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기자회견을 가진 황 감독은 "90분 경기를 하고 싶었는데 70분 정도만 경기한 느낌이다. 부상자가 나와 안타깝다. 오늘 상황들은 아시안게임에서도 있을 수 있다. 그걸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시험이 되는 경기였는데 아쉬운 점도 있었다.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친선경기의 가치를 10점 만점으로 본다면 이번 중국전의 가치는 몇점이냐는 질문에 즉답은 하지 않았지만 "현지 기후, 날씨에 적응하고 본선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에 적응했다는 건 긍정적이다. 그렇지만 거친 플레이가 있었다. 충분히 시간지연, 거친 플레이, 수비적인 상대 등은 있을 수 있다. 거기 적응한 건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다만 부상자가 생긴 건 안타깝다"며 다시 한 번 친선경기의 의의는 살렸고, 부상이 문제였다고 이야기했다.
개최국 중국을 아시안게임 본선에서 만날 시나리오에 대한 현지 취재진의 질문을 받자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 승패도 중요하지만 우리 멤버 구성 등을 실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적응에 초점을 많이 맞췄고, 선수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중국과 충분히 만날 수 있고, 좋은 승부가 될 거다"라고 답했다.
황 감독은 인상적인 중국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중국 취재진 중에서는 한국 선수의 부상에 대해 안타깝다는 위로로 질문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었다.
첫댓글 아시안게임에서 있을 수는 있는데 하기도 전에 당하니까 그렇지 ㅡㅡ
자기 선수들 아닌가? 진짜 제3자가 경기 바라보듯이 말하네
이거 들으면 부상 당한 선수들 서운하겠는데요..
유체이탈화법.... 기시감이 드네요
감독이 뭐 3자처럼 말을함 ㅂㅅ인가
진심 선수들이랑 유대감이 전혀안보임 ...
뭐지 남의 일인가,,,
뭐래는거야 진짜...
저기요... 황감독님... 지금 본인은 u23 감독이에요 뭔 3자처럼 말하고 있어;;
애초에 선수들 부상 안당할거 본인이 중국전 요구해서 3명이나 부상 나온건데...
와 진짜 빡치네...
나가라 진짜 남일처럼 말하네
부상을 사전연습ㅋㅋㅋㅋ
.....? 지금 그게 할 말임...?
진짜 너무 빡친다
아 … 진짜 사람이 싫다
?? 사람인가
예상을 저버리지 않는 인터뷰 수준
Naga
엥? 본인 선수들 아닌가요?? 타팀 말하듯...부상당한 선수들만 안타깝네요
제정신이 맞나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실횐가..ㄷㄷ
후....
흐음...
열받네
황선홍 아웃
김학범보다 더하네
최악이다 진짜
아니 감독님.. 아시안게임에서 당했으면 당했지 왜 사서 먼저 부상을..
내년에 파리갈 수 있을까?
부상도 연습해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