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4대금융, 이자마진 줄어도 '깜짝실적'… KB 1위 탈환…KB·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난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 美증권사 인수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강화…카카오페이가 연간 매출 600억원 규모 미국 종합증권사 시버트 인수를 추진하며 해외주식 서비스를 강화한다.
☞“돈 뽑아야하는데 지갑 잃어버렸네”...이젠 카드분실 걱정 끝?…한국은행 QR코드 방식 ATM 입출금서비스 추진…스마트폰·ATM 기종 관계없이 가능해질 듯
☞한수원, 美 우라늄 공급사와 미래 원전연료 공급 협력…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미국 우라늄 공급사인 센트러스사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 융》
☞KG모빌리티 상장 유지 오늘부터 주식거래 재개…회생절차 신청과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기로에 몰렸던 KG모빌리티(옛 쌍용차)의 주식 거래가 2년4개월 만에 재개된다.
☞디아이씨, 미국향 전동화 부품 매출 확대-KB…KB증권은 디아이씨에 대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 재편에 따른 전동화 부품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75% 폭락했으니 반등에 베팅?...몰려든 불개미 거래량 70배 폭증…삼천리 하루 거래 305만주…서울가스·선광·대성홀딩스도 나흘만에 주가 76% 폭락
☞"50년 만에 美 건설 호황"…두산밥캣 환호…1분기 영업익 90% 늘어난 3697억…교보·다올 "목표가 7만5000원"
《기 업》
☞3분기 D램·4분기 낸드 부활 … 삼성 '반등 시간표' 다시 짰다…1분기 4.6조원 대규모 적자…매출도 전년대비 반토막 수요 감소폭 예상 뛰어넘어 감산규모 10% → 25%로 확대 하반기부터 단가 회복노려…고부가 DDR5는 생산 유지
☞“배달료 4천원 올려달라”...‘배민 라이더들’ 어린이날 하루 파업…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사측인 배달의민족(우아한청년들)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돼 5월5일 어린이날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부르면 오는 셔틀택시·카풀...휴맥스·현대차 ‘DRT’ 확산 맞손…현대차 수요응답형교통 플랫폼 ‘셔클’ 휴맥스 카셰어링·택시 서비스와 연동…전국단위 지역별 통합 모빌리티 제공…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효과 기대
☞LG전자 1분기 영업익 1.5조 TV부문 4분기만에 흑자전환…생활가전 영업익 1조 첫 돌파…전장부문 실적도 '사상최대'
《부 동 산》
☞전세사기 피해자에 우선매수권 주고…경매자금은 전액 대출…정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특별법)은 경·공매가 진행 중인 피해 임차인에게 단계별로 3가지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2~3년 뒤엔 집값 뛴다”...국토부 내놓은 이 숫자에 끔찍한 의미가…주택 1분기 인허가 23% 줄어 서울은 착공물량 1만가구 감소소…원자재값 상승과 PF 경색 영향
☞11개월만에 미분양 줄었다…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과 함께 특례대출 지원으로 수요가 다소 살아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인천 미추홀은 되고 동탄은 안되나…기준 너무 까다로워”…피해자단체 반응은…”특별법은 지원책 아니라 피해자 걸러내려는 법안" 지원 조건 6가지 적용하면 일부 피해자 제외될 우려
《사 회 유 통》
☞늘어나는 고독사 …"사회적 타살 막아라”…고독사 4년새 40%나 급증 하루 평균 9.3명 홀로 사망…고립가구 관리인력 부족하고 정부·지자체 통계는 '제각각' 복지부, 내달 예방계획 발표
☞‘약물 잘못 투여해 12개월 영아 사망’ 간호사들 징역 4∼5년 구형…영아에게 의사 처방과 다르게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하고 이를 은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사들에게 징역 4∼5년이 구형됐다. 이들 간호사들은 관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은폐 행위와 피해자 사망간의 인과관계에 대해선 부인했다.
☞“베란다서 흡연 말아달라” 호소문에…“건달입니다” 협박글 공분…아파트 베란다에서 금연을 당부하는 주민에게 흡연 당사자가 “건달입니다”라는 협박성 글을 게재해 공분을 사고 있다.
《국 제》
☞불붙은 위안화 굴기…中대외결제서 달러 첫 추월…3월 위안화 비중 48% 최고…우크라전 후 러와 의기투합 무역거래 위안화 사용 급증… 달러 고갈 외환위기 아르헨도…”중국산 수입땐 위안화 쓸 것" 中 '달러 패권' 흔들기 가속
☞“푸틴 사실상 포기 상태”…러시아 기밀문서에 적힌 충격적 내용…우크라 침공 계기로 발트 3국 영향력 강화 시도 실패…발트 3국, 러 에너지 무역관계 끊어…우크라와 연대해 러시아 방송도 차단
☞10억짜리 집 사려던 왕서방…“세금 6억 더 내라”는 이 국가…내국인과 외국인이 다른 부동산세율을 적용하고 있는 싱가포르가 집값 안정을 위해 외국인 대상 세율을 대폭 인상했다. 주택구매시 필요한 인지세를 집값의 30%에서 60%로 올린 것이다. 최근 인근 중국인들의 싱가포르 내 부동산 투자가 늘어나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돈 많이 줄게 제발 가지마…외국인 노동자 월급 30% 올린 이 나라…호주, 4700만원서 6200만원 ‘파격 인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노동력 급감…7월 1일부터 시행…영주권 신청 기회도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28일)
1. 올해 1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실적 반등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반도체 감산 규모를 기존 생산량의 최대 25%까지 확대할 계획. 27일 반도체 업계와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올해 1분기 시작한 감산의 규모를 하반기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음. 삼성전자 DS부문은 2분기 들어 당초 목표 생산량의 10~15% 수준에서 감산을 진행 중. 올해 하반기부터는 감산 규모를 20~25% 수준으로 늘려 시장에서 수급 균형을 맞추겠다는 구상임.
