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
엄마랑 떡볶이 김옥춘 예전에 내 엄마 떡볶이 먹는 거 바라만 보셨대요. 나는 못 먹는다. 나는 못 먹는다. 그러시다가 못 먹는 음식이 많아졌대요. 실제로는 정말 드시고 싶으셨대요. 아이들 많이 먹으라고 못 먹는다고 하셨대요. 오늘 예전에 엄마께서 먹고 싶으셨다는 삶은 달걀이 든 떡볶이를 만들었어요. 멸치와 다시마 채소로 육수를 내고 채소를 썰어 넣고 고추장을 풀고 매실청을 넣어 달콤하게 만들었어요. 떡과 함께 어묵도 라면도 삶은 달걀도 넣었어요. 식사량이 적어 많이 드시지는 않았지만 맛있게 드셨어요. 행복해하셨어요. 오늘 내 엄마 소원 풀이 하나 더하셨어요. 소원은 입 밖으로 낼 때 이루기가 더 수월하다고 느꼈어요. 말씀 안 하셨으면 엄마께서 떡볶이가 드시고 싶으셨는지 몰랐을 거예요. 음식은 부족해도 나누어 먹는 거라고 엄마의 추억의 떡볶이 소원에서 다시 배워 익혔어요. 자식을 위해서라면 먹고 싶은 음식도 못 먹는다고 하셨던 엄마의 깊은 사랑을 바보라고 할 수 없어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2022.9.12 | 친절함의 미학 김옥춘 친절함은 사람을 친절하게 만듭니다. 나의 친절함은 나에게로 돌아옵니다. 친절함은 위대합니다. 친절함은 아름답습니다. 지난여름 지친 엄마를 위해 택시를 탔습니다. 내리면서 웃으면서 상냥한 어조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인사를 했습니다. 태워주셔서 엄마랑 편안하게 잘 왔다고 더위에 건강 조심하고 건강하시라고. 정말 고맙다고. 다소 내 마음이 불편할 정도로 무뚝뚝하게 느껴졌던 기사님이 밝게 웃으면서 먼저 내리신 내 엄마께 큰 소리로 어머니 건강하시라고 인사했습니다. 매우 다정한 목소리였습니다. 놀랐습니다. 아! 나의 친절함이 이렇게 돌아오는 거구나! 감동했습니다. 나 슬플수록 나 아플수록 나 지칠수록 더 친절해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는 친절해지는 일이 고단하지 않습니다. 매우 행복합니다. 나 오늘도 친절해지겠습니다. 내가 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빚겠습니다. 2022.9.12 |
피자에 반하다 김옥춘 피자를 사 왔더니 그거 애들 먹는 거라고 어른들은 느끼해서 못 먹는다고 들었다고 내 엄마 손사래를 치셨어요. 내 엄마 피자를 맛보시고 이게 이렇게 맛있는 거였냐고 눈이 동그래지셨어요. 참 부드럽다고 참 맛있다고 참 달콤하다고 함박웃음 지으셨어요. 이제는 피자를 사 오면 좋아하십니다. 내 엄마 피자에 반한 듯합니다. 내 엄마 얼굴에 나는 못 그리는 함박웃음을 그린 피자를 칭찬합니다. 좀처럼 웃지 못하는 내 엄마의 인생 오늘에 내 엄마 얼굴에 함박웃음을 그린 그 재주에 반했습니다. 피자 매력 있습니다. 내 엄마 마음에 오늘 한 방울 행복이 맺히게 한 피자에 나 감동했습니다. 나 오늘 반했습니다. 나 피자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피자 매력 있습니다. 나 피자에 반했습니다. 2022.9.13 | 밤나무 아래서 김옥춘 아침에 운동했어요. 달리다가 걷고 걷다가 달리고 풀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하늘도 보았어요. 참 예뻤어요. 갑자기 얼마 전에 보았던 밤나무의 밤송이가 궁금해졌어요. 입이 벌어졌을까? 알밤 몇 알 떨어져 있을까? 밤송이 꽤 여러 개 빈 채로 누워있고 밤알도 몇 알 보였어요. 하하하 나도 하나 주워볼까? 산에서 내려오시던 어르신이 밤알 얼른 주우시고 빙그레 행복한 미소 지으셨어요. 한 바퀴 삥 도시더니 샅샅이 살펴 밤알 주우시고 빙글빙글 한참 돌다가 밤나무 한참 쳐다보다가 가셨어요. 사진에 밤나무 담고 돌아서려는데 왠지 서운해서 밤나무 아래로 갔어요. 빈 밤송이 발로 눌러보고 이리저리 레이저 쏘듯 밤알 찾아보고 실망 같은 서운한 마음 담고 말았네요. 왜 갑자기 욕심이 생긴 걸까요? 견물생심이라더니. 나도 서성이다가 나도 한 바퀴 삥 돌고 고개 젖혀 밤나무 쳐다보다가 서운하고 쓸쓸한 마음 내 마음만 주워서 돌아왔네요. . 밤 도토리는 산 열매는 내 거 아니라고 새와 산짐승 거라고 배웠는데 줍는 것이 횡재가 아니라고 믿어왔는데 나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 2022.9.14 |
