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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경하세요 ^-^ 스크롤압박;!
노력하자님 안녕하세요 ^-^
코사무이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11월 1일 예식하고,
11월 2일 인천출발 타이항공 TG659편을 이용해서~
방콕갔다가 코사무이행 타이항공으로 갈아타서~
4박 6일의 코사무이 여행을 다녀온 +_+ 새댁이랍니다.
여행기간은 11월 2일~ 7일까지 총 4박6일이구요, 한국 돌아오는날에 비행기에서 1박한답니다 ㅋ
가격은 유류세불포함 1인 1,654,000원 으로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코사무이내 차웽로드의 시작점에 있는
차웽노라(리조트아님. 호텔입니다.) 2박과
코팡안 안에 있는 산티야 리조트 2박 이렇게 했답니다.
타이어로 '코'는 섬을 뜻하는 말이므로 코사무이는 사무이섬, 코팡안은 팡안섬이겠지요?
여행 첫째날. (11/2)
아침일찍 보딩수속후 인천국제공항을 왔다갔다 헤메다가 고속철도타고
타이항공 타는 곳까지 갔어요'-' 처음 가는 사람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길 헤멜 수 있다는것을
꼭 기억하시고 ㅠㅠ 일찍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면세점에서 후닥닥 물건사느라 정신없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ㅋㅋ
방콕까지는 5시간 비행입니다. 타이항공, 나름 괜춘해요. ( 전 비행기 첨 타는 사람입니다 ㅋㅋ )
가는동안 내내 비행기 신기해서 말똥말똥 눈뜨고 쳐다보다가, 급기야 나중엔 지루해서 잤습니다ㅋ
1,2) 하늘이 너무 이쁘죠! 제가 기억하는한 비행기 처음타는지라, 너무 신기했다능>.<
구름사진만 대략 백여장이 넘어요 ㅋㅋ 사실근데, 이착륙할때 사진찍으면 안되용;;(그러나 몰래찍은. )
3) 방콕입니다. 방콕 착륙할때 사진찍었어요. 집들이...가지런히 있는데, 저긴 잘사는동네겠지요? 하악. 이쁘다 하고 소리지른ㅋㅋ
4) 인천-방콕 타이항공에서 주는 기내식. 치킨덮밥 이런건데, 제입맛엔 ㅈㅈ이더이다 ㅠㅠ 퉤퉤.
5) 방콕-사무이 타이항공에서 주는 기내식. 타자마자 주는데, 다먹고 차마시면 어느새 내려요. ( 약 50분비행 ㅋㅋ )
6) 여긴 방콕공항. 넓어요 ㅠㅠ 돌아다니다 길잃을뻔 ㅋ
일어나니, 방콕도착! 내려서~ 입국심사받고 비행기환승해서~ 코사무이로 가는 비행기탔습니다.
부끄러웠던건, 방콕-코사무이 가는 게이트에 한국인만 마스크를 하고다녔단 사실;
더워요 더워. 여기는 우기와 건기로 나뉘는데 지금은 우기철이라 약간 습하고 덥습니다.
뭐~~ 대충 한국의 여름과 똑같기때문에 엄청! 덥거나 하진 않아요.
다만, 자외선이 강하므로 ㅠㅠ 썬번의 주의를 요하며, 썬크림과 모자는 필수입니다.
코사무이 공항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마치 어느 리조트의 풍경을 보는듯 아담하고,
온갖 꽃들이 피어있는 정원이 잘 손질되어 마치~ 유원지 또는 놀이공원의 정원보는듯한 기분이었어요.
세계에서 이쁘기로 손꼽히는 공항이란 소릴 듣고 가서 기대만빵이었는데 실망하지않았답니다ㅎ
가자마자 가이드 만나서 태국 전통 안마를 받으러갔는데 팁은 3달러줬어요.
가이드가 3달러씩 주라고 시켜서-_- 뭐, 멋모르니 주라는대로 줬는데 넘 많이준건 아니죠?
태국전통안마는 막 지압하고, 꺽고(!), 누르고; 이런 안마라서 하고나니까 왕 피곤하더라능 ㅎ
저녁은 가이드랑 수끼먹었습니다. 샤브샤브랑 비슷한데 국물이 시원하고 괜찮았어요.
차웽노라호텔은 차웽로드(차웽비치를 끼고 있는 뭐, 나름 번화가?)의 시작점에 있기때문에
불편한거 전~혀없이 괜찮았어요. 방도 깨끗하고, 정갈한게 맘에 쏙 들었구요.
