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쏙 쏙 숨어있는 빌런들이
가끔 자폭하는것처럼
톡 하고 튀어나오기도 해요.
제가 당한건 아니고,
판빙빙보다 이쁜 회사 동생이 당했어요~
목요일 퇴근길에 뒤에 차를 못 보고 그만 살짝 콩 하고 박았대요.
티도 안나고 오래된 차라 기스도 엄청 많았다는데
금요일날 범퍼를 싹 갈고 ㅠㅠ
보험회사에 렌트까지 야무지게 신청했다고 ㄷㄷㄷ
농담삼아 차에 없었으니 망정이지
한방병원 두러누웠을꺼라고 위로했어요.
이쁘고 착한 동생이라 너무 속이 상했어요.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같은 회사사람인데...
오다가다 마추치는데...
사람이 정말 달리 보이네요.
흥칫뿡!!! 흥흥흥!!!!
토요일
인터넷&티비 딜라이브 매달 18,715원 지출.
3년 약정 만료 됐어요.
그동안 티비보다 자꾸 끊겨서 보다가 말다가 해서
전화했어요.
도저히 연장하고 싶어도 끊겨서 못보겠다고요.
토요일 기사님 방문해서 친절하게
장비 다 바꿔주고~
공유기도 바꿔주고~
그동안 티비를 유선 연결이 아니라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봤다네요.ㅎㅎㅎㅎ
제가 잘못 했네요 ㅎㅎㅎ
다시 3년 재계약하고~
신세계상품권 5만원 받고
장비 다 무료교체
한달 금액은 15,015로 다운 됐어요~ 오예!!!!ㅎㅎㅎㅎㅎㅎ
전화하길 잘했어요!!ㅎㅎㅎㅎ
일요일
제 첫 직장 동기들 만났어요.
1차 사람 많은곳 가서 먹고
10월 결혼한 친구가 냈어요~
2차는 카페 갔어요~
2차는 기분좋게 제가 냈어요 ㅎㅎ
32,800원 지출.
오랜만에 제 얼굴 사진도 ㅋㅋㅋ
많이 늙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사진을 잘 안 찍어서
친구들이 찍고 보내줘야
그나마 사진을 건져요 ㅎㅎㅎㅎ
11시부터 3시까지 쉴새없이 수다 떨고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당!!ㅎㅎㅎㅎ
왕복 버스비 5,600원 지출.
첫댓글 ㅎㄷㄷㅡㅡ 회사사람이 헐 컥 진짜 별인간다있어요 차타고있었음 정말 대인접수했을지도ㅡㅡ 다행이맞네요 속쓰리지만ㅜㅜ
오다가다 자주 보는분이었는데 인상이 나쁘지 않았었거든요~
여자고 저보다 한살 많은 분인데~~ 사람이 달리 보여요~~~
앞으로도 자주 봐야하는데 좋게는 안 보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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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요즘은 잘 먹어요~ㅎㅎㅎ 뽀시락 언니가 저보다 훨씬 마르셔서 걱정이죠~~
아까 점심때도 잠깐 스치듯 봤는데~ 너무 괘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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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네요~ 머리가 너무 부시시해서 머리를 해야하나 생각중이에요~~ㅎㅎㅎ
좋은게 좋은건데~~ 가끔 모르는 사람한테 당하잖아요~
근데 얼굴 아는 사람이 앞으로도 봐야하는 사람이그러니까 너무 어의 없었어요.
저는 그 정도면 그냥 됐다 했을텐데~~ ^^
미인이닷~
엄청 인상도 좋으시고
티비 나오시는분 같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 그분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하실날 있을걸요
안녕하세요~^^ 쑥스럽습니다~ㅎㅎㅎ
회사내에서 평판이 좋지는 않은것 같아요~~
다들 그 분 얘기하면 고개를 도리도리질 치는거 보면요 ^^
저는 인천이라 딜라이브 서비스가 안되나봐요.
아쉽네요.
자주 보는 사이인데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원수대하듯 호구를 만드는걸보니 절대 가까이 할 사람은 못되네요.
엄청 저렴하죠?ㅎ 아주 오래 사용했더니 3년에 한번씩 가격이 조금씩 더 내려가요 ㅎㅎ
앞으로 상종 안하려구요~ 당한 동생은 정말 얼굴도 마음도 천사인데~ 조만간 위로밥 사려구요~
장사수중의 화살님~인천 사시는거에요? 댓보다 반가워서요 ㅎㅎ 항상 똑부러지는 말씀 해주셔서 호감갖고 있는데 같은 동네라니 더 반갑네요 ㅎㅎ
@생크림단팥빵 제가 똑 부러졌나요?ㅋ
나이를 먹은만큼 유해져야 하는데 직선적인 표현방식은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계양구 계산택지 사는데 생크림 단팥빵님도 인천 사신다니 반갑네요.^^
@장사수중의 화살 앗! 화살님~ 저 계산동 12년 살았어요! 아이들 계산고 나왔구용 ㅎㅎ 같은 동네 주민 맞았군요! 넘 반갑습니다 😁
지금은 서구 살아용^^
모르는 사람도 그렇게는 안하겠네요
담에 같은 부서 발령날 수도 있고 도움 받을 일이 있을 수도 있는데 너무 했네요
앞으로 상종 안하려구요~~
그분 다들 인성 별로라고~저 빼고 다 알더라구요~~
모든 사람을 다 안고 갈 순 없을것 같아요 아웃! ㅎㅎㅎ
날씬쟁이~~ 루루언니~~ 너무 말랐다요~~~~ㅋㅋㅋ
그나저나 그 회사사람 진짜 별로네요 .. 윽 정떨어져~~~~
사진보고~ 너무 머리가 지저분하고 그리고 끝이 너무 상해서 너처럼 셀프 컷트 했거든.
결과는 망~ㅎㅎㅎㅎ 묶고 있어~ 근데 너무 머리가 가벼워서 좋네 ㅎㅎㅎㅎ
그 사람은 영영 아웃~ ㅋㅋㅋ 걍 무시해 버릴라고~~ㅎㅎ
같은공간에 일하시는데 조금 마음이 그러네요 정이 떨어질것같아요
근데 너무 미인이신거 아니에요
이곳에 미인분들이 많아 부럽어요
맞아요~ 너무 정 떨어졌어요~~~
미인은 아니고, 예전에 개성있는 모델상이라고 그랬었는데...ㅎㅎㅎㅎㅎ
요즘은 늙어서 눈도 쳐지고~ 주름도 많고~그래도 인상이 좋아졌다는 말 많이 듣고 있어요 ㅎㅎㅎ
넘 이쁘시네요. 머리숱도 많으시공^^
가신 음식점은 어딘가요? 음식이 양식 좋아하는 제 취향이네요 ^^
머리숱이요??? ㅎㅎㅎㅎ 너무 없어요. 앞에 잔머리 없음 대머리일걸요 ㅎㅎㅎㅎ
이 꼽슬 잔머리 정말 애증의 관계네요~ ㅎㅎㅎㅎ
여의도ifc몰에 있는 테이스팅룸이라는 음식점이에요~~ 분위기와 비쥬얼은 합격.
처음엔 맛있는데 느끼했어요 ㅎㅎㅎㅎ
절대 고3 어머니 같지않으신 미모와 젊음을 가지셨어요.
지금을 맘껏 누리심이~최고최고~입니다.
같은 회사인데 어찌 그리 처신을… 정말 야박하네요. ㅠㅠ 사람 마음이 정말 내맘같지가 않나봐요. 루루님 날씬하시구 누가 이 분을 고3 수험생 엄마냐 할 거 같아요~ ^^