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이 있어서 빠르게 건조할 필요가 있어서...
나물을 뭉치지 않게 털어 널었습니다
등에한테 두방 쏘여 다리가 너무 아파서 집에서 쉬어 가봅니다
5일째되니 붓기는 조금 가라 앉았으나
여전히 너무너무 가렵네요
잠결에 마구마구 긁어 피가 철철철 ㅠㅠ
뭐 발라라 뭐 사다 먹어라 주사 맞아라
저에게는 싹다 맞지 않네요...
초기에 약먹고 주사 맞고, 그후 시간만이 약이여요
피부가... 너무 좋아서 탈이유...ㅠ
미나리싹 취 천궁순 참당귀순
바쁘고 힘들어서, 냉장고에서 하루 재운뒤에 데칩니다
헹구고 또 헹구고 이물질이 안나올때까지 헹구고~
소분해서 냉동실로 쉬웅~~~
아이스팩에 물넣어 얼려유~~
왔다갔다 나물을 뒤적 뒤적 거립니다
아 왜 자꾸 비가 온다는건지...
블루베리가 되어가는중~~
작약꽃이 언제쯤 필까유~~
어서 보여줘~~
금송이 자리 잡고 잘 크는것 같아요~
돌나물에 저녁을 간단하게 먹어요~
똘만하~~~
왜~ 뭐~ 뭐 줄껴~??
거 그거 건빵이라도 줘바~ 우헤헤헷~
카페회원님께 얻어서 늘린 삼동파입니다
삼동파가 다 없어진줄 알았습니다
제작년인가...
집 텃밭에 삼동파가 죽어 없어질수도 있으니
산간오지에 있는 밭에도 삼동파를 나누어 심어 두었죠
집 텃밭보다 밭이 기름지는지 잘 크더라구요
그래서 지나가던 이웃에게 삼동파 주아 필요하면 조금 떼가라~고했죠
송아무개씨가 때마침 우린 바쁘니 조금만 떼가라고...
그날 집으로 가면서 보니 싹쓸어 갔더군요
우리는 씨앗 할것도 없네!~ 하며 허탈해 했습니다
싹다 쓸어 가버리면 우리는 어쩌라고....
그런후에 산간오지에 삼동파는 어쩐연유인지 모르나, 싹다 죽었습니다
제가 사람이 되다가 말았는지... 기분이가 참....
집앞텃밭엔, 땅이 기름지지 않아
아무리 거름을 하고 비료를 해도
마사토라 밑으로 쭉 빠져버리는지
여튼 밭이 좀.... 뭐랄까 좋진 않아요
그에 삼동파도 삐리삐리하더니 다 죽었나 싶었는데
요래 한주먹이 살아 남아 있네요
삼동파 사건이후, 이웃과는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지
지나치게 우리집에 숟가락이 몇개인지
컵이 몇개인지까지 알려줄 필요까지...
그렇게까지 친하게 지낼필요도...
선뜻 선의를 표할 필요도 없다고 느끼고...
이웃은 남이지, 이웃사촌이 될수가 없다를 뼛속 깊이 느끼고 삽니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었지?를 지금도 허탈하기만 합니다
삼동파를 볼때마다 그 기억은 되살아 날듯합니다
또,
쉬어갑니다 비님이 오시니....
그럼 고운날 되소서^^
첫댓글 오메
뻔히 잘 아실거고
조금만 가져가서 늘려야 하는데 왜 그랬을까요?
뭐든지
적당히가 좋은것 같습니다
이 봄에
비 때문에 더 바쁘신 것 같습니다
똘만희가 ㅎㅎ
아침가리긴밭님 표현이 딱 맞는 표현이네요.
맛난거 하나 주세요.
ㅎㅎ
ㅎ 동지님
또 만났네유
@소아짐 어제 오늘길로
씻고는 그냥 잤더니만
한시간정도
더 일찍 깨이네요.
