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과 작은방의 확장 부분에 난방 깔기.
헐어 낸 중문부분의 바닥을 까내면 기존에 깔려 있는 배관이 보입니다.
배관을 잘르고 거기에 새 엑셀파이프를 연결 하는데
한쪽은 뎁혀진 물이 흘러들어가는 곳,
다른 한쪽은 뎁혀진 물이 확장한 곳으로 한바퀴 돌아서
다시 덥혀 주러 나가는 곳,
(맨 안쪽으로 한 라인이 바로 에어컨 동파이프와 전기선입니다.
난방배관과 함께 바닥에 뭍히는거죠.)
다음날 새벽같이 미장을 하려고 보니
아무래도 내심 무언가 찜찜합니다.
확장 부분과 바닥 두깨 차이(공간)가 너무 많아서
아래층으론 열을 빼앗길 것 같고
미장 두깨는 너무 두껍게 나올 것같아
미장 아저씨가 들이닥칠 새라 잽싸게 와이어 메쉬를 풀고
보온재를 한겹 더 깔았답니다..아주 조심조심 평평하게 기술적으로..^^
콩자갈.
(콩자갈은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예전의 구식 시공법인데
배관과 배관 사이의 열을 강하게 전달을 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요..)
수평 마춰서 미장.
(파이프 위에 반드시 와이어메쉬를 덥고 미장하여야
나중에 무거운 가구를 끌고 다녀도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바닥에 크랙이 가질 않아요.)
확장 부분 미장과
세탁실 단 높임 미장과
욕조 철거 한 자리에 방수와 미장이 마르는 동안
현관 가벽과 중문을 마추기 위하여 문짝공장엘 방문했어요.
디자인한 도면과 치수를 가지고
담당자와 상담을 하고 적정 가격을 매겨서 선불 지급.
샤시 실측해서 설치.
H사, L사 두군데의 공장을 방문하여 상담한 결과
L사의 닫으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22미리 B.S.T로 결정했습니다.
칼라는 기존의 것이 백색이기 때문에 백색으로..
드디어 목공 작업.
총 다섯분의 목수분들과 미팅 한 결과
그중에 비교적 현실적인 비용에 무엇보다 저의 의견대로
작업을 해 주실만한 한분을 모셨습니다.
천정과 벽에 아이소핑크를 대고
작업 하는 내내 " 아저씨~~ 저의 집수리 컨셉은 외관이 아니고
단열인거 아시죠? 첫째도 단열! 둘째도 단열! 무조껀 단열입니다~^^
귀찮으시더라도 바늘구멍만한 빈틈도 없이 바느질 하듯 해 주셔야 해요~~^^'
라고 말하면
아저씬 " 예~ 예 알겠습니다.. ' 하셨죠. ^^
사실 속으로야 외관도 매우 중요 했지만,
나중에 추위에 떨지 않으려면 벽과 천정 마감하시는
목수아저씨께 강조를 할 수 밖에요.
또.. 미장 하시는 분께는 " 아저씨~ 저의 집수리 컨셉은
첫째도 방수~ 둘째도 방수입니다~~ 집 수리에서 방수는 최고로 중요합니다^^" 라고
차 후에 하자를 발생 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강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천정에 아이소핑크 떨어질까 붙잡고 있는 저,ㅋ
그위에 다루끼. 다루끼 사이로 30T스치로폼. 그리고 석고로 마감.
사전에 목수아저씨가 필요하시다는 각재와 몰딩. 합판 등 필요한 자재를
차질이 없도록 모두 배달 주문 해 두었지만
작업 중간중간에 스치로플하고 합판등 조금씩 더 필요한 부분이 생깁니다.
그때마다 급히 뛰어가서 차가 승용 차이니 합판을 사등분으로 갈라달라 하여
급한김에 승용차 안에다 어거지로 끼워서 실어다 날랐습니다.
남편의 1톤트럭이 있었지만 남편은 전기선 끼우는 날이든가
작업상 꼭 필요한 날이 아니면 부재중이니까요.
(목재를 한 상회에서 주문한것이라면 합판 한장이라도
추가로 더 필요하다면 마지막 한장이라도 마져 배달 해 주는것이 목재상의 상식이라더군요.
그러나 저는 목재 따로 몰딩 따로 두군데서 각각 주문을 했기때문에...양심상..ㅎ)
위 사진 중 전기 선 끼우는 사람은 저의 남편입니다.
