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수출기업 2600곳 증발 무역적자 갈수록 태산...3년간 코로나·경기불황 직격...對中수출 기업 5100곳 줄어...수출한국 기반부터 흔들
☞ “사장님 제발 월급 좀 주세요”…작년에만 24만명이 당했다...연도별 임금체불액 줄었으나...1인당체불액은 100만원 증가...2회 이상 반복체불 사업장이...전체 체불액의 80% 규모 차지...국가지원사업·대출 때 불이익
☞ 메타버스에서 즐기는 가상 갤러리 서비스 나왔다...시크릿타운, 메타버스 아트 플랫폼 ‘갤러리 시크릿타운’ 론칭...가상 큐레이터가 온라인 전시장 안내와 작품 해설까지
☞ "한미동맹 새 시대" 73% …"IRA·반도체법 대응 아쉬워" 66%...경제정책 "B학점 이상" 76%...한일 경협도 기대 드러내..."국가미래 3대 개혁에 달려"...노동·교육·연금개혁 속도 주문...정치는 "C학점 이하" 49%...집권 2년차 여야 협치 바라
☞ "韓경제 최대 위협은 초저출산"...잠재성장률 하락 위험수위...정부 대책 획기적 전환 촉구..."첨단산업 파격 지원 등...경제활성화 대책 절실" 72%
《금 융》
☞ 금리 하락에 … 저축銀 예금 6조원 이탈...올들어 4월까지 석달연속 감소...시중銀과 예금금리 0.1%P차...조달비용 늘고 연체율 올라...기존예금도 대출로 활용 못해...자금급한 중저신용자 돈줄막혀...지방 소형銀 사실상 '개점휴업'
☞ 금감원, 키움證 CFD 검사 타 증권사로 확대 '초긴장'...140여명 "주가조작 피해"...라덕연 대표 등 검찰 고소...檢총장 "가담세력 엄정 처벌"...지난주 주가 폭락 책임 놓고...김익래 회장·라 대표 소송전
☞ 매년 兆단위 임금체불…악덕사장 대출 규제...당정, 상습체불 근절대책...경제규모 훨씬 큰 일본보다...임금체불 규모 18배나 커...악의적인 임금체불 기업은...국가사업 지원 때 불이익...은행과 연계해 신용 제재도
☞ 국민연금, 현대百 팔고 두산에너빌리티 사들여...경기둔화·경쟁 심화에...소비재株 비중 확 줄여..."한미 SMR 협력 성과"...원전 관련주는 순매수
☞ 작지만 알차다 … 중소운용사 ETF 인기...금·신흥국 앞세운 한투운용...4개월만에 자산 1조 늘어...한화, 방산ETF 수익률 1위...신한, 월배당·소부장 뭉칫돈
《기 업》
☞ 리콜·무상수리 13번…신형그랜저 품질 홍역...출시 6개월 5만여대 팔렸지만...충돌방지보조 제어기 오류 등...13건중 9건이 소프트웨어 문제...무선업데이트 항목 기존의 2배...SW 비중 늘며 관련결함도 증가..."스마트 모빌리티 전환 성장통"
☞ 매장 절반 줄이고 놀거리 늘린 이마트 … 매출 18% 늘었다...정용진 이마트 연수점 방문...미식거리·스마트팜 등 살펴..."고객 오래 머물 공간 만들어야"
☞ 카카오, 포털 DAUM 떼어낸다...사내 독립기업으로 분리...검색 점유율 5%대 추락...인수 9년만에 특단 결정..."카톡 비즈니스에 집중“
☞ 세스코 “GS계열사 삼양인터내셔날 불공정거래행위, 공정위에 신고”...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 제출...“핵심 영업비밀 불법 취득...부정경쟁 및 영업비밀누설” 주장
☞ "모든 아이폰에 우리 장비로 만든 부품 들어가죠"...나노젯코리아 공동창업 3人...산업용 디스펜서 국산화 '올인'...최적 원료 배합 기술로 승부..."2025년 하반기 IPO 목표"
《부 동 산》
☞ 실거주 의무 여전한데…분양권 거래 '모락모락'...서울 전월보다 두배 늘어나...동대문구 16건·중구 12건 順...'떴다방 물건' 거래 많아
☞ 신우산업 분양전환 불법 알고도… 아직 대안 못찾은 충주시...신우산업, 100억 추가 이익에 계약서 일방적으로 파기...충주시 "더 기다려봐야"… 전세사기급 피해 발생 우려
☞ "공사할수록 손해만 쌓인다"…재건축 현장마다 '아우성'...공사비 갈등에 1100가구 경매 위기...남양주 진주재건축 등 30곳 중단
☞ "보증금 못 받을라" 전월세 기피… 내집마련 수요는 반등...전세사기 공포에 매매거래 회복세...3월 서울 전월세 거래 4.5% 줄고...지방 지난달보다 10% 이상 떨어져...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27% 상승..."아파트더라도 전세사기 유의해야"
☞ 올 여름 비폭탄 예고됐는데…강남권 아파트 괜찮을까...작년 기록적 폭우로 침수 피해...강남 단지 물막이판 설치 지원...반지하 주택 위험성 등 조사...6월까지 침수방지시설 설치
《사 회 유 통》
☞ 동네의원 일부 진료 중단…방문환자 발길돌려 '불편'...1차의료기관 의사·간호조무사 부분파업...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 움직임 없어...'17일까지 재논의' 불발 시 총파업 돌입
