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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Abx/62834758101dfeb6a1c205330212394c603254d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Abx/62834758101dfeb6a1c205330212394c603254d3"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768"></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Abx/903a1bc21761a5dc1a91adc61710a7d0ff469eb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Abx/903a1bc21761a5dc1a91adc61710a7d0ff469eb0"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768"></div><p style="text-align: left;">안산 초지동 사무실 앞 원골 순대국밥집인데<br>단골들만 아는 메뉴에는 없는 순대국밥<br>특이다. 특특도 있다. 꼭 특으로 먹어야 한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처음에는 모르고 그냥 순대국을 먹었는데 그냥 잘하는 집으로만 생각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그런데 어느날 수육을 먹어보고는 이게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수육고기가 차원이 다르다.. ㅎㅎㅎ..</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그래서 특이 있는줄도 모르고 특특을 만들어 달라고 때를 써서 만들기는 했다. 거의 수육값. 수육은 2~3인분이라서... 혼자는 못먹으니 수육고기를 국물에 말아달라...</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특히 돼지혀와 뽈다구 살은 부드러움의 극강과 쫄깃함의 극강이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거의 1년 단골 후 특이 있는줄 알았다 ㅎㅎㅎ</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span></p><p style="text-align: left;"><br><br>전국을 돌아다니니 맛있는 밥을<br>신세질때가 많아서<br>입이 청와대다<br><br>이 순대국밥 국물은 잡내없이 깨끗하고<br>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씹는 맛이 있다.<br>안산에서는 넘버 원이다.<br><br>서울 낙원동 송해선생님 국밥거리라고<br>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전주집이 유명하다.<br>값도 싸고 정말 맛있다. 거의 전주집<br>과 막상막하다.<br><br>안산의 원골 순대국밥집은 내장을 잘 안쓰고 이름은 순대국밥이지만<br>사실 돼지 머리국밥이다.<br><br>빠짝마른 체형이지만<br>집안 유전인지 혈압끼가 살짝 있다.<br>그래서 음식이 좀 짜다 한것을 먹으면<br>당장 그날 저녁부터 최소 삼사일정도는 뒷목이 뻑뻑하다.<br><br>그런데 우연히 좀 짜게 먹어도<br>아무렇지 않는것을 몇가지 알게 되었다 <br><br><br><br>1.죽염(자죽염) 티스푼으로 두번 먹어도 아무렇지 않다.<br><br>2.새우젓 사진의 새우젓을 다먹는다.<br><br>3.젓갈류<br><br>그래서 순대국밥을 자주 먹는데<br>남들이 깜짝 놀랄정도로 고기에 새우젓을 범벅해서 먹는다.<br><br>죽염ㅡ새우젓ㅡ일반 젓갈류<br>순으로 혈압이 덜 오른다.<br>죽염(자죽염)이 가장 좋다.<br><br><br><br>왜 그러는지 몰랐는데<br>간수때문이라는 말을 들었다.<br><br>경험상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br><br>#새우젓<br>#돼지국밥<br>#낙원동<br>#안산맛집<br>#초지동<br>#순대국밥<br>#돼지머리<br>#국밥<br>#고혈압<br>#간수<br>#죽염<br><br><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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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 사랑방
안산 최강 맛집 순대국밥과 새우젓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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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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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 내용의 글에 비밀 댓글?
사적인 대화인가 봅니다. ㅎㅎ
저는 위장병으로 고생하던 젊은 시절에 죽염으로 효과를 많이 보았답니다 ^^
건녕하시지요 선생님 안산 차연구소에 연속으로 손님이 방문하여 전투 차시음을 했더니 댓글이 늦었습니다.
뼈가 노곤노곤 흐물 해질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_()_
돼지국밥먹으러 안산으로 갈꺼임.
예 건녕하시지요? 무진님 오시면 함께 하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