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중의 신앙
♥ 오늘의 성경 / 욥기 1:3~22
♥ 오늘의 찬송 / 410장(내 맘에 한 노래있어)
욥은 의인이며 다복한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고 10남매를 두고 있었
습니다. 그러나 욥은 하루 아침에 그 모든 것을 다 잃었습니다. 재산도 자녀도 모두 죽고
사라졌습니다. 욥은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의 신앙의 자세를 살펴 봅시다.
첫째,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욥은 이런 상황에서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 매우 침착한
태도로 한 말이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21절)했습니다. 욥은 인생이 맨몸으로 왔다가 어차피 맨 몸으로 갈 것을 알고 위로 받았
습니다.
둘째,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욥은 이런 극한 상황에 그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여호와를 기억하며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내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상처와 아픔을 당합니다. 그러나 욥은
주신 이도 취하신 이도 여호와이심을 알았습니다.
셋째, 여호와 이름을 찬양합니다.
이 상황에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눈물만, 탄식만, 불평만, 낙심만, 자포자기만 혹
자살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욥처럼 바울과 실라처럼 환난 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눈물 가운데도 하나님을 찬양, 주실때에도 찬양, 없어질 때에도 찬양, 낙심될때도 찬양
하십니다.
♥기도 : 주님, 내게 당한 환난을 주님께 감사하게 하옵소서. 자포자기보다는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묵 상♥
1. 나는 욥처럼 환난당한다면 어떤 태도를 취할까?
2. 항상 주신분도 하나님이심을 알아 마음을 비우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