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회고록"의 "놀라운 내용"…!
한국에서 "문재인 대부활"이라는 "악몽의 시나리오"가 시작되었다
여전히 식지 않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위엄"
문재인 前대통령의 위광은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국의 문재인 前대통령은 퇴임 후에는 평범하게 살겠다며 남부 부산과 가까운 농촌에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조용히 살고 싶어 했던 전직 대통령은 시골에서 왠지 북카페를 열었고,
여기에는 이재명, 조국도 찾아와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영화 "문재인입니다"도 개봉했다.
보도에서는 개봉 직후 1주일간 총 관객 동원수가 약 7만8000명 있었다고 전했으나,
나중에 동원수가 부풀려져 있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윤 정권이 탄생한 지 2년이 지났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용히 살고 싶다는 말치고는 주목받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같은 활동은 역시 올해 4월에 치러진 총선을 의식한 것이며, 더 나아가 차기 대선을 겨냥한 것이라고 나는 보고 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조국씨가 출마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여러 차례 찾아가 상의했고,
결국 그 위광을 이용해 출마가 된 것은 기억에 생생하다.
그 덕분인지 의혹투성이라도 조국씨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제3정당이 되는 대성과를 거둔 셈이다.
이 선거 결과를 보고 나는 아직도 시들지 않는 문재인의 위광에 어이가 없었지만,
다시 여기 와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회고록을 낸다고 해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회고록에서 밝혀진 "반일 불매운동"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 회고록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은 한국이 "반일 불매운동"에 이르게 된 경위와
남북회담, 북미회담에서의 역할 등에 대한 서술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 종료 결정에 대해서도 회고하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2019년 7월)에 대응하는 형태로 한 달 정도 후에 (GSOMIA) 종료를 결정했을 당시
"여론조사 결과 우리의 판단이 옳다는 확실한 힘을 얻게 됐다"고 했는데, 과연 그것은 진실일까?
청와대의 지시로 한국 정부가 GSOMIA 종료와 유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료"를 요구하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고 하지만, 애초에 GSOMIA에 대해 아는 한국인은 거의 없었고,
이것이 "반일 수단"으로 이용된 것은 분명했다.
일상생활에서 GSOMIA라는 단어를 이때 처음 들어봤다는 한국인들도 많았을 것이다.
당시 내가 만난 종북 시민단체 활동가들도 GSOMIA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GSOMIA는 당시에는 그야말로 "반일 아이템"으로 이용된 것이 현실이었을 것이다.
필자에게 이 무렵 문재인 정권 덕분에 그나마 가지고 있던 한일 무역이 모두 백지화되었던 뼈아픈 기억만 떠오른다.
애초에 "반일 불매운동"의 발단을 거슬러 올라가면, 징용공 재판이 계속되고 있는 한국에서 일본 정부가 2019년 들어
여러 차례 해결책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이 이를 완강히 무시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를 계속 무시한 채로 계속된 "반일, 불매운동"이었던 것이다.
"반일" 문재인의 기민함
문재인 진영은 촛불집회에서 위안부 합의로 불을 지피면서 반일 추종자들의 모습을 확인한 뒤
2019년 반일, 불매운동이라는 집대성을 이룬 셈이다.
이 회고록에서는 이 결과를 “당연한 논리적 귀결이었다”고 말한다.
반일이야말로 "당연한 논리적 귀결"이라고 단언하는 것에 기절초풍하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일까.
나는 지금 한국의 좌파 일부가 문재인을 축출한 뒤,
이재명이나 조국 후보를 차기 대선에 끌어들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악몽 같은 바보 같은 망상을 하고 있다.
그만큼 문재인의 퇴임 후 행보가 국내의 호감도와 본인의 전설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로 일어날 것 같은 한국의 지금 분위기에 절망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이 지금 직면한 "문재인 문제"의 "단말마"
앞으로 "3년"에 일어날 일
한중일 정상 회담의 뒷모습에서
한중일 정상 회담이 열렸다.
