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한대 구입하려고 최근에 신차들을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일단 YF는 남들이 멋지다고 하는데 제가 선호하는 디자인이 아니더군요..
게다가 카달로그나 가격표 보니깐 ㅎㄷㄷ...이건 뭐 2000cc 아니더군요..디자인도 가격도 다 맘에 안듬..
직장선배가 하나 구입했던데..이것저것 3천 생각하면 된다고...참..2000cc가...진짜 뭐 같더군요..-_-;;
K7 보니깐....좋더군요..좋은데...
가격......참..죽이고 싶더군요..현대기아차가 왜 이렇게 가격을 올려나 하나..
문득 현대기아차 미워지더군요..아무리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고..
사실 외제차보단 싸야 정상아닙니까..왜 일본차 동급배기량들보다 비싼거죠?
국내차니깐 국내고객들을 위한 편의성이야 우월한 건 당연한거고 프레임의 안정성(캠리를 빼고 거의 비슷하긴 함)이나 잔고장이 적은건 당연히 일본차가 우월한거 아닙니까
첨단장치나 편의사항이 추가되서 250만원을 올립니까? BMW나 벤츠는 새로운 디자인나와도 전모델보다 가격 안 올립니다. 이건 다른 외제차들도 마찬가지구요..편의사항 추가하는 건 당연하거구요..그거땜에 가격 올린다는 회사는 현대기아차뿐..
그럼 그냥 첨단장치 달지말고..그 가격에 팔던가...(사실 해외에선 이미 실용화된거 지금에서야 막 장착...)
수입하려면 얼마나 비용이 많은 드는데 일본차보다 비싸게 파는 건지..이해가 안가더군요..
캠리2.4가 3490만원에 나와도 별 감흥이 없나봅니다..나온지 7년 정도됐지만 정말 좋은 차 던데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근데 캠리는 네비가 너무 후져서...
삼성 SM5후속을 고려해보는 쪽으로 다음을 잡고 있었는데..
오늘 증권뉴스 뒤지다가...닛산의 뉴알티마 출시가격 보니깐 아주 속 시원해지더군요..
뭐..아직 제원은 보지 못했습니다만...뉴알티마 2.5 3390만원....3.5 3690만원!!! <-이건 정말 뭐지!! 하고 다시보게됨...
이번에 나온 K7이나 나온지 좀 된 제네시스보다 싸네요...훨씬..
현대차가 소나타 200만원 올릴때...닛산 알티마는 전 모델보다 3백만원씩 내리네요
제원은 좀 꼼꼼히 봐야겠지만 디자인은 평이하면서 세련된게..좋더군요..
더 열심히 매매해야 겠습니다..^-^..
첫댓글 잘봤어요~
K7나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