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왔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보내라고만 해 놔서... 본인도 몰랐데요...
아침경매 받아서 온 작은생선 몇마리와
광어 아귀 간재미 몇몇마리...
이걸 어째.... 휴...
생선말고 다른것도 달라... 다른것도 달라고요...
그나마 이번엔 한가지 생선만 온게 아니니...
그냥... 참아봅니다만
참... 불편하고로... 앵간히 보내라고해도...
누가보믄 밥은 안 먹고 생선만 먹고 사는줄 알겠다고
그만좀 보내라고!~ 성을 내봅니다
되돌아 오는것은 귓가에 울렁울렁이는 메아리일뿐...
또... 싱크대 앞에서 벌 섭니다
비늘치고 내장빼고 아이고...절로 한숨이....
손질하다 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 아무래도 생선 구신 붙을거 같은디...
냉동실에 생선이 많은디 또 보내쓰?
그중 제일 큰 광어 78cm
얼메나 미끄럽던지.....
송아무개씨가 이리 큰 광어를 회로 먹어야 한디 그러길래
에이... 그러다가 배탈나면 클라... 익혀 묵자
광어 넣고 쑥넣고 바글바글 끊여 묵자~잉~
끄덕끄덕~~
아귀.... 수육해먹었시요
아귀 한마리 지인주고, 나머지 3마리 손질 열심히...
광어는 제가 손질하고나니, 송아무개씨가 아귀 손질 했어요
아귀는 제가 하기가 좀...힘이 딸려요
3마리 내장이 많아서 이틀이나 먹었시요 ㅎㅎ
그래도 송아무개씨가 엄청 잘 먹네요~
맛나다고요.....
그나저나 냉동실 생선을 좀 비워 내야 하는디....ㅠ
송아무개씨가 두릅 조금 따왔어요
열식혀서 언니에게 보냅니다...
저희 나물 많이 먹을거 같죠? 그렇지도 않허요
저희는 몇개만 묵어유~
두릅 엄나무순 참당귀순 취등등 열이 엄청 많이 납니다
길게 산행시 중간중간에 베낭에서 쏟아내 식혀서 다시 담고
집에 와서도 충분히 열을 식혀 박스 포장해야
열에 뜨지 않고 잘 도착을 해요
사과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어요~
올해는 서리발 피해를 안 받을것 같죠....
갑자기 서리가 내리고 그러진 않겠죠... 그쵸~
작약꽃몽오리에 벌써 개미가 올라 앉았네요
맛있는 단물이라도 나오나~
비소식이 있는 주말입니다
비가 한번씩 올때마다...
풀이 살판나는듯 해요...
풀 메느라...팔다리가 고생이 많아요
머리 어깨 무릎 팔다리 파알~~
한번더~
머리 어깨 무릎 팔다리 파알~~
ㅎㅎㅎㅎ
유쾌한 주말 보내시어요^^
첫댓글 생선주는 언니가 있다는게 행복한 비명입니다
그야 말로 앜하는 비명이네요
힘들어요 생선 손질이...
싱싱한 생선 매운탕 맛있는데 손질하기가 큰일이지요
행복한 비명 이네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손질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니 음청 힘들더라구요
세상 꽁짜는 없어유ㅠ
매일 밥상에
육류보다 생선 올라와도
안질리고 맛나잖아요
손질하기가 번거로워도 몸에 좋으니여 매일 드세요
이번 주말 비온후
여름 성큼오지싶네요
즐건주말 잘 보내셔여^^
이젠 생선이 물려요
새로온것 먹다보면
쟁여져있는건은 우쩌나 싶기도 하고요
편안한 주말보내세요
ㅎ 우리집으로 온거 아닌디 생선에 흐헉 합니다
손이 시원찮어 손질하기 힘들어유
ㅎ 해주는 남자두 없는디요
그래도 잘드시니 다행이유
이젠 좀 질려서 보기도 싫어질때가 있어요
냉동고를 비워야 겠다싶은데
또 채워주니 ㅠ
어느글에서 본것같은데 싱싱한생선을 보내주시는분이 언니이시겠죠? 정이 느껴져서 보기좋아요 잘챙겨 드셔야 나물도 뜯고 버섯도따죠ㅎㅎ 맛있게 드세요
과하느니 덜한것보다 못하다는걸 느낄때가 많답니다
부지런히 먹고 나누고
비워질만하면 또 채워지니
성가실때가 많아요ㅠ
배낭 뒷판 열리는거루 준비 하세요
그리고 무거버도 냉매 신문지에 싸서 비닐 봉지에
넣어 배낭 주머니나 안에 넣으심 열이 좀 덜나요
젤 좋은 방법은 새벽에 올라가 오전중 하산 하는게 좋지요 ㅎ
빨리집에오면 좋은데요
여건이 그리안되니 좀 그래유
냉매 고려해볼께요
고맙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왐마 생선양이 어마무시하네유~^^제가 대신 풀 메주고싶네요
풀이 억수많아요오메...
