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육을 정상화해야 산다.

[도불]

학교 교육을 정상화해야 산다.

“중등전문”

“중고등전문, 소수정예, 수능 내신”

도심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 고등학생 대상

학원 선전용 프랑카드와 간판의 문구이다.

이제는 전 국민이 친숙해져서

이상 할 것 하나 없는 것이지만

왜 이런 학원이 있어야 하는가를 생각하면

대한민국 의무교육의 무능과 병폐가 떠 오른다.

국민 교육을 위해 중등 교육 까지

무상으로 의무 교육을 실시한다는 국가에

초, 중등 과정의 사설 학원이 범람하는 것은

학교 교육이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대학 입학 수능 고시의 잣대가 사설 학원에 있고,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평가하는 내신성적마저 학원에서 얻는다면

학교 교육은 무엇을 한단 말인가.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대입 수학능력 교육 열기는

맹모삼천지교를 수십 배 능가하여

그 치맛바람은 도시 형태마저 변화시켜 왔고 계속되고 있다.

서울의 대치동 목동이 사설 학원의 열풍으로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까지 선도하고 있는 형편이며,

사설 학원이 없는 지역은 초,중,고생이 기하급수적으로

줄고 주민까지 따라 줄어 소멸화 되어가고 있다.

더욱 한심한 병폐는 살인적인 학원 수강료로

육아를 전담할 어머니가 맞벌이로 모정을 잊고 살며

신혼부부가 출산을 포기한다는 것이다.

향학 열기가 세계 제일인 대한민국의 의무교육은

나라의 반석이며 기둥이다.

이토록 중요한 교육이 몇몇 영리 집단에 의해 사학 화 되어

나라가 어려워지고 국민 행복을 기대할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제 초, 중등 교육을 학교 교육만으로 환원시켜

국민의 생활 기반인 도덕과 윤리교육

그리고 미술과 음악교육도 부활시켜야 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

의무는 곧 권리입니다.

교육의 의무가 있으면 교육받을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못된 위정자들이 빼앗아 간

의무교육을 되찾는 의무교육 권리를 행사합시다.

"의무교육을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실현하는 것이 살길입니다."

2023. 5. 22. 도불/홍용표

[사랑의향기.]

우리나라 공교육 학교들을
실업자 양성소라
말하는 사람도 있고

학교 주변 건물들에
고개를들어 올려다 보면
건물마다 각 학원들이~~

좀 심난하긴 합니다

[도불]

공감의 글 나눠주시어 감사합니다.
국민 교육은 국가를 이루는 근간의 하나 입니다.
국민 교육 즉 의무 교육이 정상화 되어야
아파트 열풍도 사라지고
출산율이 올라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