아침식사는 항상 뷔페식이므로 입맛에도 맛고 +_+ 좋았답니당 ㅋ
여행 둘째날. (11/3) *** 스킨스쿠버할땐 카메라 안가져가서 사진이 없어용 ㅠㅠ
간밤에 비가 오지게 왔답니다. 저는 소리를 듣지도 못하고 피곤해 골아떨어졌었지요.
이날은 ㅠㅠ 스킨스쿠버 & 스노쿨링 일정이 있었는데, 페리호인가 페라호인가 뭔가 타고
코따오& 코낭유안섬에 들어가서 낭유안섬에서 하는걸로 되어있었습니다.
가보면 아시겠지만, 쪼꼬만 섬에는 선착장이 나.무로 되어있습니다.
간밤 비때문에 코낭유안 선착장이 난파!(-_-...)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모른 관광객들은 그냥 뭐, 타고 갔지요. 갔는데, 갔는데...
파도가 워낙 높아서 미친듯 흔들리는 파도속에서 바이킹에 버금가는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왜만하면 오바이트 안하는데 ㅠㅠ 정말 개토했습니다 ㅠㅠ
제 앞에 있던 여자분은 아예 정줄 놓고 실신하셨어요 ㅋㅋ 허옇게 뜬 얼굴로 ㅋㅋ
** 참고로, 사무이는 파도가 높은일이 많긴 하지만, 이런일이 처음있었다고 가이드가 그러더군요.
오후에 만난 가이드도 놀래서 혹여 잘못되었나 싶어 만나는 그순간 보니 얼굴이 허옇게 떴더라능 ㅋㅋ
스피드보트-캐리비안해적선(처럼생겼어요)-스피드보트 이렇게 막 갈아타고 낭유안들어갔어요.
선착장난파로 그냥 모래사장에 대놓고 사다리타고 내렸지요.
밥먹고 좀 바다구경하려고했더니, 섬과 섬을 잇는 모래사장이 있는데...
사진보신분들은 대충 알겠지만 거기 얕은곳아닙니다. 모래사장이에요.
근데 거기 건너는 어떤분 보니까- 파도치니까 파도에 사람이 뭍혀서 사라졌따가 다시 나타나더라능.
=_=........아, 그니까 파도가 얼마나 높은지 아시겠죠? 그사람, 휘청거리면서 건너가긴했지만...위험해보였어요.
돌아오는 길도 힘드네요. 스피드보트로 코타오가서 페리호타고 나왔어요.
다들 폐인되서, 오지체험하고 오는기분이라고 입모아 그랬답니다 ㅋㅋ
페리호 측과 여행사측이 이거때문에 엄청싸웠대요. 난파되었는지 알고있었냐, 왜 여행사측엔 알리지 않았냐,
뭐 어쩌고 저쩌고. 1인 7만원하는 배삯을 게워내기 아까운 페리호측의 뭐 그런거였겠지요.
이날, 저녁은 ♡
랍스타와 기타 해산물로 이루어진 씨푸드였어요, 맛있게 먹고 저녁에 못생긴 트렌스젠더 쑈 보러갔어요.
못생기긴 진짜 못생겼... 여튼! 보고 돌아와서 잘 자고~ 다음날 코팡안으로 가기위해 체크아웃했어요.
1,2,3,4,5,6) 저녁에 먹은 랍스터와 씨푸드와 마지막 사진은 우리가 코사무이 있는 동안 안내해준 가이드.
나랑 띠동갑 가이드 ㅋㅋ 태국에 왔다가 태국에 사는 한국인과 결혼하셔서 눌러앉았다고 하던 ㅎ
1,2) 입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랍스타 ! 근데, 내입맛엔 랍스타보단~ 역시 대게!!
1,2,3,4) 가이드가 " 몬스터쇼" 라고 까지했던 못생긴 트렌스젠더들!!! 내가 봐도 쉣이었어요.
첨엔 신기해서 사진찍다가 혼자 좌절하고 어느순간 찍기포기했던 트렌스젠더쇼 ㅋㅋ 예쁜 언니야들은 푸켓이나 파타야쪽에ㅋ
여행 셋째날(11/4)
이날은! 배가 12시에 뜨는 관계로 아침일찍~! 맛사지 받으러갔어요.