2.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80여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위협에 대한 강력한 확장억제를 천명했음.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공격시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하여 동맹의 모든 전력을 사용한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을 취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음.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동맹, 파트너국에 대한 북한의 핵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한이 그런 행동을 감행하면 무슨 정권이든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음. 두 정상은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외에 ‘워싱턴 선언’이라는 별도의 확장억제를 위한 선언문을 마련했음.
3.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특별법을 마련했음.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은 우선매수권을 이용해 살던 집을 낙찰받거나, 공공임대로 제공된 집에 거주할 수 있게 됨. 하지만 ‘전세사기 의도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등 6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적용되기 때문에 적용 대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피해자들은 우려하고 있음. 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내용을 공개했음.
4.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초격차 지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음. 이를 위해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필수적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환사채(CB) 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6000억원이 넘는 이익을 포기하기로 했음.
5.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달 급증하던 미분양 주택 수가 11개월 만에 줄었음. 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과 함께 특례대출 지원으로 수요가 다소 살아난 영향으로 분석됨.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7만2014가구로 전월보다 3334가구(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음.
* 2023년 4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락가락 이상한 올 봄 날씨 → 올 4월 1일부터 25일까지 15일(60%)이 일교차 10℃ 이상... 전문가, 기온 변동 폭이 큰 편이지만 특이 사례는 아니며 지난 3월이 워낙 따뜻해서 4월이 더 춥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 오는 5월엔 때 이른 여름 날씨 예상.(헤럴드경제)
2. 전세사기 피해자 ‘재난 지원기준’ 적용 → 특별법 발의. 생계비 월62만원, 주거비 월40만원 지원. 필요시 300만 원 이내의 의료비도 지원. 그러나 ▷주택 면적 ▷수사 개시 ▷다수 피해자 발생 등 요건 까다로워 실효성 떨어질 우려도.(문화)
3. 전세사기 피해자기 살던 집 낙찰 받으면 낙찰자금 연리 1.85~2.70%로 최대 4억 대출 → 다음달 디딤돌 대출(주택기금 구입자금 대출)에 소득별로 연 1.85~2.70% 금리가 적용되는 전세사기 피해 전용 상품을 출시키로.(서울)
4. 한국 최초의 국립공원 → 지리산 국립공원(1967년) ▷최초의 도립공원, 경북 구미 금오산도립공원(1970년) ▷최초의 군립공원은 전북 순창군 강천산(1981년).(문화 외)
5. 실수로 곰팡이 핀 음식을 먹었다면? → 큰 해는 없다. 면역체계가 정상이면 음식처럼 곰팡이를 소화할 수 있다. 美 프로비던스 세인트존스 건강센터 위장병 전문의 ‘루돌프 베드포드 박사’. 곰팡이가 2차 독성물질인 마이코톡신을 생산하는 경우라도 간과 신장에 축적되어 장기적으로 질환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당장 병을 일으킬 정도의 양을 먹기는 힘들다.(의학 전문매체 코메디닷컴)
6. '거저 주던' 폐플라스틱 쓰레기, 몸값 오른다 → 폐플라스틱 소재 가격 3년 새 36% 올라. 재활용·재사용 시장 활성화에 몸값 오른 쓰레기. 폐신문지도 Kg당 2020년 77원에서 지난해 152원까지 올랐다 지금은 139원으로 떨어졌지만 강세 유지 중.(아시아경제)
7. SKY대 정시합격 10명중 7명 서울-경기 출신 → ‘2020∼2023학년 기간 71.6%가 서울, 경기 고교 출신. 특히 서울 출신이 42.1%... 서울, 경기 학생수 비중은 전국의 43.4%.(동아)
8. ‘아예 우회전 신호 생기면 좋겠다’ →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일주일째 혼란... 교차로의 우회전 차량은 직진 방향 신호가 빨간불이면 무조건 ‘일시멈춤’을 해야 하지만 바뀐 제도를 모르는 운전자가 너무 많아,(경향)
9. 싱가포르에선 외국인이 집을 사면 집값의 60% 주택구매세 → 집값 잡으려 중국인 큰손 주택 구매 막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 시민권자의 주택구매세는 20%.(매경)
10.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 5.1~2일 반포한강공원. 한우 등 최대 50% 할인. 매일 선착순 800명 우리축산물 꾸러미 증정, 우리 밀, 우리축산물 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최현석, 여강례 세프 쿠킹 쇼, 공연. 내수활성화 일환, 농림부 주최.(정책뉴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