어난 지용보살들이란 자각 하에 일념에 억겁의 신로를 다한 본래 무작삼신이 염념에 일어나는 일념으로 정하면 더 좋지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1273년 7월 8일 사도 유배지에서 도현하신 시도지 대만다라 대어본존님을 뵈면 나무상행보살과 나무무변행보살 사이에 나무삼세제불이 도현되어 계시고, 나무정행보살과 나무안립행보살 사이에 나무분신제불이 도현되어 계십니다.
즉 지용보살들을 대표하는 사대보살이 삼세제불과 분신제불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불계의 경애를 대표하는 위치에 나란히 함께 도현되어 계신점에 깊이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그 아랫쪽에 보살계를 대표하는 문수사리보살과 보현보살, 약왕보살과 미륵보살이 차례대로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나무문수사리보살과 나무약왕보살이 도현되어 계시고, 왼쪽에 나무보현보살과 나무미륵보살이 도현되어 계십니다.
그리고 이들 보살계의 대표보살들과 나란히 성문연각계를 대표하는 사리불존자와 대가섭존자가 나란히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중심으로 오른쪽 나무약왕보살 옆에 나무사리불존자와 왼쪽 나무미륵보살 옆에 나무대가섭존자로 도현되어 계십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성문연각계의 대표인 사리불이나 가섭존자에게 나무사리불존자와 나무대가섭존자로 명칭하여 도현하신 점입니다.
이 카페(김태순씨가 주체로 운영하고 있는 남묘호렌게쿄 카페 : 처음 김태순씨가 카톡으로 간곡히 글을 부탁해서 올렸는데, 또 심술을 부려 내리라고 해서 내리게 된 것임, 이유는 일부 글들이 본인카페에서 주장하고 있는 이론적인 부분 위주가 아니라 어서근본의 실천적인 글들 때문에 스스로 위치가 곤란해졌겠다 생각하여 제가 쓴글 모두를 내리게 된 것임)에서 자주 인용하시는 육도(지옥.아귀.축생.수라.인계.천계)윤회를 벗어나서 사성(성문.연각.보살.불계)에 안착하는 신심을 하자고 하시는 이유 중 일부가 여기에 있다고 사료됩니다.
다만 아래 어서 말씀처럼 우리들은 사성에 머물며 신심할 것이 아니라 위대한 구원의 불제자 즉 말법만년 진미래제에 걸친 세계광선유포 실현을 위해 스스로 원해서 태어난 지용보살들이란 자각 하에 일념에 억겁의 신로를 다한 본래 무작삼신이 염념에 일어나는 일념으로 정하면 더 좋지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니치렌(日蓮)과 동의(同意)란다면 지용(地涌)의 보살(菩薩)이 아니겠느뇨. 지용(地涌)의 보살(菩薩)로 정(諫曉八幡抄해진다면 석존(釋尊)의 구원(久遠)의 제자(弟子)라 함을 어찌 의심하리오. 경(經)에 가로되 「나는 구원(久遠) 이래(已來) 이들 중(衆)을 교화(敎化)하였다」라고 함은 이것이니라. 말법(末法)에 와서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오자(五字)를 홍통(弘通)하는 자(者)는 남녀(男女)를 가리지 말지니라. 모두 지용(地涌)의 보살(菩薩)의 출현(出現)이 아니고서는 부르기 어려운 제목(題目)이니라." 제법실상초(諸法實相抄) 52세 사도一, 왕성(王城)의 일.
우(右), 왕성(王城)에 있어서는 특(特)히 승지(勝地)를 골라야 하느니라, 더구나 불법(佛法)은 왕법(王法)과 본원체일(本源躰一)이므로, 거처(居處)도 따라서 서로 떨어지면 안 되느니라, 그래서 남도칠대사(南都七大寺)·북경히에이산(北京比叡山)·선종(先蹤)은 이는 같으며 후대(後代)에도 바뀌지 않음이라, 그러기에 스루가(駿河)지방의 후지산(富士山)은 광박(廣博)한 땅으로서, 첫째는 후소국(扶桑國)이며, 둘째는 사신상응(四神相應)의 승지(勝地)로다. 더욱이 본문사(本門寺)와 왕성(王城)과 일소(一所)가 되어야 한다는 것·또한 왕고(往古)의 가례(佳例)이며, 또한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이 본원(本願)하는 곳이라.
후지일적문도존지지사(富士一跡門徒存知之事) 후지(富士)에서 1607쪽여기서 주목할 점은 성문연각계의 대표인 사리불이나 가섭존자에게 나무사리불존자와 나무대가섭존자로 명칭하여 도현하신 점입니다.
이 카페(김태순씨가 주체로 운영하고 있는 남묘호렌게쿄 카페 : 처음 김태순씨가 카톡으로 간곡히 글을 부탁해서 올렸는데, 또 심술을 부려 내리라고 해서 내리게 된 것임, 이유는 일부 글들이 본인카페에서 주장하고 있는 이론적인 부분 위주가 아니라 어서근본의 실천적인 글들 때문에 스스로 위치가 곤란해졌겠다 생각하여 제가 쓴글 모두를 내리게 된 것임)에서 자주 인용하시는 육도(지옥.아귀.축생.수라.인계.천계)윤회를 벗어나서 사성(성문.연각.보살.불계)에 안착하는 신심을 하자고 하시는 이유 중 일부가 여기에 있다고 사료됩니다.
다만 아래 어서 말씀처럼 우리들은 사성에 머물며 신심할 것이 아니라 위대한 구원의 불제자 즉 말법만년 진미래제에 걸친 세계광선유포 실현을 위해 스스로 원해서 태어난 지용보살들이란 자각 하에 일념에 억겁의 신로를 다한 본래 무작삼신이 염념에 일어나는 일념으로 정하면 더 좋지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대어본존님의 상모와 일념 정하기 ※
대어본존님 앞에서 근행창제할 때나 행주좌와로 틈틈이 창제할 때 일념을 세우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려드립니다.
