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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합격했다★ 합격 수기 포기하지 않으면 받을 수 있는 선물이야기
최경옥 추천 0 조회 1,403 13.02.27 03:0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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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7 05:52

    첫댓글 축하한다. 경옥이!! 너무 너무 힘들었던 너의 수험 생활의 이제 마무리되었구나!! 처절했던 너의 청춘의 1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했구나!! 너무 너무 고생했다. 우리 착한 경옥이가 우리 사회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바랬고, 네가 쓴 대로 수능을 4번씩이나 봤지만 틀의 변화가 없었던 경옥이에게 내가 완전한 틀의 변화를 시킬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합격의 영광을 이루어 내서 선생님으로서는 그 누구가 합격했을 때보다도 보람을 느낀다.

  • 13.02.27 05:56

    경옥이를 처음 봤을 때부터 정말 착하다라는 생각을 가졌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 사회에서 그림자 같은 삶을 살수도 있겠다는 안스러움도 들었다. 너무 너무 성실해서 어떤 말썽도 부리지 않고 규칙을 준수하지만 실력은 없어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사실 선생님은 이런 친구들을 우리 사회에 든든한 허리로 만드는 것이 편입을 가르치는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 그래서 경옥이를 정말 편입에 합격시키고 싶었고, 선생님이 바라던 틀이 되지 않아서 너무 질책을 많이 했고, 처음 학교 다니면서 공부했을 때는 마지막 12월에 스터디에 탈락시키는 극약 처방을 했던 것이다.

  • 13.02.27 14:40

    사실 선생님은 경옥이는 과거 대학의 degree로 만족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회의감도 들었던 때가 있었다. 두 번째 왔을 때 완전한 틀을 변화를 기대했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조금씩 변화하는 면도 있었다. 하지만 선생님이 원하는 드라마틱한 변화가 이루어 지지 않았지. 선생님은 절대로 이번 만은 경옥이를 과거의 틀에 그대로 두고 싶지 않았다. 정말 눈물이 나오도록 질책도 많이 했지. 마음은 아팠지만 경옥이가 그 착한 마음만큼 우리 사회의 인정받는 일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랬던 선생님으로서는 악역을 자처해야만 했다.

  • 13.02.27 06:02

    마지막까지 경옥이는 선생님의 마음을 너~무 졸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합격 소식이 들렸지. 이화여대 소비자학과에 당당히 합격한 것이다. 합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옥이가 어린 시절부터 수능을 4번씩이나 보면서 간절히 바랬던 삶의 첫 목표를 달성하게 만든 것이 더 기뻤다. 하지만 정말 이것이 끝이 아니지? 앞으로 경옥이가 원하는 국정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정진해야만 한다. 편입 성공이 앞으로 더 발전하는 경옥이의 첫 걸음이 될 것을 확신한다.

  • 13.02.27 06:04

    경옥아!! 선생님 얼마나 기쁜지 알지? 너무 고생했다. 아마도 올해 경옥이가 떨어졌으면 선생님은 우울증에 걸렸을 거다. 선생님은 경옥이 같은 착한 사람을 우리 사회의 지도자로 만들어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경옥아 앞으로 네가 원하는 목표 꼭 달성해서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언제라도 찾아와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늘 뒤에서 경옥이를 지지하겠다. 아자 아자 화이팅!!! 최종 합격!!!

  • 13.02.27 10:53

    항상 편안하게 웃는 경옥이만 봐서 경옥이에게 4번이나 수능을 봐야했던 어려움이 있었는 줄 몰랐구나~ 나도 지난 시간 경옥이와 함께해서 정말 좋았단다. 다른 사람의 말도 경청 할 줄 알고 항상 예의 바른 경옥이가 원장님 말씀처럼 사회의 지도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경옥이의 꿈 꼭 이루기 바란다^^ 예전처럼 자주 보지 못할 것이 아쉽지만 가끔 시간되면 학원 들려 커피 믹스 한잔씩 하구가~ㅋㅋ 이화여대 합격한거 다시 한번 축하한다~^^

  • 13.02.27 11:11

    결국 선물이야기로 제목정했네ㅎㅎ역시 넌 주관이 뚜렀해. 정말 솔직하고 감동적인 합겁수기다.. 이제 조금 긴 1막이 끝났을 뿐이고 앞으로도 제2,3..계속 이어질텐데
    이번합격의 결과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잊지말고 살자. 학교가서도 정말 잘할 것 같다 넌 ㅎㅎ국정원까지 이루길.

  • 13.02.27 14:29

    경옥아!!!!! 정말 감동적이다! 근데 학원맛집에서 빵 터졌어 ㅋㅋㅋㅋㅋㅋ우리 경옥이^^ 긍정의 여왕!! 첫 해에는 널 잘 몰랐었는데..올해 열심히하는 너를 보면서 합격을 확신했지!! 그동안 참 고생 많았던 경옥이!! 그렇지만 언제나 밝고 열심히하면 된다고 믿으면서 최선을 다했던 너^^ 너무너무 멋지고! 앞으로가 정말 기대돼 >< 경옥이는 정말 선한 마음을 가지고 세상에 꼭 필요하고 도움되는 사람이 될꺼야! 경옥아 너무너무 축하해!!♥

  • 13.02.27 18:46

    경옥학생~저도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줘서 고마웠어요!처음엔 저도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인사하는게 많이 어색하고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학생들을 조금씩 알다보니까 너무 착한학생들도 많고, 저도 편해졌는지 먼저 다가가는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저도 스스럼없이 학생들과 얘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하는 것에 놀랐었어요. 그동안 침체기를 겪으면서 주저 앉았다면 그냥 현실에 안주하고 말았겠지만, 힘든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본인의 잠재력을 드디어 발휘하게 된 거같아요! 경옥학생의 의지로 이뤄낸 이 결과는 이제 시작에 불과할거예요! 분명 더 큰 잠재력이 있으니까,앞으로 더 본인의 기량의 활짝 펼치기 바랄게요~

  • 13.02.27 19:51

    우왁ㅋㅋㅋㅋ 언니 수기는 '생생 정보통'이다!!!!ㅋㅋ 참 고생많이 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언니의 선한 마음과 성실한 노력이 이렇게 언니에게 좋은 보답이 가서 정말 좋아여ㅠㅠ!!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기를, 어떤 고난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갖기를 바래요 언니!

  • 13.03.03 22:29

    우와.. 대단하시네요 저도 어떻게 보면 고3~부터 입시만 삼수생인데 너무 힘들었는데 6수를 하셨군요 ㅠ_ㅠ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존경스럽습니다 ㅠㅠㅠㅠㅠ
    그리고 정말 맛집 센스시네요!!. 저도 한번 가봐야 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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