좋은날 되세요
생선을 씽크대에서 손질하기 어려워서 밖에있는 수도가에서 합니다
커다란 도마나 긴 널판지 놓고 다듬으니 쉽고 편하네요
제가 힘들게 씽크대에서 하는것을 보더니 남편이 요즘에는 밖의 수도가에서 손질해줍니다
아침가리긴밭님 고생하셨어요
저는 밖에서 하는거 싫어하는게
파리가 달려 들어서 영 찜찜하데요
벌서는게 그나마...ㅎ
좋은날 되세요
희안타요 ㅎ
산골에도 바다 생선이가
잡히나 봐유 ㅋㅋ
서울도 나요
대전도 나고요
ㅎㅎㅎ
공감 합니다
전에 부산 사시는 아주버님이 생선을 박스채로 보냈는데 냉동실 자리도 없어서 지인들에게 퍼돌렸어요
적당히 줘야 좋은데 ㅡ
한가지 생선을 큰 박스로 한가득 보내니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은 그때가 그립네요 ㅎㅎㅎ
생선 보내주는 언니가 있어서 좋겠어요
다음부턴 양을 줄이고 다양하게 보내달라고 하세요
한종류 물고기를 큰아이스 박스에 한박스씩오면 대환장이여요
가까이에 생선 좋아하는 사람있으면 좋은데
작년에 먼길가셔서ㅠ
나누기도 애메하고 일단 냉동실 들어가요...
ㅎㅎ저도 생선은 잘먹습니다 ㅎ
저희도 좋아는 하는데
과하니 냉동실엔 죄 생선뿐이네요
좋은날 되세요
@아침가리긴밭(김현아) ㅎㅎ여긴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광어 쑥 넣고 끓이실 거라고요?
맛있겠다요~ ㅎㅎㅎ
이번비에 쑥이 쑥쑥 커지면
쓱쓱베서 냉동해둬야 겠어요
츄릅~ㅎ
좋은날 되세요
똘만희도 주세요 ㅎㅎ 부러울 정도가 아니가 봅니다 올해는 냉해 피해가 없었음 좋겠네요
간혹 똘만희도 삼치 구워준답니다
좋은날 되세요
이햐 엄청 많네요 축하드립니다
좋은날 되세요
똘만희는 좋겠다
삼치도 먹고ᆢ
여그는 시장도 멀어 생선이 귀한딩ᆢㅎ ㅎ
그래도 열심히 드세요
과수꽃이 냉해없이 잘자라지요
예예 개기 열심히~ㅎ
편안한 오후 되셔요
와아~~
생선
부럽습니다~~
너무 생선이 밀리니까
질리고 물리고 그러네요
돈주고 생선 사본지가 언제인지...
편안한 오후 되셔요
투정도 귀염~ 귀염~
잘드시고 건강하기요^(^
크흡 ㅎㅎㅎ 고맙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셔요
오마~~
눈이 번쩍~~
손질이 힘들긴하지요~~ㅎ
언니의 넉넉한 마음이 넘쳐보입니다~
현아님의 귀한 언니 사랑도
넘쳐보입니다~~
사랑넘치는 얘기 잘보고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려요
편안한 오후 되셔요
그래도 주는분있으니 행복이시지요^^~
나눔 하셔요 많으시면 ㅎㅎㅎ
얼리기전에 주위에 나누주면 좋은데 생선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요
억지로 떠앉기기 싫어서...
카페에 나누자니 아이스박스가 없을때도 많고요
이차저차...^^
어째 똘만희가 부럽네요
저희집두 작약꽃 피어나네요~~^^
평온한 주말 보네세요
처음 저희집에 왔을땐
물에빠진 멸치도 안먹었어요
지금이야 주는대로 아주 잘 먹어요^^
사과꽃이 엄청 예쁘네요.
그런 언니좀 빌려줘 봐유.
귀신 붙들려두 좋으닝께유ㅎ
ㅎ 적당히 골고루 보내주면 좋겄는디 엄청나게 보내니
때론 괴로와요
광어는 회떡먹고 남는건 끓여야지요
활어아니라 하루자고온 택배라 회는 안먹어요
탈나면 저만 괴로와요...
자매의 정이~
사랑이 느껴집니다
현아님 잘챙겨 드시고
건강한 산행 하세요~💖
저 맛있는 생선~얻어 먹으러 함 가봐야 쓸까나ㅋ
언니 분이 동생 풀때기만 먹을까 노심초사 그리 보내는군요~~친정 엄마 같은 언니 그 마음이지요
곽규석과 구봉서의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라는 광고가 생각이 나네유~~^^
떨어져 있으니 그리운 마음에 뭐든지 주고 싶은 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