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TV를 켜자 말자
번들번들하게 잘 생긴 전 전직 대통령의 모습이 보이고
절대 듣지도 보지도 않았다는 이인재 님도 나오시고
이른 아침부터 인상이 찌그러지다 못해 번데기상
전 전대통령께 하신 인기 정상의 말씀,
전재산 29만원
과연 몇 사람이나 그 말을 믿었을까?
지금도 잦은 음밀한 외출에 수 십명의 수행원이 줄줄이고
엉뚱한 전경까지 위법적인 출동으로 지대한 민폐까지 끼치다니
그도 모자라 엉뚱한 사람까지 탈법 대열에 합류하여 줄 세운다?
전관 예우 기간이 끝난 사람에도 신호등 조작이라?
경천동지도 유만분수가 아니든가?
그뿐인가
음밀하고도 치밀한 잦은 외국 출입의 목적은 또 무엇인가?
게릴라성 호우처럼 뿌려지는 돈이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오는 걸까?
또,누구의 것이고
철저한 감시와 감독의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있고...
알면서도 눈을 꾹 감고 가만히 있자니 바보 같고
이 나라 국민의 의무를 무참히 저바리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을 하려니 가슴에 열 받아 터질 것 같고
가지도 오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진퇴양난이로세
(지저분한 변명에 불과)
이렇게 따지고 보니
자신도 국민의 기본 의무를 저버린 엄청 나쁜놈?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야 있겠나 마는...
중대한 범법자가 국회의원도 대통령도 하시고
최고의 훈장을 몇 개나 받아 보유하고 계신 위대하신 어른들
입으로 애국을 말하지만 안으론 국민의 혈세를 빤 헙혈귀?
그것도 억대가 아니라 좃대로
이 나라 현실이
과연 범법자에게만 책임을 돌리 수가 있을까?
잘되면 내탓 못되면 네탓으로만 돌리고 말 것인가?
아직도 권력 실세보다 더 막강한 금권과 권력을 휘두러다니
반드시 회수 되어야할 할 훈장도 그대로 갖이고 계시고
탈세한 세금을 제대로 추징 못해서 못하는 것인가?
행자부장관이나 국세청장은 약자에게만 호령하는 직책인가
범법자가 입을 열었다 하면 애국을 운운
그 애국자가 아니면 근방이라도 나라가 망할 듯한 어투?
자녀들이 열렬한 애국자라서 지금 감옥을 기웃거리는가?
나는 정치인만을 탓하고자 입을 열지는 않았다
탓하고 싶은 것은 서민 정서와 국민 정신이다
어쩌면 정치인보다 더 책임감을 느껴야 할 서민정서?
나를 포함한 서민이
누구를 탓할 만큼 자신에게 자신이 있는가?
대체로는 그렇겠지만 반드시는 아닐 것이다.
사랑이란 말 하나만이라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제대로 뜻을 알고나 쓰는가?
눈에 보이는 것은 무엇이나 사랑한다고?
아이고!
사랑에는 책임과 의무가 수반 되어야 함을 아는지 모르는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나
"사랑한다." 하는가?
말,말, 말잔치가...
허울뿐인 빛 좋고 화려한 말찬치일 뿐이 아닌가?
속빈 강정처럼 허울 좋은 말잔치
"나는 절대로 받지 않았다."
아이고매야!
내 가정에는 사랑이란 말이 없다
부모는 자식에게 헌신적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 하니
무조건적으로
내가 순토종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다
과연 그것이 옳은지도 잘은 모르겠다
이러니,
자식은 부모를 오로지 존경할 뿐이다
처는 남편을 믿고 따르며 의지한다
이러니 가족간 누구의 입에서도 단 한번의
사랑한다는 경솔한 말을 쓴 적도 들은 적도 없다
요즘 사람들 입만 열었다 하면
"엄마, 사랑해요"
"부모님 사랑해요"
이것은 약과이다
"인형아, 나는 너를 지극히 사랑한다."
애라,떡이나 먹고 떨어져라
부모 애간장 다 녹이며 자나깨나 살얼음 걷게 하는 자식이
부모를 사랑한다?
그 말을 듣고 좋아 하는 부모
엣따, 떡이나 먹어라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혀 밑에 도끼가 숨어 있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이 말들은 어리석은 자들의 헛소리에 불과 한가?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이 수반됨을 정녕 모른단 말인가?
삼척동자도 웃을 전재산 29만원이란 말과
입에 발린 소리로 사랑한다는 말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함부로 하는 행태
서민의 정서를 멍들게 하는 허울 좋은 말잔치
지하에 계신 세종대왕님까지를 서운하시게 하는
국적없는 사이버공간의 요상한 말씀들
요상한 말이 자신의 인격을 저하하는 줄을 정녕 모른단 말인가
그것도 먹을 만큼 나이를 먹은 어른들께서
오호 통재라!
불철주야 존경하옵는 이인재 님이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 한다
반드시 그렇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쓴다
자주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요즘 동분서주로 다리에서 지가 자주 납니다. 답배를 필때 불을 발바닥에서 부치기도 하고요 내일부터 또 당분간 문명의 이기를 등지고 수리수리 마수리 하려갑니다 제 꼬리를 이쁘게 만져 주신 반딧불님이시여! 저 미워하지 마세요 금년 가을 귀한 것 생기면 꼭 초대할께요
첫댓글 패주까?으흐흐흐흐흐~심터님 왜그리 뜸하셨나요?미워 하까 마까?
자주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요즘 동분서주로 다리에서 지가 자주 납니다. 답배를 필때 불을 발바닥에서 부치기도 하고요 내일부터 또 당분간 문명의 이기를 등지고 수리수리 마수리 하려갑니다 제 꼬리를 이쁘게 만져 주신 반딧불님이시여! 저 미워하지 마세요 금년 가을 귀한 것 생기면 꼭 초대할께요
넵!
귀하신 말씀입니다. 이런 글을 자주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