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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노후준비'라고 하면 은퇴 후 쓸 생활비, 여가활동비 등을 모아두는 거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바라는 현실적인 노후의 모습을 계획하는 것일텐데요. 노후에 조금은 새로운 일에 도전할 준비를 하는 것도 노후준비라 할 수 있겠죠. 마음가짐에 따라 노후를 준비하는 과정이 고달파 힘들기도 하고 희망으로 가득차기도 할 텐데요. 오늘은 이처럼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정책공감이 여러가지 정보를 모아왔어요.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성실프로그램, 장년취업인턴제 등 현재 마련되어있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구직자 유형별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중·장년 재취업, 성실프로그램과 함께라면 문제 없어요!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한 성실프로그램 통해서 구직에 대한 자신감 되찾아보는 건 어떠세요? "성(成)공적인 실버(silver)"라는 뜻을 담고 있는 성실프로그램은 성실하게 준비하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다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실프로그램으로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직업소개와 경험담을 들려주실 때 다른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까지 들으니 저도 직업의 선택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안산고용센터의 2016년 제20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씨 참가 소감 中-" 2016년에 안산고용센터 성실프로그램 참가자 이○○와 같이 제 2의 인생을 멋지게 설계하고자 하는 50세 이상의 중장년 분들 많으실 텐데요. 특히 계속 되는 취업실패로 취업의욕과 자신감을 잃어버린 50세 이상의 실업자 혹은 6개월 이상의 실직 경험이 있거나 이직 및 전직을 희망하는 50세 이상의 구직자의 경우 더욱 효과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4일간 6시간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일자리를 구하는데 꼭 필요한 실용적인 방법들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죠. 프로그램은 12~15명의 소그룹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강사는 참가자와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그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는데요. 자신의 강점이해하기, 희망취업분야 선택하기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는 가장 먼저 구직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게 됩니다. 이력서 작성법 알아보기, 면접기술 익히기 등은 구직자의 구직기술을 향상시킴으로써 장기실업의 가능성까지도 예방할 것이라 기대되죠. 마지막 단계는 구직실행 계획세우기,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하기 등으로 자신감 및 자존감 회복과 함께 성공적인 재취업을 이끌며 나아가서는 참가자의 경제적 안정과 생활만족도까지도 향상시킬 것입니다. 나이가 있어도 '인턴'이 가능하다? 장년취업인턴제 장년인턴사업으로 인생 이모작에 즐거운 첫걸음 시작해보세요. "60세 정년 의무화가 된다고 하지만 여전히 불안합니다. 노후를 위한 새 인생 출발을 위한 체계적인 상담과 지원은 없을까요?" -52세 근로자 오 모 씨-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전국 78개 기관에서 운영되는 장년인턴 사업은 중·장년에게 기업체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유능한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신청일 현재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 45세 이상의 중장년 인턴 참여자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포함)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합니다. 인턴 참여 희망시 나에게 해당하는 참여자격 제한 사유는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 정책공감 . 인턴참여자는 인턴약정서에 명시된 대로 최저임금의 100% 이상을 급여를 지급받게 됩니다. 실시기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인턴 1인당 약정 임금의 월 60만 원 한도로 인턴기간(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하고요. 인턴기간 후 실시기업이 인턴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6개월간 월 60만 원도 지원하죠. 참여자 뿐만 아니라 실시기업에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장년 인턴제로 보다 더 긍정적이고 희망에 찬 노년생활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장년 나침반 생애 설계 프로그램으로 준비하는 평생 현역 오랫동안 쌓아온 경력으로 찾게 된 새로운 직장에 드디어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 통해 희망찬 인생 후반부 시작했어요!" -교육 전문 기업에서 20년 동안 근속하던 이명자 씨(58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전문 기업에서 20년 동안 학습 시스템 관리 및 상담, 교육 등을 해온 이명자 씨는 갑작스러운 퇴직을 하게 되면서 아무런 준비 없이 사회에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자격증 하나 없던 그는 장년 여성으로서 다시 일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사로잡히게 되었고 실제로도 매서운 취업한파를 몸소 경험하기도 했죠. 하지만 '장년나침반 생애 설계프로그램'을 통해 경력개발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끈기 있게 이직에 도전하였고, 그 결과 현재는 새로운 직장 출근을 준비 중입니다. 사진 클릭하고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 홍보영상 보고 가세요/ ⓒ워크넷 퇴직 후에도 이어질 30~40년간의 희망찬 인생 후반부를 위해서는 꾸준한 자기개발이 필요한데요. 장년 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은 쌓아온 경력을 유지, 개발하고 생애경력을 점검하며 퇴직 후의 재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만 40세 이상 재직근로자 및 구직자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물론 식사와 수료증까지 무료로 제공됩니다. 생애경력설계교육은 롤플레잉, 팀빌딩, 진단, 교육, 게임 등을 활용한 보다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진행되죠. 세 가지 프로그램 중 내게 꼭 맞는 프로그램은 뭘까?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은 뭘까? 100세 시대에 발맞추어 마련된 노후준비 프로그램은 이처럼 많지만 그만큼 다양해서 나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을 고르는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재취업을 위해서는 무작정 구직준비를 시작하기보다 구직자 유형별로 맞는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선택해 현명하게 준비과정을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실 프로그램 성실프로그램은 자신감 고취 및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구직활동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싶은 중장년에게 적합합니다. 만남의 마당, 선택의 바당, 배움의 마당, 긍정의 마당, 다짐의 마당 등 총 5단계로 이어지죠. 각 교육 프로그램은 구직을 위한 제반 기술뿐만 아니라 고민거리를 함께 나누는 형태로 재취업과 동시에 자신감을 되찾아줍니다. 장년인턴제 현재 미취업 상태에 있으며 정규직 취업을 노리는 만 45세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라면 장년인턴제를 활용하는 것도 재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워크넷 홈페이지에서는 지역별 직종별로 간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장년 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사업 생애경력을 점검할 기회가 필요한 분들께 추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이 이제껏 쌓아온 경력 설계한 것을 토대로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만 40세 이상의 재직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은퇴 후 생활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한 중·장년을 위한 구직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얼마 전 보건복지부에서 2018년 초에는 고령화 비중이 14%를 넘어선다고 발표한 바 있죠. 그만큼 이제는 노후를 위한 현명한 계획이 필요한 때입니다.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은퇴 후 인생, 오늘 알려드린 프로그램으로 알차고 희망찬 노후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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