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열풍 직장인 재테크 부상, 태양광 발전 수익- 돈 되는 햇빛농사 전남 난개뱔 전국 확산
온 동네가 패널로 뒤덮일 판
안정적 재테크 입소문..일조량 풍부한 전남 시·군마다 아우성
허가 기준 느슨한 지역으로 '우르르' 신청..난개발 우려 '솔솔'
[※ 편집자 주 = 태양광 발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햇빛농사'라는 별칭을 얻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투자처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정부의 재생 에너지 육성 정책이 맞물려 지자체에는 허가 신청이 폭주합니다. 그러나 지나친 열기와 외지인 투자에 대한 토착민의 반감, 공사 과정의 민원, 난개발 등 우려도 나옵니다. 연합뉴스는 우후죽순 늘어나는 태양광 발전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2편의 기사를 송고합니다.]
(전국종합=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주로 직장인들이 재테크로 많이 해요. 월 수익이 괜찮습니다. 장소만 잘 잡으면 월 260만원 이상 수익이 납니다."
"물론 일조량 차이도 있고 사후 관리가 안 되면 효율이 떨어지기도 하죠. 한전과 20년 고정계약을 하니 초기에 2억3천500만원 투자하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수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태양광 발전에 대해 문의하는 기자에게 대행업체 관계자는 일사천리로 투자를 권유했다.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대기업 홍보 담당자도 입에 침이 마른다.
"초기에 수천만원만 있으면 부족한 설비비는 은행 대출로 해결하면 된다네요. 매월 수익금으로 대출금 충당하면 5∼7년 뒤에는 빚을 다 털어낼 수 있대요. 대출금 상환 기간을 빼고 남은 계약 기간에는 온전히 수익을 챙기는 셈이니 노후에 이만한 연금이 어디 있겠어요. 대출 계획까지 대행업체에서 다 세워준다고 하더라구요."
태양광 발전은 민간에서 발전 설비를 갖춰 생산한 전력을 판매하는 형태다.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은 순풍에 돛을 단 형국이다.
정부는 태양광 발전 사업자에 대한 발전차액 지원제도(FIT)를 한국형으로 개량, 발전 공기업 6개사가 협동조합이나 농민 등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20년간 의무적으로 구매하게 할 계획이다.
땅값이 싸고 일조량이 많은 전남은 태양광 발전 최적지이자 열풍의 진원지로 꼽힌다.
농촌 마을에는 태양광 발전을 홍보하거나 설치를 반대하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우편함에서 홍보 전단을 보는 일도 어렵지 않게 됐다.
전남의 발전사업 허가 용량은 2015년 260㎿, 2016년 603㎿, 지난해 2천115㎿로 2년 만에 8배 이상으로 늘었다.
지자체들은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낀다.
폭주하는 허가 신청을 처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소규모 투자자들이 100㎾ 이하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할 때는 시·군·구로부터 전기사업 허가와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해남군에는 지난해 900건 이상 태양광 발전 허가 신청이 접수됐다.
그나마 지난해 말 도로와 주거밀집 지역으로부터 500m 떨어진 지점으로 시설 기준을 강화하면서 신청량이 줄었다.
풍부한 일조량으로 잘 알려진 고흥군도 지난해 개발행위 허가만 800건을 처리했다.
한전이 수용할 수 있는 전기량까지 채우면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올해 들어 신청은 소강상태를 보인다고 고흥군이 전했다.
'핫 플레이스'였던 해남, 고흥이 '끝물'로 인식되면서 풍선 효과가 나타났다.
최근 기준을 완화한 인접 시·군에 허가 신청이 몰리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1곳은 운영 지침으로, 10곳은 조례로 허가 기준을 각각 정했다.
목포에는 별도 기준이 없다.
거주지와의 이격 거리 등 기준은 제각각이어서 발전사업 신청자들은 기준 변동에 따라 이리저리 쏠려 다닌다.