어르신을 위한 밥상 차리기 김옥춘 반찬 가짓수가 부담이 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서운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야 한다. 양이 부담이 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서운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야 한다. 씹는 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씹는 게 즐겁도록 정성을 다해야 한다. 많이가 즐겁지 않고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골고루가 고맙지 않고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하나같이 너무나 물렁물렁하면 즐겁지 않을 수도 있다. 입맛과 치아와 소화와 변비와 역류성 식도염이나 후두염을 고려해야 한다. 마음이 입맛을 좌우하니 마음이 소화를 좌우하니 마음이 변비를 좌우하니 특별히 마음이 평안하도록 안심을 드려야 한다. 즐거움을 드려야 한다. 매사에. 2022.9.14 | 효도하세요 김옥춘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다 하려고 하지 마세요. 돋보이려고 하지 마세요. 마음의 부담 버리세요. 당신 마음이 편해야 당신이 행복해야 효도입니다. 행복하게 사는 당신이 아무 소식 없어도 더 고맙습니다. 부모는. 자식의 변고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습니다. 부모는. 부디 무탈하세요. 당신의 무탈함이 효도입니다. 오늘도 무탈하세요! 오늘도 효도하세요! 2022.9.14 |
사랑하세요 김옥춘 아침에 정성으로 아침 밥상을 차렸습니다. 차린 건 없어도 정성과 존경심 가득 담아 차렸습니다. 엄마랑 물잔을 다정히 맞대고 건강과 행복의 덕담을 건배사로 나누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나는 설거지를 하고 엄마는 커피를 타고 엄마는 과일도 씻어 깎고 과분한 후식을 아름다운 다과를 즐겼습니다. 나는 엄마랑 아침 같이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고백했습니다. 나는 엄마가 타 주는 커피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속삭였습니다. 엄마랑 아침밥 먹어서 엄마랑 커피 마셔서 정말 행복하다고 몸짓과 표정을 더해 표현합니다. 엄마는 웃음으로 답하십니다. 매일 그럽니다. 아기 웃으라고 아기보다 더 재롱잔치를 했던 젊었던 내 엄마를 떠올립니다. 매일 그럽니다. 그러고 보니 나 매일 행복한 거였네요. 나 슬플 사이가 없는 사람이었네요. 효도합시다. 효도하면 아픈 현실에서도 웃어야 하니 웃을 수 있습니다. 사랑합시다. 사랑하면 암담한 현실에서도 웃어야 하니 웃을 수 있습니다. 오늘 당신과 나 행복해야 하니 행복해집시다. 꼭! 2022.9.15 | 걱정이 생길 때마다 행복으로 안전하게 김옥춘 물이 샙니다. 물이 아깝습니다. 물이 샙니다. 돈이 무섭습니다. 화장실 변기 물 내림 버튼에서 조금씩 눈물처럼 물이 흐릅니다. 세월과 노후의 문제겠지요. 세월이 무서운 거야! 세월 앞에 장사 없는 거야! 나이 들면 사람도 녹슬고 고장 나는 거야! 하루라도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거야! 생활필수품인 변기 부속품의 고장으로 엄마는 또 한 번 사물에서 인생의 교훈을 꺼내십니다. 나도 고개 끄덕입니다. 버튼 부분 부속품을 사다가 갈았습니다. 고무 패킹이 다 으스러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미세하게 물이 샙니다. 이젠 덜 무섭습니다. 출장비 지출 안 하고 나도 새 부속품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조이는 도구가 함께 들어 있는 변기 부속품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누수를 잘 잡아야 할 텐데. 아직은 걱정입니다. 걱정은 새로 자꾸 생겨나네요. 