"이에 니치렌(日蓮)이 어떠한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일인지 용수(龍樹) 천친등(天親等) 천태(天台) 묘락등(妙樂等)조차도 나타내시지 않았던 대만다라(大曼茶羅)를 말법(末法) 이백여년경(二百餘年頃)에 비로소 법화홍통(法華弘通)의 기치(旗幟)로서 나타내 드리느니라. 이것은 결코 니치렌(日蓮)의 자작(自作)이 아니로다, 다보탑중(多寶塔中)의 대모니세존(大牟尼世尊) 분신(分身)의 제불(諸佛)을 판목(版木)으로 한 본존(本尊)이니라. 그러므로 수제(首題)의 오자(五字)는 중앙(中央)에 걸리고 사대천왕(四大天王)은 보탑(寶塔)의 사방(四方)에 좌정(坐定)하고 석가(釋迦) 다보(多寶) 본화(本化)의 사보살(四菩薩)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보현(普賢) 문수등(文殊等) 사리불(舍利弗) 목련등(目連等)이 무릎을 꿇고 일천(日天) 월천(月天) 제육천(第六天)의 마왕(魔王) 용왕(龍王) 아수라(阿修羅) 그 외(外)에 부동(不動) 애염(愛染)은 남북(南北)의 이방(二方)에 진(陣)을 치고 악역(惡逆)의 달다(達多) 우치(愚癡)의 용녀(龍女)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삼천세계(三千世界)의 사람의 수명(壽命)을 빼앗는 악귀(惡鬼)인 귀자모신(鬼子母神) 십나찰녀(十羅刹女) 등(等) 뿐만 아니라, 일본국(日本國)의 수호신(守護神)인 천조태신(天照太神) 팔번대보살(八幡大菩薩) 천신칠대(天神七代) 지신오대(地神五代)의 신(神)들 통틀어 대소(大小)의 신기등(神祇等) 체(體)의 신(神)이 줄지어 있으니 여타(餘他)의 용(用)의 신(神)이야 어찌 빠질소냐, 보탑품(寶塔品)에 가로되 「여러 대중(大衆)을 접(接)하여 모두 허공(虛空)에 있음」 운운(云云). 이들의 불(佛) 보살(菩薩) 대성(大聖) 등(等) 통틀어 서품(序品) 열좌(列座)의 이계팔번(二界八番)의 잡중등(雜衆等)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이 어본존(御本尊) 속에 주(住)하시어 묘법(妙法) 오자(五字)의 광명(光明)에 비추어져서 본유(本有)의 존형(尊形)으로 되니 이를 본존(本尊)이라고 하느니라."
니치뇨부인답서(日女夫人答書) 56세 미노부
대어본존님의 상모를 자세히 보시면 정중앙에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보탑형태로 제일 아랫쪽 經를 보탑의 받침으로 하여 華, 蓮, 法, 妙, 無, 南 순으로 안정된 글짜 크기로 보탑을 세우시고 南.無.妙.法.蓮.華.經를 도현하시고, 우리들이 뵙는 왼쪽 즉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중심으로는 오른쪽에 상수인 나무석가모니불이 도현되어 계시고, 우리들이 뵙는 오른쪽 즉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중심으로는 왼쪽에 나무다보여래가 되현되어 계십니다.
즉 남묘호렌게쿄 보탑 안에 이불이 나란히 병좌해서 우리들을 바라보시는 모습으로 도현되어 계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용보살들을 대표하는 사대보살이 이불병좌하시고 계신 나무석가모니불과 나무다보여래가 협사하시고 계신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향해서 나란히 도현되어 있습니다.
사대보살 중 상행보살이 상수이시기에 우리가 뵙는 왼쪽이 아닌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향해서 오른쪽에 나무상행보살로 도현되어 계시고, 맞은 편인 왼쪽에 나무정행보살, 오른쪽 나무상행보살 옆에 나무무변행보살, 다시 건너편 나무정행보살 옆에 나무안립행보살이 도현되어 계십니다.
1273년 7월 8일 사도 유배지에서 도현하신 시도지 대만다라 대어본존님을 뵈면 나무상행보살과 나무무변행보살 사이에 나무삼세제불이 도현되어 계시고, 나무정행보살과 나무안립행보살 사이에 나무분신제불이 도현되어 계십니다.
즉 지용보살들을 대표하는 사대보살이 삼세제불과 분신제불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불계의 경애를 대표하는 위치에 나란히 함께 도현되어 계신점에 깊이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그 아랫쪽에 보살계를 대표하는 문수사리보살과 보현보살, 약왕보살과 미륵보살이 차례대로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나무문수사리보살과 나무약왕보살이 도현되어 계시고, 왼쪽에 나무보현보살과 나무미륵보살이 도현되어 계십니다.
그리고 이들 보살계의 대표보살들과 나란히 성문연각계를 대표하는 사리불존자와 대가섭존자가 나란히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중심으로 오른쪽 나무약왕보살 옆에 나무사리불존자와 왼쪽 나무미륵보살 옆에 나무대가섭존자로 도현되어 계십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성문연각계의 대표인 사리불이나 가섭존자에게 나무사리불존자와 나무대가섭존자로 명칭하여 도현하신 점입니다.
이 카페(김태순씨가 주체로 운영하고 있는 남묘호렌게쿄 카페 : 처음 김태순씨가 카톡으로 간곡히 글을 부탁해서 올렸는데, 또 심술을 부려 내리라고 해서 내리게 된 것임, 이유는 일부 글들이 본인카페에서 주장하고 있는 이론적인 부분 위주가 아니라 어서근본의 실천적인 글들 때문에 스스로 위치가 곤란해졌겠다 생각하여 제가 쓴글 모두를 내리게 된 것임)에서 자주 인용하시는 육도(지옥.아귀.축생.수라.인계.천계)윤회를 벗어나서 사성(성문.연각.보살.불계)에 안착하는 신심을 하자고 하시는 이유 중 일부가 여기에 있다고 사료됩니다.
다만 아래 어서 말씀처럼 우리들은 사성에 머물며 신심할 것이 아니라 위대한 구원의 불제자 즉 말법만년 진미래제에 걸친 세계광선유포 실현을 위해 스스로 원해서 태어난 지용보살들이란 자각 하에 일념에 억겁의 신로를 다한 본래 무작삼신이 염념에 일어나는 일념으로 정하면 더 좋지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니치렌(日蓮)과 동의(同意)란다면 지용(地涌)의 보살(菩薩)이 아니겠느뇨. 지용(地涌)의 보살(菩薩)로 정(諫曉八幡抄해진다면 석존(釋尊)의 구원(久遠)의 제자(弟子)라 함을 어찌 의심하리오. 경(經)에 가로되 「나는 구원(久遠) 이래(已來) 이들 중(衆)을 교화(敎化)하였다」라고 함은 이것이니라. 말법(末法)에 와서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오자(五字)를 홍통(弘通)하는 자(者)는 남녀(男女)를 가리지 말지니라. 모두 지용(地涌)의 보살(菩薩)의 출현(出現)이 아니고서는 부르기 어려운 제목(題目)이니라." 제법실상초(諸法實相抄) 52세 사도
"어의구전(御義口傳)에 가로되, 법화(法華)의 행자(行者)는 남녀(男女) 공(共)히 여래(如來)이고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 생사즉열반(生死卽涅槃)이니라. 지금 니치렌(日蓮) 등(等)의 동류(同類)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자(者)는 여여래공숙(與如來共宿)의 자(者)이니라, 부대사(傅大士)의 석(釋)에 가로되 「조조(朝朝) 부처와 함께 일어나며 석석(夕夕) 부처와 함께 눕고 시시(時時)로 성도(成道)하며 시시(時時)로 현본(顯本)함이라」라고 운운(云云)."