남편은 전기공사업을 하는데
평소 집에선 방에 등이 나가도 생전 전구다마 하나도 안 갈아주던 이가
이번에 집수리 한다고 딱 걸린셈이죠.
어쩔수 없잔아요. 남에게 맡기면 다 돈이니..
가끔은 구찮아 하면서도
수도관을 파서 옮겨 주는 남편입니다.
(집 일은 그리도 관심없는 남편인데.. 밖에선 어떻게
많은 기사들을 진두지휘 하면서 공사를 맏아 하는지 참으로 의문입니다.
가정엔 빵 점 남의 일엔 만점인 남편이지요.ㅋ^^)
남편이 바쁜 대신에 저라도 데모도 역할을 확실하게 하여야 했어요.
어쩌면 그것이 아저씨들의 불만 이었을지 모르는데
사실상 저의 철두철미한 진두지휘에 일하시는 분들
겉으로 내색은 못해도 애 좀 먹으셨을거예요.
(저도 작업 붙이면서 그 심정 다 압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잔아요.
술럴술렁 얼렁뚱땅 일해서 나중에 하자 발생하는것 보다야.....
그러나
일 할때는 빈틈없이 밀어 붙였지만은
아저씨들 참(간식) 시간 꼼꼼히 챙겨 드렸고
휴식시간에는 아저씨들과 바닥에 철부턱 엉덩이 깔고 안자서
하하 웃어가며 찌개 시켜서 점심도 먹고 막걸리도 한잔씩 하고
분위기 마추는데 전력을 다 했지요.
그러나, 작업 할때는 말없이.. 최대한 신중하게...
목공 끝나고 페인팅.
타일과 도배와 장판까지 마감 되자
남편을 따라서 남편의 거래처인 용산으로 출발...
두달만의 외출이었습니다...
조명은 입주 하고 어느정도 정리 된 후 시간 내서
차분하게 고르려고 했으나
등이 없으면 어떻게 집 정리가 되느냐고
서두루는 남편의 성화에....
거실 조명
비상등
식탁 등..
배란다 중문
딸아이 방
부부 방.
~~~~~~~~~~~~~~~~~~~~~~~~~~~~~
전체 컷이 아니고 부분컷을 보여드리는 이유는
인테리어가 아직 미완성이기 때문입니다.
바닥에 너무 많은 양의 짐이 쌓여 있어요.
세탁실에 간이 씽크대 등, 부족한 수납공간을 만들어서
속히 쌓여 있는 물건들을 수납하여야 하고
집 수리에 신경 쓰느라 벽지도 선택하기 애매 모호 해서
일단은 거실 전체를 기본색인 화이트로 발라 놓은 상태이거든요.
변할 수 있슴이 저의 마음이므로
벽지를 선택해 마감을 해 놓고도
얼마 가지 않아서 후회를 할 것 같아
페인트든 패널이든 포인트든 부분적으로 차츰 수정해 나가려고합니다.
아쉽지만
그동안 집수리 시리즈 1.2.3 까지 보아 주신 회원님들께
너무 감사했다는 말씀을 올리면서
오늘부로 저의 집수리 이야기는 마감하려고 합니다.
차 후 어느정도 정리가 된 후에
전체 컷을 다시 올려 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긴 글 보아주신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첫댓글 어떻게 하죠? 좀 전에 올리고 잘 못 됨이 있어서 다시 올려놓고 삭제 하려니 꼬리 글이 있었네요. 두분께 죄송합니다.ㅠㅠ
여원동하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상세한 설명이 재미를 더하네요..완성된모습도 궁금하구요..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너무 멋지게 변할꺼 같아요~~~기대 만빵~~~
ㅎㅎ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데 행여라도 실망하시면 어쩌실까 고민됩니다. ㅎㅎ^ 농담이구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고생 많으셨구요. 전체 컷도 기대할께요..
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
여장부 같으신 모습이 글속에 느껴지네요..대단하십니다..전체컷 너무 궁금합니다..기대할께요
네 인테리어도 최대한으로 노력해서 잘 꾸며 보겠습니다 실력은 딸리지만요..^^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역시 이럴줄 알았어... 너무너무 멋있게 변신했어욤~ 확장했어도 정말 안 춥겠는걸요~ ㅋㅋ 부럽삼~
ㅎㅎ 님의 관심에 마음이 흐믓해 지는 오전입니다. 감사해요. 행복하시구요..