걱정이 생길 때마다 안전하게 해결하고 행복으로 바꾸는 나와 당신의 오늘 노력에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잘하고 있는 거 맞죠?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당신 오늘도 걱정 덜어내고 행복해지세요. 오늘도 걱정 행복으로 바꾸고 행복해지세요. 기도합니다. 2022.9.16 |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김옥춘 걱정거리는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걱정거리 해결을 위해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변기 부속품 세트를 샀습니다. 동영상도 보고 후기도 보고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총알 배송입니다. 어젯밤에 주문했는데 오후 1시에 왔습니다. 작업대를 만들고 자신만만하게 시작했습니다. 변기로 올라가는 수도꼭지를 잠그고 변기 아랫부분과 고정해주는 나사를 풀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거구나! 의기양양했으나 수도에 연결된 호스의 나사가 안 돌아갑니다. 내 힘으로는 내가 가진 도구로는 안 됐습니다. 기진맥진 기운만 뺐습니다. 다행히 출장 수리를 오늘 중으로 예약했습니다. 출장비가 5만 원이라고 합니다. 재료비는 필요에 따라 추가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쳐야 할 것이 생기니 내가 보호자임을 실감하겠습니다. 할 줄 모르면 위탁해서라도 해야 하는 나는 나와 내 엄마의 보호자입니다. 문득 나의 보호자였던 모든 사람이 고맙습니다. 부모님 형제 친구 이웃 동료 사랑 지금도 언제든 보호자 역할을 해줄 엄마 형제 친구 이웃 동료를 위해 나도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면 기꺼이 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서로 보호자라고 느낍니다. 2022.9.16 | 출장 수리 기사님께 김옥춘 오늘 큰 도움 받았습니다. 덕분에 오늘 편안하게 자겠네요. 당황했던 사람들이 불편했던 사람들이 마음 편안해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행복하시죠? 보람 많이 느끼시죠? 오늘 좋은 일 하셨습니다. 나의 불안한 마음을 평안함으로 안정시켰습니다. 나의 불편한 생활을 일상으로 복귀시켰습니다. 출장비를 떠나 꼭 필요한 일을 하셨으니 오늘 당신은 빛났습니다. 참 훌륭했습니다. 사시는 동안 일하시는 동안 좋은 일만 있으세요. 보람과 행복만 채우세요. 마지막 점검까지 꼼꼼히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2022.9.16 |
줄 서서 먹는 어느 식당에서 김옥춘 엄마랑 나랑 외식했습니다. 손님이 매우 많았습니다. 물컵이 종이컵이었습니다. 윽! 손님이 많아서 돈을 많이 벌면 환경 보호에 더 앞장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부끄럽다고 종이컵이 고개를 떨구는 듯했습니다. 면목 없다고 미안하다고 종이컵이 말하는 듯했습니다. 종이컵이 물을 따르는 내게 눈총을 쏘는듯했습니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이라고 환경을 보호해야 재난이 덜 생긴다고 알고 있지 않냐고 알고 있는 대로 실천하라고 종이컵이 사람들에게 외치는 듯했습니다. 미안했습니다. 무엇보다 어른들을 따라 식사하러 온 어린아이들한테. 미안합니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이자고 말만 하는 것 같은 나에게. 종이컵을 컵으로 사용하는 식당들이 늘어났다고 느낍니다. 할 수 있는 건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1회용품 사용을 줄입시다. 나부터. 2022.9.17 | 대국민 대네티즌 사과문 김옥춘 허락 없는 글 변형이 훼손이 된다고 나에겐 공포와 아픔이 된다고 하지 말라고 국민 모두에게 세계 네티즌 모두에게 미리 매달려 부탁하지 못했습니다. 제가.정말 잘못했습니다. 