신안군은 해안이나 주택으로부터 1㎞ 이내에서는 개발행위 허가를 내주지 않다가 지난해 말 100m 이내로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개정 추진 단계에서부터 소문이 퍼지면서 불과 몇 달 새 800∼900건의 허가 신청이 들어왔다.
신안을 상징하는 염전에도 차츰 태양광 발전 설비가 늘고 있다.
무안군도 도로에서 500m, 주거밀집 지역에서 1㎞ 이격을 기준으로 했던 기존 지침을 폐지하고 지난해 말 100m로 완화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다.
그사이 발전 허가 1천여 건, 개발행위 허가 450여 건이 접수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개발행위 신청 1건을 처리하는데 20여 개 관련 법을 검토하고 부서와 협의도 해야 하니 요즘은 토요일, 일요일이 따로 없다"며 "태양광 발전의 장점과 개발 당위성은 충분하지만 곳곳이 태양광 패널로 뒤덮일 우려가 나올 정도니 난개발 방지 대책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Ingage2018.02.03. 07:43
소중한 토지를 태양광 판넬로 덮기보다는 건물옥상 벽면등을 활용하게 하자
세걸2018.02.03. 08:21
건물 외벽이나 집위에 설치하면 외관도 나쁘지 않겠다 냉방비도 줄일수 있겠다. 전기생산으로 안한 오염도 줄일수 있겠다, 근데 국토가 작아서 개발할곳이 얼마 안남은듯
dskb2018.02.03. 07:54
전국토가. 태양광 패널로 도배하게 생겼네~
제이와이2018.02.03. 08:31
패널은 복합소재라 재활용도 안된다는데 10년20년후 폐기물은 어쩔건지. 진정한 친환경에너지인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도로변에 아무렇게나 설치된 패널들 보면 흉물스럽다.
텔로미어2018.02.03. 08:35
무슨 정책인지 모르겠지만
논 밭에다
죄다 태양광 만들고 있다
이제 농사지을 사람 없다나 뭐라나
이거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
온동네 사방천지를
외지인 소유의
태양광이 점령했다
원주민은 태양광속에 파뭍혀 산다
제발
마을 근처엔 허가주지 마라
♩♪♪♬♬♪들아
니들 동네 아니라고
난개발 허가내주냐?
와서 처봐라 ♪~들아
Yaong2018.02.03. 09:02
효율이 30프로도 안되는데
거기다 시간이 지나면
모듈 노후화로 더 효율
떨어지고...몇년내 빚갚고
그후 수익이란말은
이솦우화에서 콩하나를
가지고 콩팔아서
닭사고 닭팔아 염소사고
염소팔아 소사고 소팔아
집사고 그래서 부자되겠다는
우화같은데
강선식2018.02.03. 08:48
다음정권이 들어서면 태양광
보조금줄이고 한전에서 전기사는 단가 나추면 흉물 쓰래기장이되는거지
판다2018.02.03. 08:44
지붕이나 창.벽면을 이용하는게 낫지않나?
무휼2018.02.03. 09:07
미련한것들 차포띠면 니손에 쥐어지는건 십여만원정도 이자내고 원금 갚고 또 그거 끝날때쯤 부품교체하는데 몇천 무한반복이다 갈수록 전기 입찰 단가도 낮아지고 그리돈되는거 누가몰라서안하나
Seastar2018.02.03. 08:48
2억넘게 투자해서 본전뽑을수 잇을지 모르는거.하느리 그돈으로 부동산 투자하는게 훨씬 현실적이겟다
오머니2018.02.03. 08:50
우리 동네는 절대 안된다.
