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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성판악 코스 | 관음사 코스 | ||
대피소 | 속밭 대피소 | 진달래밭 대피소 | 삼각봉 대피소 | 탐라대피소 |
대피소 건물유무 | 있슴 (실내휴식가능) | 있슴 (실내휴식가능) | 있슴 (실내휴식가능) | 없슴(실내휴식불가) *야외 침상만 있슴 |
화장실 | ㅇ | ㅇ | ㅇ | ㅇ |
▲ 점심식사 장소 : 바람이 많이 불고 춥고 또 비가 오고해서 대피소에서 식사
하면 좋을것 같다.
ㅇ카메라 : 소니 미러리스 A6000 bundle lens(16~50mm/F3.5-5.6)
정상에 오르는 여러 코스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르는 성판악~관음사 코스를
선택했다
하루전 김포에서 밤 9시 비행기로 와서 제주 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밤을 머물렀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다. GH 1층에 일찍 출발하는 사람들을 위해
컵라면, 토스트를 해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GH 커피포트를 이용해서 물을 끓여서 보온병에 담았다.
산에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GH 바로 앞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에 가서 성판악 가는 281번 버스에 탑승한다.
0600시 출발 첫차를 탄다. 성판악까지는 약 40분 소요.
성판악 가는 281번 버스 시간표이다
0640분 정도 성판악에 도착했다. 일단 휴게소 안으로 들어간다
휴게소 메뉴판. 나는 이곳에서 우거지해장국을 선택한다
짜지 않고 구수한 우거지국이 맛있다.
산에 오르기 위해 에너지를 보충할겸 맛있게 먹었다
이제 성판악 코스를 오른다
계절별 입산 및 하산 통제시간 입간판이 있다.
이곳 성판악은 지금 5월이니 13시전까지 입장해야 한다
정상에 가기 위해서는 진달래밭 대피소는 1300전에 통과해야 한다.
주변에 나무가 많고 이곳이 해발 750여m 되는것 같다.
공기가 아주 맑고 기분이 상쾌하다.
등산로에 암석이 많아 발목부상에 신경을 써야한다.
우측에 노루 한마리가 있다. 등산객들 신경쓰지 않는것 같다.
해발 800m 표지석이 있다.
등산로에 저런 멍석을 깔아 놓으니 훨씬 산행하기 편하다.
굴거리 나무가 아름답다.
이런 나무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등산이라기 보다는 꼭 둘레길을 걷는 기분이다.
해발 900m 표지석
돌계단
해발 1000m 표지석
벌써 하산하는 분들이 있다.
우거진 아름다운 숲. 제주도 한라산은 우리나라 보배이다.
자연 그대로 잘 유지되길 바랄뿐이다.
나무를 이용해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성판악에서 1시간 20분정도 오르니 속밭 대피소가 나온다.
저 건물안 의자에 앉아서 준비해간 빵으로 에너지를 채운다. 화장실도 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 우측 건물은 대피소 건물이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속밭대피소 건물이다.
밖에서 이렇게 휴식할 수 있도록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너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고 주변 나무숲이 아름다울 뿐.
정상으로 오르다 보면 사라오름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약 10여분 정도 좌측으로 올라가면 사라오름이 있다.
속밭대피소에서 약 45분 정도 오르다 보면 사라오름 입구가 나온다.
일단 사라오름 방면으로 올라간다.
왕복 40분 표시되어 있는데 약 10여분이면 오르는것 같다.
사라오름에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정상으로 가야한다.
사라오름 오르는 등산로이다.
이곳이 사라오름 정상부이다. 정상부에는 둘레 약 250여m의 분화구가
형성되어 있고 물이 고여있어 아름다운 습원을 이루고 있다.
이 사라오름은 오름중 가장 높은곳에 있다고 한다.
사라오름 정상부에서 내려오면서 찍어본다
사라오름갔다가 이런 나무 계단을 내려온다.
이제 사라오름에 갔다가 입구에서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해발 1,300m 표지석
이제 둘레길 수준을 넘어서 경사구간이 많이 나온다
진달래밭 대피소이다. 이곳에는 1300전에 도착해야 한다. 0953분에 도착했다.
(성판악에서 약 2시간 45분 정도 소요)
대피소안에서 물을 마시면서 준비해간 Peanut bar로 에너지를 보충한다.
대피소내에서는 식수나 물건등 판매하지 않는다.
진달래밭 대피소 주변을 담아본다.
대피소 주변에 진달래가 많이 피어있다.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간단한 휴식을 한뒤 정상으로 올라간다.
해발 1,500m 표지석. 해발이 높아짐에 따라 서식하는 나무들이 달라짐을 느낀다.
1,500m에 이르니 저런 고목들이 보인다.
해발 1,600m 표지석
고지대에 서식하는 꽃나무의 봉우리를 담아본다.
고목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해발 1,700m 표지석
이제 정상까지는 1km 남았다.
해발 1,800m 표지석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조금 내리고 안개가 껴있다
산 아래 마을을 담아본다.
해발 1,900m 표지석
정상에 다 올라왔다(11:21).
성판악에서 정상까지 약 4시간 10여분 소요되었다.
백록담 표지석앞에서 기념촬영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서있다.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분다.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인증 타올이 잘 펴지지 않는다.
42번째 인증이다.
