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20대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 청춘이라고 함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시절입니다.
왜냐하면 그 청춘은 열매를 맺게하는 한여름과 같은 시절이기 때문입니다.
1년의 계절은 이 한여름을 위해 나머지 계절은 존재할 뿐입니다.
나머지 계절은 이 한여름을 존재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일 뿐입니다.
봄,가을,겨울은 그렇지요.
저는 인생에 승패라는 것이 만약 있다고 한다면 이 청춘시절이 좌우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승패란 속세에서 이른바 말하는 성공 따위가 아닙니다.
청춘이란 바로 '방황'이라는 이 소중한 선물을 꾸며 나가는 가장 소중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자본주의에 무참하게 중독된 한국에서
얼마전부터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인지 뭔지가 큰 화제가 되고 지금도 유효하지요.
어떤이는 아프면 소용없다 무슨 개소리냐 라는 말부터
온갖 후속작들이 터져나오면서 자신이 청춘의 전도사인양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어떤 누구도 그 진실을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한국사회는 그 모든 국민이 자본주의라고 하는 망상에 취해서
올인하는 것을 조장하고 추앙하는 집단 전체주의적인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전체주의라고 확실하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것은 유럽에서 발생한 전체주의와는 또 여러면에서 매우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전체주의라고 부르지 않고 간단하게 자본주의 집단 망상병이라고 부릅니다.
한국은 청춘의 20대를 암울한 검은색으로 도배하고 싶어합니다.
결국에는 그 청춘이란 먹고 살기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피나도록 투자하고 노력해야하는
시기이고 그것이 안되면 인생 나락으로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정부는 물론이고 국민 모두가 24시간 내내 외쳐대고 있는 국가이지요.
즉 결론은 자본주의 집단 망상병에 걸려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틀에서 모든 사람들은 이야기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모두다 틀린 이야기만 하고 있을 뿐이지요.
한국의 저출산의 근본 원인은 다른게 아닙니다.
이 좁은 국토에 5200만명이 모여 살아서 벌어지는 입니다.
간단하게 한국의 땅크기의 98배를 가진 중국이 한국처럼 낳았으면 51억입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여기서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누구도 이런 이유를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말하면 자본주의는 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자던 평론가던 정치인이던 사회학과 교수던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부다 자본주의 집단 망상병에 걸려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한국의 저출산의 근본원인은
1955~79년에 한강의 기적으로 인하여 한해 100만명가까이 태어난 이 시기가 원인입니다.
그의 결과가 저출산으로 이어질 뿐입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말하지 않고 온갖 잡소리와 사기질을 펼치고 있을 뿐이지요.
돈으로 유혹을 하던가 말이지요.
자, 이와 같은 것이 바로 청춘에 대한 한국인의 자세입니다.
청춘이란 방황입니다.
왜냐하면 청춘의 근본은 바로 연애이고
연애란 방황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에는 방황이라는 병이 따릅니다.
열병이지요.
열병이 없으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열병은 필히 방황을 낳습니다.
한여름은 방황을 하는 계절입니다.
폭풍우에 찌는 듯한 무더위에 폭우에 정신이 하나도 없지요.
그래야 가을철에 열매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잡소리 떠드는 것은 다 개소리일 뿐입니다.
청춘에 안전 따위는 원래 없는 것입니다.
자연의 순리라고 하는 것은
이 위대한 자연의 순리라고 하는 것은
한여름에 이 정신없음이라고 하는 이 무한한 끝이 없는 햇볕과 폭우와 폭풍을 선사하고
그것이 선사됨으로 인해서 결국 가을에 열매가 열리는 것입니다.
그런것없이 가을철에 열매가 맺을수가 없습니다.
청춘이라는 그 자체로 방황입니다.
그리고 방황이라고 하는 것은 청춘의 가장 값진 선물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청춘에게 이성을 차리라고 매번 회초리를 휘둘러 대고 있지요.
미친것입니다.
그렇게 이성을 차리라고 난리를 피어대는 이유는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바로 자본주의 집단 망상병에 걸려있기 때문이지요.
한강의 기적을 이어가야 하는데
왜 방황하고 있냐 방황을 시간이 있냐 이 따위 소리 지꺼리고 있는 것이지요.
정신차려라 이거죠.
그래서 청춘에게 군기를 요구하고 이성을 요구합니다.
미친거죠.
정신병입니다.
사랑에는 이성 따위 군기 따위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열병에 무슨 이성 입니까????????
폭염과 폭우와 폭풍에 무슨 이성입니까?
청춘이란 매일매일의 폭염과 폭우와 폭풍이며
이것이바로 청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랑의 열병'을 낳는것입니다.
우리는 청춘을 내버려두면 됩니다.
조언 따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버려 둬야 합니다.
그것이 청춘을 대하는 다른 세대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청춘 시절에 방황을 해야
그 방황에 있어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고
진정한 삶의 선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수도 없는 방황 중에서
자신이 진정 무엇을 사랑하는지, 무슨 일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청춘 시절에 방황을 하지 못하면
자신이 진정 무엇을 사랑하는지 알지 못하게 되고
자신이 진정 무슨 일을 좋아하는지 알지 못하게 되어
40살 이후에 정신병에 걸리게 됩니다.