다음은 보살계와 성문연각계와 같은 위치에 천계의 대표들을 도현해놓고 계십니다.
나무사리불존자 옆에 대범천왕과 제육천마왕과 대일천왕을 나무대가섭존자 옆에 제석천왕과 대월천왕과 대명성천왕을 나란히 도현해놓으셨는데, 시도지 대만다라 대어본존님 상모에는 제석천왕을 석제환인천왕으로 대명성천왕을 명성천자로 도현해놓고 계십니다.
이어 그 아랫쪽에 인계의 대표인 전륜성왕이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향한 오른쪽에 도현되어 있고, 왼쪽에 아사세대왕이 도현되어 있는 등 수라계의 대표로 아수라왕, 축생계의 대표로 대용왕과 용녀, 아귀계의 대표로 귀자모신과 십나찰녀, 지옥계의 대표로 제바달다 등이 차례로 십계가 빠짐없이 구족된 모습으로 도현되어 있습니다.
교오전답서에 "귀자모신(鬼子母神) 십나찰녀(十羅刹女)는 법화경(法華經)의 제목(題目)을 수지(受持)한 자를 수호(守護)하리라고 쓰였느니라."
그리고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나무용수보살과 약왕보살의 재탄이신 천태대사가 나무천태대사로 나란히 도현되어 계시고,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중심으로 왼쪽에 나무묘락대사와 미륵보살의 재탄이신 전교대사가 나무전교대사로 나란히 도현되어 계시고, 불경보살은 나무불경보살이 아닌 그냥 불경보살로 도현되어 있습니다.
사대천왕은 이 남묘호렌게쿄 보탑을 중심으로 도현된 십계의 생명들을 호위하는 위치에 사방에 자리잡아서 대지국천왕, 대광목천왕, 대증장천왕, 대비사문천왕이 도현되어 있고, 대지국천왕과 대광목천왕 사이에 부동명왕이, 대증장천왕과 대비사문천왕 사이에 애염명왕이 범어로 도현되어 있습니다.
교오전답서에 "행(幸)은 애염(愛染)과 같고 복(福)은 비사문(毘沙門)과 같이 되리라." 행복 중에 행은 애염명왕와 같고 복은 대비사문천왕과 같이 된다는 어문.
천조태신과 팔번대보살도 남묘호렌게쿄 보탑 제일 아랫쪽에 나란히 도현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석존(釋尊)은 법화경(法華經)을 설(說)해 나타내신 이래(已來) 십나찰녀(十羅刹女)라고 호칭(號稱)하였다. 십나찰(十羅刹)과 천조태신(天照太神)과 석존(釋尊)과 니치렌(日蓮)은 일체(一體)의 이명(異名)이며 본지수적(本地垂迹)의 이익(利益) 광대(廣大)하니라."
산탕상승사(産湯相承事) 53세 미노부
"지금 팔번대보살(八幡大菩薩)은 본지(本地)는 월지(月氏)의 불망어(不妄語)의 법화경(法華經)을, 적(迹)으로는 일본국(日本國)에서 정직(正直)의 이자(二字)로 하여 현인(賢人)의 정상(頂上)에 머물겠노라고 운운(云云), 만약(萬若) 그렇다면 이 대보살(大菩薩)은 보전(寶殿)을 태우고 천(天)에 오르시더라도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가 일본국(日本國)에 있다면 그 곳에 주(住)하시리라."
간효팔번초(諫曉八幡抄) 59세 미노부
약뇌란자 두파칠분(若惱亂者 頭破七分)은 나무안립행보살과 대비사문천왕 사이에,
유공양자 복과십호(有供養者 福過十號)는 나무무변행보살과 대지국천왕 사이에 도현되어 있습니다. (묘락대사의 법화문구기에 나오는 若惱亂者 頭破七分 有供養者 福過十號 내용임)
시도지 대만다라 대어본존님의 상모에는 若惱亂者 頭破七分 有供養者 福過十號 대신 제일 윗쪽을 가로질러서 왼쪽에 약인유병 득문시경(若人有病 得聞是經) 오른쪽에 병즉소멸 불로불사(病卽消滅 不老不死)로 도현되어 있습니다.
(약왕보살본사품에 나오는 若人有病 得聞是經 病卽消滅 不老不死 내용임)
그리고 남묘호렌게쿄 보탑의 제일 아랫쪽에 십계의 일체의 생명경계들을 떠받치시고 계시는 모습으로 인본존을 日蓮으로 도현하시고 용(龍)형상의 수결을 하시고 대어본존님의 도현을 마무리하십니다. (니치렌대성인님께서는 용(龍)형상의 수결을 하시거나 거북 형상의 수결을 하시기도 하셨음)
"그 본존(本尊)은 정법(正法) 상법(像法) 이시(二時)에는 전습(傳習)한 사람조차도 없었고 더욱이 도현(圖顯)한 일은 전혀 없었느니라. 사자왕(師子王)은 전삼후일(前三後一)이라 하여 개미새끼를 잡으려 할 때나 또한 사나운 것을 잡으려 할 때나 힘을 내기는 매양 한 가지이니라. 니치렌(日蓮)이 수호(守護)의 어본존(御本尊)을 쓰는데 있어서도 사자왕(師子王)에 못지 않노라. 경(經)에 가로되 「사자분신지력(師子奮迅之力)」이란 이것이니라. 또 이 만다라(曼茶羅)를 정성껏 믿도록 하시라.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사자후(師子吼)와 같으니, 어떠한 병(病)인들 장해(障害)를 할 손가, 귀자모신(鬼子母神)·십나찰녀(十羅刹女)는 법화경(法華經)의 제목(題目)을 수지(受持)한 자를 수호(守護)하리라고 쓰였느니라. 행(幸)은 애염(愛染)과 같고 복(福)은 비사문(毘沙門)과 같이 되리라, 어떠한 곳에서 놀고 장난쳐도 탈이 없을 것이며, 유행(遊行)하여 두려움이 없음은 마치 사자왕(師子王)과 같으리라. ..중략.. 니치렌(日蓮)의 혼(魂)을 먹물에 물들여 넣어서 썼으니 믿으실지어다, 부처의 어의(御意)는 법화경(法華經)이며 니치렌(日蓮)의 혼(魂)은 바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교오전답서(經王殿答書) 52세 사도
"나는 일본(日本)의 기둥이 되겠노라, 나는 일본(日本)의 안목(眼目)이 되겠노라, 나는 일본(日本)의 대선(大船)이 되겠노라, 이렇게 맹서(盟誓)한 원(願)은 깨뜨리지 않겠노라."