글에서 주인의 이름을 빼고 좋은 글 중에서라고 붙이는 일이 뺏는 일이라고 주인의 이름을 바꾸어 공유하는 일이 누명을 씌우는 일이라고 내 생활과 건강엔 테러 같은 위협이 된다고 하지 말라고 국민 모두에게 세계 네티즌 모두에게 미리 매달려 부탁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남의 것을 훼손하지 말라고 남에게 누명 씌우지 말라고 남의 것을 뺏지 말라고 국민 모두를 세계 네티즌 모두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보호하지는 못했습니다. 국가도. 법도. 법치의 국가도 양심과 사랑의 종교도 미안할 거라 미루어 짐작합니다. 나처럼 당신께. 바로잡아달라는 다급한 말과 글이 마음에 상처가 된 모든 분 저의 처지로 절차를 따르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을 모든 분 매우 죄송합니다. 용서를 구합니다. 국민 여러분! 세계 네티즌 여러분! 글 사랑 매우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2022.9.18 |
가난한 가족 김옥춘 이제는 전화하기가 목소리 듣는 게 안부 묻기가 무섭습니다. 가난이 사랑의 마음조차 가난하게 만드는 걸까요? 만나면 눈을 맞출 수가 없습니다. 할 말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가슴이 갑갑합니다. 마음이 답답합니다. 손이 서로 부끄러워진 가족 웃는 재주까지 가난해진 가족 얼굴 바라보지 못하고 방바닥만 바라보다가 밥상만 바라보다가 커피잔만 바라보다가 헤어지고 나면 그때야 서로 당부할 말이 많아 문자 메시지가 길어집니다. 힘내라! 꼭 좋은 날 올 거다! 건강 잘 챙겨라! 밥 거르지 마라! 가슴 아파도 웃으며 살아라! 전화기 문자 메시지에 눈물이 흥건합니다. 사랑이 흥건합니다. 응원이 가득합니다. 함께 있으면 갑갑하고 헤어져 있으면 애틋합니다. 2022.9.20 | 길 고쳐주세요 김옥춘 손수레를 끌고 밖에 나갔습니다. 현관을 나서면서부터 바닥이 울퉁불퉁합니다. 바퀴 제대로 구르지 못합니다. 물건이 떨어질까 수레가 쓰러질까 조마조마합니다. 손수레를 끌고 나가보고 휠체어를 타야 하는 사람이 얼마나 위태로운 길인지 아이들과 노인이 왜 자주 넘어지는지 알았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길이 울퉁불퉁하지 않게 고쳐주세요. 풀 깎는 예산보다 꽃 가꾸는 예산보다 휠체어를 타야 하는 사람의 안전 어린아이들의 안전 노인들의 안전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을 먼저 편성하고 집행해주세요. 부탁합니다. 아니 하늘 같은 국민이 명령합니다. 감히. 2022.9.20 |
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원문형 글주소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아픈 내 마음에 위로와 격려 응원가 축복 기도문 희망 메시지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시 글 모음 52 /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나에게 너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동료에게 이웃에게 좋은 아침 안부 인사말로 축복 기도로 전하는 시 글 모음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
제발 제발 꿈이었으면 김옥춘 꿈이었으면 제발 제발 꿈이었으면 이 일이 일어난 게 꿈이었으면 현실이 아니었으면 꿈에서도 발버둥 칩니다. 그러나 깨어보면 되돌릴 수 없는 기막힌 현실입니다. 꿈이었으면 제발 꿈이었으면 그런 일상을 수없이 겪으면서 돈도 잃고 사랑도 잃고 건강도 잃고 후회와 실수를 쌓아가며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 우리의 삶 중에 그래도 오늘은 소중하니 가혹한 형벌 같아도 그래도 오늘은 축복이니 오늘을 소중히 살자고 당신과 내 가슴에 기도합니다. 기도를 들어주세요. 기도를 이루어주세요. 꼭! 희망의 끈을 잡고 있으세요. 안전이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입니다. 오늘도 안전 운전하세요 오늘도 안전 보행하세요. 오늘도 안전한 생활 습관으로 생활하세요. 꼭! 2022.8.20 | 월요일에 전하는 기도 담은 인사 김옥춘 잘 잤어요? 