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칼, 짐을 싸고 나를 따라와 보렴,
저 너머에서 열리는 파티에 끼자고
그들은 파티에 너를 필요로 한단다.
오, 칼, 네 애인에게 키스를 하렴,
넌 그녀의 사랑이 진심인걸 알게 될거야,
수천만 명의 너같은 사람들과
전선으로 갈 때가 되었으니까.
그리고 이제 우린 서기장을 때려잡으러 간다네,
서기장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 말이지.
그리고 우린 좋은 것 하나도 지니고 갈 거라네,
나무로 만든 기모노 같은 걸 말이지.
서기장이 총알과 포탄을 맞고도 살아남았다면
우리가 직접 가서 그 개자식 에게 지옥을 보여줄 거라네.
우린 서기장을 때려 잡으러 간다네,
그들의 이탈리아인, 영국인, 프랑스인 그리고 러시아인 친구도 같이.
우리가 서기장 집에 다 왔을 때 쯤에는,
그는 지린 채로 기절해 있을 거라네.
그러니 어서 서기장을 떄려잡으러 가세.
-2차대전 유행가, '우린 서기장을 떄려잡으러 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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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4월.
스위스 원정군의 도움으로 독일군이 코뮌을 라인강 너머로 밀어냈지만 전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연 독일군과 스위스군이 프랑스 코뮌을 쓰러트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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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왕이 생디칼리즘 지지자라는 확실한 증거
근데 진짜로 이거 왜 이런거죠? 코뮌은 또 불가리아 동쪽으로 가있네?
대체 호호성은 이해할 수 없는게 좀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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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뷰쌍 전투
이전 전투에서 원정군이 상당한 사상자를 내고 후퇴했던 그 지역으로 원정군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더 많은 병력과 함께 말이지요. 전황은 순조로워 보이며, 곧 프랑스군을 고립시킬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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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전역에서 안정이 돌아오다
저번 사민당의 성공은 스위스 전역을 잠시 불안하게 만들었고, 그 급부로 스위스 전역에선 불만이 점차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코뮌의 위협은 연방을 단결시키는데 성공했고, 이제 스위스는 다시 한번 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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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스트리아 황제에게 무기 지원요청하면 받을땐 준다 해놓고
딱 몇시간 지나면 갑자기 취소하네요 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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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전역의 시작 - 1940/6/7
플랑드르-왈로니아, 또는 벨기에라 불리는 이 독일 휘하의 국가는 개전 이후로 상당한 시간동안 고립되었었습니다.
그 지역에서의 자체적 보급으로, 보급은 문제 없었지만, 여전히 밀린다면 위험해질 곳이였지요.
하지만 이제 스위스 원정군이 코뮌을 몰아내고, 다시 한번 길을 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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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수리/확장의 시작 - 1940/6/19
댐은 스위스의 주요 에너지의 주산지였지만, 경제위기와 전쟁은 이 댐을 점차 더 늦은 우선순위를 주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댐들을 수리/확장하여, 조금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이 경험은 스위스 건설업계에 있어 중요한 경험으로 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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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6/22의 벨기에 전선.
마침내 벨기에로 향하는 길이 뚫리고, 증원군이 벨기에를 향해 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원정군은 다른 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 바로 벨기에 방면의 공세입니다.
과연 이 새로운 전선이 전쟁의 끝을 만들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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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위스군은 부족한 기계화 중심의 전투 대신, 보병을 중심으로 한 침투전술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이 침투전술은 이후 전투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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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벨기에 전선 - 1940/7/8
원정군이 벨기에에 도착하고, 첫 전투가 새로운 전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만약 1차대전의 '슐리펜 계획' 처럼, 벨기에 방면에서 우회하는데 성공한다면, 코뮌은 무너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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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을 향한 진군 - 1940/7/21
"스위스 놈들이 요새 방어 사이사이로 침투해오고 있다,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방어는 무너지고 있다." - 1940년의 한 주인 미상의 수첩에서
마침내 스위스 원정군이 돌파구를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방어가 공격에 분산된 틈을 타 요새를 향해 적절한 시간에 공격을 개시한 것입니다.