전체컷 궁금하네요 설명만으로 상상이좀 덜가네요???????
현재는 여기저기에 늘어 놓은 공구들과 살림들로 엄청 지져분 합니다. 속히 처분하고 꾸며서 예쁜 사진 올려 보겠습니다 관심 고맙습니다 땡큐~!!
우와...엑셀 진짜 쫀쫀하게 깔아주셨네요. 저희는 50센티 간격으로 깔아두었던데... 그래서 하나도 안따시다는...
어머.. 그래서 어떻하죠? 인테리어 업자에게 맡겨 놓으면 엑셀을 뱀 굴러가듯이 휘휘 두어바퀴 돌고 말더군요 ,기본이 25이어야 하는데 저는 23정도로 마추었어요. 그렇다고 너무 많이 깔아도 물 순환이 느려서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본규격은 마춰야되죠. .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전체 컷 언제 나오나요?... 기둘리다 목 길어지니까 최대한 빠른시간에 올리세요... 글구 성공적으로 공사 마치신것 축하드립니다. ~~
자재 선택과 구입등 이래저래 시간이 걸리는군요. 오늘 세탁기 위에 수납장 만들려고요. 그저께 목재 들여왔는데 저녁에 재단만 해 놓고 어제는 예식장에 다녀오느라 못했는데 오늘 어떻게 끄적거려 봐야지요. 헌데 수도꼭지와 가스 배관과 벨브 때문에 또 난관입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마춰 낑겨 봐야겠지요. 전자랜지도 거기에 내어 놓으려구요.. 관심 고맙습니다.기쁜하루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도 집고치려는데 인테리어 업자에다 맡기려고 했는데 짱님보니부분적으로 하면 비용이 절감될거 같은네요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업자에게 맡기는것과 자신이 직접 진두지휘 하는것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직접 시공하는것 머리 많이 아프고 고생은 되지만 비용은 많이 절감되지요. 또 한 일단은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이라는것에 중점을 둘 수 있구요..업자는 우선은 이익을 남겨야 되고 몇일 내로 후다닥 마무리 하여야 되기때문에 아무래도 완벽시공은 힘들거든요.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쁜하루 되세요.
지난번에도 봤지만.. 오늘도 역시 감탄을 금치 못하네요.. 빨리 전체컷이 나오기만 기다려집니다..
많은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훌륭하신 감독관이시네욤..ㅎㅎ
ㅎㅎㅎ 감사해요~~ 저 사실은 그냥 알뜰 주부거든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와~~~~~~~~!!!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집안 전체도 보여주세요
네, 그럴께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에구나도 직접할려고 했는데 님 사진들 보니까 엄두가 더 안나네요인테리어업체에 맡기는거와 이렇게 직접하시는 거랑 금액차이가 얼마나 나는가요궁금궁금
인테리어 업체에선 도배장판 제외하고 거실 과 작은방 두곳 확장하면 400이 조금 넘거나 그정도 금액이었는데 직접 시공하면 사실상 별로 들어갈건 없지요.단지 철거와 마감 문제가 따르지만 그것도 직접 하실수 있으면 좋고 안되면 부분적으로 사람을 써야 되는데 미장은 하루 13만원에 데모도(데모돈 일 분량이 많을때하고 기술자 혼자해도 되요) 한분 7만원 해서 20이구요 목공은 공구 (나무를 절단하기 위한 기계들)가지고 온사람은 20이고 기술자만 부르면 15입니다. 공정은 하기 나름이구요. 음.. 전체적으로 계산해 본다면 뭐 거의 50프로 수준이라고 해야 되나요? 인권비가 거의 반을 초과 한다고 보시면 되니깐요.