저희 스킨스쿠버 1인 150불내고 따로 신청한거거든요. 돌려받을까 하다가, 피곤해서ㅜㅜ
맛사지로 변경했어요. 허니문스파맛사지!! 받은곳은 반다라리조트 내 스파실이었어요.
1) 자신이 원하는 오일을 먼저 선택하면 그걸로 맛사지 해준답니다. 2) 맛사지실. 옆에 샤워실과 스팀이랑 월풀장있어용ㅋ
3,4) 반다라 리조트 메인풀장. 우리껀 아니지만 ㅋ 맛사지간김에 스리슬쩍 여기서 묵은것처럼 찍어봤어용 ㅋ
반다라 리조트가 사무이내에 꼽히는 스파시설을 자랑한답니다-_- 따로하면 원래 200불이랍니다 1인당..;
여튼! 받으니까 완전 좋긴하네요 ㅠ 다만, 이날 비가와서ㅠㅠ 좀 추웠던거 빼곤 ㅋ
다받고 나와서~ 선착장에서 배타고 코팡안으로 들어갔어요.
원래는 스피드보트로 이동하는데, 파도가 쎄서~~! 배를 못대므로; 큰배타고 간거랍니다;;
스피드보트 탔더라면, 내렸을 작은 선착장. 그러나 보다시피. 저렇다 파도가;
스피드보트 탔으면 입구에 바로 내리는데, 배타고 큰선착장에 들어왔으므로,
산길을 차로 이동해야했답니다. 그놈의 비때문에- 산길이 진흙이 되서 자꾸 미끌리고-;;
벤타고가다가 산 중턱에서 내려서 4륜차로 갈아타고 갔어요. =_=...
산티야 도착하니까 저녁. 완전 개뻗었습니다.
1) 화장실. 위에 비막이만 되어있고 뻥! 뚫려있어요.
2) 샤워실; 1번사진의 돌로 만들어진 동상 뒤쪽에 이렇게 샤워시설이. 자연에 가깝게 만들어져있어서 독특! 하지만 밤엔 무서운 ㅠㅠ
샤워하는데 춥지않냐구요? 천만에요. 태국은 늘 우리나라 여름같아서 덥습니다;;
1,2,3,4,5,6) 리조트의 모습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203호(씨뷰풀빌라)에용'-'
풀의 깊이는 130cm 정도 됩니다. 제키가 160인데 바닥에 서면 저 정도? 파닥파닥. 저기서 바다가 보여요!
7,8) 우리는... 삼각대가 없어서... 아무데나 올려놓고 저렇게 사진을 찍는 타이머 놀이했답니다 ㅋㅋ
여행 넷째날(11/5)
이날부터는 무조건 자유일정입니다. 아무것도 없어용.
다만 ! 리조트내에서 예약된 스파시설이용한것 외엔 ㅋ 받고싶은 오일을 고르고 맛사지해주고
한증막에서 찜질하고 욕조에 들어가서 카라멜오일바르고 거품목욕하고 땡 ㅋ
이러고나니 피곤한건 좀 풀렸네요 ㅋ
그 이후 하루종일 산티야 리조트내에 구경하러 돌아다녔답니다.
1) 걸어가다가 지쳐서, 흔들벤치에 앉아서한컷. 2) 산티야리조트 곳곳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난꽃. 너무예뻐요.
얼마나 넓은지-_- 어제, 점심먹을때 무려 보물섬 지도같은.... 이상한 지도한개를 주더라구요.
풀빌라가 띄엄띄엄있기때문에 거리가 좀 머니까, 리조트 데스크&식당에 오려거든-
0번을 누르고 "카 플리즈" 를 외치면~ 좀있다가 소형트럭에 원목의자를 싣고있는 쪼꼬만차가
데리러 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죠? ㅋㅋ
재미있었어요 덕분에 ㅋ
1)저녁에 먹었던 커플세트. 산티야리조트는 한국커플이 많이 와서, 한글로 된 메뉴판도 있어요.
상주하는 한국인직원도 있어서, 쪼꼼 편하다하던데, 저희는 딱히 한국인 직원없어도 알아서 잘했어요;
2) 오빠가 먹은 디너 디저트. 블루베리파라다이스 어쩌고 저쩌고. 맛은 대략 블루베리맛ㅋ
1) 태국가면 꼭 먹어보라고 누군가 권했던 " 수박주스 " 한번 맛보세용^-^ 저는 세번이나 먹었다능.
