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동에서 이사와서 제일 큰 고민이 바로 소아과 였답니다...
부개2동으로 이사왔는데 아는 소아과가 없어 마을버스 타고 부개5단지까지 나가서
소아과를 다녀와야 했지요...그래서인지 바람불고 눈오고 하는상황에서 다니다보니
소아과 한번 갔다오면 병이 더 나는것 같더라구요...
하물며 부개7단지 옆에 이**소아과 하나 있는데 가면 기본적으로 한두시간 기다리는건
일도 아니고 어찌나 언냐들은 바람이 쌩쌩부는지 소아과 한번 갔다오면
하루가 다가고 기분까지 망치니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집앞에... 바로 코앞에... 있는 이 의원을 찾았는데요
요런데는 소문내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개원한지 얼마안되어 깨끗하고 언냐들도
친절하고 의사샘도 인자하니 좋더라구요... 내과, 소아과 본다하구요
약도 괜찮은 것 같아요...아이들 소아과 두번 갔다 다 나았으니까요...
원래 아이들도 맞는 소아과가 있는법...이사와서 두번세번 옮겨다닌 소아과에 비해
효과가 있는듯해서 좋은 정보공유 차원에서 올립니다....
먼 곳 찾아 헤매지 마시구 한번 가보시라구요...ㅋㅋ
저처럼 새로 이사오거나 이쪽 동네가 병의원급이 별로 없어 정보공유가
꼭 필요함이 절실히 느껴지더라구요...ㅋㅋ 여튼 참고하세요...
첫댓글 저도 부개7단지옆 이**소아과 다녔는데요 첨 이사와서 그 불친절에 얼마나 적응 안되던지.... 기본적으로 간호사들이 아이들을 부를 때 이름을 부르는게 아니고 '야! 너 왜왔어' 이거더군요... 애가 둘이라 병원 한두군데 가본것도 아닌데 그렇게 차가울수가.. 아들 중이염때매 병원갔다 귀지가 많아 귀가 안보인다길래 귀좀 파달랬더니 안파주고 처방만해준다길래 바로 병원 베*소아과로 바꿨습니다. 의사샘 넘 친절하고 좋더군요.. 근데 쫌 멀어서... 부개의원이 위치가 정확히 어딘가요. 애가둘이다 보니 그래도 가까운데도 알아놔야할 것 같네요....
그러게요...저두 병원갔다 넘넘 속상해서리...저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ㅋㅋ 부흥파출소 아는지요? 바로 길건너 승보약국 2층에 있답니다...부흥마트 맞은편 건물이죠... 저희아이하고 맞는다고 다 맞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유있게 진료볼수 있고 무엇보다 맘 상하지 않고 병원을 다닐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답니다...ㅋㅋ 혹 병원 오게된다면 쪽지 날려주세요 저희집이 바로 앞이거든요...
저도 이**소아과 안좋은 기억이...9개월 아기 피검사(빈혈검사,항체검사)할려고 갔더니 피도 못 뽑고 엄마도 들어 오지 못하게 하고..5분동안 애만 잡았습니다..차라리 엄마가 안고 하면 안되나요?했더니 의사샘 신경쓰여서 안된다고..헉..어이 없었습니다. 낯도 가리는아이를 그렇게 눕혀 놓기를 한6분 그냥 안뽑겠다고 했습니다. 피도 못 뽑고 아아만 잡았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피 못 뽑습니다. 그러면서 난중에 하는말이 이런아이는 혈관 잡기 어렵다고 크면 하랍니다...헉..그래서 우먼메디소아과 갔더니 엄마가 앉고 바로 엄마랑 몇마디 하시더니 뽑더라구요..우리딸 피뽑을때 잠깐울고 울지도 않았습니다..그때 생각하면 하여던 ...ㅠㅠ
원장님 친절하시구!! 인상두 좋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