별일 없죠? 몸은 괜찮은 거죠? 마음은 편안해요? 아침밥은 드셨죠? 나 당신의 아침이 궁금해요. 궁금증이 당신을 위한 나의 기도 목록이었네요. 내 몸의 불편함이 늘수록 내 마음에 괴로움이 들어찰수록 당신 몸의 거뜬함과 당신 마음의 평화를 기도하게 되네요. 세상살이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당신도 그런가요? 세상사 만만치 않으니 조급해하지 말고 오늘은 웃기로 했어요. 애써 웃어보면 기운이 조금은 날 것 같아서. 오늘 많이 웃으세요. 오늘 마음 평안하세요. 오늘 몸 기운차세요. 언제나 시작인 월요일 맞이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언제나 시작하는 당신을 축복하고 존경합니다. 월요일이네요. 시작해볼까요? 일 사랑 운동? 부자 돼 볼까요? 행복해져 볼까요? 언제나 시작인 월요일이네요. 2022.8.21 |
말 김옥춘 험한 말은 하지 마라. 해서 내다 버리는 말도 험하게는 하지 마라. 힘을 기울여서 하지 않은 말에도 기운이 있단다. 버린 말에도 누군가는 다칠 수 있으니 험한 말은 하지 마라. 더러운 말은 하지 마라.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도 더럽게는 하지 마라. 정신 가다듬어서 하지 않은 말에도 생명이 있단다.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더러운 말도 훗날 돌아와 내 삶을 더럽힐 수 있으니 더러운 말은 하지 마라. 예의를 갖춘 말을 해라. 정갈한 말을 해라. 명쾌한 말을 해라. 진심을 담은 말을 해라. 미소를 담은 말을 해라. 축복을 담은 말을 해라. 고마움을 전하는 말을 해라. 아름다운 말을 해라. 따뜻한 말을 해라.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라. 희망의 말을 해라. 덕담해라. 사랑의 말을 해라. 너의 생각이 따뜻하고 아름다워질 것이다. 네가 사는 세상에 정의와 사랑이 넘칠 것이다. 살만한 세상이 될 것이다. 험한 말은 험한 세상을 만들 수 있으니 더러운 말은 어지러운 세상을 만들 수 있으니 따뜻하고 정갈한 말을 하라는 내 선조와 부모님의 가르침을 오늘의 나와 자자손손 내 후손인 우리들의 후손에게 전한다.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물려줄 아름다운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 2022.8.26 | 사랑하오 김옥춘 사랑하오. 사랑하오. 사랑하오. 사랑하오. 사랑하오. 사랑하오. 꼭 나 같은 당신. 꼭 당신 같은 나. 사랑은 끝이 없다는 걸 사랑은 영원하지 않아도 영원하다는 걸 이제야 알았소. 사랑하오. 사랑하오. 사랑하오. 나 같은 당신 당신 같은 나. 끝없이 끝없이 사랑하오. 사는 동안 아프지 마시오. 사는 동안 웃음꽃 만발하게 피우시오. 사랑하오. 사랑하오. 아직도 나 같은 당신 아직도 당신 같은 나. 영원하지 않아도 영원할 우리들의 사랑 축복하오 응원하오. 2022.8.26 |
내 인생 친구 그대여! 김옥춘 이 세상에 지금 나와 함께 살아있는 그대여! 참 고마운 그대입니다. 참 어여쁜 그대입니다. 내겐 늘 그대가 꽃입니다. 바라보고 바라봐도 또 보고 싶은 그대는 내 삶에서 시들지 않는 꽃입니다. 지지 않는 꽃입니다. 이 세상에 지금 나와 함께 살아있는 그대여! 참 사랑스러운 그대입니다. 참 은혜로운 그대입니다. 내겐 늘 그대가 하늘입니다. 섬기고 섬겨도 다시 섬기고 싶은 그대는 내 삶에서 무너지지 않는 하늘입니다. 희망의 무지개가 가득한 하늘입니다. 이 세상에 지금 나와 함께 살아있는 그대여! 생명을 사랑하고 우주의 기운까지 존중하는 그대여! 그대는 내 인생 친구이고 내 생활의 협조자이며 내 후손의 행복 지킴이입니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참 고마운 그대여! 내 인생 친구 그대여!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2.8.28 | 거짓말쟁이였던 내 엄마 김옥춘 맛있다! 맛있어! 이거 못 드신다고 하시지 않았어요? 예전에? 애들 많이 먹으라고 못 먹는다고 둘러댄 거지? 맛있다! 맛있어! 이거 싫어하신다고 하시지 않았어요? 예전에? 애들 많이 먹으라고 싫어한다고 둘러댄 거지? 이거 처음 먹어 본다. 맛있다! 맛있어! 이거 드시러 같이 갔었잖아요? 예전에? 소화가 안 돼 속이 불편하다고 둘러대고 안 먹었어. 애들 많이 먹으라고. 엄마! 엄마? 어엄마아! 자식을 위해 사랑의 거짓말 하시고 냄새만 맡으신 거예요? 입맛만 다신 거예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몰랐어요. 이제는 나는 됐다고 하지 마세요. 드시고 싶은 거 필요하신 거 꼭 말씀해주세요. 엄마께서 그러셨듯이 매일 맛있는 음식 드리고 싶어요. 매일 웃게 해드리고 싶어요. 이제는 제가 엄마 보호자예요. 사랑해요! 2022.8.30 |
