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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침몰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
도요타도 소니도 애플, 테슬라, 아마존을 "이길 수 없는 이유"를 철저하게 생각해 보았다!
미국과 일본을 비교해 보는 "일본의 침몰"
경제평론가 스즈키 타카히로의 칼럼이다.
"어떻게 하면 일본 경제가 다시 성장할 수 있을까?" 라는 것은 내가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여러 요인이 맞물려 있으며, 단순한 문제는 아니지만,
그 중 하나의 요인으로 "일본에 80년대와 같은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거의 없어졌다" 라는 문제가 있다.
좋은 기업은 많이 있지만 대단한 기업은 거의 없어졌다.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미국이 자랑하는 "매그니피센트 세븐"과
그와 대비하는 일본의 우량 기업 7개사를 비교해서 어디가 다른지 생각해 보고 싶다.
마그니피센트 세븐, 즉 빅테크 7개 회사는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구글, 테슬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의 7개 이다.
이 빅테크 대기업들은 흥미롭게 제조업 3사, 소매업 3사, 서비스업 3사의 형태로 업종은 분산되어 있다.
거기에 대항하는 일본의 7사의 선택 방법에 다소 어렵지만,
이 칼럼에서 소니, 도쿄 일렉트론, 세븐&아이, 소프트뱅크 G, 토요타, 리크루트, 미츠비시 상사와 비교해 본다.
각각 대비해보면 어떤 차이가 보일까?
덧붙여 각사의 시가 총액은 일본 시간 5월 20일 시점에서 산출했다.
소니도 도요타도 시가총액 참패의 충격파
소니 그룹(시가총액 16조엔) vs. 애플(453조엔)
두 기업 모두 그 업종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가 있는 가전제품 제조업체이다.
1990년대에 소니의 시가총액이 오히려 더 높았고,
이대로 가면 "세계 IT가전 시장은 소니가 석권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의 존재감이 있었다.
현재 소니는 미러리스 SLR 카메라, 게임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존재감이 있는 동시에
영화, 음악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을 상대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야망이라는 관점에서도 소니와 애플 이 두 기업은 매우 비슷하다.
놀라운 제품에 의해 세계를 변화시키려는 야망에 소니는 애플에 패배하고 있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
다만, 소니와 애플의 시가총액을 비교하면, 상당히 격차가 벌어진 것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
한 가지 큰 차이를 꼽자면, 애플은 PC가 지배하는 세계를 스마트폰으로 변화시켰다는 것이 현재의 지위를 낳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제압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만드는 기업이 미래의 애플을 능가한다면,
자동차, 애완동물 로봇 등 야망 있는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소니에게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괴멸한 일본의 반도체 메이커
도쿄 전자(시가총액 17조엔) vs. 엔비디아(사가 총액 354조엔)
모두 반도체 업계에서 그 존재가 없으면, 업계가 존재하지 않을 정도의 중요 기업이다.
모두 완제품 제조업체이며, 모두 고수익 기업이다. 여기까지가 유사점이다.
다른 한편으로, 엔비디아는 반도체 완제품 제조업체이고, 도쿄 일렉트론은 반도체 제조장비 제조업체라는 점이다.
더 알기 쉽게 말하면, 도쿄 전자는 대만의 TSMC와 같은 반도체 제조 기업이 주요 고객이다.
대만의 TSMC가 엔비디아의 고객이므로, 돈의 흐름을 본다면 엔비디아가 TSMC에 지불한 돈이,
TSMC로부터 도쿄 전자로 제조 기계의 구입 대금으로서 흐르는 구조이다.
문제는 이 반도체 가치사슬 안에서 제조기계 제조업체의 몫이 미미하다는 점이다.
엔비디아의 구체적인 상품으로 생각해 본다.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인 반도체 칩 H100은 약 500만엔에 판매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순이익률이 56%인 기업으로 매출의 절반 이상이 이익이다.
그렇다면, 엔비디아에서 TSMC로 지불되는 제조 비용은 불과 25만엔 정도로 가격의 20분의 1이다.
TSMC의 제조비용에서 도쿄전자의 제조 기계 감가상각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보다 더 적은 몇 분의 1에서 몇 십 분의 1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작은 점유율에 비해 시가총액으로 보면 도쿄전자는 선전하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90년대 미,일 양국의 반도체 협상의 결과로 일본의 완제품 반도체 제조업체가
몰락한 것이 이 차이를 만들어냈다고 볼 수도 있다.
이어서 토요타 vs. 테슬라, 세븐 앤 아이 vs. 아마존 등을 계속을 살펴 보겠다.
거기에서 보이는 것은, 반드시 뒤떨어지지 않는 일본 기업도, 미국 기업에 엄청난 차이가 난 3개의 포인트이다.
이 세 가지만 클리어하면 일본 기업 또한 언젠가 세계를 석권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반대로 말하면, 그것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본은 미국 기업에 크게 격차가 벌어졌다고 할 수 있다.