ㅎㅎ
비때문에 몸만 더 고달프네요ㅠ
좋은날 되세요 ^^
에고 참~
비소식에 나물 손질 하시느라 동동거리셨네요
ㅎ 우리도 비땜시 일이 차곡차곡 밀려 쌓이네요
소먹이용 보리 베어야 되는데 언제쯤 할수 있으려나 합니다
일은잘안되고 몸만 더 고달퍼요
기온이 낮아 오늘아침도 된서리가 내렸네요
아이구 나물을 접어야 하려나봐요ㅠ
산에가기가 무섭더라구요 저도 산에. 갔다온뒤로 얼마나 가려운쥐...다행히 좀 수그러 들었지만..
이웃과 어느정도 거리를 선을 둔다..이거. 크게 공감합니다..비오는김에 쉬어가시고 얼른
쾌차 하세요
고맙습니다
잊고 잊자고 해놓고도
저 파만보믄 그때 생각이 떠올라요
좋은날 되세요 ^^
올해 유독 비가 자주오네요. 조금만 떼가랫지 다 갖고가라고는 안햇는디 참 그러네요
긍께요잉~
잊고 있다가도 파보믄 또 생각이 나곤 하네요...
빠른쾌유바랄께요
저도 몇년전에 지인에게 상추뜯어가라고 했더니 가운데 부분만 쏙쏙 잘라갔더군요 ㅠㅠ
다 내맘 같지 않아 그런 모양이네요
에공 거 참...
오제
태풍급 바람이 불어서
덕분에
연등 일찍 철거 했습니다.
일상이 눈에 선 하네요.
다시
힘내서
오늘도 화이팅 합시다
여긴 눈이 안왔지만 자꾸 된서리가 내려서 나물도 접어야 하려나봐요
날씨가 도움을 안주네요
잦은 비로 나물 건조하시에 어려움이 있으시네요
에구 참기 어려운데 고생하시네요
초기대응 잘 하셨으니 시간이 약이라 생각듭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이웃과의 적당한거리~ 공감합니다 ㅠㅠ
얼른 쾌유 바랍니다
서서히 좋아지고는 있는데
이따금씩 엄청 긁어요
피가 나야...아이고 그럼서 멈추게 되요
저에게는 시간이 약이여요
좋은날 되세요
비소식에 현아씨 마음도 손길도 많이 바빴군요
정말 왜 자꾸 비가 내리는지요
이웃과 잘 지내기
도시나 시골이나 쉽지 않은것 같아요
서로 예의를 지키면 좋은데 ㅡ
적당한 거리두기가 좋더라구요
예전에 뒷통수를 세게 맞은적이 있어서리ㅡ
내맘 같지않아서 그런가봐요
맞아요 도시나 시골이나
사람 사는데는 비슷 비슷하지 싶어요
그래서 적당한 선을 긋고 살아야
마음에 상처를 덜받을듯 싶어요
이웃을 잘 만나는 것도 복 이지요 아직 작약이 안 피었군요
역시 딴 세상 이네요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기온이 낮아져서 또 된서리가 잔뜩내려 허옇네요
곧 여름일것같더니 자꾸 뒷걸음이에요
여그는 내가 뭐든 하나를 주믄 주고
않주믄 일년내내 없고ᆢ
괜히 거지 동냥가는 기분 들어 이젠 그런 행동 않하는디요
이웃과 서로 왕래함서 살려고 했는데ᆢ
나이 층도 있어 그러지 않기로
똘만햐 건빵 하나 줘여
맛나게 무끄로~~~^^
굳이 하나주고 하나 받는거 그런거는 안해도 좋을것 같아요
어려버요
그냥 나쁘지ㅈ않게만
동글게 동글게만 사는것이 제일인것도 같고 그래유
우리는
농장밭주인이
상추
자기먹을만큼만
가져가다 먹고 하면 좋으련만
친구까지 데리고와서
싹쓰리 해가는통에~~
주인이라
뭐라하기도 글쿠
참으로 거시기하네요^^
똘만이 눈치가
백단인것같아요
너무했네요 왜 그런데요
그런건 한마디 해줘야한디요
에효 못쓰것네요ㅠ
@아침가리긴밭(김현아)
재미로
내년에두 할려니
말도 못하네요
유독 벌레에 잘 물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엄마가 그러셨거든요.
피가 날 때 까지 긁는 다는게
말이 그렇지 얼마나 힘들까요.
얼른 피부가 스스로 낫길..
파 싹쓸이는
참 어이가 없으셨겠어요.
뭐지?
