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라는 지역을 관광하고 한달살기나 노후에 내려와서 살아볼까 고민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동해시청
홈피에서 동해시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지역부동산을 다니거나 인넷에서 나름 정보를 검색해서
동해관련 카페나 블로그를 참고하기도하고 발품을 팔면서 다니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참고로 한국에서 은퇴후
살기좋은 도시순위로는 5위, 부산 (5%) 4위, 강원도 속초 (7.5%) 3위, 경기도 양평 (13.8%) 2위, 서울 (21.3%)
1위, 제주도 (21.7%)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에서 동해시를 검색하면 조연섭님의 브런치가 나오고 묵호의 유래에 대해서 검색을 하면 이 카페로 들어오게됩니다
https://brunch.co.kr/@tb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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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동해시에 대한 즐겨찾기
https://blog.naver.com/dongmoo337 강원도 역사
https://blog.naver.com/archive_kimsidong 강원아카이브 사회적 협동조합
https://cafe.daum.net/storytellingstudy/DmcY
https://zomzom.tistory.com/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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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묵호역에서 내리면 택시가 줄지어 서있고 뚜벅이 관광객들은 택시를 이용해서 각자의 숙소로
이동하게 될것이다 2017년부터 묵호를 다니기는 했어도 최근의 묵호의 모습은 급속도로 변화해서 불과
한두달 차이로 묵호항 주변으로 꾸준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작년에 동해에서 45일 정도
머물렀는데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뚜벅이라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서 음식점 카페등을 가게되었다 그렇다면
동해에 머무는 관광객들은 1인당 얼마를 소비하고 있을까...아무래도 지역을 모르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곳은
정보망을 검색해서 우선순위에 있는곳이거나 인스타를 통해서 각자의 선호도에 맞게 여행하게 될것이다
https://sgtolee.tistory.com/306 강원동해에서 많이 찾아 가볼만한 음식점.카페
숙박업소를 예로들면 에어비엔비를 적극적으로 단속하기 전에는 산본아파트에만 해도 한여름에는 숙소가
17개까지 있었고 동해 전지역의 숙박업소와 개인주택 민박까지 더하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숙소를 넘어서서
지역에서 살아남아야하는 상업시설들이 즐비하다 숙박시설은 비수기평일가격 7만원이면 최성수기 가격은
24만원까지 오르거나 평일 60만원 하는곳은 최성수기에 150만원까지 오른다 에어비앤비의 오름폭은 그보다
적게 올라서 관광객들입장에서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규제로 인해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
묵호항에서 가족모임으로 대게를 찌거나 횟거리를 사도 30만원은 기본이고 대게관련 식당에서도 기본상차림이
20만원은 넘어섰다 식사후에 카페를 하루2군데 정도 이용하면 식비와 교통비가 10만원 정도는 소비하게 된다
지역에서 오래 살아남는 노포가게들은 대부분 묵호항 주변에 있고 없어지거나 리모델링을 하는 가게들은
외지인들이 하는 신생가게인 경우가 많은것같았다 한 장소에 있던 업소가 상호가 몇번씩 바뀌고 동해로
내려오는 인구중에 노후를 여유있게보내는 사람을 제외하고 지역에서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살아남을까...
동해를 소개할떄 숙박업소들은 개인의 시설을 홍보하는 경우가 많고 에어비앤비는 상세하게 지역전부를
소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일단 에어비앤비 숙소에 10페이지 정도의 안내서가 있는곳도 많은데 동해에서
가볼만한곳 지역식당 묵호항생선가게 중앙시장 단골집까지 소개하는곳도 많고 개인택시까지 덧붙여서
안내하는곳도 있었다 동해시에 에어비앤비숙소 200개와 제휴하거나 지역도시락 소량포장으로 과일배달이나
반찬집을 연계하는것도 홍보효과가 상당할거라고 짐작해 봅니다
동해 삼화동 부근에서 택시를 타고 어달까지 다니나보니 택시비가 5만원넘게 나온적도 있다 택시기사님들
중에 대화를 하다보면 지역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동을 벗어난 지역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신다 기사님들과 대화하면서 동해가 달라지는 속도가 빠른데 외지인들이 카페나 가게를 여는
업종과 기존 묵호항 주변의 가게들과 비교하면 어떻게 느끼냐는 질문에 새로운것도 받아들여야 지역에
도움이 되서 좋다하시는 분들과 세컨하우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외지에서 먹을것부터 전부 싸가지고
오니 지역경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도 있고 동해시의 인구목표가 10만을 향해 노력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지역에 내려오라고 홍보하시는 분도 계셨다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일자리문제나
타 지역과의 임금격차등 도시와 지역은 분명 형평성의 차이는 있을거라고 걱정하셨다 강원 특별자치도청
홈피에 2023년기준 동해시 인구가 89.597명이고 강릉은 21만이 넘는다 강릉역과 묵호역을 비교해봐도
강릉처럼 인프라가 제대로 가동할려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지만 동해에 새로운 문화와 역사를
써가는 묵호를 대변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역활에 대해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것이
좋지않을까 염려해봅니다
나는 동해에서 산본아파트에서 묵호시장까지 삼화동에서 전천부근 무릉계곡 입구 전천강을 한바퀴돌거나
전천강에서 추암까지 걷고 북평시장 이도동주변 감추사에서 대진항까지 논골담길 골목구석구석 동해문화원
부근과 천곡동 시내주변 동해 범주성지와 동해항 골프장이 보이는 아파트 망상한옥촌 오토캠핑리조트
대진항에서 망상해변까지 걸어서 연필박물관과 그 주변뒷길 묵호역주변과 중앙시장 굴다리 근처를 걸었었다
개인적으로는 4년전에 동해로 내려올까 싶어서 여러군데를 다녔지만 나의 건강문제도 있어서 관광객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동해는 전천강부근을 가장 좋아하는데 한적해서 좋기도하고 전천강 주변
산책로가 걷기에 편하다 무엇보다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서 사람들이 산책을 하거나 낚시를 하고 있어도
오리나 새들도 황급히 도망가는 경우가 적었다 산책하다가 정자에 앉아서 마시는 커피도 맛나고 가끔 사진을
담는다던가 카메라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신다 그리고 북평시장과 농협하나로마트도 있어서 상권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작년과 올해 강원도는 삼척 속초 태백 영월 정선 횡성 양양 고성 춘천 주변지역을 여행하면서 숙박업소 교통
음식 카페 편리성등 인프라는 강릉이 가장좋았고 친절하게 마음으로 행복했던것은 속초와 태백시였다 동해시
묵호역에서 ktx를 타고 상봉역에서 택시를 타면 어딜다녀오세요라고 묻는 기사분들도 계신다 동해에요하면
동해요하는 분들이 많다 강릉 삼척이나 양양 어느분은 태백을 소개하는 분도 있었는데 동해는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도 많았다 2024년 묵호가는 기차편수가 해마다 증가되고 있는 현실에서 동해가 새롭게 변모하는 시점에 관광객층이 확대되어 인구10만을 향한 목표가 달성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