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저랑 남편이 화장실에만 가면 문 밖에서 항상 이렇게 기다리고 있어요.
어디서 보니 이게 고양이가 위험한 화장실에서 집사를 지키는거래요. ㅋ
요렇게 커튼 쳐놓아도 살짝 들어와서 문밖에서 주인 지키기.
넘 사랑스러운 막둥이^^
고양이 카페에서 얼마 전 구조된 고양이라는데 넘 이뻐서 델꼬오고 싶었는데 남편이 밤이 커서 안아플때까지는 안된다고.
뭐 저도 돈 감당도 안되고요.
그냥 눈에 밟히더라고요.
이번달 생활비외 밤이 중성화수술비와 제 생일주간 쓰는 돈이에요.
미쳤죠! ㅋ
전 짠카페에 들어오면 안되는 사람 같은데 여기가 넘 좋아서 계속 들어와요.
이해해주세요. ㅜㅜ
9일이 생일이라 8일날 반차 쓰고 혼자 먼저 체크인하고 저녁도 혼자 먹고 낮잠도 자고 푹 쉬다가 밤 10시에 남편이 아들 데리고 온대요.
아들이 저 없으면 잠을 못자서 ㅜㅜ
글고 담달 아침 조식 2인 포함인데 저 혼자 먹으면 아까워서^^
생일 아침은 가족이랑 먹어야죠.
딸은 12일부터 시험이라 이번에도 빠집니다.
울집 꽃무지, 장수풍데이, 사슴벌레, 소라게, 게코도마뱀들 사료도 사고.
붕어랑 우파루파 밥은 아직 남아있고.
계란이 똑 떨어져서 오아시스에서 60개 사고.
저희는 먹는데 진심이라.
어제 마트에서는 올만에 와인과 맥주도 사왔어요.
와인 칸티 7천원대인데 전 7만원짜리보다 이게 더 맛있더라고요.
skt통신사에서 클린징4개를 8천원대에 팔아서 이건 카카오페이 있어서 공짜로 사고.
거의 1년 클린징은 이걸로 해결하면 될거 같아요.
오늘은 한가한 화요일이라 참 좋습니다.
점심 토마호크 스테이크 나와서 배불리 먹고 다른 사무실에서 수다 좀 떨다 제 사무실 와서 출석 신고합니다.^^
첫댓글 저희집애기도 화장실앞에서 대기하고있어요. 아니면 들어오던가. . 너무사랑스러워요.^^
그게 자기 나름 집사를 지키는거래요. ㅋㅋㅋ 그 말 듣고 어찌나 웃기던지... 스토커처럼 따라다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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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강아지, 고양이 다 그러는구나...
짜슥 귀여운 것들~
조금만 소리나도 무서워서 도망가면서 누가 누굴 지킨다고... ㅋㅋㅋ
@뽀시락. ㅋㅋㅋ 저도요. 왜냐하면 밤이가 항상 설사해서 발하고 꼬리하고 똥꼬에 똥칠을 해서 걍 꺼내서 닦아주려고요. 울 밤이 설사는 얼마나 더 커야 멈출까요??? ㅜㅜ
밤이 그새 많이 큰거 같아요!! 클수록 주인과 교감을 많이 해서 그런지..더 애교도 많아지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더라고요!! 정말 반려동물은 넘 사랑스럽고 소중한거 같아요~^^ 생일 미리 축하드립니다 멋진생일날 되실거 같아요
아주 이뻐서 이 놈 안 왔으면 울 집 분위기가 어땠을까 싶어요. 그냥 보기만 해도 하루의 힘듦이 사르르 녹아요.^^
물론 똥칠 할 때는 손이 좀 가지만 그냥 애기 다루듯이 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똥칠이 심해서 씻길때는 살려고 바둥거리다가 저희 남편이랑 저는 항상 몸에 밤이 손톱으로 인한 상처가 있지만 이거는 걍 고양이 키우는 집사의 운명이다 하고 살아요.^^
밤이 너무 이뻐요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반려동물과 더 애뜻해지는것같아요
저도 미리미리 생일 축하드려요^^
맞아요. 내 배로 낳은 자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애뜻한 감정이 느껴져요.
우리 애들 어렸을 때 항상 깊게 머리 냄새 맡으면 안정이 되곤했는데... 지금은 밤이 털 냄새 맡고 안정을 찾는답니다.^^
밤이 점점 미모가 물이 오르네요~
생일이라 휴가내고 호캉스, 뮤지컬 예약하셨나봐요~ 그저 부럽습니다 ㅎㅎㅎ
제가 이러니 부자가 못되나 봅니다.
하지만 제 인생도 중요하니 이번 생일 주간은 정말 저를 위해 살거에요.^^
밤이 털 쪘나봐요.
복슬복슬 예쁩니다.
한번만 안아보고 싶네요~
생일주간 마음껏 누리세요!!
맞아요. 몸무게가 2.3킬로 밖에 안되어서 7개월 냥이치고는 마른 아이인데 털이 쪄서 ㅋㅋ
목욕 시키면 빼빼 말랐어요. 그렇게 설사를 해대니 그리고 입이 까다로워서 한 번에 많이를 먹지 않아요.
워낙 브리티쉬 종이 살이 찐다는데 울 밤이는 아무래도 안찔거 같아요.
선천적으로 장이 약한 아이인듯요...먹거리를 좀 바꿔보심이 어떨까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오트밀과 생선살, 야채 다진거로 끓여서 함 먹여보심이....동태살이 편하게 만들수 있을텐데요
기존 사료는 병행하시구요
장에 좋다는건 다 주는데 안되네요. ㅜㅜ
흰살생선 좋아하는데 그것도 설사하고.
온갖 좋다는 유산균과 장건강 사료도 주는데 안되는게 걍 장이 약해서 더 커야되나봐요. ㅜㅜ
한 이틀 맛동산 만들어서 좋았는데 그리고서는 또 빈대떡이네요. ㅜㅜ
@마이너스통장없애기 그렇군요ㅠ 저도 냥이 키워봤고 댕이도 키워서 아픈아이보면 맘이 안좋네요.
시간되시면 여기 들어와보세요. 아픈아이들을 위한 호주동종까페에요.
https://cafe.naver.com/grayelttg?tc=shared_link
폼클 싸게사셨네요 알뜰폰유저라 통신사혜택없어 아쉽네요^^;;
밤이는 참귀엽네요 사랑스러워요
저도 아이가 다 크면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고 싶어요
지금은 이넘들이 너무 더럽게해서 키울생각을 못해요ㅜ
돈도 너무 들고
중성화수술비도 진짜 많이 드네요
냥이는 사랑이지요♡털빠지는것만 빼면 진쫘 완벽한데말이죵 ㅎㅎ
😂 😂 맛동산본적도 좋아질것같아요.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
밤이가 선천적으로 좀 약한 편인가봐요.. 골골 아프지말고 건강하거라~ 생일 주간 잘 보내고 오시길요~!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