뭐 저런 경우가 다 있나요?
금전적 가치를 떠나
그 사람 인성이
파 밭에 딱 나타나 버렸네요.
그래도 그 와중에 찍으신 꽃은 이쁘고
똘만희 저 표정도 귀엽게 보여요.^^
같은 조건에 저만 더 많이 물리는거 보면
제가 딱 그런것 같아요 ㅠ
너무 긁어서 그렇지
좋아지겄쥬ㅠ
앞으로도 벌레들이 많이들 그럴건디 에효ㅠ
오늘아침은 춥네요 강원도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령 되었네유
5월중순에 별일 입니다
아침가리긴밭님 행복한날 되세요
저희동네는 안왔는데
고지대는 피해가 큰것 같아요
오늘아침도 된서리가 내렸네요
그러다보니 고추를 일찍 못심서요
세상 이만큼 살면서 느낀게
사람 상대하기가 제일 힘들더군요
모두 내마음 같지 않더라구요
저두 나만의 텃밭에
나 혼자만 즐깁니다
친구들 불렀다가 아주 성가시고
일도 제대로 못하고
그럽니다
솔직한 현아님 글에 공감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
맞아요 사람상대가 제일 힘들어요...
이래저래도 혼자가 가족만이
제일 일때가 많은것 같아요
고운날 되셔요
이웃사촌~
그도 멀어져가는 요즘 세상인가 봅니다.
배려도 점점 실종되어가는...
이제 우리나라도 우기와 건기로 가려나요? ^^
오늘 고추를 심을까 했는데
오늘아침도 된서리가 잔뜩 내려 앉아있네요
내일은 가능할지
오늘 심어도 될지 도통 모르겠어요
날씨가 이상해요...
인간관계가 젤루 힘드지유~~~~`기계는 사람이 조작하는 대로 하는 디 사람은 어찌 대응해올 지 모르니 부처님이나 알까유?????/
부처님도 모를껄유~
속내를 우찌알겠능교
비워내야지 하믄서도 또 생각이나고 하는게
제가 사람이 덜된것 같아요...
눈이 왔다는데
피어나던 작약이 더디피겠어요
솔직하신 현아님 얼마나
어이없고 허탈하셨으면...
똘만히는 정말 정겨워요 ㅎㅎ
간절하고 행복해하는 저표정
얼른 건빵주셔요~~^^
볼때마다 그때생각에 허탈할뿐입니다 에효...
고지대는 눈피해가 큰것 같아요
오늘은 고추를 심어볼까 했는데
된서리가 잔뜩 내려앉아서 허옇네요
일찍심은데는 냉해로 모종들이 몸살이를 많이 할것같아요
에휴 그아주머니 말을
잘못 알아 들었을까
잘못 알아들었어도 그렇지
어찌 남의 밭에 있는걸 싹 쓸이 해갈까요.
말을 못알아듣는 야속한 이웃,
남이라 그런가 봐요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라 생각한건지
그저 왜그랬을까 싶네요
건나물 말리는 것은 무엇무엇인가요?
산에 사니 나물은 진짜 많지요
여건 되는대로 합니다
정해진것은 없어요
어떤것은 하고싶어도 못할때도 있지요
때와 날씨가 잘 맞아야 하죠...
베푼만큼 자기들 권리인양 하는사람들땜에 속상해요~~^^
좀멀리있는밭에 삼립국화가 좀크면 잘라 먹고 옮겨올려고 했어요~
옆지기 올라가는길에 사진찍어 오라고하고선 봤더니 생전 크지를 않아서 ~~
기온차이가나서 그런가했더니~
한쪽에 밭좀하라고 준사람 왈
보드라울때 왜 안따먹냐고 ㅎㅎ
자기가 따먹었다고 ~
너무나 당당한 표정에 할말이 없었네요 ~~^^
너무했네요잉
그거는 한말해줘야 해요
그런 뭐같은 경우가 어디 있데요...
내 작물 건들지 말라고 단호히 말해요~
밭을 해 먹으라고 줬으면 넘의 작물에 손대면 안되는데
제가 다 너무 속상하네요... 토닥토닥...
나도 먹을줄 안다고 손대지 말라고 하세요....
삼잎 한번베묵고
두번째 올라오는 속순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