스위스군의 방어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만약 아군이 릴까지 밀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파리 함락은 꿈이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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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에 도달하다 - 1940/7/30
"우린 분쇄되었고, 무너졌으며, 패배했다. 신속하게 패배한 것이다." - 미삭 마노치안, 1940년
스위스군이 릴에 도달하고, 코뮌군의 약소한 방어를 날려버리고 릴을 향해 진군하고 있습니다!
적은 후퇴하고 있으며, 금방 스위스군이 릴에 진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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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뮌의 방어가 무너지다 - 1940/8/2
릴에서 끝내 퇴각하게 된 코뮌 군은 점차 후퇴하고 있습니다.
원정군은 릴 근처의 여러 도시로 진격을 시작했으며, 연합군이 그를 뒤따르고 있습니다.
마침내 코뮌의 압제가 유럽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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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이 지나자, 덩케르크의 프랑스 코뮌은 급하게 후방의 요새로 후퇴중이지만,
후퇴의 성공 가능성은 매우 작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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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엔 코뮌의 심장부 파리를 향해 미친듯이 스위스군이 진격중이며,
덩케르크의 코뮌군은 포위당한채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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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엔 파리를 향한 진군을 시작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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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에는 저항과 맞닥뜨려 진군을 정지하였습니다.
코뮌은 이 소식을 듣고는 헐레벌떡 미친듯이 파리를 향해 수송되고 있으며, 이 탓에 여러곳에 공백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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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이 되자 원정군의 도움에 힘입어 코뮌군이 점차 섬멸되어가고 있으며
그들의 대부분은 아군에게 투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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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시칠리 왕국의 참전 -1940/8/18
이탈리아 사회주의 공화국이 그들의 빨갱이 형제들을 도우러 북쪽으로 넘어간 사이,
양 시칠리 왕국이 제국연합에 가입하여 남부로부터 진군을 개시하였습니다.
텅텅 빈 요새들은 왕국에게 있어 좋은 진격 목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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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로부터 약 3일이 지난 21일에는 오스트리아의 지원을 받는 이탈리아 공화국이 전쟁을 개시했습니다.
과연 이탈리아는 누구의 것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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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엔 전국적인 건설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리해야할 시설들이 뒤로 한참 밀려있긴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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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7일엔 스위스의 방위군들에게 추가적 방어를 위한 교본이 배포되었습니다.
국토의 방위는 여전히 중요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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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뮌의 심장부에서 - 1940/9/1
코뮌의 심장부, 일드-드-프랑스 근처에서 원정군과 독일군에 의해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코뮌군은 파리 함락을 막기 위해 발악하고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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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파리에서 밀려나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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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함락 - 1940/9/10
"프랑스의 압제자에 대한 스위스의 위대한 승리!" - 1940년 스위스 언론에 대서특필된 파리 함락 소식.
"전쟁의 전세가 뒤집어지다! 파리가 함락되다!" - 1940년 독일 언론에 대서특필된 파리 함락 소식.
"억압받는 민중들이여, 일어나라, 일어나라!" - 1940년 프랑스 선전부에 의해 파리에 뿌려졌던 선전포스터
마침내 원정군이 위대한 승리를 거두고야 말았습니다, 바로 프랑스 코뮌의 심장, 파리가 그들에 의해 함락된 것입니다!
스위스군은 마침내 코뮌 군을 파리의 센 강 유역으로 코뮌군을 밀어내버리고 개선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여전히 코뮌의 잔당들이 원정군에게 저항하고 있지만, 이것이 위대한 승리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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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원정군은 계속 프랑스 코뮌 곳곳의 지역들을 여전히 점령하고 있으며, 점령지를 더 늘려 코뮌을 꺾어버리기 위해 진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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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보이를 위하여 죽는가?(Why Die for Savoy?)" - 1940년의 영국 연방 반전 포스터.