☞ 갑자기 내린 비에 저체온증 호소… 한라산 등반 수학여행단 멘붕...충남 천안 모 고등학생 400여명 중 12명 저체온증 호소...일부 모노레일로 하산… 저체온 호소 학생들 늘어날 듯
☞ 엠폭스 확진자 대부분 성접촉한 남성...백신 접종 고위험군으로 확대...확진 52명 중 50명 남성, 47명은 20~40대...성접촉 50명 중 43명 익명 모바일 앱 이용...해외도 남성 96%, 그중 80%가 18~44세
☞ 상장된다더니 80% 손실…비상장주 5000억 불법 다단계 판매 적발...부산지검, 무등록 금융투자업체 42명 기소...“상장 가능성 큰 주식만 엄선” 허위 홍보로...투자자 4만5000명에 비상장주 5200억 판매...장외가 판매 가격의 10~20% 불과해 피해 막대
☞ 가짜 HTS로 리딩방 운영한 일당 검거…피해 규모 3천억원 추산...해외에 거점…총책 등 13명 구속·해외도피 2명 추적...고령자·주부 수백만∼10억 원 투자…범인들 외제차에 고급 클럽서 파티
《국 제》
☞ 우크라 대반격 임박… 러, 전승절 열병식 취소...우크라, 8개 강습여단 새로 결성...4만명 규모… 첨단 무기로 무장...러, 안전 우려해 행사 안 열기로...美 블링컨, 中 협상 중재에 반대...“우크라 영토 보전·독립이 전제”
☞ 되살아난 중국인 '에루샤 쇼핑'...이젠 파리 아니라 본토서 돈 푼다...경제재개에 명품 소비 재시동 건 중국 소비자...비싸진 해외여행 대신 자국 쇼핑으로 눈 돌려..."럭셔리 소비층, 2030년까지 5억 명 달할 것“
☞ G7 정상 對中 공동 메시지 내놓나…'책임 있는 행동 요구' 명기 논의...G7 정상회의서 첫 對中 견제메시지 될 듯...무력 현상변경·경제적 위압 등 비판도 검토
☞ 낚시 도중 실종 濠남성 시신, 악어 뱃속에서 발견돼...바다악어 서식지로 유명한 케네디스 밴드에서 4월29일 실종...1일 4.1m와 2.8m 악어 2마리 사살…뱃속에서 인체 일부 찾아
☞ 방한하는 기시다 '선물' 들고 올까…"韓반도체 日 유치 제안할수도"...반도체 공급망·전기차 배터리 등...한국 기업에 협력 방안 내밀수도...통화스와프 부활 가능성도 점쳐...전문가 "역사 사죄 언급은 없을듯"
* 2023년 5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어린이날 연휴, 전국에 비, 바람 → 어린이날 행사, 항공편 운항 차질 빚을 듯. 서울 등 수도권에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 제주 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400㎜의 물폭탄 전망
2. 마스크는 벗었지만 지금도 하루 코로나 환자는 1만명 넘게 발생... → 4월 4주(4.23~29) 주간 확진자 9만 918명, 하루 1만 2천여명 꼴, 전주 대비 3.0% 증가. 하루 평균 사망자 9명, 감염재생산지수도 1.05로 1 이상 유지.(경향)
3. 한국, 일본, 독일이 '탈원전' 정책을 펴는 사이... → 러, 中이 세계 원자력발전소 시장 장악. 지난해 기준 러시아 점유율 67.6%, 13개국이 짓고 있는 수출 원전 34기 중 23기가 러시아산. 중국, 한국이 4기(11.8%), 프랑스가 3기(8.3%)로 뒤 이어.(아시아경제)
4. 원전 주변 주민 암발생율 높다 등 주장 근거 없다 → 지난 정부 말인 2021년 12월부터 1년간 월성원전 주변 주민 50명 검사. 암 발생비율 차이 없고 50명 전원 체내 삼중수소도 없어. 현재 주민 공동소송 진행중. 1심 주민 패소, 2심 진행 중.(문화)
5. 챗GPT 때문에 미국 온라인 교육업체 주가 폭락? → 3월 이후 챗GPT 관심 급증. 실제 전문가들도 챗GPT가 가정교사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 관련 업체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고.(문화)
6. 지난 1년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톱10 → 美 포브스 발표 ▷1위 호날두 1억 3600만달러 (약 1825억원, 연봉, 광고, 후원포함) ▷2위 메시 ▷3위 음바페 ▷4위 미 NBA 르브론 제임스 ▷5위 프로복싱 카넬로 알바레스 ▷6위, 7위 프로골프 더스틴 존슨, 필 미켈슨... 모두 1억달러 이상.(문화)
7. 행사장에서 ‘에코백’이라며 나눠주는 헝겊 가방... → 박람회나 행사 갈 때마다 비닐 봉지대신 2~3개씩 받아... 아무리 친환경이라지만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 연구마다 다르지만, 최소 131번에서 많게는 2만번까지 재사용해야 비닐보다 환경에 유리.(헤럴드경제)
