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은 지출 없이 잘 보냈습니다. 아이들 마지막 모임이라 치킨을 좀 넉넉히 시켜주고 나니.. 이것 저것 살게 생각 나더라구요..
피아노 원비 이체 해드리고.. 엄마들끼리 저희 집에서 커피도 마시고.. 간단히 평일은 보낸거 같아요.
동생의 시동생 결혼식이라 이체 해주고 남편이 장난감(오르골.오리계단 장난감)등 자잘한거 구입했더라구요.. 딸래미도 자기돈으로 사기는 아깝고. 아빠가 사주는건 좋고 신났습니다.
금요일 하원하고 딸래미랑 외식도 하고 데이트 했어요. 아이 용돈으로는 포카도 사고 날이 따뜻해서 둘이 쥬스 사먹으며 동네 돌아 다녔는데 좋았어요.
토요일 이라고 롯데몰 가서 저녁도 먹고.. 세일한데서 마트도 다녀왔는데..다 비싸요.. 하나도 싼게 없더라구요.. 다음주는 동네 작은 슈퍼 다녀오던지 해야지 안되겠네요..
제 생일 선물로 딸래미랑 같이 부츠 샀어요. 아이 겨울옷도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세일 한다고 담았더니 메이커도 아닌데 비싸서.. 좀 더 세일할때까지 기다려야겠어요. 이번달 주식 팔면 사줄까 싶습니다.
물론 제 생일 선물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ㅎ 숏패딩 하나 사고 싶고.. 옷도 좀 사려구요.. 피부과도 좀 다녀오려고 하구요.. 은근 할일은 많은데 미뤄 두고 있던 일도 하나씩 하려고 합니다. 내일은 장본걸로 집콕 할 예정이고 트리 꺼내서 만들려고 해요.. 외국 사는 동생이 친정에 고기며 과일이며 전복이며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제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ㅎ 날도 따뜻하고 기분도 좋고 남편 발표나 작업들도 무사히 잘 넘겨서 홀가분해요.. 딸래미 단원평가는 집어 주지 않으니 어려운 단원은 1~2개씩 틀려오는데 알아서 고쳐 가더라구요.. 당분간 그냥 지켜 보려고 해요..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첫댓글 아이들어릴땐 트리도하고 선물도미리 사고~~ㅋ
갬성이 없어지네요~ㅋ
낼비오믄 또추워질테니 오늘을 즐기세요!
전~~출근중~~
힘내세요.. 토요일도 일하시네요.. 다시 영하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아이와 함께 한 데이트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네.. 요즘 날이 좋아서 잘 다녀왔어요.. 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11 10:3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10 10:37
@내 눈의 슬픈비80(3300모으기) 네??
헐
매번 말할까말할까 용기내어 말씀드린건데
이렇게 받아들이시다니...
그랬으면
글 오픈 시켰겠죠
참
이렇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군요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이러면 될것을..ㅠㅠ
@행운클로버예요 몇일-며칠이라는 말에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비밀 댓글로 썼더니
날 지켜보겠다구요?
무섭네요
진짜
저도 오늘 십만원 경조사비 나갓네요
겨울이라 경조사비 없을거 같은데 소소히 계속있네요.. 민들레님도 건강히 잘 계시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