중국 촌동네도 아니고 농촌 망치는 정책이다 할려면 첩첩산골에 해라.
xogmd2018.02.03. 08:39
친환경오염 친자연오염
전자파등 불안하네
심마니2018.02.03. 08:58
태양광 패널이 수명이 다하면 재활용도 안되고 핵폐기물보다 처리가 더 까다롭다 그러던데~
홍길동2018.02.03. 09:47
태양광 사기를 당장 중단하라! 태양광 설치하면 전기요금의 90%를 절감한다고 사기 치지만 실제로는 설치 초기 2년간만 최대 25% 절감되고, 뒤로는 10~15% 밖에 절감이 안 된다. 더구나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가면 발전 효율이 떨어지고, 6년마다 집전 장치 교체해 줘야 하며, 20년후 수명이 다한 집광판은 재활용 불가 산업폐기물이라서 처리비용도 만만치 않을 뿐더라 심각한 환경을 심각하게 파괴한다. 빚내서 설치해서 10년간 원금과 이자 갚고 나머지 10년간은 매월 250만원씩 받는다고? 이 좋은 걸 왜 대기업들이 안 뛰어 들까?
좋은사람2018.02.03. 09:35
예전에 어느 뉴스에서 보니 멀쩡한 산림을 다 없애고 태양광 설치했다가 여름엔 덥고 겨울엔 너무 추워져서 난 개발에 대한 경고가 있었는데.. 그렇게 되지 않길...
sky2018.02.03. 09:09
노는 건물 옥상이나 지붕에 설치하도록 유도하는게. 좋지. 자연훼손해가면서
산파헤치는것보단.. 제도 자체를. 좀.
친환경 이미지에 맞게가야지..
제주도는 바람 많이분다는곳은. 죄다. 풍력바람개비 돌아가구. 볕좀드는 야산은. 죄다 태양광 하면. 좁은 땅덩이. 조지는건 시간문제일듯..
잠자뤼2018.02.03. 09:07
좋은것만 말하지말고 나쁜것도 말해야지...........단점은 왜 얘기를 안하냐.......
EG COME EG GO2018.02.03. 09:14
야외 주차장에 그늘막처럼 설치하니까 여름에 무지 좋더라...생각 발상 전환하면 태양광 설치 할 곳 많다...욕만하지말고...ㅋ
Tokio2018.02.03. 09:08
넘치는 아파트 옥상은 뭣에 쓸라고?
잠자뤼2018.02.03. 09:13
시골사는 노인네들은 순수해서 속는다 치고.....
도시사는 놈들은 어찌하여 속는거냐?? 사진에 보면 윗쪽 두집.. 저 패널로 얼마 벌 거 같냐??
많이 남아야 5천원이다...
설치비 천만원에 정부 보조 5백...내돈 5백.......
한달에 5천원씩 10년 써야 본전..........
그러나. 문제는 기기가 짧게는 5~6년 길게는 10년 되면 슬슬 고장나기 시작한다....
기기 부품이 기본 10만원대.....두세개 교체하면 다시 3~4년 발전해야 본전.....
패널도 그냥 냅두면 발전 잘 안된다...바보들아...좀 닦아라
할리데이비슨2018.02.03. 09:17
그런데 문제는 저 퍼널이
20년후에 펴기물 쓰레기로
둔갑하른데 문제야
누가 치우지
알퐁스2018.02.03. 09:47
여기는 제주도.
제주에서는 밀감 과수원을 노인들 밀감농사 짓기
힘드니 태양광~~사업하라고 해서 했는데.....
인터넷 검색해서 장단점을 잘 알아보셔야
후회 안 합니다
물오리2018.02.03. 09:07
조만간에
망했다는 뉴스도 나올것 입니다
The Fan2018.02.03. 09:47
거의 매일 전화옴
태양광 태양열 보조금 준다고 설치하라고
한마디로 장사속...
특히 태양열은 노답.. 친구 매형이 설치했는데 별로라고 하더라
yunjuniso2018.02.03. 10:04
무식한 소리들.돈 된다고들?
태양광 설치하는 순간 그땅은 50년간 죽은 썩은 땅이 된다. 태양을 못본 땅은 각종 유기질 미네랄이 사라져서 폐토보다 더 독한 산성땅이 된다. 그리고 태양패널 철거비는 설치때보다 2배 더 비용이 든다. 알고나 하는 소리인지?
냥냥2018.02.03. 09:56
태양광 패널로 전력생산해서 한전에 팔아묵으면, 15년 정도면 본전뽑고 노후준비 가능하다고 떠들던데..