2) 내가 먹은 디너 디저트. 베스킨에서 파는 쿠앤크보다 10배 맛있는 아이스크림. 아, 더먹고싶어요!
밤되니까 무서워서 7시 30분 땡하고 잤어요. 산속에 있으니 무섭더라능 ㅠㅠ
여행 다섯째날(11/6)
집으로 가기위해 다시 나오는 날입니다........
1) 눈부신 산티야에서의 마지막아침. 눈뷰셔용*_* 제가 계속 묵는 내내 꽃달고 다니니까, 태국인 리조트 직원이 자꾸 꽃 이쁘다고;
갖고싶어하는 눈빛을 자꾸!! 쏘아보내더군요.... 꽃은 썸머웨어라는 사이트에서 옷주문하면서 같이 샀어용 ㅋ
일찍 아침먹고 체크아웃하고 배타고 나와서~ 사무이와서~ 사무이서 마지막 맛사지인 ㅋㅋ
콜라겐 맛사지 받고 왔어요.
예상대로,, 빠질수 없는!!!!!!!!!!!!!!!!!!!!!!!!!!!!!!!!!!!!!!!!!!!!!!!!!!!!!!!!!!!!!!!!!!!!!!!!!!!!!!!!!!!!!!!!!!!!!!!!
쇼핑일정이 있더라구요, 안사리라 다짐했는데-
결국 라텍스샀습니다(...) 베개랑 매트리스랑...; 그다음에 들린쇼핑몰에선,
오빠는 꿀사고 전 아무것도 안샀어요. =_= 상술에 넘어가지 않으리!라는 다짐으로 ㅎ
여튼~~ 재미나게 잘 보내다가! 사무이를 떠나는 순간 ㅠㅠ
왜 아쉬운마음만 잔뜩 남던지 ㅎㅎ
다시 또 가고싶네요 ㅋㅋ
1) 비행기 이륙할때, 불법으로 찍은 사무이항공 전경. 아 정말 이뻐요. 유원지같은 느낌 ㅋ
2,3) 잘있어! 다음에 또오겠음둥 !!!
*** 사진첨부해서 할 얘기가 더 많지만 ㅠ 오늘저녁 10시쯤에 올리면서 덧붙일께요 ㅋ
*** 저희가 도착한 2일날 밤~5일까지 날씨가 꾸지다가, 돌아가는 날 6일째는 쨍쨍하고
파도도 가라앉아서-_- 무척 억울했습니다. 그치만 어디서 이런 오지체험 또 하겠어요 ㅋ
6일일정동안 4일을 맛사지 받는다고 행복해했습니다 ㅋ 특히 콜라겐.
받고 나니까 피부가 탱탱한게 진짜 좋더라능 ㅋㅋㅋㅋ
*** 모든 팁은 베드팁 1달러, 맛사지팁 3달러(1인)씩 주었습니다.
*** 기타 궁금하신건 쪽지로, 또는 댓글로 남기시면 답변달아드릴께요 ㅋ
사진이 궁금하실텐데 ㅋ 찍어온 사진이 무려 7GB인지라; 정리가 필요하네요 ㅠㅠ
저녁에 꼭 올릴테니 걱정하지마시어요 ㅎ
복불복이라고; 날 잘맞으면 바닷가에서 파닥파닥 재미있게 놀다오실수 있어요 ㅋ
신혼여행 고르실때가 젤 행복해요 ㅋㅋ 좋은 곳으로 가셔요 ㅎ
+ 뽀너스사진 !!!!
한국오는길, 사무이-방콕행 비행기에서 본 노을지는풍경. (일몰)
한국 돌아오는 길, 방콕-인천에서 본 해뜨는 풍경(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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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앗~미요님!! 컵게에 가끔 가면 보이시던 분...이렇게 자세히...감사합니당!! 글고 죄송하지만 여유되시면 여행사 정보 좀 쪽지 주심 안될까요?
걍 대놓고 말씀드릴께요ㅎㅎㅎ 저는 네티즌투어라는 여행사 통해갔구요. 여긴 네이버카페 레몬테라스를 통해 알게된 곳입니다. 추천인있음 5만원할인되고 뭐 그랬는데, 전 비추할께요 ㅋ 막판에 맘상했거든요. 이유는 금액착오때문인데요, 자기들이 금액 잘못적어놔서 원래는 (확정금액 + 유류할증료)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확정금액-유류할증료)이렇게 계산해서 올려놔서 제가 훨씬 적은금액을 10/27 완납했거든요. 그이후 3일이나 지난 10/30 전화와서는, 저보고 착오 있었다고 입금해달라는거에요. 왕 짜증짜증. 예식 전전날인데. 왜 미리 확인하지않았냐고 개짜증부리고 11월2일 10시비행기인데, 그전까지 입금하겠다고 버럭거렸어요.
