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새벽에 화물차인 애마를 달리고 달려서
속리산 자락을 지나 상주쯤에 오니 야산여기저기에
선홍색의 진달래꽃들이 입을 벌리면서 물오리를 방겨준다
내륙관통도로의 선산휴게소에
잠시 머무는동안 호수 앞자락에 바라보는것은
지천에 깔린봄의 꽃들이 잔치를 벌이는듯 가득합니다
연두빛의 산수유....노랑색의 개나리....
연핑크빛의 벛꽃.... 진핑크색의 진달래...
하얀색의 목련꽃.....아이보리색상의 매화꽃
선홍색의 홍매화 꽃들이 단체로 보니
이제는 봄이 왔구나 하는
실감나는 현상들을 바라보면서
어제 수원의 애경과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아이쇼핑하면서 바라보던 스치는 사람들과
봄향기 가득한 여성속옷색상들이 어렴푸시 머릿속을 지나가네여
봄의 세일이라서일까?
웬사람들이 그리도 많은겨?
오전에 야구보고 오후들어서 단체로 나온듯하네여
여성속옷매장앞의 구두매장에서
아이쇼핑을 했으니 내눈이 즐거웠지여
봄이라 그런지 화사한 색상들로 표현된
속옷들에게 지금의 그계절의 꽃들을 장식하여
판매를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네여
봄에는 봄꽃인 개나리 ,목련, 진달래 ,벛꽃등
그림을 집어넣고 색상도 그것이 비유하듯한다면
밖에서도 봄을 맞이하고 이부자리에서도 봄을 맞이하는격이 아닌가여?
여름에는 장미꽃 호박꽃 오이꽃 유채꽃....ㅎㅎㅎㅎㅎ
가을에는 국화꽃 해바라기꽃 코스모스꽃등으로....
겨울에는 동백꽃 에델바이스꽃...눈꽃등으로...
봄에오는 아지매님들이나
아가씨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면서
입으로라고 하면 잘팔릴듯합니다
아지매..
개나리팬티여 진달래팬티여.,.ㅎㅎㅎㅎ
귀싸대기나 안맞을까나..ㅎㅎㅎㅎㅎ
그럼 남자들의 속옷에도
그계절에 맞는 열매로 하는것이지여?
봄에는 매실로 두개달고
여름에는 풋고추와 오이와 호박으로...
가을에는 단감으로 단단하게 물렁물렁하게 홍시로
뭐라구여
가지나 바나나는 왜 빼냐구여?
ㅎㅎㅎㅎㅎㅎㅎㅎ
괜시리 그런 가지나 호박이나
오이 이런넘들의 팬티나 런닝은 인기 짱일듯
풋풋한 싱그런 오이향 맡는다고사가공....
우리집부터 아이들에게 꽃장식의 속옷이나
열매장식로 만든 속옷들로 장롱속에 꽈악 채울듯......
창원에도 이미 목련꽃들이 화사하게
피었고 벛나무에서도 꽃들이 입을 벌리고있네여
이번주면 진해군항제도 열린다는데
진해군항제는 가볼수있겠지여
노가다를하면서 땡땡이좀 쳐야지여?
경기도는 아침에 춥던데
여기창원은 지금의 날씨는 봄날입니다
창원에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뭐라구여 속옷장사는 언제시작하냐구여?
ㅎㅎㅎㅎㅎㅎㅎㅎ
울각시부터 사서입혀야하는뎅.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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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이야기
이쁜꽃들을 보니 여성속옷이 상상...
물오리
추천 0
조회 254
09.03.23 13:47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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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표현이시내요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세요
네 감사합니더 표현이여 죽이지여>?ㅎㅎㅎㅎㅎ
지는 마 요즘몽올들이 톡톡톡 하고 터지는 소리에 잠 못 든답니다
곷봉울과 여성속옷과의차이가 잇는가봐여
다 좋은디 저그~~홍시는 빼셔여~~~~~~~
홍시는왜 뺀데여라.ㅎㅎㅎㅎㅎㅎ
내가 아는 물오리님이 아닌지요? 입담이 걸걸하신것을보니 딱맞는거 같은디..ㅎㅎ
맞네여방갑습니다 골통님.ㅎㅎㅎㅎㅎㅎ
웃음 머금고 읽어 내려 갔답니다^^ 언제나 지금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사시는 날이 주욱이어지시길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진해우체국 뒤 야시장에 오리고기 (시루봉 가든) 팔기로 했는데 27일 부터 오리님은 무료로 탕한그릇드릴께요...여태 물오리님 글만 읽고 댓글 안달은 값으로 .....
네 감사합니다 방금전에 진해에서 창원으로 혼자서 넘어갓다가 혼자서 넘어왓네여 ㅎㅎㅎㅎㅎㅎㅎ
색 색이 좋으거 속옷 사세요 ㅋㅋ
속옷이야 멋지죠?ㅎㅎㅎㅎ
ㅎㅎ 물오리님은 아이디어굿~~ 가을시인말씀대로 홍시는 빼셔야할듯...이유는 중년방님들은 다들 아시겠죠?
홍시는 왜안단데는것이여라.ㅎㅎㅎㅎㅎ
봄에는 매실로 두개고 여름에는 풋고추와 오이와 호박으로... 가을에는 단감으로 단단하게 물렁물렁하게 홍시로 마냥 웃다가 갑니다. 늘 젬나게 글로 써주시는 친구님 고맙습니다.....늘 건강하시길
홍시와 오이와 가지..호박으로 치장을 한다면 굿샷이지여
ㅎㅎㅎ
아이템이 아주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