개목초(開目抄 ) 51세 사도
십계의 일체의 생명경계들을 모두 떠받치시고 계시는 인본존 日蓮이 제일 아랫쪽에 배치되신 모습을 생각하노라면 어본불 니치렌대성인님의 깊으신 마음을 절실히 느끼게 되고,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응대하고 배려해가야 할지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란 일체중생(一切衆生)의 불성(佛性)이며 불성(佛性)이란 법성(法性)이고 법성(法性)이란 보리(菩提)이니라. 소위(所謂) 석가(釋迦) 다보(多寶) 시방(十方)의 제불(諸佛) 상행(上行) 무변행(無邊行) 등(等) 보현(普賢) 문수(文殊) 사리불(舍利弗) 목련(目連) 등(等), 대범천왕(大梵天王) 석제환인(釋提桓因) 일월(日月) 명성(明星) 북두(北斗) 칠성(七星) 이십팔수(二十八宿) 무량(無量)의 제성(諸星) 천중(天衆) 지류(地類) 용신(龍神) 팔부(八部) 인천(人天) 대회(大會) 염마법왕(閻魔法王) 상(上)은 비상(非想)의 구름 위로부터 하(下)는 나락(那落)의 불길 바닥까지 모든 일체중생(一切衆生)이 갖추고 있는 바의 불성(佛性)을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라고 이름하느니라. 그러므로 한 번 이 수제(首題)를 봉창(奉唱)하면 일체중생(一切衆生)의 불성(佛性)이 모두 불리어서 여기에 모일 때 자신(自身)의 법성(法性)의 법보응(法報應)의 삼신(三身)이 함께 이끌려서 현출(顯出)하는 것을 성불(成佛)이라고 하느니라. 예(例)컨대 새장 속에 있는 새가 울 때, 하늘을 나는 많은 새가 동시(同時)에 모이는데 이를 보고 새장 속의 새도 나가려고 함과 같으니라."
성우문답초(聖愚問答抄) 44세 가마쿠라
"지금 니치렌(日蓮)의 제자(弟子) 단나(檀那) 또한 이와 같다. 말법(末法)에 들어와서 법화경(法華經)을 수지(受持)하는 남녀(男女)의 모습 이외(以外)에 보탑(寶塔)은 없느니라. 만약 그렇다면 귀천상하(貴賤上下)를 가리지 않고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자(者)는 자신(自身)이 보탑(寶塔)이고 자신(自身)이 또한 다보여래(多寶如來)이니라.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 이외(以外)에 보탑(寶塔)은 없으며, 법화경(法華經)의 제목(題目)이 보탑(寶塔)이고 보탑(寶塔)이 또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지금 아부쓰상인(阿佛上人) 의 일신(一身)은 지수화풍공(地水火風空)의 오대(五大)이며, 이 오대(五大)는 제목(題目)의 오자(五字)이니라. 그러므로 아부쓰보(阿佛房)가 바로 보탑(寶塔)이고 보탑(寶塔)이 바로 아부쓰보(阿佛房)이며 이것 이외(以外)의 재각(才覺)은 무익(無益)하니라. 문(聞)·신(信)·계(戒)·정(定)·진(進)·사(捨)·참(慚)의 칠보(七寶)로써 장식한 보탑(寶塔)이니라. 다보여래(多寶如來)의 보탑(寶塔)을 공양(供養)하신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자신(自身)을 공양(供養)하시는 것이며 자신(自身)이 또한 삼신즉일(三身卽一)의 본각(本覺)의 여래(如來)이니라. 이렇게 믿으시고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 봉창(奉唱)하시라. 이곳이 바로 보탑(寶塔)의 주처(住處)이니라. 경(經)에 가로되 「법화경(法華經)을 설(說)하는 일이 있는 곳에는 나의 이 보탑(寶塔)이 그 앞에 용현(涌現)함」이란 이것이니라. 너무나 존귀(尊貴)하시므로 보탑(寶塔)을 써서 나타내어 드리느니라, 자식이 아니면 물려 주지 말것이며 신심(信心) 강성(强盛)한 자(者)가 아니면 보이지 말지어다. 출세(出世)의 본회(本懷)란 이것이니라."
아부쓰보어서(阿佛房御書) 51세 사도
"한 번 묘호렌게쿄라고 봉창하면, 일체의 불 일체의 법 일체의 보살 일체의 성문(聲聞) 일체의 범왕(梵王) 제석(帝釋) 염마(閻魔) 법왕(法王) 일월(日月) 중성(衆星) 천신(天神) 지신(地神) 내지(乃至)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 수라(修羅) 인천(人天) 일체중생의 심중의 불성을 오직 한 마디로 불러 나타내시는 공덕은 무량무변하니라. 나의 기심의 묘호렌게쿄를 본존으로 숭앙하고, 나의 기심 중의 불성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고 불리어서 나타나심을 부처라고 하느니라. 비유컨대 새장 속의 새가 울면 하늘을 나는 새가 모이면 새장 속의 새도 나가려고 함과 같으니라. 입으로 묘법을 봉창하면 나의 몸의 불성도 불리어서 반드시 나타나시고, 범왕 제석의 불성은 불리어서 우리들을 지키시고, 불보살의 불성은 불리어서 기뻐하심이라."
법화초심성불초(法華初心成佛抄) 56세 미노부
감사합니다.
2022.2.21. 작성한 내용입니다.
오늘도 언제나 처럼 창제근본으로 24시간 환희 중의 대환희의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끝없이 창제하며 하루를 장식해가고자 합니다.
오직 일련정종 총본산 대석사의 대어본존님과 어본불 니치렌대성인님께 직결해서 니치뇨예하님의 지도말씀대로 말법만년진미래제에 걸친 세계광선유포의 기반을 구축하고 총본산을 외호하는데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Nam Myoho Renge Kyo)를 제대로 정확하게 발음하면서 창제근본으로 목숨을 걸고 길없는 길을 개척하면서 용맹하게 정진해나갈 각오입니다.
더욱 더 순수하고 겸허하고 겸손한 마음자세로 감사함의 깊이를 더하면서..
감사합니다^^지금 니치렌(日蓮) 등(等)의 동류(同類)의 본의(本意)는 무상(無上)이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무상중(無上中)의 극무상(極無上)이니라. 이 묘법(妙法)을 가리켜 무상보취(無上寶聚)라고 설(說)하셨느니라, 보취(寶聚)란 삼세(三世)의 제불(諸佛)의 만행만선(萬行萬善)의 제바라밀(諸波羅蜜)의 보(寶)를 모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이 무상보취(無上寶聚)를 신로(辛勞)도 없고 행공(行功)도 없이 일언(一言)으로 수취(受取)하는 신심(信心)이며, 불구자득(不求自得)이란 이것이니라, 자(自)의 자(字)는 십계(十界)이며, 십계(十界) 각각(各各)이 득(得)하느니라, 제법실상(諸法實相) 이것이니라, 그러한 까닭으로 이 문(文)은 묘각(妙覺)의 석존(釋尊)은 우리들 중생(衆生)의 골육(骨肉)이니 깊이 깊이 이것을 생각할지어다 운운(云云).