그래서 담당자가 알겠다고 꼭 출발전까지 입금해달라고 약속하고 끊었는데, 오전통화후 저녁늦게 이젠 남편한테 전화가 간거에요. 여자분이 전화와서 오늘 당장 입금하랬다고. 안그래도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예민한데! 열받아서 그 여자분한테 제가 전화해서 이악물고 통화했어요. 내 담당한테 분명히 11/2아침까지 입금한다고 했으니, 전화질하지말라고 일처리 똑바로하라고. 여튼! 입금은 11/1저녁에 해줬지만, 기분은 확상한채로 여행사에 대한 안좋은 기억만 남겨졌네요 ㅠㅠ 전산착오라지만, 몇번이고 독촉전화받으면 기분상한다능 ; 돈떼먹는것도 아닌데말이죵; 여튼~ 여행사는 잘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아용 ㅎ
미요님은 꼼꼼하게 준비 많이 하신 것 같았는데 여행은 좀 실패를 하신 것 같네요~^^날씨도 그렇고 라텍스 메트리스 구입으로 손해를 많이보셨네요^^;; 요즘 보라카이는 날씨 괜찮습니다^^
제가 유통회사에 근무하는데ㅎ 판매금액의 50%는 수당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라텍스도 그럴거라 생각하고 구매했어요ㅎ 원래는 그 금액의 절반이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매트리스 싱글은 저희 친정어머니드렸는데, 좋아하시는거 보니 딱히 나쁘단 생각은 안들었어요ㅎ 다만 비싼가격에 눈물좀 훔쳤죠ㅎ 날씨는 ㅠㅠ 제가 복불복 당한거니 뭐라 여행사측을 탓할건 아니라서ㅎ 나름 재밌게 다녀왔어용>.<ㅎ 담엔 가이드없이 여행가도 될거같더라구요ㅎ 보라카이~ㅎ 남편이 바다만 싫어하지 않았더라도 가는데 ㅠㅠ 아쉬워용ㅎㅎ
그냥 쉽게 넘어가야할 얘기가 아닌 것 같아 또 주제넘게 댓글 답니다~미요님처럼 긍정적이고 마음이 좋은 분들이 우리나라국민의 특성이라고봅니다.잘못된 여행 시스템은 만든 사람들이 잘못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에 동조(?)하는 여행자들의 잘못도 없지 않다고봅니다.미요님처럼 여행사측을 탓할수 없다고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그러니 발전된 여행시스템이 생겨나지 않고 아직까지 후진적인 쇼핑이나 옵션에 치중하는 여행시스템으로 여행사 가이드 여행객 모두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연출이 되는거라고봅니다.미요님? 여행가시기전 얼마나 많은 여행사를 알아보시고 꼼꼼히 준비하셨습니까? 몇만원 아끼기 위해서 노력하신
수고가 무색할만치 바가지를 쓰고 오지 않으셨습니까? 여기 필리핀의 여행시스템도 마찬가지입니다.쇼핑센타중 라텍스를 방문하는 조건과 가지 않는 조건으로 1인당 요금이 5~10만원의 차이가 있다고합니다.50%의 수당은 여행사측으로 가는거고 거기서 또 몇 십프르를 나누어야 원가가 됩니다.미요님의 전철을 다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보시고 비슷한 절차를 따를까 걱정되어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여행은 인터넷으로 잘 알아보시면서 왜 라텍슨느 인터넷으로 조회를 안해보시는지도 참 궁금합니다.
사고 안사고는 여행자 본인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좋게 생각해서 샀는데 인사불성님 댓글에 조금은 기분이 상했어요. 제 천철을 밟지말라는 따끔한 조언이겠지요ㅎ 환불취소할까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현지서 사서쓰나, 여기서 사서쓰나 가격차이일뿐이지 품질엔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봤어요. 인사불성님이 하신 수당이야기는 제가 다니는 회사의 시스템과 아주 흡사해서;ㅁ; 제가 다 뜨끔했을 정도에요. 전 단순히 경리직을 보고 있지만, 저희 회사 물건역시 50%는 판매자 수당, 25%는 회사관리비명목, 나머지 25%~15% 정도가 물건의 원가입니다. 어디든 안그렇겠어요.
