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모임은 여행, 건강, 일정 등의 사유로 희숙샘과 예숙샘, 상미샘과 소진샘, 저 다섯이 함께 했어요. 희숙샘은 별별곳간 앞 여름꽃들을 계속 저널에 그리고 계시는데 오늘도 서로 어우러져 예쁜 꽃들을 그대로 그림 속에 담으셨어요.
예숙샘은 어제 수업중에 그린 백합를 마저 색을 입히셨어요. 물감을 신중히 선택하시더니 거침없이 칠을 하시네요.
그러다가 상미샘의 저널만드시는것을 부러워하는 우리에게 소진샘께서 가르쳐주신다는 말에 그림은 뒷전이 되었어요. 8절크기의 저널로 시범을 보여주시고 저와 둘이서 드로잉북을 엮었습니다. 선배님들이 들고다니는 저널을 엄청 부러워했는데 드디어 저에게 수제로 만든 저널과 드로잉북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미샘의 쑨님 생신선물 저널과 카드, 선물포장중이신 소진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