어의구전(御義口傳) 미노부에서 57세에 술작 727쪽
석존(釋尊)의 인행과덕(因行果德)의 이법(二法)은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오자(五字)에 구족(具足)하였다. 우리들이 이 오자(五字)를 수지(受持)하면 자연(自然)히 그의 인과(因果)의 공덕(功德)을 물려주시느니라.
관심(觀心)의 본존초(本尊抄) 사도에서 52세에 술작 246쪽
또 이 만다라(曼茶羅)를 정성껏 믿도록 하시라.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사자후(師子吼)와 같으니, 어떠한 병(病)인들 장해(障害)를 할 손가, 귀자모신(鬼子母神)·십나찰녀(十羅刹女)는 법화경(法華經)의 제목(題目)을 수지(受持)한 자를 수호(守護)하리라고 쓰였느니라. 행(幸)은 애염(愛染)과 같고 복(福)은 비사문(毘沙門)과 같이 되리라 , 어떠한 곳에서 놀고 장난쳐도 탈이 없을 것이며, 유행(遊行)하여 두려움이 없음은 마치 사자왕(師子王)과 같으리라. 십나찰녀(十羅刹女) 중(中)에서도 고제녀(皐諦女)의 수호(守護)가 깊을 것이니라. 오직 신심(信心)에 달렸느니라. 검(劍)이라도 부진(不進)한 사람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 법화경(法華經)의 검(劍)은 신심(信心)이 강성한 사람만이 소용(所用)되는 것이며, 범에 날개가 돋힌 격이니라.
교오전답서(經王殿答書) 사도에서 52세에 술작 1124쪽대자대비의 베품과 어본불 니치렌대성인님의 마음
대저 귀하(貴下)의 지난 삼월(三月)의 불사(佛事)에 엽전(葉錢)이 상당(相當)히 있었기 때문에, 금년(今年) 일백여인(一百餘人)의 사람을 산중(山中)에 보양(保養)하고, 십이시(十二時)의 법화경(法華經)을 읽게 하며 담의(談義)하고 있소이다. 이런 일은 말대(末代)·악세(惡世)에는 일염부제(一閻浮提) 제일(第一)의 불사(佛事)이외다. 얼마나 과거(過去)의 성령(聖靈)도 기쁘게 생각하시리요. 석존(釋尊)은 효양(孝養)의 사람을 세존(世尊)이라고 이름지으셨으니 귀하(貴下)가 어찌 세존(世尊)이 아니겠느뇨. 고다이신아사리(故大進阿闍梨)의 일은 한탄(恨歎)스럽게 생각하지만 이 또한 법화경(法華經)의 유포(流布)가 출래(出來)할 인연(因緣)이라고 생각할지어다. 모든 일은 목숨이 부지한다면 그 때에 말하리라.
소야도소답서(曾谷道宗答書) 미노부에서 58세에 술작 1065쪽"니치렌(日蓮)이 불법(佛法)을 시험하건대, 도리(道理)와 증문(證文)보다 더한 것은 없고, 또 도리(道理) 증문(證文)보다도 현증(現證) 이상(以上)은 없느니라."
삼삼장기우사(三三藏祈雨事) 미노부에서 54세에 술작 1468쪽불멸후(佛滅後) 이천이백이십여년(二千二百二十餘年)·월지(月氏)·한토(漢土)·일본(日本)에 일체세간다원난신(一切世間多怨難信)의 사람이 없으니, 니치렌(日蓮)이 없다면 불어(佛語)는 이미 없어졌으리라. 이와 같은 몸이기에 소무(蘇武)와 같이 눈을 먹으며 명(命)을 잇고 이능(李陵)과 같이 도롱이를 입고 세상을 살아간다. 산림(山林)에 들어가 열매가 없을때는 공복(空腹)으로 양삼일(兩三日)을 지나고·녹피(鹿皮)가 찢어지면 알몸으로 삼사개월(三四個月)을 지냈노라. 이러한 사람을 어찌하여 불쌍히 생각하시었을까. 지금까지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의 살을 감출 옷을 보내주신 일이야말로, 무엇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소이다. 이 홑옷을 입고 불전(佛前)에 나아가 법화경(法華經)을 봉독(奉讀)한다면 경(經)의 문자(文字) 육만구천삼백팔십사자(六萬九千三百八十四字)·하나 하나의 문자(文字)는 모두 금색(金色)의 부처이니라. 옷은 하나이지만 육만구천삼백팔십사불(六萬九千三百八十四佛)에게 일일이 입혀드리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이 옷을 보내주셨으니 부부이인(夫婦二人)에게 이 부처가 찾아가셔서 나의 단나(檀那)라고 하여 수호(守護)하시리라. 금생(今生)에는 기원(祈願)으로 되고 재물(財物)이 되고·임종시(臨終時)에는 달이 되고·해가 되고·길이 되고·교량(橋梁)이 되고·부친(父親)이 되고·모친(母親)이 되고·우마(牛馬)가 되고·가마가 되고·수레가 되고·연화(蓮華)가 되고·산(山)이 되어 두 분을 영산정토(靈山淨土)로 맞이해 드릴 것이니라,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단의초(單衣抄) 미노부에서 54세에 술작 1514~5쪽전인류가 하나같이 일련정종 총본산 대석사의 대어본존님과 어본불 니치렌대성인님께 직결해서 경지명합된 창제행을 실천하게 될 그 가슴뛰는 순간을 위해 목숨을 걸고 길없는 길을 개척해가려 합니다.
오직 대어본존님과 어본불 니치렌대성인님의 명의조람을 확신하면서..