1940년 9월 집계된 사상자 수.
인터내셔날 - 약 4.38M
제국연방 및 협상국, 그리고 중립국 - 약 4.43M
이번 전쟁은 아마 인류 역사상 두번째로 최악인 전쟁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다행히도 스위스와 제국의 발빠른 진격으로 저번 전쟁의 참호전같은 참극은 막아냈지만
여전히 끔찍한 전쟁임은 변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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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를은 진짜 정신분열이라도 하셨는지 수락취소수락취소를 반복합니다
좀 AI샛기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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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리노까지 먹어버뤼신 양시칠리아 성님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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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병 사단을 증원하기 위해 추가 포병전력이 배치되기 시작합니다
아직 포대들은 넉넉합니다, 걱정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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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전투.
그리고, 여전히 밀리고 있는 코뮌.
이 전쟁은 언제쯤 끝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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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카를은 자아분열을 앓다 못해 생디칼리즘의 악마에 홀려버린걸까요?
왜이러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557335ADDA74E04)
스위스군 개혁 - 1940/11/4
자, 이제 스위스군을 개혁할 때가 왔습니다.
프랑스의 경험은 스위스군에게 있어 너무나도 소중하고 중요한 경험이였고
스위스 본토에서의 게릴라전도 소중하고 중요한 경험이였죠.
이 경험들을 엮어, 새로운 전술로 만들어낸다면 적을 더 쉽게 격퇴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D51335ADDA74F2C)
스페인의 참전 - 1940/11/18
스페인 내전의 참상에서 회복한 스페인 왕국이,
그들의 적, CNT-FAI를 지원했던 프랑스 코뮌에게 복수하기 위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적은 사방팔방으로 다 있습니다. 프랑스가 이길 길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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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전투.
원정군의 선봉은 이제 낭시의 형제들과 합류하여 레임스의 코뮌군을 포위하려 하고 있습니다.
코뮌군이 눈치채지만 않는다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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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포위작전 - 1940 12 12
마침내 원정군이 메츠 근방에 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레임스의 포위가 눈 앞에 있습니다.
코뮌은 과연 이것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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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스 포켓 - 1940/12/17
"희망은 사라졌다. 적군이 포위망을 닫고 있다. 빠져나갈 구멍은 없다." - 한 코뮌 병사의 절망적 기록.
독일군이 옛날의 그 지옥, 베르됭 공략을 시작하고, 스위스 원정군은 레임스 동부를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뮌군은 필사적으로 탈출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절대 빠져나가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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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위망이 당히다 - 1941/1/2
포위망이 닫히고, 수많은 사단이 고립되었습니다.
그들은 생존을 위해 피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만, 희망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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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스위스 전선에서는...
제네바가 탈환되었고
여전히 인터내셔날군과 연합군은 희망없는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승리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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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르디의 일시적 점령 - 1941/1/12
프랑스 북쪽의 피카르디 주는 공업과 자원이 풍부한 곳이였기에 스위스는 이곳을 차지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당연하게도 이를 수락했으며, 피카르디의 공업력이 스위스 전역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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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알프스 열차 터널 건설 개시 - 1941/1/14
알프스 열차는 병력수송의 근본이자 관광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이 열차들을 개선한다면, 조금 더 좋은 수입과 병력투입속도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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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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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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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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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중심을 스위스가 지키고 있어요!
그새 또 밀려버렸군요
자, 이제 파리 함락으로 전세는 뒤집어졌습니다
이제 남은건 시간 문제지요...
첫댓글 문제가 된 지방은 오토-사부아 라고 한다는듯 하네요
원래 그런거 아는데 그냥 귀찮아서리... ㅎㅎ
세계정복 가즈아
레임스가 아니라 랭스임니다
아 랭스였군요 프랑스어 발음을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