껄껄껄 김옥춘 효도할 만하니 부모님은 가고 싶은 곳도 먹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하시네요. 참! 참! 눈 맞출 만하니 자식은 휴대전화기만 쳐다보네요. 참! 참! 손잡고 걸을 만하니 내 사랑은 손을 뿌리치네요. 참! 참! 행복에 관심 둘 만하니 나도 팔다리에 힘이 없네요. 나도 다 귀찮네요. 참! 참! 열심히 살았는데 정성으로 살았는데 기도하듯 살았는데 만족시키지 못했네요. 만족하지 못했네요.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 더 드릴걸. 부모님 여행 좀 시켜드릴걸 아이들과 더 많이 놀아줄걸. 내 사랑 더 많이 안아줄걸. 건강 좀 챙길걸. 스트레스 관리 좀 할걸. 먹고 싶은 거 참지 말걸. 여행도 좀 할걸. 껄껄껄 참지 말걸. 미루지 말걸. 더 잘해줄걸. 껄껄껄 껄껄껄 껄껄껄 2022.9.5 | 양념 반 프라이드 반 닭튀김 김옥춘 역류성 후두염 증세로 기침을 하시는 엄마께서 약 때문에 속이 너무 아프다고 약을 중단하셨어요. 식사와 웃음도 중단하실 듯 누워만 계셨어요. 마음이 매우 아팠답니다. 궁리 끝에 냄새만 맡아봤을 입맛만 다셔봤을 양념 반 프라이드 반 닭튀김을 사드렸어요. 온몸을 흔들고 비비 틀며 재롱 한 바가지 퍼드렸어요. 냄새에 입맛이 돌았는지 다행히 맛있게 드셨어요. 한 번이라도 웃게 해드리고 싶은 맘 모른척하실 수 없었는지 웃으셨어요. 나 참 행복했답니다. 지금 내게 행복을 주는 건 엄마께서 음식을 잘 드시는 것과 엄마께서 아프지 않은 것과 엄마께서 웃으시는 거예요. 행복하다고 느끼는 게 얼마나 귀한 일인지요? 그 어떤 행복보다 엄마 얼굴에 웃음을 그려낸 행복이 더 값지고 귀하다고 느껴 나를 칭찬합니다. 잘했다. 나! 고맙다. 나! 나 어렸을 때 엄마께 내가 행복이었듯이 지금은 나에게 엄마가 행복입니다. 2022.9.5 |
장 볼 때마다 당신이 고맙습니다 김옥춘 장 볼 때마다 도둑맞은 느낌이랍니다. 영수증을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지요. 가슴에 불을 놓은 듯 화끈거리고 따끔거리는 느낌이네요. 그렇다고 물건을 만들고 농사를 짓고 유통하고 상품 관리를 하고 판매하는 많은 사람의 노력과 고마움을 알지 못하는 건 아니랍니다. 오늘도 당신의 일로 모두의 안녕과 행복을 만들기 위해 일터로 가시는 모든 분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은 안전이라고 믿습니다. 당신 오늘도 안전하세요. 마음 즐거우세요. 꼭! 장 볼 때마다 화끈거리고 따끔거려도 도둑맞은 것처럼 당황스러워도 장 볼 때마다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2022.9.6 | 막냇동생 생일에 김옥춘 귀여움도 듬뿍 받지 못했는데 형제를 위해서라면 가족을 위해서라면 간까지 쓸개까지 머리카락 한 개까지 다 내어준 내 동생 한평생이 희생과 헌신이었던 우리들의 동생 막냇동생 참 고맙습니다. 그 큰 사랑과 헌신에 은혜 갚음으로 답하지 못해 매우 미안합니다. 오늘 잔칫상처럼 떡 벌어지게 생일상 차려주고 싶었습니다. 조촐하나마 정성은 듬뿍 담아 생일상 차렸네요. 떨어져 있어서 전달하지 못하는 음식이지만 음식이 기도이니 기도를 멈출 수는 없었네요. 내 동생 우리들의 막냇동생 늦었지만 이제라도 자신의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먼저 챙기길 기도합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퍼주기만 하고 비우기만 하고 담지 못한 우리들 막냇동생의 삶 가족 사랑으로 놓쳐버린 동생의 행복들. 고맙습니다! 이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건강하세요! 평안하세요! 기도만 합니다. 힘내세요! 내 동생 우리들의 막냇동생! 2022.9.8 |