일전(日前)에 강적(强敵)과 대결(對決)한 일에 대하여 서신(書信)을 받아 위세(委細)히 보았소이다. 그러니 정말로 적인(敵人)들이 죽이려 노리고 있었구려, 사전(事前)의 조심이랄지 또 용기(勇氣)라 할지, 또한 법화경(法華經)에 대(對)한 신심(信心)이 강(强)하기 때문에 무난(無難)히 존명(存命)하셨으니 반갑고 반갑도다. 대저 운(運)이 끝나면 병법(兵法)도 소용(所用)이 없고, 과보(果報)가 다하면 종자(從者)도 따르지 않는 법인데, 결국(結局) 운(運)도 남고 과보(果報)도 남았기 때문이니라. 특히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를 제천(諸天)·선신(善神)·수호(守護)하리라는 뜻을 촉루품(屬累品)에서 서장(誓狀)을 세우셨으며, 일체(一切)의 수호신(守護神)·제천(諸天) 중(中)에서도 우리들의 눈에 보이게 수호(守護)하심은 일월천(日月天)이니라, 촉루품(屬累品)에서 서장(誓狀)을 세우셨으며, 일체(一切)의 수호신(守護神)·제천(諸天) 중(中)에서도 우리들의 눈에 보이게 수호(守護)하심은 일월천(日月天)이니라, 어찌하여 믿지 않을소냐. 그중에서도 특히 일천(日天)의 앞에 마리지천(摩利支天)이 계신다, 일천(日天)이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를 수호(守護)하시는데 종자(從者)인 마리지천존(摩利支天尊)이 버리시겠느뇨. 서품(序品)의 때·명월천자(名月天子)·보광천자(普光天子)·보광천자(寶光天子)·사대천왕(四大天王)·여기권속(與其眷屬)·만천자구(萬天子俱)라 하여 열좌(列座)하셨으니, 마리지천(摩利支天)은 삼만천자(三萬天子) 안에 있으리라. 만약 그 안에 없다면 지옥(地獄)에나 떨어져 있으리라. 이번의 대사(大事)는 이 천(天)의 수호(守護)가 아니겠느뇨.어떠한 병법(兵法)보다도 법화경(法華經)의 병법(兵法)을 쓰실지어다. 「제여원적(諸餘怨敵)·개실최멸(皆悉摧滅)」의 금언(金言)은 헛되지 않으리라. 병법(兵法) 검형(劍形)의 대사(大事)도 이 묘법(妙法)으로부터 나왔느니라, 깊이 신심(信心)을 취(取)하시라, 결코 겁이 많아서는 불가능(不可能)하니라. 공공근언(恐恐謹言).
시조깅고전답서(四條金五殿答書) 미노부에서 58세에 술작 1192~3쪽금생(今生)에는 기원(祈願)으로 되고 재물(財物)이 되고·임종시(臨終時)에는 달이 되고·해가 되고·길이 되고·교량(橋梁)이 되고·부친(父親)이 되고·모친(母親)이 되고·우마(牛馬)가 되고·가마가 되고·수레가 되고·연화(蓮華)가 되고·산(山)이 되어 두 분을 영산정토(靈山淨土)로 맞이해 드릴 것이니라,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단의초(單衣抄) 미노부에서 54세에 술작 1514~5쪽연꽃은 청정(淸淨)하지만 진흙탕에서 피어났고, 전단(栴檀)은 향기(香氣)로운 것인데 대지(大地)에서 생(生)겼느니라. 벚꽃은 아취(雅趣)가 있지만 나무에서 피어났고, 양귀비(楊貴妃)는 용모가 아름다운데 하녀(下女)의 배에서 태어났느니라, 달은 산(山)에서 떠올라서 산(山)을 비추고, 화(禍)는 입에서 나와서 몸을 망(亡)치며·복(福)은 마음에서 나와서 나를 빛나게 하느니라.
지금 정월(正月)의 시초(始初)에 법화경(法華經)을 공양(供養)드리려고 생각하신 진심(眞心)은·마치 나무에서 꽃이 피고·못에서 연화(蓮華)의 봉우리가 나타나며·설산(雪山)의 전단(栴檀)이 피고·달이 처음으로 뜬 것과 같으니라. 글월의 뜻은 석존(釋尊)과 같은 부처를 삼업상응(三業相應)해서 일중겁(一中劫) 동안 정성껏 공양(供養)해 드리는 것보다도·말대(末代) 악세(惡世)의 세상에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를 공양(供養)하는 공덕(功德)은 뛰어났다고 설(說)해져 있느니라. 진실(眞實)인지 모르는 일이기는 해도, 부처의 금언(金言)이시므로 의심(疑心)해서는 안되느니라. 게다가 묘락대사(妙樂大師)라고 하는 사람이·이 경문(經文)을 거듭·풀이하여 가로되 「만약 훼방(毁謗)하는 자(者)는 머리가 칠분(七分)으로 깨지고, 만약 공양(供養)하는 자(者)는 복(福)이 십호(十號)보다 더하리라」 등(等) 운운(云云). 해석(解釋)의 뜻은 말대(末代)의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를 공양(供養)함은 십호(十號)를 구족(具足)하고 계시는 여래(如來)를 공양(供養)해 드리는 것 보다도 그 공덕(功德)이 더함이라, 또한 탁세(濁世)에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가 있음을 유난(留難)하는 사람은 머리가 칠분(七分)으로 갈라진다고 운운(云云).법화경(法華經)을 믿는 사람은 겨울과 같다.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되느니라. 아직도 옛날부터 듣지 못하고 보지 못했노라, 겨울이 가을로 되돌아간 것을, 아직도 듣지 못했노라. 법화경(法華經)을 믿는 사람이 범부(凡夫)가 되었음을.
묘니치부인어소식( 妙一尼夫人御消息) 1253쪽"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 허공을 동여매는 자는 있을지라도 · 조수(潮水)의 간만(干滿)이 없는 일은 있을지라도, 해는 서쪽에서 돋을지라도, 법화경의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
기도초(祈禱抄) 1351쪽 사도에서 51세에 술작어의구전(御義口傳)에 가로되, 법화경(法華經)에 거울의 비유(譬喩)를 설(說)함은 이 명문(明文)이니라, 육근청정(六根淸淨)의 사람은 유리명경(瑠璃明鏡)과 같이 삼천세계(三千世界)를 본다는 경문(經文)이니라, 지금 니치렌(日蓮) 등(等)의 동류(同類)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자(者)는 명경(明鏡)에 만상(萬像)을 비추는 것과 같이 지견(知見)하느니라, 이 명경(明鏡)이란 법화경(法華經)이고 별(別)해서는 보탑품(寶塔品)이니라, 또는 나의 일심(一心)의 명경(明鏡)이니라, 결국 유리(瑠璃)와 명경(明鏡)과의 두 가지의 비유(譬喩)를 설(說)하셨으니 신근청정(身根淸淨)의 하(下)이니라, 색심불이(色心不二)이므로 어느 것이나 청정(淸淨)의 덕분(德分)이라, 정(淨)이란 부정(不淨)에 대(對)하여 정(淨)이라고 하며 명(明)이란 무명(無明)에 대(對)하여 명(明)이라고 설(說)하느니라, 경(鏡)이란 일심(一心)이며 정(淨)은 가제(假諦)·명(明)은 공제(空諦)·경(鏡)은 중도(中道)이고, 실견제색상(悉見諸色像)의 실(悉)은 십계(十界)이니라. 결국 정명경(淨明鏡)이란 색심(色心)의 이법(二法),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체(體)이며, 정명경(淨明鏡)이란 신심(信心)이니라 운운(云云). 또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를 지견(知見)한다 함은 삼세간(三世間)을 말하느니라.