제가 저희회사에 판매되는 물건을 출고해갈땐, 원가로 가져갑니다. 말그대로 물건값 그대로요. 남들은 실제 물건의 4배나 되는 가격을 6개월~10개월 할부로 내면서 사는걸 전 그냥 단순히 물건값만 내고 가져가지요. 그거랑 똑같은 이치라고 보면될것같네요. '-';; 결코 그 사실을 모르고 구매한건 아니에요. 물론 판매하던 공장의 한국인여자가 저보고 막 베게 끼워준담서 " 이걸 사장님한테 어떻게 보고해야할지 머리아프네요~ " 라고 오바할땐 저도 속으론 픽 웃었습니다-_- 이런 유통시스템 모르는것도 아닌데 좀 가식스러워서죠. 여튼! 제가 우리회사 물건 출고할때처럼의 1/4이하의 가격으로 물건 살수 없다면 걍 쓸랍니다;;
앗...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ㅋ 저거 올리고, 사진용량때문에 안된다고 떡 뜨는데..... 당황했다능 ㅠㅠ
와..ㅋㅋ 좋은 정보네요..ㅎㅎ 이런거 보니 저도 결혼하고 싶네요 ㅎㅎ 미요님 ㅋ 왠지 야무지게 잘 사실듯 ㅋㅋ
저 별로 야무지지못해요 ㅋㅋ 쓸데없이 손이커서 ㄷㄷ
먼저 결혼축하드려요~^^ 즐거운 신혼여행후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예쁜 예식준비하셔요 ㅎ
미요님 덕분에 정보 많이 얻습니다...감사감사... ㅋㅋ 위에분 말씀대로 야무지게 잘 살거 같은데 행복하게 잘 사세요~
감사합니다 ^-----------^
태국 우기철은 6월~10월까지지만 유일하게 코사무이는 10월말~1월중순까지 우기철이랍니다...허니문 가실때는 정확한 정보를 듣고 가시는게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사진이랑 너무 잘찍어셨네요^^
예전에 아이리스 여행사에서 상담받았을때 사장님이 무척 친절히 잘해주셨는데 ㅠㅠ 계약하지 못해 안타까웠어요ㅎ 우기철이란 이야긴 듣고 간거라 크게 속상하진 않았답니다 ㅋ
감사합니다~미요님^^ 어느여행사로 가시든 두분의 허니문이 가장 중요하죠^^ 잘갔다오셨다니 저희도 기분 좋네요^^..행복하시길...^^
일단 결혼 진심으로 추카 드리며...사진 더 보고 싶어요~^^ 저도 내년에는 결혼 생각하고 있는데 미요님 글 올리신거 쭈~욱 봤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헉 ㅋ 제가 쓴게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그치만 겉무늬만 화려한 속빈강정일지도 몰라요 ㅋ =_= 실제론 꼼꼼하지도, 야무딱지지도 않아요 ㅋ 덜렁거리고 잘 까먹고 흘리고 ㅠㅠ ;; 결혼준비 꼼꼼히 잘하셔용 ^-^ ㅎ
저두 11월 1일날 결혼하고 발리로 신행갔었는데 님 사진 보니깐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기내에서 사진 많네요 전 기내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소심한 지라 못찍어서 아쉽네요 님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용
'-' 저도 기내서 찍는데 손떨려서 덜덜덜 ;; 승무원있는지 한번 돌아보고 찍고 찍고 했어요 ㅋ 발리! 거긴 날씨좋았나 모르겠네요 ㅎ 저흰 비와도 재미있게 둘이서 놀다왔답니다 ㅎ
멋지네요 ^^ 고생하셨어요 ㅎㅎ 그리구...저도 빨리 가고 싶어 지네요 ㅎㅎ;;
와~상세한 설명에 사진까지 너무 잘봤어요 ^^ 저도 신행 태국으로 다녀왔거든요 파타야랑 코사멧으로 ㅋㅋ 트랜스젠더들이 제가 파타야서 봤던 인물들과는 차이가 크네요 ㅋㅋ 저도 라텍스 꽤 비싸게 주고 샀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잘쓰고 있답니다 전 바로 아가가 생겨서 신혼같지 않은 신혼을 보내고 있지만 ㅠㅠ 어쨋든 우리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겨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