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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순실 팬클럽☔(잃어버린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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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You Tube) 방 ■세월따라 노래따라 40년(21):우순실TV 개국 1주년[가을음악회] Concert.(22.10.29.강화스페인마을]
가을전설 추천 0 조회 101 23.08.15 21:1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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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15 23:26

    첫댓글 길가에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난날
    트럭의 요란한 덜컹소리에 아랑곳 하지않고
    콧노래가 절로나오며
    오늘의 일터는 스페인마을로
    태양빛이 나를 인도하듯 한달음에 내달아 갑니다

    ~~~음 음음
    ~~~우 우 우
    아무것도 모르던내게
    수줍음에 떨던내게
    사랑한다는 그말을 처음 속삭여준 그사람
    한번쯤은 우연하게 마주칠수도 있을텐데
    애가타게 기다려건만 인연이 없나봐~~~

    나의 인연은
    인연이 인연을 말합니다
    고즈늑히 불어오는 바람소리에
    모닥불이 춤추어 붉게 타오르며
    파도마져 가눌길없어 넘실거리고
    하늘에 초롱히 빚나는별이 눈부시게 하는날
    나는 꿈속이 아니라
    첫사랑을 만나로갑니다 지금에서야
    작은 요술상자 텔리비젼 화면에서가 아니라
    저기 손닿을듯 한 빛나는 무대에서
    하얀 미소진 고운얼굴로 그녀는 노래를 들려줍니다
    사라질까봐 깜빡일수 없는 눈동자에서
    한방울에 눈물을 떨어지는것 조차
    가슴에 손을 모아 꿈이었다 말합니다
    지난밤 뒤척이던 잠결
    흐릿했던 실루엣이
    선명히 내앞에 환한웃음으로 노래합니다
    꽂이 노래합니다
    슬픈노래도 웃습니다
    익어가는 고구마에서 나는 내음
    반달같은 눈으로
    입가에 미소소리로
    두런두런 둘러앉은 우리들에게
    속삭이듯 들려오는 목소리

    꿈이 였다 말합니다


  • 23.08.15 23:46

    표현하고픈 글이
    막다트리는 600 자의 한계~
    뛰어넘을수가 없는 아쉬움
    그것도 삶의 일부분이겠지요

    가을전설님의
    설레였던 마음이 나와 같았음을~~~

    참 기분좋은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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