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밤이네여..

[봉해병의 앤이 되구싶당.. ^^;;]

울 선수들.. 모두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4강이란 자리까지 올라왔네여..

정말이지.. 13번째 선수인 우리들 마져두..

응원하시느라.. 목두 많이 쉬구 하셨을테지만..

아직 더 많이 남은거 아시져???

2번만 더 힘껏 응원하구.. 우리.. 그 때 쉬자구여..

시청에 한강 이대, 신촌을 모두 누비며.. 응원을 했답니다..

온 몸에 태극기와 붉은 색을 뒤집어 쓰구..

어찌나 행복하던지.. 울 선수들 모두 정말 잘했어여..

진짜.. 내친김에.. 우승까지 해버려서.. 우승컵을 거머쥐는 날..

축구의 날루 만들었음 좋겠어여..

25일 임시 공휴일루 정해지긴 했지만.. 6ㆍ25를 축구의 날루 정할순 없잖아요..

우리모두 남은 경기도.. 질서정연하게.. 힘차게.. 응원하여..

우승을 기원합시다..

참.. 화욜엔여.. 해병대 티를 입구갈까봐여.. ^^;;;

거기에.. 울 봉해병 이름 새겨서.. 꿈 같은 얘긴가여???

그래두.. 그러구 싶은거 있져..

혹시.. 서울에 계신님들.. 해병대 마크사 어디에 있는지 아세여???

인천에 있다면 더욱 좋구여.. 지금 인천에 있어서여..

다시 설에 갈꺼지만말예영..

넘 감격에 감격을 해서인지.. 잠두 안오구..

해사에 이렇게 친근감 가지며 글두 올리구.. 넘 좋은거 있져..

정정당당 코리아.. 코리아 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