단열을 상당히 중요시 하시는것 같은데....글쎄요 스테로폴 30T 가지고는 그렇게 큰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부피단열재에 중심을 두고 있는데 부피 단열재(스티로폴, 석면, 유리섬유 등등 두께로 열의 전달을 막는것)의 단점은 습기를 빨아드리는 등등...시간이 지날수록 단열성능이 떨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스티로폴은 불연재가 아니어서 화재시에 대단히 위험합니다. 외국에서는 난연재인 "열반사단열재=Heat Reflective Insurance Material"에도 많은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아뭏튼...이왕 다 하셨으니...홈스위트 홈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바닥에 까신 보온재...조각이라도 남아 있다면 라이터를 한번 대어 보십시오. 알루미늄부분이 타지않으면 좋은 제품이고 왜냐면 순수 알루미늄은 쉽게 타지 않거든요. 만약 쉽게 타오르면 무늬만 알루미늄인 가짜 입니다. 알루미늄을 한쪽에 붙인것이 바로 "열반사 단열재" 흉내를 내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알루미늄은 열전도가 높아서 저렇게 부직포에 접착시키면 안됩니다. 열을 반사 시킬 공간을 줘야지요...고로...한국의 보온재는 원칙에 맞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그냥 눈가리고 아웅 하는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벽과 천정에는 핑크.하얀색스티로폼과 석고 모두 합쳐 100 정도의 두깨로 마감되었지요.. 그렇잔아도 단열재에 관해서 불만이 조금 있었지요. 애초에 계획으로는 슈~자 들어가는 온도리라는 게 있었고 포자 들어가는 매무우수한 자재가 있는데 구입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동네에서는 주문을 해야 된다는데 직접 눈으로 보질 않고 주문하려니 그분들도 모르는게 많아서 좀 ..(가격이 비싸거든요), 하여 남편이 설비친구분이 거래하시는 자재상에서 구입을 한다하여 직접 청개천으로로 나가더니 저것을(바닥에깔린) 사왔지 뭡니까.. 좀 못마땅 했지만 어쩔수 없이 사용을 했구요 (디행히 KS마크가 있어서 안심하고.
천정에 붙이는것도 이것저것 여건상 .. 아이소 핑크가 시공하기에도 편리했고 단열에는 우수하다는것으로 판단이 되어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10T 아이소핑크는(이것도 가짜가 있다네요) 하얀색 스티로플 30T를 능가하는 만큼의 효과를 보게 나온 강한 압축 스치로폼이거든요. 다만 말씀대로 스치로폼은 화재시에 위험하겠지요. (아 석고는 마감재로서 불연재 아닌지요.?)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기존의 아파트 벽과 천정을 뜯어 보면 역시 하얀색 스치로폼과 석고로 마감이 되어있지요......스치로폼은 단열재로 대개가 사용한다하고... 건축물은 거의 그렇다는데.. 그렇다고 사용을 안 할수도 없습니다.. 여름은 시원해야 하고 겨울엔 추위를 방지해야 하니까요.. 관심 가져 주신것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부지런 하시네요....저두 집을 세줬는데 들어갈땐 올 수리해야 할것같아요
아무래도 그러셔야 겠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기쁜하루 되세요 ^^
정말 대단하시네요^^ 일꾼을 불러서 작업을 하시다니.///// 그런데 확장부분 엠씨와이어 안에 보온재 두겹 까신거 반대로 까신거 안닌가요??? 은색코팅부분이 위로 올라와야 돼는걸로 알고 잇는데요??
ㅎㅎㅎ 그러게요.. 왜 거꾸로 하냐고 하니 이래야 더 좋대요ㅋ~ 자기 맘대로,, 설비 30년 한친구분인데 공사한다 하니 자진해서 오셔서 도와주시니 무어라 말도 못하겠고,, 뭐 두겹이 아니고 4 겹이니 어차피 열이 위로 올라오겠더군요. 자갈 깔기전에 시험 해 봤지만,, 미장 끝나고 장판 깔고 시운전 해보니 확장 한 곳이 더 뜨겁긴 했는데 .. 겨울엔 어떨지 모르죠. 혹 아래로 죄 내려갈지...^^ 차단은 된것 같기는 한데...... 관심과 답변 감사드립니다~~ 기쁜하루 되세요~~
너무 멋져요. 확장이 큰일 이었구나.. 암튼 대단 하심니다.
감사해요~ *^^* 오늘도 기쁜하루 되세요~
대단하십니다.
고마워요~~ 좋은하루 되세요~~
정말 열혈녀 이세요 어떻게 저렇게 꼼꼼 아시는것도 많고 ..뭘몰라 지휘할줄 모른다는.. 그저그저 부럽삼
수고한만큼 이쁜 집을 갖게 되는거겠죠? 너무 부럽습니다~~
이렇게 보아 주셔서 두분 감사해요. 날은 흐리지만 좋은하루 되시구요!!! 고맙습니다.
힘들게 준비하고 고생한 흔적이 보이네요, 그래도 생각처럼 예쁜집에서 살게 되니 행복하시죠^^
님의 열정이 느껴 집니다.좋은집에서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