이번 회담은 주로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회담"으로 보도됐지만,
3국 정상이 4년 반 만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언론은 이번 기회에 큰 기대를 걸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 속에 오히려 눈에 띄는 것은 국민과의 온도차다.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이어져 온 물가 상승 속에서 한국 국민들은 윤 정권을 "한일관계 복원"이라는
측면에서는 평가하고 있는 반면, 정권이 바뀌어도 자신들의 삶은 달라진 게 없다는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실제로 윤 정부는 문재인 정권의 실책에 대한 뒷수습을 위해 저런저런 대응을 하고 있지만, 전혀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말하자면 수도꼭지가 고장 난 수도꼭지처럼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것과 같은 상태이다.
아무리 윤 정권이 유능해도 전 정권에서 5년 동안 무능하게 운영한 나라,
정책을 단기간에 정상화시키기도 어려운데다 선거에서 대패했으니 더더욱 힘들어질 것이다.
필자도 여러 차례 말했지만, 여당이 선거에서 대패한 만큼 앞으로 3년의 윤 당선인 정권은 마지막까지
문재인 정권의 뒷수습으로 끝날 것이고, 한일관계 복원 외에는 별다른 성과를 남기지 못할 것으로 본다.
이번 정상회담도 중국을 끌어들여 겉으로 보기에는 큰 성과를 거둔 것처럼 보도되고 있지만,
이번 회담에서 논의된 내용도 한국은 차기 대선에서 좌파 정권이 탄생하면 또다시 뒤집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번 한중일 회담을 계기로 3국의 대화가 회복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거기에는 항상 북한 문제가 따라다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사방이 막힌 윤석열 정권
이번 한중일 회담에서 활발하게 논의된 것은 3국 간 FTA라고 하는데, FTA는 자유무역협정을 의미하며
일본 정부는 "일본의 대외 경제관계 발전 및 경제적 이익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한국이나 중국과 무역을 해온 입장에서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필자도 한국에서 한일, 한중 무역을 해왔지만, 반드시 비즈니스가 걸려 넘어지고 좌절되는 것은
정치적 역사관이 얽힌 문제가 발생했을 때다. 그것은 한국에서"반일". 중국에서 "반한, 반일"이 일어났을 때다.
2022년 친중 성향이 강했던 문재인 정부에서도 중국에서 철수해야 했던 한국 기업이 있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2년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자신의 SNS에
"나는 공산주의(공산당)가 싫다"고 발언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적도 있다.
나는 영세한 무역업을 해왔는데, 지난 10년간 이 두 나라에 휘둘리기만 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대패한 집권당인 윤 정권은 앞으로 3년 동안 꼼짝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애초에 국내 경제를 정상화하려 해도 연이어 터져 나오는 문재인 정부 실정의 부정적 유산이 발목을 잡고 있고,
그 뒷수습이 끝나지 않는 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는 상황이다.
윤 정권이 부활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런 가운데 한국 국민들의 관심은 생활 안정이 최우선이고, 그것만 해결되면 한일도 한중일도 상관없다는 분위기다.
그 증거로 정권이 바뀌어도 생활이 나아지지 않자 야당이 내건 푼돈에 무릎을 꿇은 것이 이번 선거였다.
그런 국민들에게 이번 한중일 회담은 선거에 패배한 윤 정권의 퍼포먼스로 밖에 보이지 않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일본으로서는 3년 후 정권교체라는 리스크가 있고,
중국과는 영토문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회담에 큰 기대를 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런 불씨를 안고서 경제협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니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사실 문재인 정권의 반일 불매운동으로 직장을 잃게 된 필자에게 이번 회담은 우스꽝스러운 광경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런 나도 어떻게든 윤 정권이 계속 노력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번과 같은 불안한 퍼포먼스보다는 확실하게 국내 반국가 세력 소탕과 한일 문제 해결에 힘써주길 바란다.
최근에는 반국가 세력에 대한 대응이 조금 느슨해진 느낌도 있다.
앞으로 윤 정권의 역사적 평가는 한일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만큼 한국 내를 갉아먹은 문재인 정권의 횡포한 정책 실책에 대한 뒷수습은 하루아침에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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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재인 정권의 반일 불매운동으로 직장을 잃게 된 필자"
재일교포 3세라는 이 사람의 칼럼을 그동안 유심히 지켜봤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왜 악의적인지 본인이 고백을 했네요.
윤석열에 대한 희망을 품던지, 말던지 그건 재일교포3세의 본인 문제이지만,
"반일" 문제에 대해서는 이재명은 크게 염려를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03/23/QL6NHSICOZHK7NXHZMAJ2PZM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