8. 엠폭스 확진자 52명 → ▷6명은 해외유입, 46명은 국내감염 ▷20∼40대 남성이 거의 대부분(47명) ▷모르는 사람과 성섭촉자가 43명 ▷확진자 거주지역 서울 25명, 경기 10명, 인천·경남·대구 각 3명, 경북 2명, 대전·전남·강원·충북·충남·부산 각 1명.(중앙)
9. 북한에서는 ‘늙은이’가 존칭? → 북한의 『조선말대사전』을 보면 ‘늙은이’를 ‘늙은 사람을 좀 높이여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 29일 김여정의 한미 공동선언 비난 성명에서 ‘늙은이의 망언’(바이든) 등 예전의 ‘노망’, ‘소대가리’ 등 직설적 비난보다 수위가 조절됐다는 평가.(중앙)
10. ‘해외 직구 63만 9,900원 결제, 본인 아닐 경우 문의 1699-0000’ → 이런 문자 보이스 피싱입니다. 문의하면 취소 링크 누르라며 안내, 누르면 악성 앱 깔리고 검사 등 기관 사칭 보이스 피싱 시작돼.(경향)
이상입니다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4일)
1.한국 수출기업이 지난 3년간 2500개 이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나. 최근 한국 수출량이 7개월 연속 줄어든 배경에는 수출기업 증발 현상이 자리잡고 있는 것. 코로나19로 국가 간 교역이 줄어들고 글로벌 경기침체로 해외에서 국내 상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수출을 아예 포기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
2.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8명은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가장 잘한 정책으로 강성 노조에 대한 원칙적 대응을 꼽아(81%·복수 응답). 기업규제 완화(68%)와 법인세·보유세 감면(62%)도 높은 점수를 받아. 반면 미흡했던 대책으론 저출생·고령화 대책(82%)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고 고물가 대응(56%), 수출 활성화(32%)도 잘못했다는 지적 나와.
3.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 제약사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수천억 원을 투자해 대전광역시에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를 구축.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의약품의 원·부자재 공급망을 안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머크는 향후 대전시 대덕연구개발특구에 구축하는 공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공급할 물량을 생산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지원.
4.문장을 자유롭게 만들어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미국 사교육 시장을 뒤흔들고 있어.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교육기술 업체인 체그(Chegg) 주가는 하루 새 반 토막이 나. 전일 실적 발표에서 “챗GPT 때문에 향후 매출이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하자마자 투자자들이 겁에 질려 투매한 것. 이날 뉴욕 증시에서 체그 주가는 전장보다 48.5% 급락한 9.08달러를 기록. 2013년 상장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루 만에 시가총액 10억달러가 사라져.
5.윤석열 대통령이 ‘노사 법치주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들에 대한 형사처벌은 물론 공공 입찰 제한이나 금융권 대출 제재 등 페널티를 대폭 강화하기로 함. 지난해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한 피해자는 총 24만명이며 체불액은 1조3500억원에 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