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창세기 13장 14~18절
오늘찬송 : 351장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
말씀묵상
오늘 본문은 하난미이 아브람에게 주신 두 가지 약속을 모두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이 정한 길이와 너비의 땅을 자신의 영원한 소유로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자손을 낳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많은 민족의 아버지를 뜻하는 '아브라함'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브람에게 주어진 이 놀라운 약속이 당ㅁ변한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아브람은 땅이 아직 ㅇ벗었ㅎ고 아들이라곤 이삭 하나뿐이었습니다.
죽은 아내를 매장할 동굴이 없어서 헷 족속과 기나긴 흥정을 해야 했고 (창23:10~20),
사래가 사망할 당시 최소 37살은 되었을 이삭은 아내강 벗어서 자녀를 두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단기간에, 갑자기, 또는 손쉽게 성취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진 시점부터 하나님이 무언가를 즉각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면
그 기대와 다른 현실 앞에 적잖이 힘겨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 약속을 받은 자들에게 한편으로는 소망을 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움을 선사합니다.
그러므로 신적인 약속의 다른 말은 도전입니다.
다시 또 인내하라는 도전. 약속의 성취가 미뤄질 때마다 자꾸만 흔들리는 우리 신앙을 여미고 또 여미라는 도전.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우리는 이 도전의 의미로 다가오는 약속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주신 약속은 그 약속을 받은 자들에게 신앙 안에서 단지 안위해도 된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신앙을 통해 그 약속 안에서 더 성장하고 경성 할 것을 요청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을 받은 자로서 언약의 자녀가 된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그 약속이 있는 곳에는 인고의 시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더 근신하고 신앙을 통해 그 약속 안에서 깨어 기도하고 성장하며 경성해야 할 도전이 있습니다.
그 도전 앞에 담대히 서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의 약속으로 안위하실 것입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하나님, 당신의 약속 안에서 그저 안위하지 않고 더 굳센 믿음으로 깨어 기도하고 안내하며 경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