어의구전(御義口傳) 미노부에서 57세에 술작 763쪽이들의 글월의 뜻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대집경(大集經)·대품경(大品經)·대열반경(大涅槃經) 등(等)은 제목(題目)에 대(大)의 자(字)만 있고, 묘(妙)의 자(字)가 없다. 다만 산 것을 고치고 죽은 것을 고치지 못하나, 법화경(法華經)은 죽은 것도 고치기 때문에 묘(妙)라고 한다는 석(釋)이니라. 그러므로 제경(諸經)에서는 부처가 될 자(者)도 부처가 되지 않느니라. 그 까닭은 법화(法華)는 부처가 되기 어려운 자(者)조차도 역시 부처가 되었다. 되기 쉬운 자(者)는 말해 무엇하랴 라는 도리(道理)가 성립(成立)하니, 법화경(法華經)을 설(說)하신 뒤는 제경(諸經)을 지향(指向)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있을 수 없느니라.
법화경제목초(法華經題目抄) 가마쿠라에서 45세에 술작 946~7쪽지금 범천(梵天)·제석(帝釋)·일월(日月)·사천(四天)·천조태신(天照太神)·팔번대보살(八幡大菩薩)·일본국(日本國)의 삼천일백삼십이사(三千一百三十二社)의 대소(大小)의 신기(神祇)는 과거(過去)의 윤타왕(輪陀王)과 같으며, 백마(白馬)는 니치렌(日蓮)이니라·백조(白鳥)는 우리들의 일문(一門)이니라·백마(白馬)가 우는 것은 우리들의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소리이니라, 이 소리를 들으시는 범천(梵天)·제석(帝釋)·일월(日月)·사천(四天) 등(等)이 어찌하여 색(色)을 더하고 빛을 왕성(旺盛)하게 하시지 않겠느뇨. 어찌하여 우리들을 수호(守護)하지 않겠느뇨 하고 굳게 굳게 생각할지어다.
대저 귀하(貴下)의 지난 삼월(三月)의 불사(佛事)에 엽전(葉錢)이 상당(相當)히 있었기 때문에, 금년(今年) 일백여인(一百餘人)의 사람을 산중(山中)에 보양(保養)하고, 십이시(十二時)의 법화경(法華經)을 읽게 하며 담의(談義)하고 있소이다. 이런 일은 말대(末代)·악세(惡世)에는 일염부제(一閻浮提) 제일(第一)의 불사(佛事)이외다. 제육(第六) 약인유병(若人有病) 득문시경(得聞是經) 병즉소멸(病卽消滅) 불로불사지사(不老不死之事)
문구(文句)의 십(十)에 가로되, 여기에 관해(觀解)를 사용(使用)할 것이니라고. 어의구전(御義口傳)에 가로되, 약인(若人)이란 상(上)·불과(佛果)로부터 하(下)·지옥(地獄)의 죄인(罪人)까지 이것을 포함(包含)해야 하느니라. 병(病)이란 삼독(三毒)의 번뇌(煩惱)·불보살(佛菩薩)에 있어서도 이것은 있느니라. 불로(不老)는 석존(釋尊) 불사(不死)는 지용(地涌)의 유(類)이니라, 이것은 멸후(滅後) 당금(當今)의 중생(衆生)을 위해서 설(說)해진 것이로다. 따라서 병(病)이란 방법(謗法)이니라. 이 경(經)을 수지(受持)해 받드는 자(者)는 병즉소멸(病卽消滅) 의심(疑心) 없느니라. 지금 니치렌(日蓮) 등(等)의 동류(同類)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자(者)가 이것이니라 운운(云云).
어의구전(御義口傳) 미노부에서 57세에 술작 773~4쪽(不相)이라 하느니라」운운(云云), 마음의 불가사의(不可思議)를 가지고 경론(經論)의 전요(詮要)로 하느니라. 이 마음을 깨달아 앎을 이름하여 여래(如來)라 하며, 이를 깨달아 알고나면 십계(十界)는 나의 몸이고, 나의 마음이고 나의 모습이니라. 본각(本覺)의 여래(如來)는 나의 신심(身心)이기 때문이니라. 이를 알지 못하는 때를 이름하여 무명(無明)이라 하며 무명(無明)은 밝음이 없다고 읽느니라. 나의 마음의 모습을 분명(分明)하게 깨닫지 못함이라. 이것을 깨달아 아는 때를 이름하여 법성(法性)이라 하니, 고(故)로 무명(無明)과 법성(法性)은 일심(一心)의 이명(異名)이니라. 이름과 말은 둘일지라도 마음은 오직 하나의 마음이며, 이런 까닭에 무명(無明)을 단절(斷切)해서는 안 되느니라.
삼세제불총감문교상폐립(三世諸佛總勘文敎相廢立) 미노부에서 58세에 술작 5 63~4쪽마음의 불가사의(不可思議)를 가지고 경론(經論)의 전요(詮要)로 하느니라. 이 마음을 깨달아 앎을 이름하여 여래(如來)라 하며, 이를 깨달아 알고나면 십계(十界)는 나의 몸이고, 나의 마음이고 나의 모습이니라. 본각(本覺)의 여래(如來)는 나의 신심(身心)이기 때문이니라. 이를 알지 못하는 때를 이름하여 무명(無明)이라 하며 무명(無明)은 밝음이 없다고 읽느니라. 나의 마음의 모습을 분명(分明)하게 깨닫지 못함이라. 이것을 깨달아 아는 때를 이름하여 법성(法性)이라 하니, 고(故)로 무명(無明)과 법성(法性)은 일심(一心)의 이명(異名)이니라. 이름과 말은 둘일지라도 마음은 오직 하나의 마음이며, 이런 까닭에 무명(無明)을 단절(斷切)해서는 안 되느니라.