달 떴다 김옥춘 달 떴다. 달 떴다. 소원 빌자. 희망 품자. 산 위에 달 떴다. 내 마음에 네 얼굴 떴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 달에 지구 떴다. 달에 나 떴다. 달의 소원 들어주자. 달의 희망 펼쳐주자. 내 위에 달 떴다. 달 위에 나 떴다. 소원 빌자. 소원 들어주자. 희망 품자. 희망 펼쳐주자. 내 마음에 네 얼굴 떴다. 네 마음에 내 소원 띄운다. 건강해라. 행복해라. 까만 하늘이어도 올려다보길 잘했다. 암담한 현실이라도 희망 품길 잘했다. 달 떴다. 달 떴다. 소원 빌자. 희망 품자. 2022.9.11 | 나 오늘 풀에서 배운다 김옥춘 엄마께서 가족 일로 속을 태우고 식사를 제대로 못 하셨어요. 한동안 기운 잃은 엄마를 위해 보양식 외식을 하기 위해 외출했었어요. 금학천을 지나는데 폭우로 누웠던 풀들이 줄기를 일으켜 세우며 꽃을 피우고 있었어요. 힘을 내어 바람과 햇살을 맞아 행복을 축적하고 있었어요. 나도 엄마도 장하다고 고맙다고 풀에 손뼉을 쳐주었어요. 그래! 풀도 쓰러지면 힘을 모아 일어서서 제 모습을 찾는데 우리도 그래야지! 나도 그래야지! 어려움이 닥치면 나도 힘을 모아 일어서야 한다는 말 풀에서 들은 듯합니다. 2022.9.12 |
다시 쓰는 기도문 김옥춘 하루 더 살면 하루 더 가슴 아픈 내 엄마의 인생에 자식 다 늙어가도록 자식 때문에 가슴 아픈 내 엄마의 인생에 이제는 오래 사시라는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하루라도 행복하게 웃으시길 기도합니다. 엄마랑 오래오래 함께 살고 싶지만 이제는 함께 살자고 떼쓰지도 않습니다. 하루라도 평화롭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엄마! 엄마! 자식 때문에 가슴 아픈 거 죄송합니다. 행복 드리고 싶은데 웃음 드리고 싶은데 눈물만 아픔만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사시는 동안 조금이라도 덜 아프시길 기도합니다. 사시는 동안 한 번이라도 더 웃으시길 기도합니다. 하루 더 살면 하루 더 암담해지는 것만 같은 내 인생에서 이제는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삭제했습니다. 오늘 평안하게 살고 싶습니다. 오늘 희망을 품고 싶습니다. 오늘 걱정 없이 웃고 싶습니다. 걱정 없이 웃는 엄마의 오늘이 되길 걱정 없이 웃는 나의 오늘이 되길 걱정 없이 웃는 당신의 오늘이 되길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기도를 경청하고 이루어낼 모두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2022.9.12 | 사랑의 가족 갈등 김옥춘 건강한 삶을 위해 행복한 삶을 위해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일이 잘되라고 사랑이 가둠이 되지 말라고 한마디 하면 마음 닫침이 되고 마음 다침이 되기 쉽네요. 마음은 정말 여리네요. 이 닦으라고 손 씻으라고 샤워하라고 정리하라고 운동하라고 위생적인 환경을 위해 청소하라고 안전한 생활 습관으로 생활하라고 한마디 하면 간섭이 되고 갈등이 생기기 쉽네요. 마음은 정말 어렵네요. 안전과 건강에 대한 조언은 잔소리가 아닙니다. 당신을 지키고 싶은 울타리 같은 마음입니다. 경청하고 안전에 힘써야 합니다. 안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은 가족이 아니어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동료가 아니어도 이웃이 아니어도 바로잡아주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안전해야 합니다. 누군가 안전하지 않으면 안전해지라고 말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말 한마디에 서운했을지 모를 당신 상처받았을지 모를 당신 말 안에 담긴 행복 지침을 찾아보세요. 서로 이해하고 지켜주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합시다. 2022.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