백록담은 안개때문에 볼 수 가 없는데
안개가 바람에 날릴때를 기다려 사진에 담아본다.
이제 정상부에서 관음사로 내려가는 등산로로 접어든다.
관음사로 내려가는 곳들이 너무 아름다울뿐이다.
내가 꼭 신천지에 온 기분이다.
고목들이다
넘 아름답다. 저렇게 나무가 자랄 수 있는지~~
관음사 코스에서 담아본 백록담 우측 모서리 부분이다.
좌측 백록담으로 경사진 부분이 약간 보인다.
관음사 코스쪽에는 고목들이 더 많이 보이는것 같다.
해발 1,800m 표지석
해발 1,700m 표지석
내려오는 길목에 이런 헬기장
삼각봉대피소(12:48). 성판악에서 이곳까지 약 5시간 40분 걸렸다.
대피소안에 들어가서 점심을 해결한다.
바람이 많이 불고 또 비가 조금씩 내리니 밖에서는
식사를 할 수 가 없는데
다행히 대피소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간단히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시 하산
하산길에 아름다운 꽃들을 담아본다.
해발 1,000m 표지석
탐라계곡 목교이다.
숯가마터이다.
관음사로 내려오는 등산로에 이런 연분홍 철쭉꽃이
많이 산재되어 있다.
구린굴이다. 이 굴의 길이는 약 442m이고 입구 너비는
약 3m의 천연동굴로 이 굴안에 얼음을 저장하였다고 한다.
용암이 식어서 굳어버린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것 같다.
이제 관음사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약 9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관음사 등산 탐방 안내소이다.
이제 이곳에서 시내로 가야한다
이곳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는 475번 버스 하나밖에 없다.
제주대학교에서 이바로 우측에 있는 "탐라교육원"까지 왕복 운행한다.
따라서 우측 탐라교육원을 돌아서 다시 이곳에 오기 때문에
화살표방향에서 475번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그리고 이곳에는 식당과 편의점이 있다.
이 젊은이가 관음사 등산로 입구 버스정류소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편을
나한테 질문한다.
이 젊은이는 영국인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하고 있는 중이란다.
덴마크, 네팔, 말레이시아를 여행하고 지금 우리나라를 여행중이며
그 다음 마지막으로 몽고를 간단다.
우리나라는 4일 머무르는데 서울, 속초, 전주, 제주를 여행하고
부산으로 가서 몽고로 출발한단다
이 친구는 성판악-한라산-관음사 코스를 돌았다고 한다.
475번 버스를 같이 타고 제주대학교 입구에서 하차해서 시내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한컷 담아본다. 대단한 젊은이다.
시외버스 정류장쪽 주변 육지에서 먹을 수 없는 말고기 식당을 택했다.
말고기 코스요리를 주문하니 1인분은 안된다하여 할 수 없이
말고기 육회 비빕밥으로 저녁 한끼를 해결한다.
말고기 육회 비빕밥이다. 말고기는 처음 먹어 본다. 맛있게 먹었다.
식사 후 근처에 있는 목욕탕에서 간단히 목욕하고 공항으로 향한다
마진가 식당 바로 앞에 목욕탕이 있는데 여성전용이라 조금 걸어서
목욕탕을 찾아갔다. 1830이였는데 1900에 끝난다고 한다.
30여분 간단히 샤워만 하고 옷만 갈아 입었다.
비행기안에서 옆좌석 분에게 실례가 되지 않기위해서~
제주공항으로 왔다.
시간여유가 있어 공항 앞 아름다운 꽃들을 담아본다.
제주도는 몇번 와보았지만 한라산등산은 처음이다.
2011년에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를 한적이 있고 2012년인가 검은오름,
올레길등을 걸은적이 있는데 제주도는 자주 와도 너무 아름다운
곳인것 같다. 제주도에는 오름이 많은데 2016년 자전거로 몇개의 오름을
여행하려 했는데 사정이 있어 가보질 못했다.
좌우간 혼자서 한라산 등산을 의미있게 잘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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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하십니다.
한라산 등반에 좋은 이정표가 되겠습니다.
다리에 힘이 있을 때 한번 올라가야하는데....
감사합니다. 백록담 처음 가봤습니다. 한번은 꼭 가보아야할 곳인것 같습니다
혼자 가신거네요 ?
1박 2일동안 한라산 등반을 하셨군요 !
관음사 입구에서 공수부대 위령비는 못보셨나요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조망이 좋았으면 관음사 하산길 주변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인것을 !
금요일 저녁 9시 비행기로 가서 GH에서 자고 새벽에 성판악으로 갔습니다.
위령비는 못봤어요. 보았으면 묵념을 드리고 올텐데 아쉽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의 파노라마네요. 잘 봤습니다.
총무님~ 동기회 일땜에 넘 수고많으시네요. 6월4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단이스트 준복님 축하합니다
양파님~~ 감사^^ 즐거운 하루 되셔유^^
꼭 10년전 올랐던 코스를 걸으셨군요! 그때는 4월30일에 올랐더니 진달래밭 대피소에 진달래가 몽우리로 대기하고
있던데.... 딱좋은 시기에 오르신것같군요! 잘 둘러보시고, 만행요원들 길잡이가 되주세요!
만행회장님 감사^^ 항상 동기생분들 건강 챙기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