어떤 정신병인가요?
40살 이후에 청소년 시기에나 걸리는
제2의 중이병이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40살 이후에
내가 누구지?
라는 물음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사춘기가 40살 이후에 또 오게 되는 것이지요.
20대 청춘은 방황을 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그 방황에는 내버려두는 주변인의 자세가 요구됩니다.
그 10여년의 방황이 평생 동안의 자존감을 결정하는 시기가 되는 것입니다.
나의 진정한 사랑과 나의 진정한 욕구를 알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청춘의 시기를
그 방황의 시기를 두고
온갖 훈계질하는 그 자체가 바로 만행입니다.
자본주의 집단 망상병에 걸린 한국인들의 모습이지요.
청춘이 방황하면
내일 바로 청담동 20층 아파트가 무너지는 것처럼
온 국민이 발악을 해대는 것이
바로 한국인의 지금의 모습입니다.
언제까지 이 따구로 살겁니까?
청춘을 내버려 둡시다.
방황하도록 버려 둡시다.
자신이 20대 시절 방황을 하지 못해서
진정한 사랑과 욕구를 찾지 못해서
40살이 처넘어 노년이 되어 제2의 사춘기에 걸린
자신의 모습을 또 답습하게 할려고
자본주의 집단 망상병에 걸려서
20대 청춘에게 새디즘을 부리지 맙시다.
아프니까 청춘이네, 정신차려야되네, 이성을 찾아야되네,
정신못차리면 굶어 죽네, 평생 노가다 뛰어야되네 마네
이 따구 개소리와 잡소리는 하지 맙시다.
그것이 바로 노망입니다.
노망은 다른 것이 아니라
한여름철에 있는 사람에게
겨울철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노망난 자 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청춘은 가장 소중한 시기이며
그 청춘이란 바로 방황이며
그 방황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정신적으로 가장 중요한
밑바탕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40살 넘어 정신병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정신병?
40살 넘어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정신병말이지요.
이 정신병으로 인하여
한국 사회에 벌어지는 온갖 미친짓들이 한두가지가 아님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언제까지 자본주의 집단 망상병에 걸려 설쳐댈것인가요?
청담동 20층 아파트는 그냥 청담동 20층 아파트일 뿐입니다.
그것은 그저 청담동 20층 아파트에 사는 그 사람들의 문제일 뿐입니다.
전 국민이 청담동 20층 아파트 걱정하느라
평생 정신을 소비하는 이 미친짓을
당최 언제까지 이 따구로 살건가요?
청춘은 방황하도록 내버려 두면 됩니다.
내버려 두기
이것이 바로 청춘을 대하는 가장 중요한 다른 세대의 자세입니다.
정신을 차려야 할 세대는 청춘이 아니라
40살 이상의 노년의 세대임을
이제는 인정합시다.
제발 좀 인정합시다.
우리가 잘못했음을.
첫댓글 나이가 들어갈수록 타인을 보고 자신을 깨달으면 지혜롭지만 , 자신의 잣대로 젊은이들을 비판하면 꼰대고 되고 마니까요.
개인의 안위나 돌보며 산, 이기적인 노인에게서 젊은이들이 푯대로 삼을 수 있는 철학이 묻어 나진 않을 겁니다.
오죽하면 자화자찬을 일삼는 노인보다는 한 그루 느티나무가 낫다잖아요.
우리 사회엔 양보할 줄 모르고 물러설 줄 모르는 노인들이 무지 많을 것같습니다.
나의 사고는 어느 계단쯤에 서 있는지 다시 생각케 하는 글 잘봤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자녀와 결별해야 합니다.
그것이 안되는 곳이 바로 한국입니다.
미개 사회입니다.
미개인 입니다.
얼마나 미개하면 부모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도 자식을 품고 산답니까?
정신병이 맞습니다.
어떤 정신병?
바로 자신의 남편과 혹은 자신의 아내와 즉 결혼이라는 것이 사랑이 아닌 조건으로 결혼함에 따라
그 한 덩어리가 자녀에게 옮겨간 것
즉 자녀에게 자신의 한풀이를 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재벌이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자녀에게 한풀이하는 것이지요.
정신병입니다.
미개인을 넘어 정신병이지요.
이것이 본질입니다.
한국의 독서율은 바닥을 기고 있으며 그 바닥을 기는 독서율의 대부분도 돈돈돈에 관계된 것일뿐
더군다나 10,20대 독서율은 바닥을 기지 못해 지하로 내려가는 국가입니다.
그래서 양서의 독서를 접하는 시기도 노년을 훨씬 지나 자연인 상태가 되어야 하지요
이 따구곳에서 무슨 뭐를 논하겠습니까?
그러니 결혼을 할 자격이 없는 자들이 수두룩하며 그 사람들이 애를 낳으니 이런 결과는 당연한 것.
평생 사춘기에서 헤매다 죽는 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