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오빠~♡♡ 안녕! 에루아에용👼🏻 오늘도 고생했어요~ ! 오빠는 오늘 어떤 날 였어?? 오빠 저번에 드럼 쳤었잖아~ 정말 멋있어서 나 오빠가 악기 하는거 너무 좋아해💞 드럼을 치면서 부르던 커버 스테이지가 생각났엉. 오빠의 전설의 스테이지..✨ 악기를 하면서 노래부르는건 정말 어려운것같아.. 나도 학생때 악기를 불면서 걷곤 했었는데 다음의 움직임을 생각하면서도 악보는 앞으로 나아가니까 외우는 것은 물론 굉장히 연습이 필요해서 힘들었다..🙃 그래서 오빠가 노래 부르면서 치다가 대단하다고 생각한거야~ 너무🥺 노래랑 맞추기도 힘들었죠? 근데 오빠는 리듬감과 센스가 있네요.. 다시 한번 드럼 쳐주면 안될까?🥺 최근에는 노래를 부르면서 기타를 쳤었잖아~ 기타와 오빠의 목소리가 정말 잘 맞는 것 같아.. 오빠의 목소리는 상냥하니까.. 🥺 언젠가 오빠가 풀로 한 곡 부르면서 기타를 치고 있는 동영상을 갖고 싶당.. 내가 항상 자기 전에 듣기 때문에..!! 그렇지만 계속은 시간도 없고 힘들거라고 생각하니까 쇼트버전으로 만족^・·̫・̥ฅ♡ 그래도 힘들까..? 나도 할까?? 그리고 오빠는 클라이밍도 기타도 하고 손이 너무 아픈 거 아니야? 크림 많이 바르고 손도 푹쉬고~🫳🏻💓 어제 내가 매일 오빠에게 쓴 편지가 도착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라고 정말 슬픈 마음이 가득했엉ㅠ 그래도 내 친구들이 같이 슬퍼해주고 위로해줘서.. 손으로 쓴 편지가 도착하지 않았다고 해도 오빠가 내 공카를 읽듯이 같이 부탁해준대..ㅠㅠ 친구의 공카를 읽어보니까 너무 감동받아서..ㅠ 다른 친구들은 대필해서 오빠에게 직접 편지를 건네줄게! 라고 말해줘서..ㅠ 정말 감사하고..😭 너무 좋은 생각이었고 매력적이었는데 편지의 좋은 점은 손글씨로 마음이 담겨져 있어서 조금.. 아니.. 꽤..? 손이 많이 가는 점이지? 그런데 내용을 생각하는것 이외에 다른것을 친구에게 맡기면 그건 내가 썼다고 할수없을까봐😢😔 그냥 편지인데 그렇게까지 생각해버리는건 웃기는 일이야ㅎㅎ 이상한 고집을 부리는 것 같아ㅎㅎ 그래도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오빠가 소중하고 오빠에게는 제대로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ㅠ 하지만 직접 만나러 갈 수 없는 동안에도 이렇게 오빠에게 마음을 전하는 장소가 있어서 기뻐 나는 잠잘때까지 침대에 뒹굴고 음악을 들으면서 멍때리는것을 좋아해서 자기밖에 없는 공간?🤔 그런 일상에 갑자기 오빠에게 쓰는 편지라는 새로운 항목이 많아져서 매일 즐겁다고 생각해요💕 3월의 마지막 사인회가 저에게는 너무나 특별한 날이었기 때문에 그 후로 계속 오빠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고 지금까지도 쭉 행복했는데 오빠가 나를 기억해준것이 특히 행복했어ㅠㅠ 편지를 썼어! 회사에 보냈다고 전해버렸으니까 오빠에게 전했으니까 오빠가 꼭 찾아줄거라고 믿어 오빠가 조금이라도 찾기 쉽도록 매일 편지를 쓰게 되었어.. 하지만 정말로 편지가 도착했는지 모르겠다는 것을 알게 된 지금, 이렇게 콘카로 편지를 쓰기로 했다😿 쓰기 시작하면 멈추질 않아서.. 오빠가 읽다 지치기 전에 끝나려고 생각해요🫶🏻 그래도 기네ㅋㅋ 지금 스크롤하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깜짝 오빠 내일도 파이팅🎶 비비~♡♡
p.s. 지금 엄마가 "아이스 사왔어"라고 마했으니까 중단하고 대시로 가지러 갔다왔는데 아이스보다 오빠가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