삼세제불총감문교상폐립(三世諸佛總勘文敎相廢立) 미노부에서 58세에 술작 5 63~4쪽부인의 기원(祈願)에 관한 일은 법화경(法華經)을 의심(疑心)하시지 않더라도 신심(信心)이 약(弱)한 탓일것이니라. 여법(如法)으로 믿는 것 같이 보이는 사람들도 실(實)에 있어서는 그렇지도 않는 사실(事實)을 보았는데, 귀하(貴下)도 알고 계시리라. 하물며 여인(女人)의 마음은 바람을 묶을 수는 있어도 잡기 어려운 것이니라. 기원(祈願)이 이루어지지 않음은 활은 강(强)한데 활줄이 약(弱)하고 대도검(大刀劍)일지라도 쓰는 사람이 겁장이인 것과 같은 것이외다. 결코 법화경(法華經)의 잘못이 아니로다. 정신차려서 염불(念佛)과 지재(持齋)를 자신도 버리고 남도 힘이 있는데 까지 방지(防止)케 하시라. 비유(譬喩)컨대 사에몬전(左衛門殿)이 남에게 미움을 사는 것과 같이 하라고 자세히 이야기해주시라. 아무리 법화경(法華經)을 신용(信用)하더라도 법화경(法華經)의 적(敵)을 유녀(遊女)만큼은 설마 생각하지 않을 것이니라. 일체(一切)의 일은 부모(父母)를 배반(背反)하고 국주(國主)에게 따르지 않으면 불효자(不孝者)로서 천(天)의 책(責)함을 받는 것이니라. 단(但) 법화경(法華經)의 적(敵)이 되어 버렸다면 부모(父母)·국주(國主)의 일일지라도 따르지 않음이 효양(孝養)도 되며 나라의 은혜를 갚는 것이 되옵니다.
그러므로 니치렌(日蓮)은 이 경문(經文)을 보아 왔기에 부모(父母)가 손을 비비며 제지(制止)했지만, 스승이신 분이 의절(義絶)했어도·가마쿠라전(鎌倉殿)의 감죄(勘罪)를 두 번이나 받고 이미 목이 잘리려 하였지만 끝끝내 겁내지 않았으므로 지금은 일본국(日本國)의 사람들도 도리(道理)인가 라고 말하는 분도 있으리라. 일본국(日本國)에 국주(國主)·부모(父母)·스승께서 말씀하신 것을 따르지 않고 마침내 천(天)의 도움을 받은 사람은 니치렌(日蓮) 이외(以外)는 내놓기 어려울 것이외다. 이 이후에도 두고 보시라, 니치렌(日蓮)을 비방(誹謗)하는 법사(法師)들이 일본국(日本國)을 기원(祈願)하면 더욱더 나라는 망(亡)할 것이니라. 결국(結局) 책(責)이 무거워질 때는 상일인(上一人)으로부터 하만민(下萬民)까지도 변발(辮髮)한 몽고(蒙古)의 노복(奴僕)이 되어 몹시 후회하는 예(例)가 있으리라. 후생(後生)은 차치(且置)하고라도 금생(今生)에 법화경(法華經)의 적(敵)이 된 사람을 범천(梵天)·제석(帝釋)·일월(日月)·사천(四天)이 벌(罰)을 주시어 모든 사람의 본보기로 되게 하라고 말해 놓았소이다. 니치렌(日蓮)이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인가 아닌가는 이것을 가지고 보시라. 이렇게 말하면 국주(國主)등(等)은 이 법사(法師)가 겁을 주는 것인가 하고 생각하겠지만 결코 미워서 하는 말이 아니로다, 대자대비(大慈大悲)의 힘으로 무간지옥(無間地獄)의 대고(大苦)를 금생(今生)에 소멸(消滅)케 하려는 것이니라 . 장안대사(章安大師) 가로되 「그를 위해서 악(惡)을 제거(除去)함은 즉 이는 그의 어버이니라」 등(等) 운운(云云).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국주(國主)의 부모(父母)·일체중생(一切衆生)의 스승이니라.
왕사성사(王舍城事) 미노부에서 54세에 술작 1138쪽나와 더불어 나의 제자(弟子)는 제난(諸難)이 있을지라도 의심(疑心)이 없으면 자연(自然)히 불계(佛界)에 이르리라. 천(天)의 가호(加護)가 없음을 의심(疑心)하지 말 것이며 현세(現世)가 안온(安穩)하지 않음을 한탄(恨歎)하지 말지어다. 나의 제자(弟子)에게 조석(朝夕)으로 가르쳐 왔건만 의심(疑心)을 일으켜서 모두 버렸으리라. 어리석은 자(者)의 버릇이란 약속(約束)한 일을 필요한 때에는 잊어버리느니라. 처자(妻子)를 가엾게 여기는 고(故)로 현신(現身)으로 헤어짐을 한탄(恨歎)하리라. 다생광겁(多生曠劫) 동안 친근(親近)했던 처자(妻子)와는 마음먹고 헤어졌느뇨, 불도(佛道)로 인(因)해 헤어졌느뇨, 언제나 같은 이별(離別)이로다. 자신(自身)이 법화경(法華經)의 신심(信心)을 깨뜨리지 않고 영산(靈山)에 가서 도리어 인도(引導)할지니라.
개목초(開目抄) 사도에서 51세에 술작 234쪽물어 가로되, 지금의 문(文)은 상행보살등(上行菩薩等)에 수여(授與)한다는 문(文)이니라. 그대는 무슨 까닭으로 기심(己心)에 상승(相承)한 비법(秘法)이라 하느뇨. 답(答)하여 가로되 상행보살(上行菩薩)이 홍통(弘通)해야 할 비법(秘法)을 니치렌(日蓮)이 앞서서 이것을 홍통(弘通)하는 당자(當者)라고 하는 뜻이 아닐손가, 상행보살(上行菩薩)의 대관(大官)의 일분(一分)이니라. 결국(結局) 말법(末法)에 들어와서 천진독랑(天眞獨朗)의 법문(法門)은 무익(無益)하니라. 조행(助行)으로는 사용(使用)할 것이로되, 정행(正行)에는 오직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전교대사(傳敎大師) 가로되 「천태대사(天台大師)는 석가(釋迦)에 신순(信順)하여 법화종(法華宗)을 도와서 진단(震旦)에 부양하고 에이산(叡山)의 일가(一家)는 천태(天台)에게 상승(相承)하여 법화종(法華宗)을 도와서 일본(日本)에 홍통(弘通)함이라」 지금 니치렌(日蓮)은 탑중상승(塔中相承)의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칠자(七字)를 말법(末法)의 시(時)에 일본국(日本國)에 홍통(弘通)하니 이 어찌 시국상응(時國相應)의 불법(佛法)이 아니겠느뇨. 말법(末法)에 들어와서 천진독랑(天眞獨朗)의 법(法)을 홍통(弘通)하여 정행(正行)으로 하려는 자(者)는 반드시 무간대성(無間大城)에 떨어질 것은 의심(疑心)이 없도다. 귀하(貴下)는 연래(年來)의 권종(權宗)을 버리고 니치렌(日蓮)의 제자(弟子)가 되셨으니 진실(眞實)로 시국상응(時國相應)의 지인(智人)이니라, 통틀어 나의 제자(弟子)들은 나와 같이 정리(正理)를 수행(修行)하시라, 지자(智者)·학장(學匠)의 몸이 되었어도 지옥(地獄)에 떨어지면 무슨 보람이 있을손가 , 결국(結局) 시시염념(時時念念)에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할지어다.
십팔원만초(十八圓滿抄) 미노부에서 59세에 술작 136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