천만에 말씀이다... 그때되면, 다시 판넬깔아야 되고, 한전에서 전기를 사줄지도 의문이고,
이렇게 수 많은 사람이 뛰어들어 수익이 날지도 의문이다.
게다가, 판넬의 고효율 사양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서,, 기존 재고 떠넘기기에 이용만 당할뿐
알고해라,,
니아이죽늬2018.02.03. 09:30
패널 닦는 액체.... 핵폐기물급 인체에 않좋음... 알고 들 계세요
앙망2018.02.03. 09:42
태양광 패널에 불나면 유독가스와 물뿌리면 대 폭발 이 일어납니다.
환경재앙
재앙입니다. 재앙
재앙을 누가 예언하나요? 우리같은 시민이 예언합니다. 폐쓰레기 중금속 범벅 대한민국에서
폐 태양광 패널 처리하는 업체 있나요?
자연중심2018.02.03. 09:23
토지의 농산물 생산성을 고려해야합니다
농산물 생산성이 떨어지는 토지를 활용해야지
멀쩡한 토지에 마구잡이로 설치하면
식량안보가 무너질수 있습니다.
heenari2018.02.03. 10:05
미국 일조량 겁나 많은 사막 지역 설치 해서 얻은 데이터로 형편없는 일조량 에 사계절 까지 있는 우리나라에 우후죽순 설치해 놓으면 이 다음 그 자체가 재앙 으로 다가 올꺼다 !
hahaha2018.02.03. 09:39
원자로 1기 발전량 뽑을려면 서울시 면적 다 패널도 덮어도 모자란다는데.
완수2018.02.03. 09:19
시골은 심각하다.
전국 논밭, 산이 태양광 패널로 뒤덮일 것이다.
THE착한남자2018.02.03. 08:48
미친짓
미애사탕2018.02.03. 09:37
미래에는 태양광패널 발전은 사라진다
봤거던. 그래서 자신있게 말할수 있어. 내가 본게 조작이 아니라면 말이야.
아무리 좋다고 떠들어도 . 사라질꺼야.
까마귀2018.02.03. 09:35
수명다하면 치우기 힘들고. 비용들어감
사실 치우는 놈들도 별로 없음..
painkiller2018.02.03. 09:05
하지마라~~미끼다
페이지2018.02.03. 09:59
시골마을 태양광 영업사원들 말에 현옥되지마라.
태양광을 돈벌이사업으로 하는건대단히 위험하다. 영업사원 말처럼 수익율이 나오지않는다
한전에서 전기 매입금도 다르고 갈수록 떨어진다.
많은 시골분들이 영업맨에게 현옥되어 빛만늘어 땅만 날린사람들이 늘고있다.
말처럼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은해에 땅을 뺏기는일이 많아져서
태양광하면 땅 날린다는말이 돌정도다
태양광 영업맨들이야 유치하고 가면 그만인애들이다.
유치만하면 많이남는게 영업맨들
블랙야크2018.02.03. 09:36
태양광 패널 중금속 덩어리
특히 중국산은 더욱 위험
땅에 중금속 퍼지면서 괴질병이
속출할 것임
그곳에서 생산되는 채소
먹으면 위험할 것임
비그늘2018.02.03. 09:48
제발좀 정신들 차려라~
태양광이 인체에 얼마나 안좋은줄 아나?
그나마 도시는 괜찮지만 시골은 정말이지 몰라서들 그런다
왜 시골에서 태양광 설치하는걸 반대하겠냐?
야생동물들고 도망가는게 태양광이다
한마디로 태양관이라는걸 명심해라
문정부에서 추진한다고 다들 널뛰지 않길 바란다
성난토끼2018.02.03. 09:38
허울좋은 쭉정이 사업! 재활욜불가! 효율은 해마다 격감! 모듈값은 해마다 대폭 다운!
danji2018.02.03. 10:07
대출 빚도 다갚기 전에
패널 수명이 다 하는디
노후 수익은 개뿔이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