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노회 제90회 1차 임시회 충무동교회서 소집
5일 11:00, 노회장 홍대중 목사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설교
본 노회(노회장 홍대중 목사, 늘사랑교회)는 제90회 1차 임시회를 7월 5일(화) 오전 11시, 충무동교회(강옥길 목사)에서 갖고 안건을 처리했다.(사진)
1부 개회 예배는 서기 박병태 목사(무선제일교회)의 인도로 장로부노회장 민복기장로(영광교회)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홍대중 목사가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출 1:6-14)”이라는 제하의 말씀으로 설교하고 축도했다.
홍대중 목사가 전한 말씀이다. 우리에 대한 사회적인 호감도도 신뢰도도 낮게 나오는 데다 영적 성장의 여부도 낮다는 것이다. 목회자 중에도 예전 같지 않은 재정, 낮은 교인출석 현황 등으로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등 위기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에도 400년 동안 하나님이 말씀이 없는 위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역사가 없는 것 같은 그런 중에도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은 계속해서 놀랍게 역사하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환경, 여건적으로 힘든 시간일 때에도 생육, 번성, 별처럼, 모래처럼 온 땅에 가득하게 하는 복을 주시며 함께하신다는 것이다.
그것도 세상 끝날까지 말이다. 그 같이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는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모세에게 신발을 벗어야 할 이유에 대해 거룩함으로 구별된 삶을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말씀 앞에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가 산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놀라운 부흥에 대한 역사를 위해 거룩하고 신뢰함으로 힘들고 어려운때를 이겨내는 승리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배 후 진행된 회무처리는 목사회원 46명, 장로총대 8명 총 54명이 참석, 서기 박병태 목사의 옥토교회 폐쇄에 대한 안건 상정 후 동부시찰장 강옥길 목사 사유에 대해 청취하고 부득불 폐쇄키로 가결 처리했다.
이어 선교부장 정우평 목사가 청원한 여수노회 무임목사 소속 장돈식 목사 노회선교사 등록 청원의 건에 대해 임시노회 긴급 안건으로 상정,
부장 정우평 목사로부터 지난 해 5월 2일 WEC국제선교회 파송식과 22일 안산 용신교회로부터 선교사 파송을 받고 6월 5일 키르기스스탄 제2도시인 오쉬에 도착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출국과정에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비자법이 바뀌고 긴 라마단기간, 키르기스스탄과 우리 대사관의 행정미흡과 오류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학생비자와 가족동반비자를 받게 해 주셨다고 한다.
거주지 월세 계약을 하는 등 그곳 생활에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다. 석회 물로 급성장염과 코로나확진으로 고생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가족으로 박정숙(아리), 7세 딸 장새미(새리), 4세 아들 장세인(다리)가 있다. 장돈식 선교명은 도리라고 한다.
러시아어와 키르기스어를 배우고 있다는 활동상황에 대한 보고와 충무동교회 부목을 지낸 장돈식 목사에 대해 강옥길 목사의 참고 발언 등을 청취하였으나 긴급안건상정 요건에 해당이 되는지 여부를 비롯해 한 번 더 상세한 보고를 듣기로 하는 등 다음 회기에 다루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아무쪼록 선교사 가족들이 건강하게 활동을 힘있게 펼칠 수 있기를 위해 기도는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김병주 목사(아름다운교회)가 마무리 기도하고 노회장이 폐회를 선언,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