도요타도 세븐도 시가총액에서 모두 참패...!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년 후에 여전히 일류로 남아있는 "일본 유일의 거대 기업"의 이름!
일본 경제는 어떻게 하면 부활할 수 있을까...?
경제평론가 스즈키 타카히로의 칼럼이다.
이번에는 내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인 "어떻게 하면 일본 경제가 다시 성장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답해 보겠다.
전편 "일본 침몰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
도요타도 소니도 애플, 테슬라, 아마존에 '이길 수 없는 이유'를 철저하게 생각해 보았다!" 이어서 생각해 본다.
일본 기업이 세계를 석권하던 1980년대에 비해 좋은 기업은 많이 존재하지만, 훌륭한 기업은 거의 사라졌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미국의 자랑인 매그니피센트 세븐과 일본의 우량 기업 7곳을 비교하여 무엇이 다른지 생각해 보았다.
그 결과, 일본이 결코 열등하지 않으면서도 미국 기업에 엄청난 차이를 보인 세 가지 포인트가 눈에 띈다.
대조되는 기업은 소니와 애플, 도쿄전자와 엔비디아, 세븐&아이와 아마존, 소프트뱅크G와 구글,
도요타와 테슬라, 리크루트와 메타(페이스 북), 그리고 미쓰비시 상사와 마이크로소프트이다.
전편에서 소니 vs 애플, 도쿄 번자 vs 엔비디아와 비교를 살펴봤는데, 이번 편에서 그 다음을 비교해 본다.
각 기업의 시가총액은 일본 시간 5월 20일 기준으로 계산했다.
세븐&아이가 아마존을 이길 수 없는 이유
세븐앤아이(시가총액 5조 엔) vs 아마존(시가총액 299조 엔)
유통업계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기업이지만, 역시 시가총액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 차이는 단순하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글로벌 진출이 늦었다는 점과
IT의 우위를 기업내에 보유하지 못했다는 점이 세븐&아이의 열세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EC와 편의점이라는 점에서 비즈니스 모델도 다르고, 결과적으로 글로벌 진출 속도도
(현지인을 키워야 한다는 점에서) 편의점 쪽이 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주주들의 주장도 일리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편의점 사업에 더 많은 경영 자원을 집중하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은 물론 아시아 시장도 제패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또한 IT와 관련해서 세븐&아이가 결제 앱 오류 등, 과거 몇 번의 실패로 인해 조심스러워진 것도 있다.
다만, IT에 대해서 노무라종합연구소와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강점을 평가한다면
노무라종합연구소와 세븐&아이 두 기업의 연합으로 보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다.
그 경우, 노무라종합연구소의 시가총액이 2.4조 엔으로, 양사 연합으로도 10조 엔에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도 있다.
역시 글로벌 진출을 IT를 무기로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는 아마존이 몇 걸음 앞서가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소프트뱅크 그룹(시가총액 12조 엔) vs. 구글(340조 엔)
일본을 대표하는 IT 기업이자 일본에서 가장 AI에 힘을 쏟고 있는 경영자가 이끄는 곳이 소프트뱅크 그룹이다.
바라보는 세계관은 비슷한 이 두 기업도 시가총액으로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구글은 AI 기업들을 속속 지배하에 두고 있는 반면,
소프트뱅크G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마이너 출자를 주 전장으로 삼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투자한 기업이 성공하여 주식 매각으로 큰 수익을 가져오는 것이 소프트뱅크G의 성장 원동력이며,
과거에 보더폰을 인수한 소프트뱅크와 이동통신사, 정상 간의 연결고리로 투자한 중국의 알리바바,
그리고 최근 상장하여 소프트뱅크G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국의 ARM 등이 있다.
영국 ARM 등 투자가 이익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기업으로서 수익을 낼 수는 있지만, 세상을 바꾸는 중심에는 위치할 수 없다.
이것이 구글과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도요타도 안심할 수 없다.
도요타(시가총액 56조엔) vs 테슬라(시가 총액 88조엔)
시가총액으로 보면, 일본 경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은 도요타다.
도요타는 일본 기업 중 유일하게 1~2년 내,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한 축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최근 몇 년 동안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급성장했고,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에서 도요타를 능가하는 높은 수익을 기록하며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시가총액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전기차에 역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시가총액이 100조 엔을 밑도는 상황에 처했다.
반면 도요타는 전기차,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 등
전방위적으로 신에너지 자동차를 지향하는 멀티패스웨이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
하이브리드차의 호조와 함께 일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5조 엔을 넘어서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도요타의 우려는 멀티패스웨이 전략이 잘 되고 있지만, 신에너지차에서의 성공이 미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세상이 EV가 아닌 PHV로 전환될 경우 상황이 토요타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HV와는 다른 PHV에서 앞으로 성과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리크루트 홀딩스(시가총액 13조 엔) vs 메타(시가총액 186조 엔)
두 기업은 정보를 세계에 알리는 정보 IT기업이며,
이를 통해 광고 수익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비즈니스 모델의 근간이 비슷하다.
리크루트는 젝시이, 잘란, 사람과 사람, 리쿠르팅 등 국내 정보 서비스 이미지가 강한 회사인데,
사실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글로벌 IT 서비스 인디드 기업 가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인디드는 일본 자본 기업 중 가장 많은 AI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리크루트는 기업 성격상 가장 매그니피센트세븐에 가까운 일본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인디드가 주력하는 사업 도메인을 인재 영역에 한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SNS라는 넓은 시장을 사업 대상으로 하는 메타와 규모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다만, 리크루트는 "인재 영역 세계 1위"를 지향하는 것에 비해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보면,
기업가치가 미국의 빅테크 기업의 "일류 훌륭한 기업" 에 미치지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일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같은 B2B 기능 영역으로 사업 도메인을 좁혀가고 있는
세일즈포스 닷컴과 비교하면 리크루트가 얼마나 작은 기업인지 알 수 있다.
세일즈 포스 닷컴은 판매 영역 세계 1위로 대상 시장을 좁히는 방식은 인재 영역 세계 1위와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은 43조 원으로 리크루트의 4배에 육박한다.
비교하자면, 리크루트는 인재 영역 세계 1위가 아니라 채용과 파견에 강할 뿐,
예를 들어 인적자본 관리와 같은 글로벌 경영의 핵심 트렌드에서 강점을 창출하지 못해 현금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
이 부분이 세계 최고와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세계에서 주목받는 상사의 아쉬운 점
미쓰비시상사(시가총액 14조 엔) VS 마이크로소프트(시가총액 486조 엔)
마지막으로 시가총액 최대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
일본의 일류 기업 중 마이크로소프트와 유사한 점을 가진 기업을 찾기는 어렵다는 것이 개인적 생각이다.
다만, 미쓰비시 상사는 전 세계 기업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
비즈니스의 공급망에 그 존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또 하나, 매그니피센트세븐과 규모가 비슷한 미국 기업 버크셔 해서웨이,
미국 최대 규모의 사업 투자 회사이기도 하지만,
그들과 견줄 수 있는 종합상사라는 점에서는 미쓰비시상사를 꼽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이번에 언급한 일본의 일류 기업 7곳 중 "20년 후에도 여전히 일류 대기업으로 남을 것"이라는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업은 이 미쓰비시상사 한 곳뿐이다.
그 강점은 인적 자본 경영에 있다.
해외 투자 펀드와 달리 사내에 유능한 인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그 인재들이 투자 포트폴리오의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미쓰비시 종합상사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 5대 상사가 경쟁할 뿐만 아니라 만약 경영통합을 한다면,
일본의 종합상사는 시가총액에서 미국의 "매그니피센트세븐"에 버금가는 존재가 될 뿐만 아니라
세계 유일의 유니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이 될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그런 식으로 세계 정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5개사가 이미 수십 년 동안 경쟁하고 있다는 점이 종합상사의 한계일 수도 있다.
금융업계에서 일어난 것처럼 순식간에 합병을 통해
거대한 종합상사가 탄생하지 않는 한, 훌륭한 기업에 도달할 수 없다.
그것이 미쓰비시상사의 단점일지도 모른다.
일본 기업이 극적으로 부활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처방전'
이렇게 대조해 보면 일본의 일류 기업이 왜 미국의 "매그니피센트 세븐"이 될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반대로 우리는 어떻게 하면 매그니피센트세븐을 만들 수 있을까?
포인트는 세 가지이다.
첫째,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겠다는 야망을 가져야 한다.
둘째, IT 또는 AI를 절대적인 무기로 삼는 것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보다 더 중요한 세 번째 요소가 일본 기업과 매그니피센트세븐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것은 가장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부분을 장악하는 것이다.
엔비디아이를 예로 들면, 그들은 제조업이지만 일본 기업처럼 제품 제조를 사업 모델로 외부에 내놓고 있다.
제조업으로서 가장 큰 부가가치는 칩의 설계 부분이고,
칩을 도입하는 고객사에 대한 컨설팅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도 마찬가지로 제조업이지만 제조는 외부에 맡기고, 부품의 대부분은 일본산이다.
하지만 애플이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는 자사의 가장 큰 강점으로 내부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이번에 소개한 "일본 7인의 사무라이" 기업들은 모두 자사가 가진 강점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 같다.
언뜻 보면 비슷한 기업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그 강점과 최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이 일치하지 않는다.
그래서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10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일본 기업이 매그니피센트세븐이 되고자 하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면,
역시 "최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델"로의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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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 경제학자가 미국 "서부의 7인 총잡이" 와 일본 "7인의 사무라이"로 비교하고 있습니다.
좀 많이 웃기기는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7인의 사무라이들이 칼로 대항해 봤자, 7인의 총잡이들의 총알 한방씩이면 게임 오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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